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 이웃사랑 손길이 불길처럼 번져가고 있다. (주)지안우드 서영배 대표는 16일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 500만원을 기탁 했다.같은 날 중부면 산성리 소재 장경사신도회 김애자 회장일행도 170만원 상당의 백미10㎏ 70포를 조 시장을 방문기탁했다.중부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16일 연말연시를 맞아 100만원의 장학금을 중부면사무소에 기탁했으며, 중부면 여성축구회에서도 지난 15일 라면 20상자를 기탁했다. 시는 기탁 받은 성금 및 물품을 관내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광주시가 후원하는 제3회 이웃돕기 도자기 바자회가 광주시청 2층 로비에서 오는 23일까지 개최된다. 바자회에서는 전통도자작품 및 생활도자기를 시중가보다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은 2009년부터 도자기 바자회를 열어 1회 450만원, 2회 300여만원의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광주=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인 경기 사랑의 연탄배달 런닝맨 프로젝트가 지난 17일 광주시에서 진행됐다.광주시 자원봉사센터 주최하고,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후원한 이번 연탄나눔은 광주시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리더스봉사단 회원 15명이 오포읍 신현리 소재 박모씨 집에 500여장의 연탄을 배달하는 등 초월, 곤지암, 퇴촌 등 저소득층 가구 5곳에 총 2천여장을 전달했다.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곳에 나눔과 사랑을 전달하는 것은 특별한 일이 아니라 마땅히 해야 할 일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광주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교육가족 송년음악회가 지난 15일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광주시청이 후원한 이번 음악회는 지역내 학부모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가족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송년음악회에는 약 800여명의 학부모와 교직원이 축제의 자리를 함께했으며, 우광혁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이끄는 빛소리세계악기앙상블팀은 수십여종의 세계악기로 각국의 민속음악을 들려주며 흥겨움을 선사했다.학부모 이모씨(광주도평초)는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문화공연을 다소 어려웠던 선생님들과 함께 관람하며 한가족같은 공동체의식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김규성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해 동안 교육발전을 위해 애쓴 교직원과 자녀와 학교발전을 위해 봉사해주는 학부모들에게 감사하다며 행사를 통해 광주교육이 발전하고 나아가 광주시가 문화예술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에너지 사용을 제한한다. 제한 대상은 에너지 소비가 많은 519개 건축물과 네온사인 등이며, 시행이 만료되는 내년 2월 29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제한시설은 실내평균 온도 20℃ 이하로 유지해야 하고, 네온사인은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사용이 금지된다. 또 대규모 전기사용자는 오전 10~12시, 오후 5~7시까지 전력사용량을 10% 절감해야 한다. 광주=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지난 7월 수해를 당한 주택과 상가 및 소상공인, 이재민대피소 등 3천여곳이 전기요금을 감면받게 됐다.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실의에 빠진 이재민을 돕기 위해 전기료 감면에 관한 한전 내규를 찾아내 지식경제부, 중앙재난본부, 한전에 전기요금을 감면해줄 것을 적극적으로 요청해왔다.이에 한전은 지난 8일 광주시의 요구를 받아들여 광주지역 피해주민과 업체 등의 전기요금을 감면해 주기로 했다. 감면 신청은 읍면동 사무소에서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한전 광주지점으로 제출하면 된다.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청에서 발행한 소기업확인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요금감면 대상은 수해 피해를 입은 일반가정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이재민대피소 등으로 8월분 요금이 다음달 요금 청구시 감액 처리된다. 감면 요율은 피해정도에 따라 침수, 반파의 경우 50% 경감, 멸실의 경우 100% 면제, 주택의 경우는 침수이상의 피해시 100% 면제되며, 이재민 대피소로 제공된 건물은 전년 동월 사용량 초과분에 대해 감면을 받을 수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시립송정어린이집은 지난 10일 오후 안양시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 출산친화인식개선을 위한 동요제에서 영예의 우수상을 차지했다. 경기도와 아이낳기좋은세상 경기도본부가 주최하고 인구보건협회 경기도지회가 주관한 출산친화인식개선을 위한 동요제에서 우수상을 차지하여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송정어린이집은 지난 6월에도 경기도소방동요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뛰어난 합창력을 다시 한번 과시하며 동요제의 각종대회에서 우수상을 휩쓸었다.송정어린이집 원장은 그 동안의 힘든 연습과정에서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열심히 따라준 아이들에게 감사하고 사랑한다며 수상소감을 말했다.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가 전세계 28개 국가 285개 업체와 기관이 참가한 제9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박람회에 참가, 홍보부스를 개설하고 4대 축제, 광주8경, 퇴촌토마토, 공동브랜드 자연채, 광주왕실도자기, 박물관, 미술관,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 농촌체험마을 등 다양한 관광 컨텐츠를 홍보했다. 박람회 기간동안 시 홍보부스에는 관람객 5천여명이 방문했으며, 특히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은 길놀이 공연과 버나체험 등의 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조억동 시장은 12일 시장실에서 관계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광주시는 유구한 역사와 청정자연을 보유, 관광도시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홍보와 관광자원 개발에 더욱 매진 할 것을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립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독서력과 창의성, 상상력 배양을 위한 다양한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시립오포곤지암 도서관에서는 내년 1월 3일부터 1월 27일까지 4주간 조물조물 캐릭터 비누공예, 철학동화로 사고력 UP!, 과학탐구실험(비밀화학 프로젝트) 등 24개 겨울방학 특강이 운영된다. 수강접수는 시립도서관은 21일, 오포도서관은 22일, 곤지암도서관은 23일이며, 홈페이지를 통해서 접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