가평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지난 17일부터 2일간 안산영어마을캠프에서 관내 영재교육대장자 및 지도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영어캠프를 열었다.녹색생활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기후변화로 인한 대부도 갯벌 생태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교육과 함께 대부도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위해 쓰레기 및 오물을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녹색환경을 보존하며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특히, 이번 캠프는 가평지역의 천혜의 교육환경을 이용한 물별숲 생태체험교실에서 체험하고 있는 산과 강의 영역에서 바다로 넓히는 현장체험활동으로 방향을 전환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가평=고창수기자chkho@ekgib.com
미래한국 축구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면학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향토인재 육성을 위한 제23회 초중고 축구대회가 19일 가평종합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가평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가평군 생활체육축구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가평초교 등 초등부 13개 팀을 비롯 설악중교 등 중등부 6개팀, 조종고교 증 고등부 5개팀 등 총 24개팀 450여명의 선수가 출전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초중고 축구대회는 경기를 통해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고 학교와 고장의 명예를 드높이는 애향심을 고취하는 한편, 축구발전과 건강한 체력증진의 계기를 마련했다.한편, 이날 경기의 개회식에는 배수용 부군수를 비롯 리종영 가평교육장, 서흥원 가평군 생활체육회장, 손흥규 축구연합회장 및 각급기관 단체장, 학교장, 학부모 등이 참석 선수를 격려하고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마련했다.가평=고창수기자chkho@ekgib.com
가평군이 지난 추석을 앞두고 자연의 순수함과 농민의 정성이 가득한 가평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군이 지난달 29일부터 추석특수를 겨냥 청계천광장에서 가평 농특산물 한마당 잔치를 시작하면서 강남구청, 은평구청, 경기도 북부청 광장 등 6회에 걸쳐 대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가평 잣을 비록 사과, 포도, 배, 계란 등 11개 품목을 시중가보다 10%이상 저렴하게 판매 1억6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가평포도연합회 등 7개 생산자 단체가 참여해 릴레이식 판촉행사와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높은 판매고를 거두고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충족시킨 직거래 장터가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 농산물을 공급하고 생산자는 안정적인 판매로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 됐다.주부 최모씨(52서울시 강남구 논현동)는 매년 강남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가평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청정지역 가평에서 생산되는 포도와 사과 등 맛있는 과일을 구매하고 있다며 소비자는 깨끗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며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것 같다고 말했다.가평=고창수기자chkho@ekgib.com
가평군이 아름답고 효율적인 간판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해온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이 완료되어 깨끗한 도시미관이 개선됐다.군이 지난 4월 총 2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구 가평역사부터 가평버스터미널까지 100m 양안의 상가건물 15동 55개 업소를 대상으로 입체형 LED조명을 이용 아름답고 개성적인 디자인으로 건물과 조화를 이룬 특수간판을 설치해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했다.군은 상가 밀집지역에 무질서하게 난립된 간판들이 새롭게 변모하면서 쾌적한 거리환경이 조성되고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이 기대되고 있다.한편, 군은 아름답고 효율적인 간판문화 정착을 위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조성사업을 확대 지속적인 간판정비 사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가평=고창수기자chkho@ekgib.com
가평군은 산림의 생육환경 개선 및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사전예방을 위해 산림가꾸기 사업을 벌인다.군은 8억5천만원을 들여 가평읍 복장리를 비롯해 설악면 회곡리 등 지역 내 500㏊의 산림에서 시초 및 칡, 다리 등 덩굴류 및 잡목 제거에 나선다.군은 이를 통해 조림목의 활착과 생육촉진 등 경제적 가치가 있는 건강한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지역 내 주요 도로변 및 관광지 주변 가로화단 등도 정비한다.가평
가평군은 독서의 달을 맞아 군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해 설악조종도서관에서 찾는 도서관, 얻는 즐거움을 주제로 풍성한 문화행사를 연다.특히 아동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도서관별 특화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중앙도서관은 매일 군민을 대상으로 군민 독서 컨설팅과 보물찾기가 이어진다.또 20일부터 23일까지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2행시 짓기가, 21일에는 문화예술회관에서 인형극 공연, 23일에는 도서관 옆 숲에서 신명나는 국악을 각각 공연한다.설악도서관에서는 오케스트라 앙상블 연주 및 과학경연, 가족 책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가을 가족독서 분위기를 확산한다.특히 23일에는 각 도서관별로 가구별 다독자 3명씩을 선발해 문화상품권을 전달하고 24일에는 가평체육관에서 초등학생 200여명이 참가하는 도전! 독서 골든벨이 진행된다.이밖에 폼 아트특강과 월호 잡지 무료배부, 점핑 클레이, 그리기대회 등 각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와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ekgib.com
가평경찰서는 14일 수천만원의 판돈을 걸고 상습적으로 도박판을 벌여온 주부 도박단 20여명을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가평군 청평면 호명리 A펜션에서 주부 이모씨(48)는 서울, 춘천, 가평 등에서 20여명의 주부를 모집하여 수천만원의 판돈을 걸고 도박판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한편, 경찰은 14일 오전 도박판을 벌이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현장에 급습하여 현금 수천만원을 압수하고 주부 20여명을 검거하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가평=고창수기자chkho@ekgib.com
가평군은 울창한 산림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발생 사전예방 및 산림자원의 수용성 확대를 위해 산림가꾸기 사업을 전개한다.이를 위해 군은 총 8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가평읍 복장리를 비롯 설악면 회곡리 등 관내 500㏊의 산림을 대상으로 시초 및 칡, 다리 등 덩굴류 및 잡목제거를 통해 조림목의 활착과 생육촉진 등 경제적 가치가 있는 건강한 숲을 조성한다.이와 함께 관내 주요도로변 및 관광지주변 가로화단을 비롯 산림조성 지역의 가지치기 및 풀베기 작업을 병행 쾌적한 가로 환경을 조성한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ekgib.com
가평군은 수확기를 앞두고 야생돌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기동 방지단을 운영한다.이를 위해 군은 오는 10월말까지 환경감시단 및 엽사 등 6개조 24명의 기동 방지단을 구성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농가의 신고 즉시 신속한 출동과 함께 포획하게 된다.이와 함께 기동 방지단은 관내 농가를 순회하며 순찰을 강화하는 등 유해 야생동물 출몰을 사전예방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게 된다.한편, 군은 멧돼지, 고라니, 청설모 등 유해야생동물 발견 시 군 환경과(031-580-2241)번으로 신고 해줄 것을 당부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ekgib.com
경찰의 신속한 공조로 자살을 기도하려던 시민을 사건 발생 10여분만에 해결해 귀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신속한 현장출동 및 적극적인 수색활동을 통해 사건발생 10여분만에 해결하여 구조한 사건이 발생 훈훈한 화재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가평경찰서 청평파출소 순찰2팀 강석관 경사(47)와 이재우 순경(35).강 경사와 이 순경은 지난 5일 오후 9시40분께 양평경찰서로부터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 소재 신청평대교 난간위에 자살을 시도하려는 시민이 있다는 공조요청을 받았다.이에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한 강 경사와 이 순경은 난간 위에 기대어 전화통화를 하고 있는 남성 1명을 발견, 적극적인 설득으로 자살기도자를 구했다.한편, 자살을 기도했던 정모씨(33양평군)는 지난 5일 오후 9시30분께 동생 정모씨(31여)에게 전화를 걸어 자살을 하겠다. 유서는 차 안에 써 놓았다고 말해 동생 정씨가 양평경찰서에 신고해 오빠의 자살을 막을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