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경기도가 추진한 범 도민 폐휴대폰 모으기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실시한 폐휴대폰 모으기에서 당초 목표량 2천600개를 훨씬 뛰어 넘는 1만730여개를 모아 목표대비 412%의 성적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최우수 기관 표창과 함께 유공 공무원 및 유공단체와 시민 등이 표창을 수상한다. 하남
하남시 최근 개발제한구역 해제 물량 중 잔여물량 330만㎡에 대한 개발 구상 및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도시기본계획(변경)수립 용역을 재착수했다. 이는 개발제한구역 120만303㎡를 활용한 천현교산지구 물류단지 및 신기술복합단지 조성에 따른 별도 용역이 진행 중에 있는데다 미군공여지 캠프콜번의 49만㎡ 역시 활용계획이 사실상 확정된데 이은 후속 조치다. 31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20년 계획인구 40만명을 목표로 한 이 용역은 지난 2009년 7월에 착수, 당초 지난해 7월 완료할 계획이었다.그러나 연이어 발표된 정부의 보금자리사업과 개발제한구역 해제 물량에 대한 활용계획이 확정되지 않아 지난해 5월 중지됐다가 이번에 다시 착수하게 됐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물량 활용계획을 반영한 기본계획을(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천현교산지구와 공여지 개발을 제외한 181만여㎡에 이르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물량에 대한 개발 방향 등을 모색한다.그러나 이번 용역은 구체적인 지역을 명시한 개발구상을 찾기보다는 시 전체를 놓고 개발 방향을 찾는 것으로 한정, 특정지역에 대한 부가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자료는 아니라는 것이 중론이다.시는 중간용역 보고가 나오는 오는 10월 이후 주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경기도 승인신청과 국토해양부환경부 등 관련기관과의 협의에 나설 방침이다.한편, 도시기본계획(변경)수립 용역은 경기도 승인을 받게 되는 2012년 7월께 완료될 예정이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ekgib.com
하남시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독(多讀) 도서대출 서비스를 실시한다.다독 대출서비스는 시립도서관과 나룰도서관이 1명의 회원에게 한 달에 최대 4권까지 대출하던 것을 9월 한 달 동안 최대 6권까지 대출을 상향조정한 서비스다.다독은 책을 많이 읽자는 뜻과 함께 책 읽는 아이를 격려하기 위해 어깨를 다독인다는 뜻도 있다. 하남
하남시는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업생산 기반시설 4개 소에 예비비를 긴급 투입했다.시는 공공시설 피해의 국고 지원에서 제외된 시는 초이동 576 일대 배수로 유실과 축대 붕괴 등 4곳에 대해 예비비 1천600만원을 긴급 투입, 실시설계에 들어갔다.또 복구에 따른 사업비 5억2천500만원을 추경예산 반영, 시 스스로 확보키로 했다.시는 이달 중으로 설계를 완료하고 늦어도 다음 달 착공, 오는 12월까지 수해복구를 마칠 예정이다. 하남
한강유역환경청(이하 한강청)은 팔당호 주변 생태복원 우수 지역 3곳을 선정해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8일 한강청에 따르면 팔당호로 유입되는 남한북한강 합류 지점인 양평군 양수리(두물머리) 인근 3곳(학습장생태공원생태복원지구)을 테마별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남한강변 한강생태학습장(양평군 7만2천735㎡)은 대규모 골재를 채취하던 하천부지를 생태학습장으로 조성한 곳으로서 모범적 생태복원지역이다.각종 습지식물과 조류, 곤충 등의 생물상과 하수처리시설에서 처리된 하수를 추가로 습지로 유입시켜 정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북한강변 삼회리생태복원지구(가평군 14만6천202㎡)는 모텔, 음식점 등 하수를 배출하는 각종 건축물이 산재해 있던 지역을 환경부가 매수해 갈대, 물억새 등 각종 습지식물과 멸종위기식물인 층층둥글레 등을 식재했다. 특히 지난 5월 탄소먹는 나무 입양행사를 통해 식재한 1천 그루 나무에 걸린 이름표 주인들이 찾아 와서 나무의 성장 모습 등을 관찰하고 있다.두물머리 환경생태공원(양평군 6만7천154㎡)은 환경부가 생태공원을 조성한 지역이다. 대규모 아파트가 설치될 예정이었던 부지를 환경부가 주민을 설득, 매수해 부들, 줄 등 각종 습지식물 등의 식재와 자연형 계류 및 생태연못 등을 조성, 현재 주민의 휴식 공간 및 생태명소가 됐다.생태탐방 프로그램 참가는 한강유역환경청(www.me.go.kr/hg/), 환경보전협회(www.epa.or.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ekgib.com
하남시 신장동 지역현안사업 2부지(57만㎡) 내에 프리미엄 아울렛, 명품 백화점,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복합된 수도권 최대의 복합쇼핑몰 하남유니온스퀘어가 본격 추진된다.㈜하남유니온스퀘어(공동 대표 임영록김은정)는 다음 달 5일 서울 웨스턴 조선호텔 2층 컨벤션룸에서 하남유니온스퀘어 외자유치 확정 및 사업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 자리에는 김문수 경기지사와 이교범 시장, 홍미라 시의장, 김시화 하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외국인투자기업 경영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다. 선포식에서는 외국인직접투자(FDI)와 본계약 체결을 확인하는 외자유치 확정 및 사업선포 서명식에 이어 하남유니온스퀘어에 대한 사업 소개도 병행할 예정이다.하남유니온스퀘어는 신장동 미사리 조정경기장 인근 지역현안사업 2지구 부지 11만7천㎡에 건축연면적 38만5천680㎡ 규모로 프리미엄 아울렛, 명품 및 해외특화 백화점, 물류창고시설, 시네마 파크, 공연 및 관람전시시설 등을 갖춘 복합형 쇼핑몰로 조성된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9천50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이 중 외국인 직접투자는 2억5천만달러에 이른다.앞서 하남유니온스퀘어는 토지매입비 1천870억원 중 10%인 187억원을 지난 6월15일 하남도시개발공사에 납입한데 이어 오는 12월1일 1차 중도금 561억원을 입금할 예정이다.이후 23차 중도금 각각 561억원(FDI포함)을 내년 6월과 12월께 하남도시개발공사에 입금할 방침이다.하남유니온스퀘어는 내년 4월 부지 조성에 들어가 오는 2015년 12월 준공과 동시에 운영될 전망이다.한편, 하남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4일 행정안전부의 1천400억원의 사채발행 승인에 따른 재원확보를 위해 금리입찰 제안 공고을 냈다.하남=강영호기자 yhkang@ekgib.com
하남시와 한강유역환경청(이하 한강청)이 전통 재래시장 활성화에 팔을 걷고 나섰다.23일 시와 한강청에 따르면 시는 매월 마지막 금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하고 공무원 및 유관단체와 시민단체 등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로 했다.이에 따라 시는 오는 26일부터 추석연휴를 포함해 다음 달 16일까지 전통시장 집중 이용의 달로 정하고 이 기간 중 매주 금요일에 시민 1천500명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또 시는 온누리 상품권 사용 활성화로 인한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특히 한강청은 오는 24일 오후 3시 시와 농협중앙회 하남시지부, 덕풍상인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시 덕풍시장(상인회장 김종근)과 자매결연을 체결한다.한강청은 협약 체결 후 장보기 행사를 통해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구입한 식료품 등은 하남지역 내 소년소녀 가장에게 증정할 예정이다.또 이날 자매결연 협약식에서 한강청 직원들은 덕풍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자원절약을 홍보하는 취지로 장바구니 나눠주기 행사도 갖는다.특히 한강청은 덕풍시장의 활성화 및 이용 확산을 위해 월 1회 이상 장날(49일)에 맞춰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 한강청 구내식당의 일부 식자재를 전통시장에서 구입 조달하는 등 덕풍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하남=강영호기자 yhkang@ekgib.com
하남시 보건소는 영아들의 순조로운 성장발달과 면역력 향상을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매주 목요일 한방 영아 경혈마사지교실을 무료 운영한다.보건소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한방 영아 경혈마사지의 이해와 경혈마사지 기본동작, 신체부위별 마사지, 요가교육 등으로 진행한다.참여 대상은 2개월~12개월 영아부모 30명(15쌍)이며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031-790-5286)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하남
한강유역환경청(이하 한강청)은 고유 생물종 보호와 생태계 건강성 증진을 위해 단풍잎 돼지풀 등 외래 생태계 교란식물 퇴치를 적극 추진한다.21일 한강청에 다르면 오는 23일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공릉천 변에서 고양시청과 고양환경운동연합 및 자원봉사 학생들과 공동으로 단풍잎 돼지풀 등의 제거작업을 벌일 예정이다.환경청은 생태계 교란식물의 확산을 효율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해마다 꽃이 피기 전인 58월 중 집중 제거작업을 벌여오고 있다.참가를 원하는 자원 봉사자는 한강청 자연환경과(031-790-2827, goodmy@korea.kr)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ekgib.com
청정 하남시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전국 사진공모전이 열린다.㈔한국예총 하남지회가 주최하고 하남사진작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진 공모전은 하남시민의 생활이 담긴 사진, 하남의 역사유물과 관련된 사진이면 출품이 가능하다. 작품은 웹하드에 파일형태로 출품해야 하며 출품 마감일은 내달 3일까지다.하남예총(031-794-9191), 하남사진작가협회(031-794-2166)에 문의하면 된다. 하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