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노곡초, 행복교육 오케스트라 강좌

연천노곡초등학교(교장 이춘석)는 지난 18일 전곡 시나몬 카페에서 2019 마을교육 임진강가 행복교육 오케스트라 공개 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공개 강좌는 2019 마을교육 공모 연수 과정으로 학부모와 지역주민, 교직원이 함께 어우러져 관악(색소폰, 클라리넷)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학교를 중심으로 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마을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상회의 유대 증진 및 교육 공동체의 소통을 극대화하기 위한 장을 실천하고자 마련했으며 학부모, 지역주민, 교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공개강좌에서는 색소폰, 클라리넷의 롱톤의 종류와 쓰임새, 텅잉의 종류와 쓰임새, 밴딩의 사용법에 대해서 안내하고 배워보는 시간을 갖고 또, 실제로 연주에서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시범을 통하여 안내하였다. 공개 강좌 후에는 강사 선생님의 팝송 연주와 오래된 구력을 자랑하는 교장선생님의 다양한 곡의 연주로 참석한 사람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이춘석 교장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고 문화예술 교육이 이루어지기 힘든 지역적인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배우려고 하는 열정이 대단하신 분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 학교를 거점으로 하여 연천의 문화예술에 대한 감성이 더욱 발전되기를 바라며 매년 이런 프로그램이 개설될 수 있도록 학교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천=정대전기자

‘연천탐구기행’으로 살아있는 한반도 박물관 100배 즐기기

연천군은 경기관광공사와 다음 달까지 연천 생태평화체험프로그램 살아있는 한반도 박물관, 연천 탐구기행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연천 탐구기행은 유네스코가 선정한 경기 유일의 생물권 보전지역 연천을 구석구석 다니며 자연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살아있는 한반도 박물관이란 주제로 평화와 역사, 생태, 물, 지질 총 5가지 테마별 일정이 준비돼 있다. 프로그램은 ▲열쇠전망대, 신탄리역에서 남북의 경계이자 길목을 생각하는 평화 테마(9월7일) ▲유네스코가 선정한 생물권보전지역을 둘러보는 생태 테마(10월12일) ▲임진강, 한탄강을 따라 시간의 흔적을 살펴보는 물 테마(10월19일) ▲땅에서 지구의 나이테를 살펴보는 지질 테마(10월26일) ▲구석기부터 현재까지 한반도의 굴곡진 역사를 기억하는 역사 테마(9월28일 ~ 29일) 등의 일정으로 구성됐다. 회차별 30명 내외로 초등학생 이상부터 참여 가능하며, 20인 이상의 단체인 경우엔 진행 희망일과 테마를 정할 수 있다. 테마에 따른 당일 또는 1박 2일 일정의 참가비는 당일 1만 5천 원, 1박 2일 코스 4만 원이다. 신청 방법은 직접 예매를 비롯해 지정예매처(티몬, 쿠팡, 모하지, 아이스크림몰, 아이엠스쿨샵)를 이용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정대전기자

연천군, 2019년 한국농업경영인 경기도대회 개최

연천군은 21일부터 23일까지 한탄강 관광지에서 제18회 한국농업경영인 경기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한국농업경영인 경기도대회는 경기지역 시ㆍ군 농업경영인의 정보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 농업경쟁력 강화 등 경기도의 농업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경기농업! 건강한 경기농업 생명의 씨앗을 지키고 가꾸는 한농연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경기도 시장ㆍ군수, 농업 관련 단체장, 연천군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행사는 연천군 농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돼 행사에 참여한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의 장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21일에 홍보ㆍ체험행사, 전시ㆍ가족행사, 농업골든벨, 미니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조성하고 22일에 주요 내빈 환영리셉션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내빈 축하 인사, 우수농업인 시상, 축하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며, 개회식 이후는 화합의 밤 행사가 분위기를 달군다. 행사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폐회식과 함께 한농연 사랑의쌀모으기 행사를 진행해 쌀 1천kg를 연천군 불우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 기간 중 관내 관광명소 스탬프투어를 실시해 3개소 이상 투어를 완료한 회원에게 1만 원권 연천사랑 상품권을 지급,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 연천=정대전기자

연천 고대산 바이오블리츠-생물다양성 탐사캠프 개최

연천 고대산 바이오블리츠-생물 다양성 탐사캠프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연천군이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에는 400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각종 체험 부스를 비롯해 탐사대회,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어 가족과 함께하기 더 없이 좋은 프로그램이다. 연천 고대산 바이오블리츠는 올해 6월 도내 최초로 선정된 UNESCO 생물권 보전지역 연천군의 청정 휴양림 고대산에서 전문가와 동행하면서 다양한 생물종을 직접 찾아 기록하는 시민 과학참여 활동이다. 탐사는 주간, 야간, 새벽으로 나뉘며 주간탐사는 8개 분야 중 1개를 택할 수 있다. 야간 특별탐사는 야행성 곤충과 양서ㆍ파충류들이 해가 지고 드러내는 모습들을 관찰할 수 있다. 새벽 특별탐사에서는 새벽에 주로 활동하는 조류를 관찰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잠자리 전문가 정광수 박사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와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생태 및 환경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생물 다양성 탐사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12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하에 참가할 수 있다며 경기도 최초로 UNESCO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선정된 고대산 청정자연 휴양림 및 캠핑 리조트에서 가족과 함께 힐링과 낭만, 체험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정대전기자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특별지원 프로그램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수련관) 늘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특별지원 프로그램 꿈을 찾아 떠나는 지질 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꿈을 찾아 떠나는 지질 여행 1탄은 지난 9일 2019 지오드림 사업과 연계해 연천 지역 지질공원의 가치와 생태환경을 이해해 지역 자연 보호의 중요성 인식 증대를 위한 특별 지원 프로그램으로 임진강 주상절리 일대 지질 탐사와 임진 물새롬 센터 내 생태 체험 활동으로 진행했다. 또한 꿈을 찾아 떠나는 지질 여행 2탄은 19일부터 한탄강지질공원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 늘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탄강지질공원 청소년 홍보대사 양성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 수료의 과정으로 다음달 7일 지질공원 및 기관 탐방 주말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담당자는 특별 지원 프로그램 꿈을 찾아 떠나는 지질 여행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연천군의 자연을 경험하고 지역 환경의 자부심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며 청소년 명예 홍보대사로서 지질생태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를 알고 보호 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대전기자

연천 전곡농협 최종철 조합장 “조합원 복지에 아낌없는 지원 앞장”

조합원들의 복지 지원을 비롯해 농협의 사회적 공헌과 책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전곡농협 최종철 조합장은 모든 문제의 해결은 대화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며 그동안 조합원들, 직원, 고객과의 소통을 강조해 왔다. 지난 3월 조합원들의 신뢰에 힘입어 재선에 성공한 최 조합장은 가장 먼저 조합원들의 영농편의와 건강 돌보기 등, 조합원들의 복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선언, 열정을 쏟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과 11월 조합원이 존경하는 으뜸 조합장상과 자랑스런 경기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하고 농협생명으로부터 베스트CEO로 선정을 비롯해 2018년 종합경영평가 우수조합장 등 탁월한 능력을 이미 인정받았다. 또 매년 실시하는 사회공헌활동 중 전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모아 2015년 2천100만원, 2016년 2천만원, 2017년 2천500만원을 비롯해 지난해 12월에는 2천350만원 상당의 백미(10Kg) 780포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물품으로 전달하며 사회공헌활동에도 주력 중이다. 지역사회에서 농협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는 선두주자로서 모범을 보이고 있는 전곡농협은 올해에도 사회공헌 및 함께 나눔 활동을 더욱 활발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전곡농협은 3번 국도변에 고객편의시설이 모두 자리 잡고 있어 금융업무와 함께 각종 농자재 구입, 주유, 모든 생필품을 한 장소에서 원스톱 서비스로 처리 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최 조합장은 전곡농협을 잘 이끌어 가도록 노력하고 실익사업을 통해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역량과 성심을 다해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전곡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연천=정대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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