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들의 육아 상식 시험인 제3회 아빠 육아 골든벨대회가 오는 19일 낮 12시 온라인상에서 진행된다. 아버지를 자녀양육의 적극적 참여자로 유도하고, 저출산 시대에 가족의 중요성을 부각하기 위해 전국시군구 보육정보센터협의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영유아 자녀(만6세 이하)를 둔 전국의 아버지들이 참여 대상이다. 대회는 각 시군구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아이의 바람직한 양육태도, 아이들끼리 싸웠을 때 부모의 올바른 개입방법 등 육아상식 전반에 걸친 50개 문항을 온라인상으로 50분 동안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국시군구보육정보센터협의회는 대상 수상자 3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함께 50만원 상당의 교재 교구를 증정한다. 또한, 최우수상 수상자 10명 등 모두 93명에게 상장과 상품을 준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8일 경주에서 열리는 보육정보센터 전국사업보고대회 때 진행된다. 특히 성남시 참여 아버지들 중 성적이 우수한 10명에게는 아동용품 등 상품을 제공한다. 영유아 자녀를 둔 성남시 거주 아버지는 오는 14일까지 성남시보육정보센터 홈페이지(http://www.sneducare.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sneducare@hanmail.net) 또는 전화(031-721-1640) 신청하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성남시는 내년도 공공근로사업에 연 4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개월 단위로 공공근로사업을 추진, 저소득 실직자의 생계안정과 실업난 완화를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시는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2012년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참여 희망자 472명을 신청접수받아 내년 1월 2일부터 3월 16일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1단계 공공근로사업에는 총 10억4,000만원이 투입되며, 근로자들은 거리청소, 공원탄천정화, 경로당 무료급식, 취업정보센터 전산화작업 등 4개 분야 162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65세 미만은 주5일, 하루 6시간 근로 조건(65세 이상자는 하루 3시간 근무 조건 등)이며, 4대 보험 의무 가입과 함께 일당 2만7,480원, 별도 교통간식비 3,000원을 지급받게 된다. 사업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1. 2)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구직 등록한 성남시민으로서 재산이 1억3천5백만원 이하인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참여희망자는 기한 내 공공근로사업 신청서, 정보제공동의서, 자격증 등 서류를 갖춰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본인이 원하는 사업을 선택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의 세대주여부, 부양가족 수, 연령, 소득 및 재산상황, 환자부양여부 등 우선순위와 4개 사업군별 신청인원에 따라 사업 참여자를 선발해 오는 12월 28일 선발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성남시는 신분당선 미금 정차역 설치, 학교무상급식 지원율 50% 상향 조정 등 지역현안 사항 해결에 성원을 보내준 성남 출신 도의원 들에게 지난 10일 감사의 서한문을 보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서한문에서 지역사회에 대한 의원님들의 깊은 관심과 보살핌 덕분에 성남시의 현안사항이던 미금 정차역 설치가 관철된데 이어 경기도 교육청의 무상급식 지원율이 30%에서 50%로 상향 조정됐다 며 성남시민들이 그동안 받아왔던 마음의 상처에서 벗어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데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성남시의 재정적인 어려움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상급식 지원율이 상향조정돼 교육경비지원 사업에 보다 많이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을 갖게 됐다 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남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그동안 지역구 도의원과 간담회 등 수차례에 걸친 대화의 장을 마련해 여러 현안을 설명하며, 소속 정당을 떠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에 나서줄 것을 당부해왔다. 또한, 행정력을 집중하면서도 지자체로서 완전한 해결을 보지 못하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의원 초청 보고회 등을 열어 국회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성남지역 15개 민간 청소용역업체가 시민주주형 사회적기업으로 전환된다.이재명 성남시장은 10일 오후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열린 2011 성남 살림의 경제한마당 개막식에 참석해 성남지역 15개 민간 청소용역업체를 사회적기업 또는시민주주기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내년 2월 10개 업체를 사회적기업으로 우선 전환하고 나머지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렇게 되면 성남지역 모든 청소노동자의 임금과 근무환경이 개선되고 일자리도보장받게 될 것이라고 시는 예상했다.시는 이를 위해 문화체육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청소용역업체의 사회적기업 전환작업을 전담하기로 했다.현재 2개 업체가 사회적기업 전환에 동의했으며 나머지 기업과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시는 그동안 매년 민간 청소용역업체와 수의계약을 통해 계약을 연장해 왔다.현재 성남에는 사회적기업 8곳, 예비사회적기업 17곳, 시민주주기업 3곳 등 협동사회경제기업 28곳에 543명이 종사하고 있다.내년에 10개 청소용역업체가 사회적기업이나 시민주주기업으로 전환하면 협동사회경제기업 종사자는 38곳에 773명으로 늘어난다.시민주주기업은 시민이 주주 또는 조합원으로 참여해 만든 상법상 회사 또는 민법상 조합이다.주주 구성원 중 성남시민이면서 해당 업무에 실제 종사하는 사람의 비율이 70% 이상이어야 하며 이윤의 3분의 2 이상을 사회적 목적 또는 공익사업에 재투자해야 한다.또 특정 한 사람의 지분이 20% 이하로 제한된다.1년이 지나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지 못하면 대행계약이 중지된다.시는 16개 업체가 맡고 있던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용역 가운데 1개 업체 부문을 지난 1월 시민주주기업인 ㈜나눔환경에 맡겨 주목을 받았다.이밖에 가로청소용역 부문도 ㈜두레과 ㈜우리환경개발 등 시민주주기업 2곳에 위탁했다.박상복 성남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적 목적을 우선으로 추구하고 있어 근로자의 임금과 복지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일자리를 보장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시는 10~12일 시청사 안팎에서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공정무역 분야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협동사회경제의 연대와 혁신을 주제로 2011 성남살림의 경제 한마당(www.sncsec.org)을 연다.10일에는 스페인 몬드라곤협동조합과 일본 생활클럽생협연합회의 강연이, 11일 살림의 교육 기획포럼과 세미나가, 12일에는 시민장터와 벼룩시장이 이어진다.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성남시의 15개 청소용역업체가 사회적기업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10일 오후 시청 온누리실에서 열린 2011 성남 살림의 경제한마당 개막식에 참석해 성남시는 사회적기업 육성에 주력해 일자리창출과 취약계층 고용, 임금개선 문제 등을 동시에 해결해 나가고 있다면서 성남시의 15개 청소용역업체를 전면 사회적기업 또는 시민주주기업으로 전환키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체육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용업 업체의 사회적기업 전환을 전담키로 했다 면서 내년에 우선 10개 업체부터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하고 나머지는 단계적으로 전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성남지역에는 ▲주민생협, 가나안근로복지관 등 8곳의 사회적기업과 ▲행복도시락 성남점, ㈜로운 등의 예비사회적기업 17곳 ▲㈜나눔환경, ㈜두레, ㈜우리환경개발 등 성남시민기업 3곳 등 28개 사회적기업에 543명이 종사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성남시의 사회적기업 종사자는 10개 업체, 230명이 증가해 총 38개 업체, 773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시민주주기업은 성남시민이 주주 또는 조합원으로 참여해 만든 상법상 회사 또는 민법상 조합으로, 주주 구성원 중 성남시민이면서 그 업무에 실제 종사하는 자의 비율이 70%이상이어야 하고 이윤의 3분의 2이상을 사회적 목적 또는 공익사업에 재투자해야한다. 또한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적 목적을 우선으로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 및 조직이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의 임금, 복지환경을 개선하고 성남시 또한 시민들의 일자리를 보장해 줄 수 있다는 이점을 얻고 있다.
성남시 수정구여성합창단(단장 연경숙)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시민회관 대극장(수정구 태평2동 소재)에서 제18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박진우 씨가 지휘봉을 잡는 이번 연주회는 수정구여성합창단원 27명이 ▲ 아리랑, 숨바꼭질, 고향의 봄 등 추억의 노래와 ▲ 음악학교, 멜로디와 하모니, 템포 루바토, 다이나믹 셈여림 등의 노래 ▲Tonight(West Side Story), Mamma Mia, Do-Re-Mi 등 뮤지컬 노래를 무대에 올린다. 특히 씨밀레(Simile) 남성중창단과 색소폰 연주자 소병익 씨를 초청협연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이번에 정기연주회를 갖는 수정구여성합창단은 지난 1993년 창단 이래 제29회 난파음악제 대상, 2005년 제2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 2007년 대통령배 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 2008년 슈베르트 국제합창대회 여성챔버부문 그랑프리 수상 및 종교음악부문 금메달 수상, 2009년 제2회 전국새마을합창제 대상 수상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실력파 합창단이다. 아름답고 감동적인 음악을 통해 구민 정서함양과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어린이 경제벼룩시장 행사가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남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지난 5월과 10월에 이어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1,200팀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 학용품, 책, 생활용품 등 다양한 어린이 물품을 직거래하는 착한 장터로 운영된다. 물건을 팔며 경제 원리와 미래 기업가 마인드를 배울 수 있는 행사로 마련돼 이날 행사 참여 어린이들은 판매금액의 10%이상을 자율적으로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하고, 팔고 남는 물품은 성남푸드뱅크에 기증한다. 벼룩시장이 열리는 동안 시청 광장 무대에서는 프라미스의 댄스공연 등 22개팀의 축하공연과 어린이 장기자랑, 착한경매 등이 진행된다. 참가 어린이 가족들에게는 사랑의 비빔밥과 솜사탕을 나누어 주는 등 다양한 먹거리 행사도 열린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중소기업 제품 판매전시장이 마련돼 성남소재 13개 기업들이 시력향상 보조기구, 친환경 세제, 수공예 공예품 등 17개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성남시는 시민체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일부터 성남시 전통시장 홈페이지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내가 추천하고 싶은 가게 게시판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 게시판은 자신이 이용해 본 업소 가운데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맛 집, 가격이 저렴한 집, 가볼만 한 집 등을 직접 게시할 수 있다. 게시판 접속 방법은 성남시 홈페이지(http://www.seongnam.go.kr) 분야별 정보 생활정보 전통시장 추천하고 싶은 가게 순으로 접속하거나, 성남시 전통시장 홈페이지(http://market.cans21.net)로 직접 들어가면 된다. 가게 소개글과 사진 등은 본인 실명 인증 후 내용 등록할 수 있으며, 추천검색댓글 기능 등이 있어 시민들의 자유로운 참여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성남시는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들이 이 게시판을 적극 활용해 가게 홍보와 더불어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잘 알려지지 않은 성남시의 숨은 명소들을 대외적으로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성남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0일, 지역 내 25개교 시험장에서 1만6,367명이 수능시험에 응시한 가운데 시민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성남시 동별 직능단체인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등 6개 단체 148명은 이날 자율적으로 새벽 6시 30분부터 각 시험장 입구에서 따뜻한 음료를 제공해 수험생과 가족들의 긴장감을 덜어 줬다. 또, 좋은 결과를 내길 바라는 현수막 수능대박, 엄마의 마음으로 응원합니다를 내걸어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재명 성남시장 또한 이날 대학수학능력시험 고사장인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이매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성남시지역농업발전협의회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16회 농업인의 날(11월11일) 기념 한마음 상생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성남시 농업인과 농협 성남시지부, 성남낙생농협, 성남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등 유관기관 단체에서 2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 이어 농업인들의 화합 잔치 한마당으로 족구, 줄다리기 등 체육대회가 열린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대내외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명산업인 농업을 지키는 성남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성남시 농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농업인과 유관단체가 애 써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996년부터 매년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지정하고, 전 후 1주일을 농업인의 날 주관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