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 심화교육 실시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1일 귀농귀촌 기초교육 수료자 및 신청자 24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심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8월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관내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농업인으로부터 현장에서 직접 배우고 느낄 수 있는 현장교육 및 사례중심의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자 및 예정자들이 농업ㆍ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체계적인 농업ㆍ농촌정보를 제공하려는데 그 취지가 있다. 기간 중 1박2일에 걸쳐 “연천바로알기교육”은 연천군의 대표적인 유적지(경순왕릉, 숭의전)를 탐방하고, 체험마을(모아베리체험농장, 애심목장)을 방문하여 현장체험 및 운영사례 중심의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귀농귀촌자 및 예정자들에게 연천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심어주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연천바로알기교육을 추진함으로써, 연천 관내로 귀농 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도시민들이 연천군의 문화와 역사, 농촌에 대해 올바른 인식과 빠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본 교육과정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귀농귀촌자 및 예정자들이 농업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농업상담, 현장출장 및 선도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연천=정대전기자

㈜한국지네틱팜 박명애 대표 “여성·청년 창업자에 힘 보탤 것”

‘다른 사람이 나서기 전까지는 도움의 손길을 건네지 않는 현대인에게 상대방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일을 찾아 움직여라’ ㈜한국지네틱팜 박명애 대표의 소신이다. 지네틱팜은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경기도지사상과 4개 부문을 수상한 발효전문기업이다. 지네틱팜을 이끄는 박 대표는 자그마한 체구에 똑부러지게 사업을 펼쳐 지역 경제인 사이에서 ‘똑순이’, ‘여자 다윗’ 등으로 불린다. 박 대표는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뿐만 아니라 연천 경발위와 경제인연합회 등이 추진하는 일에도 발벗고 나서 주변 사람의 칭찬이 자자하다. 특히 2018 KPGA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한편의 스포츠 드라마를 쓴 샛별 전가람(23·연천군)과 한국지네틱팜의 서브 스폰서 후원 계약을 맺는 등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가람을 통해 스포츠 선수 첫 후원을 시작한 박 대표는 “장래가 촉망되는 골프선수 전가람을 후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전 프로가 해외 진출이 가능한 선수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지역의 훌륭한 스포츠 선수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의 열정은 사업에서도 꽃피우고 있다. 박 대표는 개성인삼이 많은 연천지역에서 인삼열매에 대한 다양한 제품화 연구를 해왔다. 특히 사포닌이 뿌리보다 인삼열매에 많은 것을 발견, 사포닌의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6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제품 중 오랜 시간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온 ‘진생칸 농축액’은 인삼열매의 다양한 사포닌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게 만들어 미국 FDA 등록, 중국위생허가, 베트남 위생허가를 받았다. 또 이 제품은 2016년 문화체육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한국의 문화적 가치가 담긴 상품을 발굴해 지정하는 우수문화상품으로 선정돼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상품 인증 로고인 ‘K-ribbon’을 달고 여러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네틱팜은 농특산물을 이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 산업화 사업자로 인증돼 문화체육부장관, 농림축산식품부 및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경기도 우수중소기업으로 우뚝 섰다. 박 대표는 지역의 여성 창업인과 청년 창업자들을 위해 경영 노하우를 알려주는 등 멘토 역할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박 대표는 “여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경제가 어려울 때일수록 경영인들이 고통을 분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천=정대전기자

연천군의회 민주당 의원들, 경기도당에 임재석 의장 제명 요청

연천군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임재석 의장에 대해 심각한 해당행위를 했다며 경기도당 윤리심판위원회에 당원 제명을 요청했다. 연천군의회 민주당 박충식ㆍ최숭태ㆍ서희정 의원 등은 민주당 경기도당에 배신과 야합으로 연천군의회 의장을 찬탈한 임재석 당원과는 당적을 같이 할 수 없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들 의원들에 따르면 지난 6월 26일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박충식 의원을 의장 후보로 선출했는데 지난 2일 연천군의회 의장 선출과정에서 임재석 의원이 7표 중 4표를 받아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에 이들은 “내부경선에서 탈락한 후보가 타당 의원들과 결탁, 의장 및 부의장 당선을 시도하는 행위는 명백한 해당행위로 최대 제명에 처할 수 있다”며 “이 원칙을 무관용 원칙으로 엄격하게 적용할 것이라는 지침을 전달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들 의원들은 특히 ”약속과 신뢰를 저버리고 야합과 배신으로 일신의 영달과 출세를 도모하는 정치인은 그보다 더한 행위도 서슴지 않을 것”이라며 “일벌백계하여 더불어 민주당에는 한 발짝도 붙일 수 없음을 보여주어야 하고 추상같이 엄중함으로 다스려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연천=정대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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