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신인철)가 음식점과 가정 주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당부하고 나섰다. 서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일환으로 주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6개 항의 내용을 담은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는 주방용 자동소화장치 설치, 후드와 덕트 벽체의 기름때 청소, 배기덕트 0.5mm이상 강판 등 불연재료를 설치, K급 소화기 비치, 조리기구 주변에 가연물 두지 않기, 조리기구 사용 중 자리 비우지 않기 등을 알리고 있다. 주방 화재는 조리 과정에서 사용하는 기름으로 말미암아 화재 발생이 상당히 높다. 특히 조리 중 불꽃이나 불티가 우드와 덕트, 벽체에 쌓인 기름때에 옮겨 붙거나 조리 기구를 켜 둔 채 자리를 비우는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신인철 서장은 “음식을 조리하는 주방은 화재 위험이 상당히 높은 만큼 기본적인 안전 수칙만 지켜도 큰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음식업과 시민들이 준수 수칙을 지켜 가정의 행복을 지키는데 협조드린다”고 말했다.
20일 오전 11시20분께 안성 대덕면의 한 도장·피막 처리업체 공장 증축공사 현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10m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사고를 당한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H빔 위에 올라서서 해당 건물 지붕의 뼈대를 설치하는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경위와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경기남부레미콘사업협동조합(이사장 전주민)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안성시는 경기남부레미콘사업협동조합이 김보라 시장을 만나 관내 어려운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평택시와 안성시 지역에 사업장을 둔 대왕레미콘과 삼일레미콘, 금광, 유진, 덕원, 한일 등 11개사가 참여했다. 기부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예치해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여지게 된다. 전주민 이사장은 “경제악화로 레미콘업계와 조합원들이 어렵지만, 더 어려운 불우이웃을 위해 11개 회원사가 뜻을 모아 기부금을 마련한 만큼 소외된 이웃들의 복지에 잘 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경기 침체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이렇게 불우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건네주시는 회원사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전해주신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잘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안성시가 콘텐츠와 디지털 소통 효과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3년 연속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성시는 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소셜미디어 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사업 신청, 바우덕이축제 등 각종 행사와 생활정보부터 재난, 사고 등 비상알림까지 전반의 유익한 소식을 시민에게 신속하게 전달하는 등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또 시의 마스코트인 바우덕이 캐릭터를 홍보 콘텐츠 제작 등에 적극 활용하고 뉴비 절단기 시리즈 등 안성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만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SNS 트렌드에 대응했다. 이 같은 노력 끝에 시는 지난 3년간 매년 15% 이상의 구독자 성장을 이뤄내면서 올해 초 인스타그램 구독자 1만명 달성에 이어 지난달에는 유튜브 채널도 1만 구독자를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이는 시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6개 SNS채널 특성에 따른 적절한 운영전략과 시정 홍보의 정확도는 물론이고 신속성으로 브랜드 정책을 홍보하는 등 콘텐츠 경쟁력 지수에 높은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김보라 시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시정 소식과 재난 사고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시민들에게 신뢰를 준 것이 이번에 대상을 또다시 수상하는 계기가 됐다”며 “SNS에 관심을 기울인 시민들이 계신 만큼 사랑받는 행정을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경국립대와 나노종합기술원이 첨단 반도체 공정 기술 개발을 위해 상호 손을 맞잡았다. 한경국립대는 이원희 총장과 박흥수 나노종합기술원장이 한경대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분야 연구개발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양측은 R&D 전문인력교류,향후 반도체 Semi-Fad 설치시 인프라 셋업 및 운영 자문 협력,첨단 반도체 공정 기술 개발과제 협력 등에 대해 합의했다. 박흥수 원장은 “나노종합기술원은 기술과 공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미래 발전을 위해 반도체 분야 인력과 산업육성을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가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희 총장은 “최근 반도체 특화단지 인력양성사업에 한경국립대가 선정되는 등 반도체 인력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반도체 산업 육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일상 생활에서 겪는 불편과 아픈 곳을 더욱 찾아 시의회 차원에서 개선점을 마련해 편안한 안성시를 만들겠습니다.” 안성시의회 최호섭 시의원(운영위원장)이 찾아가는 민원 신문고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각종 불편사항을 시원하게 풀어 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 의원은 지난 9월29일 공도읍 장터에서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찾아가는 민원 신문고를 처음 운영, 지금까지 당협위원회와 함께 모두 7차례에 걸친 신문고를 운영했다. 이로 인해 일부 시민들은 최 의원이 소중한 의견을 진솔하고 따뜻하게 청취하고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함께 즉석에서 시원한 답을 내놓고 있다며 호평을 쏱아 내고 있다. 이러한 최 의원의 행보는 공도읍과 양성면, 원곡면, 고성산, 안성재래시장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최 의원이 그동안 시민들에게 받은 애로사항은 무려 40여 건, 시민들은 불필요한 중앙선 철거부터,시민 건강을 위한 황톳길 조성, 상수도 연결, 공중화장실 관리 등을 건의했다. 특히 아이 4명을 키우는 가정 주부의 건의를 받아 유적공원에서 개최한 신문고는 공중도덕과 시민의식이 결연된 다양한 민원을 제기 받아 직접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나서고 있다. 최 의원은 “아동학대 문제부터 외국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자녀 양육 어려움, 공원 내 반려견 배변, 주차문제, 공원 우범지대 등 많은 민원이 제기 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과 평안을 위해 문제를 꼭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 안성시지부와 안성소방서가 친환경 농산물인 안성쌀 소비 촉진을 위해 상호 손을 맞잡았다. NH농협 안성시지부는 김형수 지부장과 신인철 안성소방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쌀 소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양측은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 일환으로 체결된 안성시민의 건강증진과 쌀 산업 발전을 상호 이바지한다는 3개항의 내용을 담은 협약서에 각각 서명했다. 내용은 쌀 산업 발전과 건전한 쌀 소비문화 정착에 나서고 안성시민 아침밥 먹기 운동에 상호 협력하며 소방서 관련 행사시 안성에서 생산된 쌀 가공식품을 적극 사용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신인철 서장은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작은 사랑의 행복을 주는 뜻 깊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안성시 농업과 농촌 발전에 안성소방서가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수 NH농협 시 지부장은 “안성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농민의 마음을 헤아려주시는 소방관들께 깊은 감사를 올린다. 농협과 안성소방서와의 돈독한 협력관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안성지회(지회장 김학노)가 장애인전용차량주차구역의 올바른 이용을 당부하고자 길거리로 나섰다. 지회는 직원과 장애인 복지 일자리 참여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혜홀 광장과 국립 한경대 주차장에서 장애인전용차량주차구역 홍보 캠페인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이들은 장애인 주차 방해와 주정차 위반, 장애인 표시의 오용 및 부당 사용에 대한 과태료 기준의 내용을 담은 전단을 시민들에게 건네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홍보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시민들이 적극 나서 달라며 장애인을 배려하고 시민들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올바른 이용으로 성숙한 주차문화가 정착되길 바랐다. 김학노 지회장은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활동으로 시민들의 불법 주차를 사전에 막는 데 앞장서겠다. 장애인들이 이동권에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이 보듬어 달라”고 당부했다.
터널 보수공사를 위해 도로를 통제하던 60대 신호수를 트럭으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2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안성경찰서는 9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등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47분께 안성시 대덕면 대덕터널 전방 약 300m 지점 편도 2차선 도로의 1차로에서 1t 트럭을 운전하던 중 60대 신호수 B씨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대덕터널 내부 보수공사를 위해 도로를 통제하며 운행 중이던 차량에 2차로로 우회하라는 수신호를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른 작업자들은 교통 통제용 고깔을 설치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나 졸음운전은 아니고 운전자가 신호수를 미처 보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안성소방서(서장 신인철)가 대형화재 예방과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특수시책을 추진한다. 안성소방서는 오는 2025년 2월 말까지 겨울철 시민의 생명과 대형화재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는 최근 5년간 화재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안성시’란 슬로건을 내걸고 5대 전략 17개 중점 추진 과제를 시행키로 했다.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화재 1천285건이 발생,이중 340건이 겨울철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특수가연물 사업장 현장 안전지도는 물론 의료시설,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피난과 방화 시설을 점검하는 등 화재대피 훈련도 강화할 계획이다. 신인철 서장은 “화재 안전대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대형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형 창고시설 소방차량 사전 출입등록을 추진해 신속한 진입과 초기 대응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