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구리시지부는 최근 구리시청 광장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열린 캠페인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김성태 부의장과 시의원, 최점수 구리농협조합장, 홍준기 농협 시지부장 등이 참여해 시청 직원들과 시민들에게 경기 쌀로 만든 주먹밥과 쌀 음료를 아침으로 제공했다. 농협시지부는 지난 8월 같은 장소에서 처음 이 캠페인을 실시했는데, 당시 500여명의 공직자와 시민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한 번 더 추진하게 됐다. 홍준기 지부장은 “구리시청 공직자 여러분과 시민분들의 호응에 감사드리며 농가에게 큰 도움을 드리는 동시에 농협의 사회공헌 활동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농협 구리시지부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에 고마움을 전하며, 구리시 역시 우리 농산물 소비에 관심을 갖고 관련 정책을 펼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리신협(이사장 지유봉)은 최근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의 따뜻한 나눔을 위해 이불 20채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매년 실시되는 행사로 구리신협은 지난해 수택1동행정복지센터와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한 데 이어 이번에는 갈매동행정복지센터에 이불 20채를 직접 전달했다. 지유봉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서민과 지역사회를 먼저 생각하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시는 구리시의회에 제출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가 통과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운영, 제3자의 시각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고충 민원을 처리해 지역 주민의 권익을 구제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구리시와 소속기관(공직유관단체 등)의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행정행위,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시민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부담을 주는 고충 민원에 대해 처리한다. 위원회 구성은 ▲대학·연구기관 교수(부교수 이상) ▲법조인(판사·검사·변호사) ▲4급 이상 퇴직 공무원 ▲전문자격 소유자(건축·세무·회계·기술·변리사) ▲시민단체 추천자 등이다. 시는 위원회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편성하고, 위원 추천위원회를 열어 역량 있는 위원을 추천받아 시의회의 동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위원회를 출범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제도의 성패는 위원의 역량에 달려있다”며 “지역 실정에 밝고, 시민 관점에서 고충 민원을 원활히 해결할 수 있는 우수한 지역 인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최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삼육대와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제해종 삼육대 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구리시와 삼육대는 협약을 통해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 미래 세대의 교육과 육성을 위한 협력 기관으로 제휴하고, 교육·문화·예술·첨단기술·창업 및 취업 지원 등을 하게 된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삼육대학교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의 관심 분야에 대해 교류 협력을 활발히 하고 다양한 교육 협력 사업을 발굴해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서 더욱 약진하는 구리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시는 내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다음 달 25일까지 받는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필요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대상은 사용 검사일로부터 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임대 공동주택 제외)으로 단지 내 도로 보수, 외벽 도색, 노후 승강기 교체 등 31건이다. 지원 금액은 총사업비의 60% 이하로 최대 지원 한도는 5천만원이다. 200가구 미만 공동주택은 총사업비가 500만원 이하일 때 최대 90%까지 가능하다. 백경현 시장은 “효율적인 관리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해 생활 편익 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환경개선지원사업 참여 점포를 모집한다. 사업은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점포 환경개선, 경영컨설팅을 통한 경영환경 개선, 홍보 및 시스템 개선 지원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점차적으로 진행된다. 점포 환경개선은 점포 13곳을 대상으로 실제 소요된 비용의 90%, 최대 250만원을 지원하고 홍보 및 시스템 개선은 점포 18곳을 대상으로 실제 소요된 비용의 90%,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하반기 처음 시도하는 경영환경 개선은 경영 쇠퇴기에 있는 점포를 대상으로 경영진단과 경영개선 사업화를 위해 경영개선 비용의 80%,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하고 경영 전문가들이 경영 문제점 진단 및 결과를 도출, 사업화교육 등을 진행하고 사업 발표회를 열어 점포 일곱 곳에 지원금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5년 동안의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첫 시작을 많이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25일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1층 회의실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리센터와 함께 상인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어 다양한 사업을 안내할 예정이다.
구리시는 오는 30일까지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을 위한 시설물 미사용 신고를 받는다. 22일 시에 따르면 부과 기간 내 휴폐업, 미임대 등의 사유로 미사용(공실)된 시설물의 소유자는 ‘시설물 미사용 신고서’와 ‘전기 사용 내역서’ 등의 증거자료를 첨부해 제출하면 사실 확인 후 실제 사용하지 않은 기간에 해당하는 부담금을 경감받을 수 있다. 시설물 미사용 신고는 납부고지서를 받은 날부터 10일 이내 신고해야 한다. 신고서 제출과 고지서 수정 재발급 등의 납부자 불편 사항을 줄이기 위해서다. 시는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 원인자 부담 원칙으로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에 매년 부과하고 있다. 올해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은 1천900곳 이상이며 총 부과금액은 8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시는 지난해 교통유발부담금 시설물 미사용 신고를 통해 322건 3억1천600만원을 감면한 바 있다.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뺑소니 사고를 낸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구리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일 구리 인창동의 한 공영주차장에서 무면허 상태로 주차된 차량을 긁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경찰에서 “무면허여서 도로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고 진술했다가 수사관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여주자 “친구가 운전했다”고 말을 바꾸는 등 거짓말을 반복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무면허인데도 시승차량을 빌려 운전했고 태도가 불량해 구속했다. 조만간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생애주기별 신체·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하는 청년 대상 ‘왕숙천 러닝크루’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일부터 10월3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6회에 걸쳐 오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진행된다. 인창동 왕숙천교 아래에서 전문 강사가 부상 방지를 위해 스트레칭, 올바른 달리기 자세 및 주법을 알려주고 개인별 페이스를 고려해 조를 나눈 후 왕숙천변 5㎞를 달린다. 시는 달리기를 시작하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거나 혼자서만 달렸던 청년들이 이번 왕숙천 러닝크루 참여를 통해 서로 응원과 지지를 보내며 성취감이 배가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백경현 시장은 “또래와 함께 달리는 크루 활동이 청년들에게 건강과 즐거움, 소통이 가득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 바란다”며 “시는 청년들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시는 오는 13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 특별점검에 나선다. 대상은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118곳으로 자율점검과 병행해 실시한다. 특히 최근 2년 이내 위반 사항이 있는 배출업소는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과 기타 오염물질 유출 및 환경 관련법 저촉 여부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추석 연휴 기간에는 환경오염 사고 대비를 위해 특별감시 상황실을 설치해 관계기관과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하천(왕숙천, 갈매천)을 순찰 활동을 진행한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한 시민은 환경오염 신고·상담창구(128)로 신고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이번 특별 점검으로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연휴기간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배출사업장 감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