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1일 올해 문화상 수상자로 문화부문에 정양화 용인문화원 이사, 교육부문에 박성은 손곡중학교 교사, 지역사회봉사부문에 최병서 용인시새마을회 협의회장, 체육부문에 정찬민 기흥구 축구협회 회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문화부문 정양화 씨는 용인지역 향토사 자료 수집, 연구 및 저술활동, 용인향토사료 발굴 및 조사 등을 통해 향토 문화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으며, 교육부문 박성은 씨는 교내 오케스트라 창단 운영 및 지휘활동으로 음악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학생들의 예술적 정서와 특기 적성을 적극 활성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역사회봉사부문 최병서 씨는 자원재활용품 모으기, 방역봉사, 지역환경 살리기, 결식학생 도시락 봉사 등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운동을 실현한 점에서 체육부문 정찬민 씨는 기흥구 내 각종 축구대회 유치, 축구 동호회 저변 확대 및 신설구단 창단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각각 인정받았다.용인시는 문화상 위원회 심사 결과 학술부문과 예술부문에 대해 올해에는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기로 했으며, 수상자는 오는 30일 제16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를 받는다.용인=강한수기자 hskang@ekgib.com
김학규 용인시장이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로부터 2011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20일 오전 11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 시장이 수상한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한 단체장을 선발해 매년 시상하고 있는 상으로 올해에는 김학규 시장을 비롯한 8명의 자치단체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시장은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살린 농촌관광산업 육성, 단일규모로 전국 최대인 친환경 우렁이 쌀 생산단지 지원 등 친환경농업 육성, 신속한 구제역 방역활동 추진 등 농촌경제 활성화에 적극 매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날 수상후 김 시장은 농업 발전을 위한 미래 청사진으로 용인의 풍부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농업을 창출하겠다며 이를 위해 친환경 농업 확대, 농산물 도매 유통망 구축, 농식품 산업 육성, 농축산물 직거래 및 농촌관광마을 육성 등을 통한 관광농업 확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기자 hskang@ekgib.com
용인시는 2011 농업인 대상 수상자로 경종부문에 노재홍 남사면 농업인단체협의회장(56), 원예특작부문에 나관균 용인시 화훼연합회 이사(49), 축산부문에 백승조(36)씨를 각각 선정했다.경종부문 노재홍 씨는 고품질 쌀 생산으로 경쟁력 있는 농업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원예특작부문 나관균 씨는 고품질 화훼 생산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보급해 화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또 축산부문 백승조 씨는 축산분뇨 자원화를 통한 순환 농업을 추진한 점, 체계적인 사양 관리로 축산물 안전성 확보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용인시 농업인 대상은 농업의 우수성과 농업인의 자부심을 제고하기 위해 영농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영농인 및 단체에 수여되는 상으로, 수상자는 오는 30일 제16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를 받을 예정이다.용인=강한수기자hskang@ekgib.com
용인시 수지구(구청장 문제훈)는 도시미관 개선과 건실한 건축행정을 구축하기 위해 장기간 미착공된 건축물에 대해 건축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수지구는 현재 1년 이상 미착공된 건축물이 건축허가 121건, 건축신고 67건 등 총 188건에 이르는 등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착공 가능성이 낮은 일부 건축허가를 취소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구는 장기간 미착공한 건축주들에게는 허가취소에 따른 사전통지를 실시하고, 제출된 의견서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의거, 정당한 사유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또 착공신고 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공사에 착수한 건축 관계자는 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하고 양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 지도를 병행할 계획이다.김응태 수지구 건축과장은 미착공 건축물이 주변미관을 저해하고 청소년들의 탈선 장소로 이용될 우려가 있어 행정조치를 취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미착공 건축물 사전 독려 등 건축허가 민원관련 사전예고제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용인=강한수기자hskang@ekgib.com
용인시는 가을철 농작물 수확기 동안 멧돼지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0월31일까지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한국 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용인시지회 회원 18명과 밀렵감시원 1인 등 3개조 19명으로 구성됐다.피해방지단은 사전 포획허가를 받아 유해 야생동물 출몰 시 또는 피해 신고 즉시 현장 출동한다. 중점 포획대상 동물은 시민 및 농작물 또는 과수에 피해를 주는 가해동물로 멧돼지, 고라니, 까치, 오리 등이다. 용인=강한수 기자 hskang@ekgib.com
용인시는 제22회 산업평화대상 3개 부문 수상자로 ㈜마니커에프앤지와 ㈜산청, 김한량 제일약품 노조위원장 등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경영혁신 부문 수상업체 ㈜마니커에프앤지(대표 윤두현)는 용인 지역 중심으로 주원료인 닭고기를 공급받아 지역내 관계 산업의 동반 성장을 견인하는 한편 삼계탕이 미국 농무부 식품안전 검역청(FSIS) 점검에서 합격하는 등 국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2004년 53억원의 매출액에서 출발한 마니커에프앤지는 지난 2010년 매출액 520억원을 달성하는 등 지역의 고용 창출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도 했다.또 기술개발 부문을 수상한 ㈜산청(대표 이수역)은 방독면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전방 표시장치 기반 소방용 호흡기를 개발하고, 저압시스템 적용 경보장치 와 다기능 소방용 구조헬멧 개발 등 국내 및 국제특허 17건을 획득하면서 세계방독면 시장에서 한국의 대표업체로 자리매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근로협력 부문 수상자 김한량 제일약품 노조위원장은 26년 동안 장기근속하면서 회사 살리기 운동을 전개하고, 근로자들의 고충을 처리하고 권익을 신장시키기 위한 노력 등을 펼치며 합리적인 노사 화합문화 정착에 힘을 기울였다.김위원장은 특히 공장 이전을 막아 용인백암공장 1천억원대 투자 증설 효과를 이끌어낸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용인시 산업평화대상은 산업평화 정착에 이바지한 기업, 단체, 개인을 선정해 귀감을 삼아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친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수상자는 오는 30일 제16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용인=강한수기자hskang@ekgib.com
육군 제55사단은 오는 17일 용인에 있는 사단 연병장에서 전군 최초로 특전예비군부대 창설식을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55사단 예하 특전예비군부대는 인근 7개 시ㆍ군에서 선발된 전투력이 우수한 특전사 출신 예비군과 지원자 121명으로 구성된다.특전예비군부대는 8개 중대로 편성돼 55사단 인근 7개 시ㆍ군에 배치되며 유사시 20만명에 달하는 북한군 특수부대의 위협에 대응, 효율적인 향토방위 작전 수행은 물론 군 복무시절 특기를 살려 군사작전 시 후방지역에서 수색 및 매복, 기동타격, 중요시설 및 병참선 방호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재난 시에는 구조ㆍ구호 활동과 실종자 수색작전도 펼치며 부대원 가운데 특수전(산악) 전문 과정과 스쿠버 과정 수료자들은 재난 발생 시 산악ㆍ수중구조 중대로 편성돼 운용된다.부대원들에게는 임무 수행에 필요한 개인화기와 군장세트 등이 지급되고 산악ㆍ수중 구조중대에는 지자체의 지원으로 전문 구조장비까지 지급된다.특전예비군은 연간 6시간의 향토방위 훈련과 연간 1회 1박2일의 특전여단 입영훈련을 의무적으로 받는다.입영훈련 기간에는 특공무술, 헬기 강하, 주특기 훈련, 체력단련 등 다양한 훈련을 받는다.박원수 육군 55사단장은 전군 최초로 특전예비군부대를 창설하게 된 것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첫 특전예비군부대로서 모범적인 활동상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기자 hskang@ekgib.com
용인시 기흥로타리클럽(회장 정선화) 회원 일동은 7일 기흥구청을 방문, 이웃돕기에 써 달라며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초아의 봉사를 슬로건으로 해외봉사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온 기흥로타리클럽의 이번 성품은 10개 기흥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이재문 기흥구청장은 더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이 있듯이 어려운 시기에 온정을 전해준 기흥로타리클럽 정선화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의 후원으로 힘겨운 이웃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정겨운 한가위가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용인=강한수기자 hskang@ekgib.com
용인시는 문자와 소리, 팩스 전송 등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모바일 민원서비스 통합메시징시스템(UMS)을 7일부터 본격 운영에 나섰다.통합메시징시스템은 문자(휴대폰), 소리(휴대폰전화), 팩스 등 다양한 메시지를 하나의 데이터로 통합 처리해 시민들이 원하는 형식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주요 서비스 기능은 문자서비스(SMS), 멀티문자서비스(MMS), 음성통보서비스(VMS), 팩스서비스(FMS), 전화설문조사, 긴급통보서비스, 행정정보서비스 등이다. 민원안내 서비스의 경우 UMS를 통하게 되면 유무선 통신망이 동시에 가동돼 전화휴대폰팩스 등으로 실시간으로 안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이에 따라 시민들이 바쁜 생활로 잊기 쉬운 각종 민원 사항과 다양한 시정 정보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신속히 사전에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전화번호 등 직원 정보를 행정정보시스템과 연동해 운영하고 팩스 문서의 전자적 처리 등이 가능해져 행정업무 능률도 높일 수 있다.또 재난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문자서비스와 음성서비스(전화 등)가 동시에 발송되므로 긴급 통보의 효율성도 높이게 된다.시 정보통신과 윤득원 과장은 UMS 운영은 찾아가는 민원서비스의 수준을 한 차원 높여 시민의 시정 신뢰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부동산거래 관리시스템, 지하시설물관리시스템 등 분산 설치운영 중인 행정서비스 시스템을 추가 연계통합해 열린 대민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용인=강한수기자 hskang@ekgib.com
용인대학교(총장 김정행)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실시한 2011년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교육학과 평가부문과 교육대학원 평가 부문 등 2개 부문에서 최우수인 A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이번 교육학과 평가부문 평가에서 97개 학과 중 용인대 특수체육교육과를 포함해 22개 학과만이 A등급을 받았다.특히 교육대학원 평가에서는 올해 평가대학 40개 대학 중 용인대 교육대학원과 연세대 교육대학원만 최우수 A등급을 받았으며 B등급 4개 대학, C등급 11개 대학, D등급은 23개 대학이 선정됐다.교직과정 평가에서는 51개 대학 중 A등급 3개 대학, B등급은 용인대를 포함한 6개 대학만이 선정됐고 C등급은 26개 대학, D등급은 16개 대학이 받았다.용인대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용인대가 명실상부 우수교육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용인=강한수기자 hskang04@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