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일부터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취약계층인 노인환자가 주로 입원하고 있는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일일보고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요양병원 일일보고는 원내 환자 및 의료기관 종사자, 방문객의 발열 체크와 증상유무 조사, 유증상자의 업무배제 및 자가격리 조치를 포함하고 있다. 시는 이와함께 추가로 개인위생관리 강화, 외부인의 출입통제, 시설 내 청소 및 소독 강화, 공기정화 등의 예방을 위한 철저한 조치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시는 의료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등의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5일 감염가능성이 높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종사자 및 환자의 안전을 위해 손 소독제를 배포, 방문 환자들과 의료종사자들이 이용하도록 했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청청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2020년도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 지역에 필요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제도다. 각 동별 주민참여예산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에선 2020년도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제 기본계획 및 도민 공모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공모사업 제안의 적극적 참여와 홍보를 독려했다. 경기도는 공모사업 유형과 지원규모를 ▲일반도민이 제안하는 도민제안형 300억원 ▲시ㆍ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도에 접수하는 지역지원형 100억원 ▲비영리민간단체 및 위원회에서 제안하는 민관협치형 100억원으로 제시했다. 도민제안형 및 민관협치형 공모사업은 오는 4월 10일까지 도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지역지원형 공모사업은 시ㆍ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검토를 거쳐 5월 31일까지 제출할 계획이다. 전흥식 기획감사담당관은 경기도는 공모사업 유형 재설계를 통해 시군과의 사업연계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기점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을 포함한 많은 시민들이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미래통합당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ㆍ연천)은 8일 온라인을 통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의정활동 경험과 젊음, 열정, 패기로 동두천연천을 더 발전시키겠다는 의미의 선거 캐치프레이즈인더 악착같이 일하겠습니다!를 함께 발표했다. 김 의원은 출마 선언을 통해 아이들, 청장년 그리고 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동두천연천, 누구나 찾고 싶고 다시 오고 싶은 연천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더 악착같이 일해서 격려와 사랑에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동두천ㆍ연천은 이제 경기도를 넘어 세계적인 명품도시의 꿈을 안고 미래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머뭇거리지 않고 초심 그대로 진심 그대로 최선을 다해 주민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동두천연천까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연장 ▲서울~동두천~연천을 잇는 남북고속도로 건설 ▲경원선 복선전철 신탄리 연장 ▲생활형 SOC사업의 지역도급 대폭 상향 등의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이와함께 동두천 문화 예술의 전당 건립, 동두천 국가산단 30만평 조속히 확대, 국립 연천 현충원 조속한 건립, 국립 연천 청소년 수련원 건립추진 등 진행 상황도 설명했다. 김 의원은 4년전 동두천연천 주민 여러분께서 미래통합당 최연소 지역구 국회의원, 64개 전 투표소 승리라는 큰 훈장을 달아주셨다.며 이 훈장을 가슴에 품고 불철주야(不撤晝夜) 대한민국과 우리고장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일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자랑스런 동두천연천의 아들로서 우리 고장이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일했다며 중도보수가 힘을 합하기까지 당 대변인, 조직부총장, 통일위원장 등의 주요 핵심 당직을 맡으며 변화와 혁신을 위해 헌신해 왔다고 덧붙였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원장 박태철)은 지난 4일 동두천시청을 방문해 마스크 1만 2천 장과 손 소독제 200개를 전달했다. 시는 기증받은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병원 측의 요청에 따라 이달 방역활동에 참여하는 단체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의정부성모병원 김희철 행정부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코로나 예방을 위한 노력을 시와 함께하고자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환자 분류, 의료진 방호, 면회 제한, 감염관리 강화 등 6가지 항목의 까다로운 요건을 충족, 올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으며, 선진 감염관리체계를 자체적으로 구축하는 등 경기북부시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송기헌 부시장은 지난 4일 청정계곡 복원지역 편의시설 생활SOC 사업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청정계곡 복원지역 편의시설 생활SOC 사업은 경기도가 하천계곡의 불법시설 정비 추진과 병행, 방문객들을 위한 이용편의시설 설치를 위한 시군에 공모한 사업으로 동두천시는 지난 2월 신속정비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시는 특별조정교부금 20억원을 지원 받아 둘레길, 친환경 물놀이장, 주차장 및 화장실 등 각종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하천계곡의 불법시설에 점검하고 자진 철거를 유도하여 대부분 시설물의 철거를 완료한 상태다. 송기헌 부시장은 불법시설물 철거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상가 주민들께 감사하고 청정계곡 복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훼손된 자연을 복구하겠다면서 다시는 하천과 계곡에 불법시설물을 설치할 수 없도록 철저하게 단속해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선거관리위원회 소속 동두천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 시민참여형 콘텐츠 활용으로 후보자토론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키 위해 후보자토론회 시민질문 공모를 실시한다. 4일 동두천시선거방송토론위에 따르면 질문작성 시 유의사항으로 ▲ 공모분야에 대해 후보자들의 견해를 들을 수 있는 내용 ▲ 개인의 민원이나 탄원 내용은 제외 ▲ 특정 후보자를 비방하거나 지지홍보하는 내용 제외 등 공정성적합성을 고려하여야 한다. 공모는 이달 20일까지 동두천시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21대국회의원선거 후보자토론회 시민질문 공모 안내 문서를 클릭하여 질문지 서식을 다운받은 후 우편, 팩스, 메일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내용은 동두천시선거방송토론위에서 후보자토론회 주제와 질문사항 선정 시 참고할 예정이다. 참가자 중 10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권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의회(의장 이성수)는 3일 의원회의실에서 3월 중 의원간담회를 개최, 의원이 제출한 7건의 안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6건의 안건 등 총 13건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성수 의장이 대표 제출한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최금숙 부의장이 대표 제출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의원 제출안건 7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기획감사담당관 소관 부조리 신고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복지정책과 소관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안건 등 총 13건의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과 함께 집행부와 의회 간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논의된 안건은 제291회 임시회에서 정식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건전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납세의무자의 자진납세 의식을 고취시켜 자주재원 확보에 기여하고자 3일 지방세 성실납세자 180명을 선정했다. 이번 지방세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간 지방세 30만원 이상을 납기 내 전액 납부하고 체납된 세금이 없는 납세자 1만2백여 명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했다. 시는 경품으로 2~5만원 상당의 동두천사랑카드와 감사서한문을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특히 추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표준지방세 프로그램을 통한 전산 추첨방식으로 진행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성숙한 납세문화 조성 및 납세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납부한 지방세는 우리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기)은 3일 이달 신설 개교하는 옥빛초등학교 현장을 방문해 원활한 개교 업무 지원을 위해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점검에선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생활을 위한 친환경 마감재 사용, 장애인 편의시설 확보 및 급식실 운영 등 각종 현황을 살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학생들의 안전이 우려됨에 따라 학교 자체 특별소독을 철저히 실시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교실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박정기 교육장은 개교지원 TF 점검단 활동을 통해 개교에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될 수 있었다며 신설학교의 교육과정 안정화를 위해 다 같이 모든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과 위기경보 심각단계 격상에 따른 통합사례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의 상황을 반영한 통합사례관리사업의 대응전략을 마련한 것으로 통합사례관리 운영과 수행 인력의 안전성 확보, 신규 복지사각지대 지원방안 등에 대해 총체적으로 수립했다. 이에 무한돌봄센터는 코로나19 위기경보단계 하향 조정 시까지 유무선전화 등 비대면 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하여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한다. 또 신규 복지사각지대로 발굴된 위기가구는 신속한 가정방문을 통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정석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업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례관리 가구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가정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