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자율방재단(단장 김남성)은 지난 7일 이천 전역에 대설특보(주의보)가 발효되자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읍면동별 단원들을 비상 소집해 제설 작업을 신속히 추진했다. 이번 제설 작업은 지난 6일 오후부터 7일 아침까지 많은 눈이 내려 시민들이 이동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읍면동별 자율방재단 50여 명을 긴급 소집해 읍면동별 주요 인도, 학교 주변 등의 눈을 치우고 인도가 결빙되지 않도록 제설제를 살포했다. 특히 자율방재단은 한파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한파 쉼터 점검, 한파 취약계층 지원, 한파저감시설(온열의자 등) 점검 등을 추진하는 등 이천시와 함께 겨울철 재난 대응에 힘쓰고 있다. 김남성 단장은 “이천시와 겨울 한파 등의 재난 대응에 젖극 협력해 시민들 불편하지 않도록 우리 방재단이 제설 작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의회 송옥란 의원(국힘, 비례)은 지난 7일 이천시의회 브리핑룸에서 화훼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이천화훼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월에 입안 될 ‘이천시 화훼산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와 관련해 지역화훼협회의 의견과 화훼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훼협회 강신 회장, 박상철 감사, 이철호 고문, 이화준 사무국장, 박영학 운영위원과 조경국 이천시 농산유통팀장 등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내 화훼농가의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화훼협회 관계자들은 “최근 외국산 화훼 수입 증가, 플라스틱 조화 사용 등으로 환경은 물론 화훼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면서 “특히 고물가 시대이나 지난 20년 동안 변동 없이 유지된 꽃 나눔 행사 지원금과 농업 관련 지원이 쌀, 복숭아 등 일부 품목에만 집중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송 의원은 “화훼산업은 지속 가능한 농업의 중요한 분야이며 농업 시장의 확대와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산업”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화훼농가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명확히 인식했으며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 화훼산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면 화훼농가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강화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경찰서(서장 서동현)는 지난 7일 이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 A씨가 술에 취해 인도에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해 안전하게 귀가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A씨는 심야에 관제센터 CCTV를 통해 지난달 19일 오후 11시 8분께 이천시 안흥동 토기장교회 사거리에서 한 남성이 인도에 앉아 졸다가 바닥에 쓰러져 잠든 것을 영하 6℃의 추운 날씨에 동사의 위험이 있어 즉시 이천경찰서 상황실에 알렸다. 또한 CCTV 비상벨 스피커를 통해 행인에게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남성을 돌봐달라고 요청하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게 A씨의 정확한 상황 전파와 안내로 주취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귀가시키는 결정적인 역활을 했다. 이천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사례를 통해 이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관제센터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시는 6일 이천소방서, 물류창고 2개소(에프엔에프홀딩스, 머스크컨트랙트로지스틱스코리아(유))와 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장동권 이천소방서장, 물류창고 대표자 등 총 10명이 참석해 앞으로 화재예방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시는 현재 물류창고 15개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으며 이번에 에프엔에프홀딩스, 머스크컨트랙트로지스틱스코리아(유) 등 2개소와 추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물류창고와 책임기관의 법령 등 화재안전과 관련된 의무 수행과 책임기관의 화재안전 확보를 위한 교육·훈련 등 지원, 협약에 의한 수범사례 대내외 홍보 등 서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경희 시장은 “화재는 물류창고 운영에 있어 가장 큰 위험 요소 중 하나이므로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한 물류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는 6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31차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이천시의회가 주관으로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 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 양평군의회 황선호 의장,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광주시의회 허경행 의장,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 여주시의회 박두형 의장 등 전원이 참석했으며 김경희 이천시장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제130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의 건,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국외연수의 건, 경기동부권 상수원관리구역피해대응 협의체 구성의 건, 차기 제132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 등 주요 보고사항을 청취하고 접수된 4건의 안건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지난 정례회의에 이어 상수원 관리구역의 각종 규제로 고통받고 있는 시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경기동부권 상수원관리구역 피해대응 협의체’를 구성키로 했다. 이에 따라 피해대응 협의체는 시·군별 시민리더로 이뤄진 정책협의회와 상수원 권역규제 관련 법률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그리고 실무협의회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홍보 서포터즈를 구성해 협의회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은 “회의에 참석해 주신 각 시·군 의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팔당 상수원 권역 주민의 재산권과 행복추구권의 회복을 위해 협력과 연대의 기반을 바탕으로 공동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자”고 말했다. 한편 제132차 정례회의는 양평군의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크린업소용 식기세척기 전문점 크린시스템코리아(대표 이우호)는 6일 이천 관내 장애인들이 직업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며 이천시장애인일자리지원센터에 200만원을 기탁했다. 크린시스템코리아는 매년 이천시장애인일자리지원센터에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해 장애인 우수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기탁금은 이천시장애인일자리지원센터 직업훈련을 통해 장애인 고용 확대 및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 참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크린시스템코리아는 ‘ESG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기업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필수’라는 신념으로 식기세척기를 만들고 친화경 세제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소비자들 역시 환경의 중요성을 떠올리면서 소비하는 책임 소비를 강조하는 기업이다. 이우호 대표는 “사회적 위기 속에서 가장 먼저 타격을 받는 계층은 바로 장애인과 같은 사회의 약자들”이라며 “안정적으로 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차다”고 말했다. 이천시장애인일자리센터 임종대 센터장은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물품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이우호 대표의 따뜻한 사랑과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함께해 주시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내 장애인들의 경제적자립, 사회통합 등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천소방서(서장 장동권)는 올해 화재예방강화지구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한다. 화재예방강화지구는 대형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고 피해 확산 우려가 큰 지역을 지정해 집중 관리하는 제이다. 소방서는 이천패션물류단지(롯데아울렛 등 22개 대상)가 화재예방강화지구로 선정되어 있으며 이 곳은 창고와 판매시설이 밀집해 있어 화재시 피해가 높은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대책은 화재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화재안전조사와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 현장안전지도 및 소방활동 자료조사, 화재예방대책 추진사항 유지관리 등을 실시한다. 특히 창고 및 판매시설 등 주요 대상처를 연 1회 이상 점검하고 관계자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피난훈련과 자위소방대 운영 지도도 병행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장동권 서장은 “화재 발생시 막대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될 수 있는 시설을 집중 관리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모든 분들의 안전을 위해 화재예방강화지구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4일 이천시의회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천지역자활센터 등이 참석해 1회용품 제로 달성을 위한 ‘1회용품 없는 이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시가 이천의 공공기관 다회용품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내용은 청사 내 다회용품 사용 및 1회용품 반입금지 실천과 공공기관 다회용기 대여·세척 체계 구축, 1회용품 제로화 실천을 위한 노력 등이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이천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공공청사 및 구내 카페,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장례식장 내에서 다회용기 대여·세척 체계를 구축해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회용품 사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공공기관부터 다회용품 사용에 적극 참여해 우리 시 전체로 확대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는 최근 지난해 이천 관내 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을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학교 체육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시의회는 학생들의 공공 수영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의 특수한 상황과 현안을 고려한 맞춤형 대책으로 관내 특수전사령부와 707특수임무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군부대 수영장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천시청-이천시의회-경기도의원-이천교육지원청이 협력해 단독형 이동식 수영장 설치 예산을 확보해 생존수영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2024년 이천 학생 생존수영 교육은 총 8개 학교가 특수전사령부 수영장, 10개 학교가 단독형 이동식 수영장, 11개 학교가 가남체육센터, 2개 학교가 이천 스포렉스를 이용해 진행해 학생들은 안전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다. 박명서 의장은 “이번 수상은 이천시와 교육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합쳐 이룬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지역 특성에 맞춘 창의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올해 학생 생존수영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학교들의 계약 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특수전사령부, 가남스포츠센터, 단독형 이동식 수영장, 사설 수영장 등을 추가로 확보해 교육 환경을 한층 더 개선할 예정이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3일 이천터미널개발(주)와 이천터미널 부지 복합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오는 6일 이천시 중리동 이천터미널 부지 지구단위계획을 이천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 고시할 예정이다. 이천터미널은 지난 40년간 지역 교통의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으나 현재 시설 노후화와 이용객 감소로 인해 슬럼화가 진행되고 있다. 게다가 역세권 및 택지 개발이 더해지며 원도심 쇠퇴 우려가 커지고 있어 이천터미널의 전면적인 리노베이션을 통한 원도심 재활성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시는 이러한 필요성에 다라 터미널을 환승 정류장 형태로 개편하고 상업·주거 시설을 포함한 지하 8층 지상 49층 규모의 복합개발 추진을 통해 2029년까지 이천터미널을 새롭게 단장해 원도심 활성화의 전환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터미널은 이천의 교통과 상업 중심지로 분수대오거리 교통광장 및 경관개선사업과 연계해 원도심 재탄생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계획”이라며 “터미널을 이천의 랜드마크로 만들고 우리 시를 지속 가능한 건강한 자족도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