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박미정)에서는 오는 5월9일 시행되는 제1회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17일부터 온라인 스마트 교실을 운영한다. 온라인 스마트 교실은 관내 카투사와 대학생들을 멘토로 구성하여 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검정고시 주요과목 기출문제 풀이과정을 녹화하여 SNS,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중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멘토 선생과 비대면으로 질문하고 바로 추가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학습 멘토링을 신청한 학교 밖 청소년 30명에게는 검정고시 기출문제집과 필기도구, 노트, 간식, 손세정제 등을 담은 검정고시 럭키박스를 직접 전달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은 동두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녹화된 강의 영상은 페이스북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김혜경 여성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센터가 휴관하였지만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국가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단계 발령에 따라 최근 관내 건설관련 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건설현장의 상황대응을 위해 건설관련 부서의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건설현장 대응 가이드라인을 교육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별 전담체계를 구축, 대응대책을 수립했다. 이를위해 많은 사람이 출입하는 공사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코로나19 관리체계와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 인력자재 등 수급상황을 파악하여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위생물품 구입 및 방역소독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일용직, 외국인 노동자들이 예방교육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신규 참여 노동자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등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현장출입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사현장 내 의심환자 및 확진환자 발생 시 즉시 모든 노동자에게 통보, 공사 중지 및 보건당국의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경기북부 사랑의 열매(본부장 강주현)는 최근 동두천시를 방문, 코로나19 예방 긴급지원비에 써달라며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동두천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센터의 협조 하에 이 긴급지원비 500만원으로 저소득층의 지원을 위한 면 마스크 5천매를 직접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마스크 제작에는 한땀드림봉사단, 여성단체협의회, 개인봉사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6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강주현 본부장은 코로나19 예방 노력을 동두천시와 함께하고자 긴급지원으로 마스크 제작비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시 공무원들이 시청 앞마당에서 적십자 혈액원이 주관하는 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부족한 혈액수급을 돕기 위해 실시한 이번 헌혈행사에는 평소보다 많은 60여 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동두천시 공직자들은 매 분기마다 사랑의 헌혈행사를 개최하며 따뜻한 생명 나눔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김상근 시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직원들의 참여가 평소보다 저조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어려운 시기에 평소보다 많은 직원들이 참여해 놀랐다며 지속적인 헌혈릴레이를 다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경찰서(서장 김영진)가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을 위한 주요 치안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12일 경찰서에 따르면 시청등 유관기관과 함께 대형 전광판과 버스정류소BIS시스템 260여개소 및 동두천사랑소식지 등을 활용,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을 위한 주요 치안정책을 홍보하고 있다. 만 18세 미만 아동ㆍ장애인(지적자폐성정신) 치매질환자 실종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지문사전등록 제도,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신고 상담 전화번호, 가정폭력, 성폭력 근절을 위한 자체 제작 문구가 전광판 및 BIS 시스템을 통해 24시간 실시간 송출되고 있다. 특히 동두천사랑소식지 3월호를 통해 경찰청에서 제작 운영중인 지문사전등록 앱 안전드림을 집중홍보, 자가등록률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김영진 서장은 주민만족 치안 구현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경찰의 주요 치안정책을 더욱 손쉽고 친근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방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 알뜰맘 카페(회장 조은희)는 지난 10일 국내ㆍ외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네이버커뮤니티 동두천 알뜰맘 카페는 2011년 만들어진 주부모임 카페로, 벼룩시장 등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조은희 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신속하게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에 회원과 함께 마련한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 적은 금액이지만 조손 가정,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영세납세자의 지방세 이의제기 등 불복청구 절차를 돕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선정 대리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도는 세무사, 변호사 등 경기도가 위촉한 세무대리인이 영세한 납세자들이 이의신청, 과세 전 적부심사 등 지방세 불복청구 절차를 진행할 경우 무료로 법령 검토와 자문, 증거서류 보완 등을 도와준다. 지원대상은 납부세액 1천만원 미만의 불복청구를 제기하는 개인으로 배우자를 포함한 재산보유액이 5억원 이하이고 종합소득금액이 5천만원 이하인 납세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방세징수법에서 정한 출국금지 대상, 고액상습체납자는 지원을 받을 수 없으며, 세목 특성상 담배소비세와 지방소비세, 레저세에 대한 불복절차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동안 과세에 불만이 있었으나 세법의 복잡한 과정 때문에 이의제기를 못했거나 세무대리인 선임에 따른 비용문제로 불복청구를 망설였던 납세자, 불복절차 자체를 몰랐던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신청이 들어오면 납세자의 소득과 재산 등 요건을 검토한 후 선정대리인을 지정해, 접수한 날부터 7일 이내에 통지할 예정이다. 김대식 소요동장은 납세자의 권익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납세자들이 선정대리인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부처고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추진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광암동 부처고개의 왕복 4차로를 왕복 2차로로 축소 운영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차로축소 구간은 제생병원 진입도로 앞부터 광암윗삼거리까지로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은 2022년 1월까지 약 2년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부처고개 도로의 선형불량 개선을 위해 고개를 평균 2.9m 낮추고 신설되는 변전소~부처고개간 도로와 접속되는 교차로를 설치,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여건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사업추진에 따른 차로 변경 운영 및 사업설명과 예상되는 주민불편사항 등의 의견 수렴을 위해 13일 오후 2시 광암외인주공아파트 관리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교통 불편 최소화에 노력할 계획으로 시민들의 협조와 각별한 안전운전을 당부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의 운영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믿고 맡길 수 있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관내 93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 위생, 건강, 안전관리 등의 보육환경에 대한 모니터링 및 컨설팅을 하게 된다. 참여자격은 동두천시 거주자로 부모는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자녀를 두고 있어야 하며 보육전문가는 보육교사 1급 자격을 소지하고 보육현장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이어야 한다. 모집인원은 부모 2명, 보육전문가 2명으로 참여 희망자는 오는 18일~27일까지 동두천시청 여성청소년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부모와 보육전문가는 어린이집 현장 실습과 교육을 거쳐 2인1조로 구성하여 운영되며 1일 1개소 당 부모는 4만원, 보육전문가는 6만원의 활동수당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청소년과 보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미래통합당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은 12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911 공약(5대 분야 91개 1(일)하는 공약) 중 경제안보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한반도 경제안보의 중심도시를 위한 핵심 사업이 포함된 경제안보 분야 공약은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사업 잘되고 일자리 넘치는 동두천연천 ▲농자 천하지 대본 ▲대한민국 안보의 상징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분야는 상하수도, 가스, 전기, 도로, 소규모 공공건축까지 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것으로 실현될 경우 지역 기업들의 더 많은 사업수주가 기대된다. 또 군사규제 등 접경지역 대규모 규제 완화 대책은 물론 국가주도형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및 복합리조트 건설,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30만평 확대 조속 추진, 원도심 부활 프로젝트 가동 등이 담겨 있다. ▲국립 연천 현충원 신속추진 ▲도로인프라 국가성능시험장(K-Road)구축 ▲UN 제5사무국 및 UN 평화대학 DMZ 캠퍼스 유치 등 연천 경제 발전방안의 복안도 제시했다.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지원센터 설치, 상인대학 운영 및 소상공인 컨설팅 전문 인력 충원, 중소기업 맞춤형 경영컨설팅 및 제품홍보지원 강화 등의 대책도 내 놓았다. 이와 함께 농자 천하지 대본의 정신에 입각한 농업용 면세유 공급대상 기종확대, 농업관련 농수확보 및 침수방지 시설설치, 농민수당 지급추진, DMZ 농촌체험관광특화단지 조성추진, 연천 농업인회관 건립 방안도 포함됐다. 특히 대한민국 안보의 상징 동두천연천을 테마로 한 호국보훈 공약으로 국립 연천현충원 신속추진, 참전 명예수당 50만원으로 인상 및 배우자 승계추진, 보훈가족 사망 일시금 인상, 보훈회관 건립추진, 군장병 대상 호국상품권 지급, 군 의료시스템 개편추진, 직업군인 정년연장 적극 추진 방안도 함께 발표했다. 김 의원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호국 보훈의 도시로 명예를 드높이는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주민들과 함께 공약을 만들었다.며 반드시 성과로 보여주겠다고 밝혔다.동두천ㆍ연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