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화성시립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내 도서관별로 초등학생 및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2013년 1월7일~26일 다채로운 방학특강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종이로 접는 북아트, 동화구연, 엄마랑 책이랑, 책만들며 놀자 등으로 도서관 홈페이지(www.hscitylib.or.kr)를 통해 선착순 접수받는다. 단, 수강신청인원이 70%미만이면 폐강한다. 류설아기자 rsa119@kyeonggi.com
화성서부경찰서는 15일 연말연시 관내 거주 불우 탈북자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눠주고자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였다. 이번 연말연시 위문은 교통사고로 뇌병변 3급 장애가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홀로 어린 딸을 키우며 꿋꿋이 생활하고 있는 탈북여성 및 자궁암 진단을 받고 수술 후 회복중인 탈북 여성 등 우리 주변에서 가까이 살면서도 소외받고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탈북자들을 대상으로 위문을 실시하였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사회 정착을 위하여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화성서부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홍동선)에서도 자리를 함께하여 생필품 및 위문금을 전달하면서 지속적인 정착지원 활동을 약속하였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 동탄면 중리 소재 사회복지법인인 한국사회봉사회 청려수련원(회장 이명림)는 지난 12일 연말을 맞아 저소득층 47가구에 써달라며 쌀(10㎏)과 잡곡 47포를 동탄면에 기증했다. 청려수련원은 그간 불우이웃을 위해 매년 쌀 기부는 물론, 지역 내 80세 이상 노인분들의 여름철 삼복더위를 쫓기위한 복달임 행사, 지역 초˙중˙고생 대상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 일원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명림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 그릇을 지어 드리고 싶은 마음을 담았으니, 그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면서 2013년부터는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고 차상위 계층의 의료비 중 자부담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김현태 동탄면장은 다양한 지역구성원이 매년 소외된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아 지역구성원과 연대해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상공회의소(회장: 민종기)와 화성시는 (주)두일 등 사업체 7개사와 함께 지난 12월 3일부터 9일까지 미얀마 양곤과 태국 방콕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현지 유력 기업체들과 무역상담회를 가졌다. 이 두 지역은 최근 한류 열풍으로 인해 한국 상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중소기업들의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한국드라마와 음악 등 한류문화콘텐츠 영향으로 화장품 및 소비재 상품에 대한 현지 기업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현지 대기업 및 관계사들이 참여하여 한국 제품에 대한 높아진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 본 상담회에는 현지 바이어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77건의 무역상담이 이루어졌으며, US$4,200만불에 달하는 상담성과(계약가능액 US$1,470만불)를 올렸다. 한편, 화성시와 화성상공회의소에서는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2013년에도 미개척 신시장 진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9일 남양농협 웨딩홀에서 자매결연사업으로 맺어진 결혼이민자 여성과 그 가족들을 초청하여 즐거운 레크레이션을 즐기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자매결연을 한 결혼이민자 가족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국적을 뛰어넘어 한 가족으로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연출했다. 한편,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내 결혼이민자 여성 23가구와 자매결연을 하고 결혼이민자 여성의 조기적응과 건강한 가정생활 영위를 목표로 사랑의 후원자 결연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또 지난 8~10월까지 다도(茶道) 및 예절 교육 한가위 송편 만들기, 우리 문화 탐방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는 지난 7일 국립 고궁박물관에서 국내외 학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성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을 위한 당성 국제학술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세미나에서는 당성에 관한 연구를 진행 중인 한중일 각국의 학자들이 고대 국제교류의 중심인 당성의 연구, 당성의 역할과 역사적 가치, 당성을 중심으로 한 문화의 발전과 교류 등을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또 당성 유구 확인 조사, 당성의 체계적연차적 발굴조사 등 당성에 대한 고고학적 연구 발표와 향후 당성에 대한 복원 및 활용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서 정종수 국립고궁박물관장은 패널로 참석해 삼국시대, 통일신라시대, 고려시대에 걸쳐 세계와 소통하는 국제 관문이었던 당성의 가치를 재고한 뒤, 화성시에 세계 민속촌을 주제로 한 문화콘텐츠 개발이 절실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화성시는 화성 당성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과 당성의 발굴을 위한 화성 당성 종합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당성의 복원, 민간설화를 통한 새로운 문화콘텐츠 개발 등 당성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 동탄에 위치한 동탄시티병원(원장 신재흥)이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본보기가 되고 있다. 화성시복지재단(이사장 이덕훈)이 운영하는 지역사회 자원연계 프로그램인 행복나눔공동체 1호 회원기관인 동탄시티병원은 지난달 화성시 남부종합사회복지관이 사례관리 중인 K씨(53)의 경추 유합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K씨는 지난 5월 자활 근로 기간 중 넘어지는 사고로 목이 부러져 중상을 입어 사지가 마비되는 등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데다 세 자녀와 함께 컨테이너에서 생활하는 등 빈곤한 가정형편으로 수술은 생각지도 못할 형편이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화성시 복지재단이 병원 측에 의뢰, 신 원장이 수술을 집도한 데 이어 수술비와 입원비 등 500여만 원을 전액 지원했다. K씨와 부인 L씨는 병원과 복지재단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건강해지면 아이들과 함께 양로원에 가서 봉사활동으로 자신들이 받은 나눔을 다시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 일자리센터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일자리센터(병점동 349-30번지 2층)에서 지역 내 구직자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단기 취업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단기 취업특강은 구직자들이 취업에 필요한 최근 채용동향과 취업전략을 소개하고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요령과 모의면접 등을 통해 실전과 같은 면접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번 취업특강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하며 참가대상은 화성시 거주 구직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교통카드 등 상품을 제공하고 구직등록을 한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알선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청 홈페이지나 일자리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화성시 일자리센터(전화 031-369-4211~4)로 전화 또는 방문신청이 가능하다. 화성
화성시 대표 장수마을인 독정4리 마을이 지난 5일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2012년 건강장수문화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진흥청에서 2011년부터 추진 중인 전국의 장수마을을 대상으로 한 사업영역별 추진실적, 마을의 변화정도, 마을민간 소통, 향후계획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했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진일)에서는 장안면 독정4리 마을을 2011년부터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육성하고 있으며, 두레풍물, 공예 교육, 마을환경개선 등의 추진을 통해 마을주민의 자긍심 고취에 일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마을민의 꿈을 담은 벽화그리기,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쌀 뻥튀기 만들기, 고향을 떠난 자녀 가족들의 고향 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한마음 축제 개최 등 차별화된 사업추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대표로 수상을 한 조희수 운영위원장은 사업추진에 많은 도움을 주신 농업기술센터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가 시의 다양한 소식을 보다 빠르고 쉽게 시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운영 중인 블로그 화사함(화성시 사랑 함께해요)이 3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블로그산업협회에서 주최한 2012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서 화성시가 2010년 이후 올해로 3년 연속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화성시 블로그 화사함은 2010년 4월 6일 개설되어 월평균 4만 5천명(일평균 1,500명)이 방문하고 있어 꾸준히 이용자가 늘고 있다. 또 지난 2년간 쌓아온 화성시민들과의 다양한 신뢰를 바탕으로 단순히 방문자를 늘리기 위한 신변잡기식 콘텐츠가 아닌 실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시정 소식과 정보를 기승전결에 맞춘 한편의 이야기로 담아내고 있다. 또한, 사람에게 공감을 주고 감동을 줄 수 있는 이야기는 바로 사람이야기라는 운영 원칙으로 딱딱한 정보성 포스팅을 지양하고 화성시에 거주하는 화성시민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블로그에 담아내 이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총 100여 개의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으며 1차 계량평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2차 심사를 진행하여 기업부문과 공공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특히, 사용자와의 소통이라는 부문을 강화하여 사용자 평가를 추가하였으며, 이는 최근 기업 및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고객과의 소통 창구로써의 블로그의 중요성을 반영해 평가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블로그산업협회 김종래 회장은 이번 어워드를 통해 국민과 소비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더불어 호흡하는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기업들의 노력에 대한 값진 결과라며, 국민과 고객과의 대화를 하기위해 노력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다양한 참여가 돋보인다라고 심사평을 밝혔다. 2012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시상식은 7일 오후 4시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초청사에서 개최된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