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11일 오전 10시 군청 1층 로비에서 군의회, 교육청‧환경교육 관계자, 기관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교육도시’ 선포식을 연다. 이날 선포식은 환경교육도시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 등 환경의식을 일깨우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올해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왔다. 수질보전 등 환경보호와 교육을 환경교육기관·단체와의 협업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양평은 전국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환경이 가장 잘 보존된 지역”이라며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농업과 도로 등 각 분야에서 탄소 중립을 위한 정책을 세심하게 펴고 있다”고 말했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특색에 맞는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환경부가 지정하고 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민선8기 후반기를 맞아 지역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전략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미원 시설개선 등 균형발전을 위한 7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양평읍 일원의 도로를 확충하고 양평역 환승 시스템을 구축해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양평군은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서 도비 400억원을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큰 동력을 얻게 됐다. 내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진행되는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균형발전을 위해 저발전 6개 시·군에 도비 3천6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략사업으로 6개 시·군 27개 사업에 2천400억원을 확정해 우선 추진한 뒤 내년 하반기에 사업 성과와 추진현황을 평가해 우수 시·군에 5년간 1천200억원을 성과사업비로 지원한다. ■ “균형발전 이끈다” 전략사업 본격 추진 양평군은 균형발전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세미원 시설개선(양서면) ▲세미원 진출입로 확장(양서면) ▲물안개공원 조성(양평읍)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양평읍) ▲용문산관광지 진입도로 확장(용문면) ▲지역활력 스포츠 인프라 확충(단월면) ▲채움플러스 복합센터 건립(양동면) 등 7개 전략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세미원 시설개선 및 진출입로 확장과 물안개공원 조성 사업은 내년에 착공해 연내에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세미원 시설개선 및 진출입로 확장’은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인 세미원의 시설을 개선하고 세미원 고유의 매력을 살린 진입 공간을 새롭게 만드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양평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시키고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연계해 세미원의 주 진·출입로인 국도 6호선 300m 구간을 3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 세미원과 양수리 지역의 상습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객과 주민에게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물안개공원 조성’ 사업을 통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양평읍 물안개공원과 양강섬~떠드렁섬을 연결하는 보행교를 설치한다. 양평군의 친환경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은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하천 오수관로 정비·수직 정원 낙차보 조성 등을 통해 걷고 싶은 도보 길과 친수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양근천을 서울 청계천처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용문산관광지 진입도로는 오촌교~관광단지 입구 2차선 2.3km를 3차선으로 확장한데 이어 오촌리~덕촌리 1.9km를 3차선으로 확장한다. 단월면에서는 스포츠 인재를 육성, 전국 단위의 스포츠대회 유치, 학령인구 유출을 방지 등을 위해 스포츠를 통한 지역 활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현재 군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풋살장·파크골프장과 연계해 축구장 및 테니스장을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건립한다. 양동면에서는 인구 증가, 지역경제활성화를 목표로 ’채움 플러스 복합센터‘를 건립한다. 센터에는 영·유아 시설, 문화시설 등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 공간이 조성된다.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 용문산관광지 진입도로 확장, 지역활력 스포츠 인프라 확충, 채움플러스 복합센터 건립 사업은 내년에 착공해 2027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경기도의 균형발전사업 도비지원으로 양평군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에 더욱 힘을 싣게 됐다. 후반기 변화될 양평의 모습이 기대된다”면서 “군민의 행복과 기대를 채우는 매력양평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양평읍 교통흐름을 시원하게…대중교통 중심 양평역” 양평군은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교통여건 및 도로 정비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스템과 인프라를 개선하고 있다. 양평군에서는 47대의 버스가 162개 노선을 운행한다. 1대의 차량이 여러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이로인해 버스의 교통 분담률은 3.5%(경기도 평균 15%)에 불과하다. 전체 노선의 90%가 하루 5회 미만으로 운행된다. 이에 양평군은 67억 원을 들여 162개 노선을 60여 개로 대폭 줄이고 운행횟수를 374회에서 700여 회로 늘려 주민들의 버스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양평역을 중심으로 철도 이용객 환승 차량 정차구역을 지정한데 이어 철도, 택시, 버스를 연계하는 환승 시스템을 구축했다. 더 많은 버스가 양평역, 아파트 단지와 양평 시내를 경유하도록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해 양평역을 대중교통의 중심지로 만들고 있다.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냉난방기, 냉온열 의자, 공기청정기 등 편의 시설을 갖춘 스마트 승강장도 지속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양평읍 일원의 교통정체와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서는 양근리 도시계획도로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상·하행 간 구조 및 도로폭 불균형, 불법 주·정차 등으로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양평물맑은시장‘ 일원 시민로(양평대교~중앙선철도) 약450m 구간은 ‘전선지중화 가로환경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로 폭을 개선하고 중앙선 철도 하부에 회전교차로를 신설해 단절돼 있는 양근리~창대리 간 동·서축 도로를 연결한다. 중앙선철도 하부 회전교차로는 임시개통돼 현재 이용되고 있고 전선지중화를 위한 관로 및 선로매설, 지장전주 철거는 올해 안에 완료할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민선8기 군수 취임 이후 양평 곳곳이 막힘없이 통하도록 시스템을 확충하고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교통, 도로 시설 뿐 아니라 모든 것이 잘 갖춰져 있는 주민이 행복한 매력양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한국 여행 전문 플랫폼 아이룬파이브와 외국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약 1천700만명의 외국인이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 수치는 매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아이룬파이브는 트래블테크 업체인 주식회사 아이룬이 운영하는 여행 플랫폼이다. 한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현지 전문가이자 여행 동반자인 ‘프렌드’를 통해 서울 뿐 아니라 전국에서 깊이 있는 한국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지희 아이룬파이브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 여행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각 지역의 진정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아름다운 강과 산이 어우러진 자연경관과 문화적 유산을 기반으로 한 양평만의 차별화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아이룬파이브와의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 확대를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익명의 양평군민이 소방서에 놓고 간 음식이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따뜻하게 달구고 있다. 29일 양평소방서(서장 서병주)에 따르면 지난 25일 신원을 밝히지 않은 한 주민이 용문119안전센터에 햄버거 50개와 치킨 10마리를 놓고 갔다. 안전센터 직원들은 CCTV를 통해 햄버거와 치킨을 놓고 간 사람이 누구인지 확인했지만 신원을 파악하지는 못했다. 소방서 측은 선물보따리를 풀고 간 주인공이 화재가 났을 때 소방관들의 진화와 구조·구급활동으로 위기를 넘긴 주민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감사의 뜻으로 음식을 전하려다 청탁금지법 때문에 공직자가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조용히 음식을 놓고 가는 것으로 대신 고마움을 표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서 측은 민원인의 마음만 감사히 받고 놓고 간 햄버거와 치킨을 마을 어르신들이 드실 수 있도록 용문면 한 마을회관에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서병주 서장은 “소방공무원으로서 맡은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을 뿐인데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양평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양평에서 술을 마신 채 SUV 차량을 몰던 30대 남성이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화물차를 들이 받아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29일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양평 양서면의 한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서종면 방향으로 주행하던 SUV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1t 포터 트럭 전면부를 충격했다. 이 사고로 1t 포터 트럭을 몰던 60대 남성 A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음주 측정을 한 결과 SUV 차량 운전자인 30대 남성 B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에 해당했다. 경찰은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90세를 목전에 둔 독거 어르신이 유기견 신세가 될 뻔한 이웃 할머니의 반려견을 돌보며 이웃들에게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서로를 보듬고 의지하며 정을 나누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웃 할머니 반려견을 선뜻 나서 돌보고 있는 이는 양평군 봉성리에 사는 홍영화 어르신(89)이다. 홍영화 어르신은 이웃에서 혼자 사는 서순자 어르신(85‧여)이 지난 추석 때에 이어 지난 20일 폐혈증으로 입원하자 서순자 어르신의 반려견 또또를 대신 돌보고 있다. 홍영화 어르신은 서순자 어르신이 입원한 뒤 주인을 잃고 외로워하던 또또에게 사료와 물을 주며 돌보고 있다. 두 어르신은 10년 전부터 양평읍 한 마을에서 이웃해 살며 매일 점심 식사를 같이할 정도로 돈독하게 지내왔는데 서순자 어르신은 지난해 2월 또또를 입양해 함께 지내왔다. 남편과 일찍 사별해 자녀가 없는 서 어르신은 미국에서 살다 한국으로 돌아와 홀로 생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홍 어르신도 50년 전 남편과 사별해 혼자 살다 10년 전부터 양평읍 마을에서 지내고 있다. 홍 어르신은 “이웃집 할머니가 또또는 강아지 때부터 예쁘고 귀여웠다. 이웃 친구가 아파서 돌보지 못해 다른 집으로 입양을 보낸다고 해 내가 돌보며 살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또는 이제 아흔이 된 노인의 무릎에 앉아 재롱을 떨고 좋아해주는 유일한 친구가 됐다. 그냥 가족이고 친구다”라고도 했다. 또또를 입양한 서 어르신은 3년 전 지인에게 평생 모든 수억원을 사기당했다. 이로 인해 우울증이 생기고 식욕도 떨어지는 등 삶에 대한 의지를 잃어가던 중 또또를 입양했고 이후 그의 삶은 활력을 되찾았다. 홍 어르신은 “그가 애정을 쏟아 반려견을 돌보면서 다친 마음과 우울증을 치유했다”고 전했다. 서순자 어르신은 “또또는 내게 자식과도 같다. 나를 살아가게 하는 유일한 행복이다. 얼른 회복돼 또또에게 가고 싶다”고 말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지난 19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과 군민 화합을 위해 반려동물 교육문화행사 ‘똑똑한댕’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반려동물 장난감 만들기, 어질리티 체험, 스탬프 퀴즈 투어 등 야외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반려동물 전문 수의사와 반려견 행동전문 훈련사가 토크콘서트를 통해 반려동물 응급처치 필수상식, 생애 주기별 건강관리 방법, 반려동물 산책·생활훈련 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미용 서비스, 기초 건강검진도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야외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면서 반려동물과 추억을 쌓고 새롭게 반려동물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앞으로 동물보호·복지 정책을 강화하고 반려동물 친화적인 양평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양평읍 갈산공원 수변부에 조성한 자연친화적 힐링 공간, 맨발걷기길을 개장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갈산공원 수변부는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이용하는 산책로로 사랑받아 왔던 공간이었다. 그러나 수해로 수변부를 이어온 다리가 유실되며 길이 단절돼 이용에 제한을 받아왔다. 이에 군은 수변부를 몇 개 구역으로 나눠 산책로 정비작업을 진행했다. 또 최근 맨발걷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맨발걷기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바닥을 정비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갈산공원 수변부 맨발걷기길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조성돼 타 맨발걷기길과 차별화 된 힐링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갈산공원 맨발걷기길이 휴식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매력양평만을 만끽하고 건전한 맨발걷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의 한 카페 건축현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3시30분께 한 카페 신축 현장에서 고소작업대로 이동하던 50대 A씨가 5여m 아래로 떨어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다 이틀 뒤인 지난 15일 숨졌다. 경찰 등은 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양평군이 ‘제 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4 성남’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지역사회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양평군장애인체육회 등에 따르면 양평군은 지난 11~12일 성남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117명의 선수단이 게이트볼, 당구, 볼링, 슐런, 조정, 파크골프, e-스포츠 등 7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9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볼링 남자·여자 개인전에서 김한겸·안혜수 선수가 1위, 조정 경기에서 개인 1위·단체 3위의 성적을 거뒀다. e-스포츠 종목에서는 ▲닌텐도 테니스(지적) 1위·3위 ▲닌텐도 테니스(지체) 박태은 선수 1위 ▲닌텐도 볼링(지적) 3위 ▲닌텐도 볼링(지체) 이승현 2위 ▲리그오브레전드(지적) 1·2위 ▲카드라이더 지체 박태은·이승현 선수 1·2위 등의 성적을 거뒀다. 파크골프에서는 남자단체 1위(김영선·박재현)와 3위(김경희·이석태), 여자단체전 1위(여경주·성점연)를 쓸어 담으며 양평군이 파크골프의 성지임을 확인했다. 이어 게이트볼 남자단체전(김창길·김석신·신재민·이종선·최상길)에서는 2위에 올랐다. 양평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인구 12만명에 불과한 양평군이 농촌지역의 소규모 지자체라는 한계를 딛고 오산시와 안산시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생활체육이 활성화돼 있는 상황에서 군의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면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다양한 스포츠 대회에 참가해 값진 성과를 거두며 보람과 성취감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