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이 올해 5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여주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등 10개 노선에 대한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추진한다. 군은 1일 여주도시계획도로, 점동도시계획도로, 능서도시계획도로, 대신도시계획도로, 북내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에 대한 공사비를 확보해 201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산북도시계획도로, 흥천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에 대한 보상도 적극 추진한다. 이에 따라 여주도시계획도로 개설로 인해 이마트 우회도로를 확보, 상습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능서도시계획도로는 성남~여주 복선전철 역사와 직접 연결해 차량 통행을 분산시켜 상습정체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이 추진됨에 따라 화재발생 시 소방차량 출동 용이, 상하 수도시설 등 기반시설 설치 용이 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도시전체의 균형개발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NH농협여주군지부(지부장 이봉열)는 연말 연시를 맞아 여주군에 인재육성장학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여주군이 운영하는 여주군인재육성장학회는 100억원을 마련, 여주지역 초ㆍ중고생과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농협측은 여주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나눔경영실천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마련, 지난 2009년부터 사회 환원사업으로 총 2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농협 군지부는 이 밖에도 여주사랑장학카드기금을 통해 농협BC카드 사용액 일정비율을 적립해 매년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여주군이 경기도와 행정안정부 선정 2012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천만원의 추가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781개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발전가능성이 높은 우수마을기업을 선정해 성공모델화하고 마을기업을 선도하고 대표할 수 있도록 육성 지원 및 홍보할 목적으로 전국 38개의 2012년 우수마을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우수 마을기업 선정에서 7개의 마을기업을 육성 지원하고 있는 여주군은 경기도 시ㆍ군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지정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된 통카페(대표 김성희)가 결혼 이주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지난 2011년 4월 여주대 마로니에공원 통카페 1호점을 시작으로 지난해 4월 여주대 소통본부 통카페, 9월 여주도서관 통카페, 11월 강천보 한강문화관 통카페를 오픈해 4호점을 운영하고 있다. 우수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마을기업은 인증서ㆍ표찰 수여, 우수마을기업 사례집을 통한 홍보, 경영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된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기업을 경영하면서 가장 보람있는 일은 향토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21일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에서 중ㆍ고교생과 대학생 30여 명에게 장학금 1천700여만 원을 전달한 이문자(문희 신사임당 장학회장 겸 영동레저㈜ 대표이사) 회장. 지난 2004년 한국의 어머니 신사임당의 학문과 예술정신을 기리고자 설립한 문희 신사임당 장학회가 올해로 열 네 번째 장학금을 지급, 그동안 중ㆍ고ㆍ대학생 260여 명에게 총 2억 3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2008년부터 지역 사회 봉사단체인 사슴동아리회(회원 30명)를 동부고속과 함께 조직해 매년 5회 둥지마을(노인복지시설)과 섬골아동시설, 장애인복지관, 평화의 집 등 여주와 강원 횡성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쌀과 1004장의 연탄지원과 청소와 목욕, 시설보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5년간 펼치고 있다. 그는 우리나라 최초 여성 대통령 탄생은 조선시대에 이미 예견된 일이라며 강원(예맥)에서 율곡이라는 대학자의 어머니 5만 원권 화폐의 주인공 신사임당이시고 현대판 육영수 여사는 박근혜 딸을 첫 대한민국의 여성대통령을 만들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한국을 대표하는 어머니 신사임당의 얼과 선양을 후학들에게 계승 발전시키고자 장학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문자 회장은 한국의 어머니 신사임당이야 말로 세계적 인물로 알려,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양성평등을 시대적 제도의 제약에도 불구 양성평등을 주창한데 이어,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개척으로 몸소 실천했다는 점은 21세기를 사는 현대 여성들의 삶의 가치와 여성 리더의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여주대학교(총장 정태경)는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대표 브래드 벅월터)와 지난 21일 여주대에서 산학협정체결식(MOU)을 가졌다. 이번 MOU 체결은 여주대와 ADT캡스가 지식과 기술 정보교환 등을 통한 경찰경호학과의 발전과 보안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브래드 벅월터 ADT캡스 대표는 ADT캡스는 세계 1위의 보안 회사로서의 선진 기술과 서비스 노하우를 국내 대학생들이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여주군이 2013년도 농업발전기금 15억원을 농가에 저리로 지원한다. 군은 농업생산유통시설, 지역특화사업을 위한 시설자금, 경영자금, 홍보사업, 친환경 고품질 생산 농산물의 가공원료 구입자금 등에 기금을 지원한다. 융자금은 연이율 2%로 시설자금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이며 농가당 5천만원 이내, 경영자금 및 홍보사업은 2년 균분상환으로 농가당 2천만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친환경 고품질 생산 농산물의 가공원료 구입자금의 경우 기금규모 범위 내에서 농업인 단체 및 영농조합법인에 한해 3억원까지 지원한다. 융자신청은 내년 1월31일까지 신청 할 수 있다.(문의 여주군청 농정과 031-887-2443) 여주
문희신사임당장학회(회장 이문자ㆍ영동레저산업㈜ 대표)는 지난 21일 영동고속도로 여주 휴게소에서 제14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용수 강원랜드 감사위원장, 함석근 강원 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 최준길 상지대 교수, 이성근 한국도로공사 이천지사장, 장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과 중ㆍ고등학생 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문희신사임당장학회는 율곡 이이와 어머니 심사인당의 학문과 예술정신을 기리고 후학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4년 이문자 회장이 설립한 장학회로 인문사회학 및 미술을 전공하는 대학생과 중ㆍ고등학생에게 그간 총 2억 3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다음은 입상자 명단. ▲최찬우(세종중 1학년) ▲이상벽(여주중 1학년) ▲정분희 (제일중 3학년) ▲김준식(대신중 2학년) ▲유주영(청일중 1학년) ▲김종주(횡성중 3학년) ▲조순지(대동여중 3학년) ▲최소현(둔내중 2학년) ▲임영숙(둔내중 3학년) ▲남태욱 (문막중 2학년) ▲이학주(횡성중 2학년) ▲김보라 (여주여중 3학년) ▲김소미(우천중 3학년) ▲최민지 (대신고 1학년) ▲민환기(장호원고 2학년) ▲이명주(안흥고 1학년) ▲곽진희(횡성고 1학년) ▲장성원(고명산업고 1학년) ▲신정민 (강원외국어고 3학년) ▲권순선(동국대 화학생물학과 2학년) ▲이혜진(추계예술대 서양학과 2학년) ▲허다영 (숙명여대 아동복지학과 2학년) ▲장주현(구미대 피부미용학과 1학년) ▲최민수 (서원대 건강운동학과 1학년) ▲윤여준(충북대 국문학과 1학년) ▲홍지원(연세대 물리치료학과 2학년) ▲김은지(부산대 문헌정보학과 2학년) ▲김보라 (성신여대 경영학과 3학년)
여주농협은 최근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 이웃돕기 행사로 행복나눔 이웃사랑 대왕님표 여주 쌀 3천㎏ 기증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여주농협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800여만 원으로 여주 쌀 10㎏, 300포를 마련해 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눈 것. 이광수 조합장은 최근 장기화한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고자 여주 쌀을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쌀을 전달받은 홍찬국 여주읍장은 여주농협이 솔선해 따뜻한 정을 나누어 주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쌀이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여주 하리지구 토지구획 정리사업의 토지주들이 여주군의 토지감보율과 환지배정 방식에 문제가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17일 여주군과 하리지구 해당 주민 등에 따르면 군은 지난달 13일 여주읍 하리 62-1번지 외 98필지 5만 7천422㎡에 대한 토지구획정리 사업을 완료했다. 하리1지구 토지구획 정리사업은 토지의 효용 증진과 공용 시설의 정비를 위해 여주군이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 1998년 3월 사업지구 결정과 함께 2001년 11월 사업을 시작, 2006년 사업시행 인가와 함께 공사를 착공해 11년 만인 지난달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08년 7월 환지계획 인가를 받아 환지방식으로 개발했으며 평균감보율 44.5%, 공공용지 30%, 녹지비율 1.6%로 개발해 지난달 토지에 대한 등기가 완료된 상태다. 그러나 하리1지구 내 토지 2천483㎡를 소유한 A씨 등 환지대상자 등 9명은 과다한 감보율(개발사업에 필요한 도로, 학교, 공원 등 공공용지 확보 및 재원을 충당을 위해 토지를 공출받는 비용) 적용과 권리면적, 환지배정 방식 등에 문제를 제기하며 환지청산금을 납부하지 않는 등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특히 인접 필지 토지평가 금액이 비슷한데도 군은 감보율 적용을 형평성에 맞지 않게 적용해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리1지구 사업의 해당 토지주 B씨는 군이 하리 사업지구 내 146번지의 권리면적은 16%의 감보율을 적용하고 바로 옆 인접부지는 21%로 적용하는 등 불합리한 행정처리로 재산상의 피해를 주고 있다고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하리1지구 사업이 지난달 완료된 상태에서 해당 토지주 9명이 환지청산금을 내지 않고 있다며 이들 해당 토지주들이 계속 환지청산금을 내지 않을 경우 부동산을 압류해 공매처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리1지구 토지구획 정리사업은 여주읍 하리62-1번지 외 98필지 구획정리사업으로 주거용지 4만196㎡, 도로 등 공공시설용지 1만7천226㎡로 조성, 체비지 34필지를 분양 중이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여주군이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인 정신질환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여주군 정신보건센터 민간위탁기관으로 여주대학 산업협력단을 선정했다. 여주군 정신보건센터는 정신보건사업의 효율성전문성 향상과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군은 개인의 환경을 고려한 장기간 고품격정신보건사업 제공과 군민의 정신건강 수준에 대한 심층분석과 취약계층에 대한 예방사업을 목표로 공개 모집과 민간위탁 적격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이에 따라 여주대학 산학협력단은 내년부터 3년간 중증 정신질환관리,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인식개선사업, 정신보건환경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