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의회 노영준 의원이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노의원은 지난 19일 하남시종합복지타운에서 개최된 제11회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지역경제활성화 분야’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남양주시의회)가 주최하고 하남시의회가 주관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경기동부권 시·군의장 7명 및 수상자 14명, 기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노영준 의원은 제9대 광주시의회 의원으로 도로와 공사, 환경, 재난 등 각종 민원 및 사업현장 방문, 각계각층 기관·단체와의 간담회 추진 등 현장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또 노 의원은 광주시 문화예술 및 축제 전반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노영준 의원은 “그동안 직접 발로 뛰며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 광주시가 경기도 ‘기업 SOS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21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기업 SOS 운영 성과를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경기도는 7개 부문 14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기관장 관심도 ▲예산지원 ▲기업애로 처리 ▲기업규제개선 ▲홍보실적 ▲향상도 ▲기업하기 좋은 시책 추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공장등록 수에 따라 A, B, C, D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했고 광주시는 B그룹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시는 2008년부터 2023년까지 해당 평가에서 총 15회 수상이라는 쾌거를 올렸다. 시는 2008년 ‘광주시 기업 SOS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매년 ‘현장 중심’의 다양한 기업애로를 발굴하고자 기관장 기업 현장 방문, 간담회, 현장기동반 운영 등 애로 접수 경로를 다양화해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기업 인프라 개선을 위해 매년 21억여 원을 들여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 시설 및 노동·작업 환경 등을 개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대내외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는 중소기업들의 기업애로를 신속하게 해결해 줄 수 있도록 기업 SOS TF팀을 구성·운영해 전년 대비 109% 증가한 기업애로를 신속하게 해결한 바 있다.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애로 사항을 듣고 이를 해결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광주시는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제설 전진기지와 한파 쉼터 현장점검에 나섰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방세환 시장은 이날 탄벌동 제설 전진기지를 방문해 제설제 및 제설 장비 관리 실태와 제설 자재 확보 상태를 확인했다. 이어 송정2통 한파 쉼터를 찾아 난방기기 작동상태 및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쉼터 이용에 대한 마을 주민분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개선 사항을 확인했다. 방 시장은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 하겠다”며 “대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한파 취약계층 보호에도 각별히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현재 제설제 3천710톤과 제설 차량 83대를 확보해 대설 피해에 대비하고 있으며 이면도로 제설작업 활성화를 위한 제설 장비 도입과 제설제 추가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 시는 관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파 쉼터 274곳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에 온열 의자 88개소, 방풍막 12개소 등 한파 저감시설을 운영해 시민들의 한랭질환을 예방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문화원은 19일 ‘제85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광주시 호국보훈공원에서 순국선열 추모식을 개최했다. 광주‧성남‧하남 3개 문화원이 매년 순환방식으로 진행하는 추모식은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8회째를 맞았다. 3개 문화원의 남한산성문화권협의회장인 신금철 광주문화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조국 광복을 위해 일본 제국주의 침탈에 맞서 싸우다 희생되신 성남‧광주·하남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정신과 희생정신이 계승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방세환 시장과 광주문화원장, 성남문화원장, 하남문화원장, 보훈 단체장을 비롯한 보훈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추모식은 진혼무, 국민의례, 경과보고, 추모사, 추모시 낭송, 헌화 및 분향 순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순국선열들의 독립 정신은 우리의 자긍심이고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의 근간”이라며 “광주시도 선열들의 정신과 뜻을 본받아 우리 광주를 더 크게 성장 발전시키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광복회 광주시지회는 순국선열의 날 맞이 창작 오페라컬(오페라+뮤지컬) ‘천자의 영웅들’ 공연을 선보였다. ‘천자의 영웅들’은(천자 : 독립운동가를 높여부르는 말) 독립운동가 한백봉, 원태우, 심상각, 이근주의 일대기를 다룬 내용을 기반으로 그들의 헌신과 희생을 조명하기 위해 제작된 창작 오페라컬이다.
경기 광주소방서(서장 한봉훈)가 오는 29일까지 현장대원을 대상으로 청사를 활용한 ‘현장대원 안전확보 강화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지난 11일부터 진행된 현장대원 안전확보 강화 교육·훈련은 위급상황 발생 시 현장대원의 개인안전확보 능력을 향상시키고 협소공간에서 들것·사다리 등을 활용 한 구조기법 습득 등을 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사다리 활용 구조 및 탈출 ▲소방호스 활용 탈출 ▲최소장비 활용 비상탈출 기법 ▲협소공간 들것·사다리 등 활용 구조기법 등이 실시된다. 한봉훈 광주소방서장은 “현장 대원의 안전 확보 우선이 시민의 안전으로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으로 재난 현장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7일 오후 2시44분께 경기 광주의 한 리조트 식자재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쳤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시간 8분 만인 오후 3시52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20대 작업자 A씨가 손과 발목 등에 1도 화상을 입고 응급처치를 받았다. 이외에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A씨가 가위를 이용해 휴대용 부탄가스 용기에 있는 잔류 가스를 제거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경기 광주시가 아랍에미리트에서 신명 나는 농악 공연으로 현지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7일 시에 따르면 광주시 대표단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코리아 페스티벌 2024’ 축제에 참석, 한국 전통농악 공연 및 광주시 홍보 부스 등을 운영했다. 지난해에 이어 UAE한국문화원의 초청을 받아 공연을 펼친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은 한국 전통공연 분야를 맡아 열두발놀이, 버나놀이, 버꾸춤 등 농악 공연으로 현지인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행사 기간 전국 지자체 최초로 홍보 부스를 운영한 광주시는 남한산성 배경 포토존, 전통악기 체험, 전통복장 착용 체험 행사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준비한 홍보물품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사람이 부스를 방문하는 등 세계 속에 광주시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광주시 대표단은 주UAE 한국대사관에서 류제승 대사와 이용희 UAE 한국문화원장, 김재현 문체부 국제문화정책관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 문화예술 관련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류 대사는 “기성세대의 얼에 요즘 세대의 창의력이 더해진 K-문화가 명실상부 세계로 뻗어 나가는 중”이라며 “한류문화의 세계적인 전파가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성료와 2026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등 문화예술 도시로 우뚝 서기 위해 노력하는 광주시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출장에서 나타난 보완 사항 등 면밀한 분석을 통해 향후 타 국가와의 문화교류 추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글로벌 환경 이슈 등 미래에 대해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ESG 경영에 기초한 ‘지속가능성’ 역량을 기업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7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0월 국내 최초로 질소 충전 기술을 적용한 생수 ‘초경량 아이시스’를 선보이며 11.6g이었던 500ml 페트병 중량을 9.4g으로 18.9% 경량화 했다. 1997년 아이시스 출시 당시 용기 무게인 22g과 비교하면 약 57% 낮아진 수준으로 연간 127t의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무라벨 페트병 제품의 최초 개발, 맥주의 투명 페트병 선도적 전환 등 패키지 자원순환을 위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 재생원료를 활용한 rPET(Recycle PET, 재생 페트) 제품의 도입과 재활용에 용이한 패키지를 개발하는 등 꾸준한 패키지 혁신을 통해 선도적으로 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무라벨 제품은 전체 생수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탄산과 커피 제품군을 포함한 무라벨 제품 비중은 30% 성장했고, 무라벨 페트병 사용에 따른 2023년 플라스틱 사용 절감량은 182t에 달한다. 이는 유라벨 생수 500ml페트병 라벨의 무게가 0.37g인 점을 고려하면, 제품 약 5억개 분량의 라벨을 감축한 것으로 개당 길이 21.1cm의 라벨을 일렬로 연결 시 지구 둘레의 두 바퀴 반인 약 10만km에 달한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ESG 기준원의 환경분야 평가에서 이전보다 한 단계 상승한 A+ 등급을 받았다. 지난 4월 킨텍스에서 열린 ‘제 18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새롭게 선보인 맥주 크러시의 투명 페트는 ‘기술성, 지속가능성, 시장성, 표현성’ 등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하여 미래 경쟁력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롯데칠성음료를 사랑해주시는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구의 기후 변화와 환경 위협으로부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지속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애경중부컨트리클럽㈜ 민형석 본부장은 지난 15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애경중부컨트리클럽㈜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관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탁했다. 이덕균 읍장은 “매년 성금을 기탁해 주시는 중부컨트리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의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컨트리클럽은 2020년과 2021년, 2022년에도 각각 1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은행나무 열매 냄새가 나지 않아 살 것 같습니다.” 경기 광주시에서 가을만 되면 ‘거리의 지뢰’라고 불리는 은행나무 열매의 악취 냄새가 해결 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광주시의회 이은채 의원이 제안한 은행나무 열매 수집장치를 주요거리에 시범적으로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은행나무는 노란색의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아황산가스, 이산화질소, 미세먼지 등을 흡수해 제거하는 능력도 뛰어나 주요도로와 공원 등에 식재됐다. 그러나 은행 열매 겉 껍질에 포함된 헵탄산(Heptanoic acid)으로 인해 인분과 유사한 냄새를 풍기며 다수의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 의원은 은행나무 열매 낙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수집장치 설치를 제안했다. 시는 총예산 2천만원을 들여 경안동 11번지, 쌍령동 412-3번지, 삼동 266-5번지 일원 3곳에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시범사업 기간 동안 의견 수렴 등 절차를 거쳐 대상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은채 시의원은 “은행나무 그물망 설치로 은행 열매 낙화로 인한 악취 및 도로변 경관 훼손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더욱더 쾌적한 거리 및 주거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광주시 공원과 주요도로 등에는 1천여주의 은행나무가 식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