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는 경주마만 있는 것이 아니라 불우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파란조끼의 천사들이 있습니다. 마사회 전직원이 참여하는 KRA Angels 봉사단은 마사회의 사회 사회공헌활동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해 오고 있으며, 파란조끼의 천사들로 통한다. KRA Angels 봉사단은 그간 산발적으로 진행돼 오던 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4년 한국마사회의 전 임직원들을 참여하는 봉사단체로 출번됐다. Angels 봉사단은 말산업 공기업의 특성을 살려 말(馬)자원과 전문인력을 활용해 장애아동 재활승마와 게임중독 청소년 치료승마 등의 특화된 봉사프로그램을 개발, 시행해 왔다. 또 독거노인 도시락밑반찬 배달, 농어촌 일손돕기, 사랑의 문화공연, 장애아동 보트체험, 김치나눔행사, 사랑의 연탄나눔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지난해에는 Angels 봉사단원 15명이 아프리카 빈국(貧國)인 에디오피아에서 공동우물 시공, 의료봉사, 기증의류 전달 등의 해외봉사활동까지 그 영역을 확대했다. Angels 봉사단은 올해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재능기부 봉사동아리의 육성이다. 단순한 금전이나 서비스 제공이 아니라, 봉사자가 자신이 보유한 재능을 봉사활동에 사용하는 재능기부 봉사는 최근 여러 기업에서 도입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외부 자원봉사자의 참여확대를 위해 봉사활동 인증센터를 구축했다. 봉사활동 인증센터는 외부 자원봉사자의 참여가 활발해져 가족봉사는 물론 초중고대학생과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이 가능하다. 김종필 사회공헌팀장은 KRA Angels 봉사단은 단순히 기업홍보 활동차원이 아니라 공기업으로서 보다 많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목적으로 결성됐다 며 앞으로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선도적인 사회공헌 기업모델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과천=김형표기자hpkim@ekgib.com
연천군은 28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연천군 윤항덕 부군수 및 안전관리 실무위원 16명과 함께 제19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군 관계자는 오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열리는 제19회 연천전곡리 구석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연천군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무위원회는 관람객 및 초청인사, 출연진 등에 대한 종합안전대책 및 축제장 주변 주요도로 등 원활한 교통대책 추진 등에 대해 심의했다.또한 축제 개최 전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축제장의 출입시설, 화재위험요소 제거, 공연장 및 부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개최 하루전인 3일 실시할 예정이다.연천=이정배 기자 jblee@ekgib.com
연천군과 시설관리공단은 제19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기간인 5월4일부터 8일까지 말(꽃마차), 당나귀 놀이체험을 운영한다.군은 제19회 구석기축제 관광 이벤트 일환으로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9일 말(꽃마차), 당나귀 운영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운영 장소 및 이용금액은 말(꽃마차) 체험이 한탄강관광지 내 선사문화탐방로(L=1,100m), 편도 1회당 성인 7천원,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5천원이다. 연천=이정배기자 jblee@ekgib.com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선사유적지에 구석기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경기도립 선사박물관이 25일 문을 연다.24일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등에 따르면 도립선사박물관은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176의 1일대 7만 2천599㎡에 482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5천㎡ 규모로 지난 11일 완공했다.선사박물관은 상설특별전시실, 수장고, 다목적강당, 교육연구실 등을 갖췄다.박물관 외관은 뱀이나 용을 형상화한 곡면형으로 두께 3㎜짜리 스테인리스 판 수만 장을 외장처리해 조형미가 독특하고, 내부는 관람객이 굴속을 탐험하듯 관람할 수 있도록 석회암 동굴 형태다.상설전시실은 인류가 아프리카에서 출현해 진화를 거쳐 현생 인류에 이르게 된 과정이 자연사 개념이 도입돼 구성됐고 선사유적지에서 발굴된 구석기 유물 4천여 점이 전시된다. 또 500만 년 전 투마이 인(人)에서 1만 년 전 만달인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전신 모형 14점이 전시되고, 인류 최초의 활동 근거지인 아프리카 사바나 지역 풍광을 재현하는 등 인류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상설전시실 다른 공간에는 고고학 체험교실을 마련해 토기석기 만들기, 불 피우기, 가죽옷 만들기, 뼈와 조개를 이용한 장신구 만들기, 사냥, 원시 요리법 등 선사시대의 생활상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박물관은 개관기념으로 오는 9월25일까지 네덜란드 민속학 박물관 소장 원시 악기 등 71여 점을 대여해 국내 최초로 특별전을 열고, 선사시대 관련 영상물 상연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북부취재본부=김동일기자 53520@ekgib.com
연천군은 오는 6월15일까지 쌀소득보전직접지불금 등록신청을 받는다.신청대상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쌀직불금을 1회 이상 지급받은 자이며, 농업 외의 종합소득이 3천700만 원 이상인 사람이거나 1인당 30㏊가 넘는 농지 소유자는 제외된다.민통선 내 농지는 담당공무원이 경작사실을 확인할 수 있도록 확인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신청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
연천군의회는 지난 15일 제1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주요안건인 201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연천군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9건을 의결처리하고 5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18일 군 의회에 따르면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불요불급한 경상경비 및 사업예산이 편성되었는지 여부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실시해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처리 했다.추경예산안은 당초예산 3천102억원보다 334억원(10.8%)이 증가한 3천437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승인하고 연천군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9건을 원안대로 의결 처리했다.특히 구제역 가축매몰지 사후관리 강화를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는 연천군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 처리돼 가축매몰지에 대한 사후관리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나원식 의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에 놓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지방재정의 조기집행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 및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행부가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연천=이정배기자 jblee@ekgib.com
연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청정지역 이미지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역특화 작목인 콩과 율무 유기농 재배단지를 30㏊에서 45㏊로 확대 조성한다.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콩 유기농단지 30㏊를 조성, 재배해 농협수매가의 150%로 전량 계약하는 등 농가의 소득증대를 이끌었다.콩과 율무를 유기농 재배하는 24명의 농업인들은 최근 유기농연구회조직 구성과 활동 등에 대한 토의를 가졌다. 연천
연천군은 지역특화 작목인 콩과 율무의 유기농재배를 통한 청정지역 이미지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유기농 재배 단지를 30ha에서 45ha로 확대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연천군 농업기술센터는 2009년부터 콩 유기농단지 30ha를 조성하여 추진하면서 농가의 인식부족으로 어려움도 있었으나, 교육 및 견학, 재배농가의 성공의지 등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해 농협수매가의 150%로 전량 계약하며 유기재배(전환기)에 성공해 농가의 소득증대를 이끌었다.콩과 율무를 유기농 재배하는 24명의 농업인들은 지난 13일 사전교육을 받았으며 이날 농업인들은 유기농연구회조직 구성과 활동 등에 대한 토의를 갖고 유기농재배의 성공을 다짐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유기농 재배성공으로 재배농가의 인식전환과 인근 농가들에게도 호응이 높아 이에 자신감을 갖고 올해 콩, 율무 유기농단지 15ha를 신규로 조성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며 농가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는 농업기술개발과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지난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쌀소득보전직접지불금 등록신청을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받는다.신청대상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기간 중 쌀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지급받은 자이며, 농업 외의 종합소득이 3천7백만 원 이상인 사람이거나 1인당 30ha가 넘는 농지에 대해서는 직불금을 받을 수 없다.지급대상 농지는 1998년 1월 1일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이며, 하천구역안의 농지, 농지전용허가전용신고전용협의를 거친 농지 등과 그동안 부정한 방법으로 직불금을 수령한 자의 농지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올해는 농지소재지 거주자에게 실경작 확인이 어려운 민통선 안에 있는 농지는 담당공무원이 경작사실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확인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신청 구비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조용만 친환경농축산과장은 반드시 기간 내에 등록신청을 마쳐서 올해 쌀직불금을 수령하는 데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하고, 신청등록이 누락되지 않도록 대상농가들에 대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쌀소득보전직접지불금은 쌀 소득 등의 보전에 관한 법률 제3조의 규정에 의하여 목표가격을 설정하고, 목표가격과 당해연도 수확기 산지 전국 평균 쌀값과의 차이 85%를 직접지불로 보전함으로써 농가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이다.
연천군은 오는 2012년 말까지 왕징면 무등리에서 북삼리까지 길이 2㎞, 폭 12m의 신규 도로를 건설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각종 개발사업의 교통수요에 부응하고 차량의 이동성 제고 및 선형 개량으로 지역간 접근성 강화를 위해 150억 원을 들여 왕징면 무등리~북삼리 간 도로를 확포장한다.군은 오는 5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키로 했다.이어 5월부터 12월까지 토지 및 지장물 보상 등 행정절차를 마루리하고 오는 8월 중 착공, 2012년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연천=이정배기자 jblee@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