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1월에 자동차세를 선납하면 세액 일부를 할인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받는다. 매년 6월과 12월 내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2~12월 세액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3월에 신청하면 7.5%, 6월에는 5%, 9월에는 2.5% 등을 각각 할인받을 수 있다. 동두천시 세무과에 전화로 신청하거나 위택스에 접속,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에 대해선 별도의 신청 없이 1월 중 연납고지서를 받아 납부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가 자동차 등록 수수료를 신용카드로도 받는다. 올해부터 업무개선을 통한 민원인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키 위해서다. 이를 위해 11일부터 신용카드를 통한 수수료 결제시스템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현금은 물론 신용카드를 통해서도 누구나 간편하게 수수료를 내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동두천시는 시민 중심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구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가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평가에서도 경기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여름철 재난관리 평가는 사전 대비 서류평가(50%)와 재해대책기간(5월15일~10월15일) 중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대처능력을 평가(50%)했다. 실제 재난상황 관리능력 평가에 무게를 둔 가운데 동두천시의 여름철 재난상황 대응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여름철 자연재난기간 동안 인명피해 없이 적극적인 상황관리를 통해 재해 우려지역 안전대책, 공사장 관리실태 점검 등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재난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조치를 강화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한편 올해 여름은 기상관측사상 54일간의 장마 및 제8호 태풍 바비을 비롯해 마이삭-하이선 등 3개의 태풍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겨울철 재해대책 및 코로나19 방역에도 선제적 대응을 통해 안전한 동두천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온 큰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최근 완공과 함께 시민들에게 개방, 전통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 30일 시에 따르면 오랜 기간 주차난을 겪어온 큰시장 주차장 조성을 위해 지난 2017년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사업으로 확정받은 후 국비 등 예산 확보에 성공했다. 이어 보상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6월 착공, 연면적 2천147㎡, 주차면수 63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총사업비 63억5천만원이 투입된 공영주차장에는 공중화장실, CCTV, 자전거 보관대, 유무인 정산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갖춰져 이용객들의 편의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시는 내년 1월11일까지 시범적으로 무료로 운영한 뒤 내년 1월12일부터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및 주변 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2시간 이내 이용 고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그동안 주차장이 없어 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장애인보호작업장이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신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내년부터 연간 4천500만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지원사업 전문인력 채용과 장애인 직업재활사업 운영비 및 참여 장애인 훈련수당 등으로 사용된다. 동두천시 장애인보호작업장작업장은 지역 내 유일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지난 2007년부터 친환경콩나물 생산, 임가공 직업훈련, 인형극단 및 그룹사운드 운영 등 다양한 직업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 장애인들의 편의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재 5억원을 들여 시설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으로 내년 1월 입주 예정이다. 시는 시청사 내 햇살꿈앤카페 1호점과 장애인종합복지관 2호점 등을 장애인복지관으로부터 인수해 운영할 예정이다. 중증장애인들의 고용과 직업훈련 등의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윤대중 원장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에 선정돼 중증장애인들에게 직업상담, 현장훈련, 취업알선 등의 효율적인 직업재활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양주교육지원센터는 21일 경기도의회 양주상담소에서 박재만ㆍ박태희 의원과 정담회를 갖고 옥정지구 학교 설립과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2023년 이후 옥정택지개발지구 내 공동주택 입주시기에 맞춰 학생배치를 위한 초등학교와 중학교 설립이 필요함에 따라 향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기 위한 추진방향과 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재만ㆍ박태희 의원은 양주신도시 내 인구증가에 따른 학교 부족문제에 공감하고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합리적인 학생배치 등이 우선돼야 하고 통학안전 문제 등 교육여건 개선방안 마련 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우상환 양주교육지원센터장은 지역 도의원의 관심으로 옥정6초 설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향후 계획 중인 학교 설립도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리며 학생들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동두천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신체활동 면역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초등학생들의 건강 공백 최소화를 위한 건강생활 실천과 비만 예방, 건강 관리 등을 위해서다. 면역꾸러미는 미니짐볼, 소독용물티슈, KF94마스크(3매), 신체활동슬림카드 등으로 구성됐다. 보건소는 면역꾸러미 제공으로 초등학생의 비만 예방, 운동의 생활화,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 형성 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체력진단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찬 소장은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신체활동을 유도, 건강 위험요인을 감소시켜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일몰제 위기에 몰렸던 동두천 중앙문화공원(24만7천178㎡)이 1천517세대 규모의 단독공동주택과 공원 등으로 탈바꿈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일몰제 위기에 몰린 도시공원이었던 생연동 일대 중앙공원 부지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지난 15일 1천517세대 규모의 공공지원민간임대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동두천시와 LH 등은 중앙문화공원 전체면적 24만7천178㎡ 중 31.8%인 7만8천995㎡에 1천517세대 규모의 단독공동주택을 건설한다. 나머지 66.3%인 16만3천909㎡은 공원 등 기타 기반시설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중앙문화공원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고시 열람은 국토교통부 관보와 동두천시 공원녹지과 등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문제를 해결키 위해 지역 내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4곳 중 생연 및 상패근린공원 등 2곳은 자체 집행을 추진 중이다. 중앙문화공원과 송내문화공원 등 2곳에 대해선 LH와의 연계사업으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추진해 왔다. 이 결과 중앙문화공원을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중앙문화공원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가 애초 공원부지로 계획했으나 예산 등의 문제로 장기간 사업 추진을 못해왔다. 특히 일몰제에 따라 지난 7월1일자로 효력 상실 위기에 처했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공원조성 예산이 없어 오랫 동안 방치된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을 LH와의 공동 추진으로 주택난 해결은 물론 공원조성 및 토지 보상 등의 업무를 한번에 해결하는 일거양득의 해법을 찾았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관한 도로정비 평가 결과 동두천시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 기관 선정에 따른 포상금 5천만원도 받았다. 동두천시는 올해 겨울철 폭설에 따른 제설작업과 역대 가장 긴 장마로 발생된 도로 포토홀 등 노후 도로구간을 신속하게 보수, 시민 통행불편 해소와 차량사고 예방에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열악한 재정에도 지난해부터 사업비 180억원을 들여 주요 교량에 대한 보수보강공사는 물론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국도와 지방도, 시도 등을 중심으로 20㎞ 구간에 대한 도로 재포장 및 차선 도색 등도 실시했다. 김종습 동두천시 도로과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정비계획 수립과 한발 빠른 도로정비를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14일 낮 12시께 동두천시의 한 계곡 인근에 설치된 텐트 안에서 20대로 추정되는 남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며칠째 텐트가 철거되지 않고 계속 방치돼 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사망한 2명 중 1명은 인근에 거주하는 20대 후반 남성으로 확인됐다. 여성의 신원은 파악 중이다. 경찰은 텐트 안에서 액화가스 난로를 피운 흔적이 있었던 점으로 미뤄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밀폐된 공간인 텐트 내부에서 장시간 가스난로와 같은 난방기구를 사용하면 연료가 불완전 연소하면서 일산화탄소가 발생하며 사람이 잠이 들었을 때는 무색무취인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더라도 쉽게 깨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