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평택점 개장 20주년 행사 펼쳐

AK플라자 평택점은 개점 20주년을 맞아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4일까지 고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고 있다. 주말 행사로는 스포츠 3대 기획행사로 아웃도어 브랜드전, 골프웨어 용품전, 스포츠 슈즈 특집전으로 고객들을 맞이하고 2천원, 2만원 균일가전과 베스트 상품 20선(選) 등의 행사로 특별한 가격의 쇼핑 찬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축하 이벤트로는 구매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향기롭고 정열적인 장미꽃비누에 담아 2천 여 송이를 증정하며 20만 원 이상 구매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김건모, 리쌍, 씨스타가 출연하는AK플라자 개점 20주년 기념 스무살 콘서트 티켓을 증정할 계획이다. 특히 개점 20주년 기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실속있고 세련된 고객을 위한 다채로운 기획전도 매일 열린다. 실용과 멋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제일모직 남성복 특집전과 소다ㆍ미소페 사계절 상품전, 베이비 페어, 웨딩 & 하우징 페어 등이 단장을 마치고 고객을 기다린다. 7층 이벤트홀에서는 정통과 현대적인 멋을 더욱 살린 Hello, U.S.A! Brand Festival 에 캘빈클라인, 아베크롬비, 홀리스터, 코치, 마이클코어스 등 미국 브랜드 상품이 고객들을 맞는다. 한편 추석을 앞두고 9월 4일까지 추석선물세트 예약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예약판매 기간 동안 선물세트를 20~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금액에 따라 상품권 증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평택시 비전2동, 아름다운 벽화 그리기 사업 큰호응

평택시 비전2동(동장 한승도)는 동아목련아파트~평택여자중학교 담장에 아름다운 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하여 학생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름다운 벽화 그리기 사업은 밋밋하고 경직된 느낌이 드는 담장에 동아목련아파트의 상징인 목련과 평택여중의 교화인 장미를 주제로 담장 벽화를 그려 활기차고 싱그런 이미지를 표현했다. 특히 지난 24일에는 주한미군 봉사단체인 B.O.S.S.의 K-6 미군부대 자원봉사자 25명과 봉사단체 만남 소속 회원 7명들이 뜨거운 햇볕에도 그림 그리기 재능 기부를 실천하는 등 내외적으로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번 담장 벽화그리기 행사로 목련아파트 및 평택여중의 담장이 새롭게 단장돼 보다 쾌적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게 되었으며, 주한미군들의 행사 참여를 통해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한미 교류의 장을 더 넓혀갈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 벽화 재능기부에 참여한 K-6 팀장은 벽화작업이 처음이었는데 이렇게 의미 있는 벽화작업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우리의 활동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승도 동장은 벽화 그리기 사업이 지역의 아름다운 환경 조성으로 마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기회가 된다면 다른 마을에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토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평택시, 브레인시티 앞에선 찬성 뒤로는 반대운동”

평택시 브레인시티 사업이 7여년 동안 답보 상태에 머물며 백지화 위기에 놓이면서 각종 폭로전으로 비화되고 있다. 더욱이 브레인시티 사업지역 내 거주하는 송탄동 정효영 13통장은 시의 요청으로 사업반대 및 주민 반대 서명 운동을 별였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평택시 도일동, 송탄동 일대 주민 30여명은 27일 도일동에 소재한 송전탑 건설반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전은 송전탑 설치를 즉각 중단하고, 시는 지중화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 과정에서 정 통장은 평택시가 겉으로는 브레인시티사업을 추진한다고 했지만 뒤로는 시 담당자들을 통해 주민들을 선동, 반대 서명 운동을 조장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또 그 증거로 지난해 8월말~9월초 사이 시 담당 공무원들의 요청으로 200여명의 주민들로부터 브레인시티사업 반대 서명을 받아 도에 제출했다고 덧붙이며 이같은 정황의 증거로 시 담당자와 주고 받은 메일과 도일동 거주 W씨(39)의 사실확인서에 시 공무원이 수정해준 내용을 공개했다. 이어 정 통장은 (반대 서명을 받은 것에 대해)1만 송탄동 주민과 평택시민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죄하며 그동안 우리는 평택시의 말만 믿고 앞장서서 일해왔지만 추후 시가 브레인시티사업의 타당성이 없다고 밝히며 시민들을 우롱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정 씨의 주장은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하며 W씨가 언론에 양심선언을 하고 사실확인서를 작성, 시에 제출하는 과정에서 문맥이 맞지 않고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어 수정해준 것일 뿐 강요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정씨에게 메일로 보낸 자료는 도에서 내려온 공문과 브레인시티사업과 관련된 공식적인 문서일 뿐, 반대를 조장하는 내용은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평택시 기업과의 소통의 장

평택시와 경기테크노파크는 지역 내 기업의 기술 및 지재권 등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매주 화요일을 기업지원의 날로 정하고 평택시청 민원실에서 상시 상담을 진행키로 했다. 특히 현재 평택시에는 10개의 산업단지에 1천700여개 중소기업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새롭게 건설 중인 고덕산업단지 등 9개의 산업단지가 2016년까지 조성이 될 계획으로 앞으로 중소기업 수는 확연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평택시와 경기TP는 업무협의를 통해 중소기업의 생산공정기술 및 현장안전관리와 품질향상 등 생산기술 애로사항을 해결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기업의 ▲지적재산권 확보 ▲기술거래 중계 ▲사업화 컨설팅 등 기술사업화를 위한 지원에 나서게 된다. 기술지원의 날은 옛 장터의 5일장 또는 10일장처럼 매주 화요일이면 누구나 평택시청 민원실에 오면 상담을 받을 수 있고 보다 깊은 상담을 원할 경우 사전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매주 화요일 1회 시범적으로 실시할 계획이지만 내년에는 수요에 따라 경기테크노파크와 협의 등을 통해 경기테크노파크 평택사무소 설치 등을 적극 검토해 상시 상담이 가능하도록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담과 관련 문의사항은 평택시청 기업정책과(031-8024-3423), 경기테크노파크 남부사업단(031-889-4762)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평택시 위드커피3호점 개소

결혼이민자들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하는 평택시 위드커피3호점이 개소됐다. 평택시가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일자리사업이 위드커피1.2호점에 이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게 되는 위드커피3호점이 21일 개소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했다. 위드커피3호점은 한국어가 가능한 결혼 이민자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은 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자립능력을 배양하는 커피전문점 사회적 일자리사업이다, 사업수익금은 결혼이민자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확대에 전액 사용되며 바리스타, 카페관련 서비스업 직업재활교육훈련 및 취업연계 등으로 활용하게 된다. 이날 개점한 위드커피3호점은 결혼이민자 4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결혼이민자들은 사회적일자리사업 참여를 통하여 집을 벗어나 일을 하며 직장 동료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마음의 편안함과 생활의 활력이 생겨 행복함이 커지고 있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김선기 시장은 위드커피3호점은 다문화가족에게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보다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면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모두가 다문화가족이 문화적 차이를 넘어 지역사회에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 하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브레인시티 백지화 위기 책임 묻겠다”

평택시 도일동 일원 495만㎡에 성균관대 신 캠퍼스국제공동연구소친환경 주거공간이 어우러진 지식기반형 첨단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는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이 장기간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의회 브레인시티 특별위원회(위원장 임승근)가 관련 공무원과 주민, 성균관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브레인시티 백지화 위기 책임을 물어 특위에 시장 출석을 요구하는 등 책임 공방을 벌였다. 21일 시의회 브레인시티 특위는 제1차 브레인시티 특위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임승근 특위 위원장은 브레인시티 사업은 김선기 시장이 정치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가 있음에도 시도의원은 물론 당직자들과도 단 한차례도 대화가 없었다며 시장이 브레인시티 사업에 대한 열정과 성의가 부족한 것이 아니냐고 질타했다. 또한 양경석 의원은 성균관대 유치는 미군기지 이전 특별법에 의해 추진된 것으로 의미가 크다며 특별법이 종료되면 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업인 만큼 이제라도 시가 정치인들과 얼굴을 맞대고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그동안 브레인시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지만 시행사가 사업비를 마련하지 못해 파행 위기를 맞고 있다며 시는 시행사가 사업비를 확보해 오면 총사업의 20%에 해당하는 60만여㎡ 직접 개발과 1천억원 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브레인시티 특위는 10월1일까지인 활동기간을 올해 말까지로 연장하고 시장의 추진노력 및 대책을 듣기 위해 오는 9월9일 열리는 임시회에 시장 출석을 요구하는 공문을 시에 제출키로 했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평택시, 문화 예술 관광 도시 구축

평택시가 문화와 예술, 관광 분야에 대한 특성화 정책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일류 문화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평택호관광단지에 위치한 한국소리터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평택호와 함께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문화예술관광이 공존하는 특성화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예술벼룩시장과 주말상설공연, 예술체험 프로그램 등과 함께 지역문화예술가들을 중심으로 한 청년생활문화공동체인 화수분(문화카페)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체험을 제공하면서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2016년까지 주한미군 및 미군가족들이 이전하게 되는 팽성읍 안정리지역에 창조적 문화도시 구축을 위해 경기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창조지역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문화교류기반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첫 사업으로 마을재생프로그램인 마토예술제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안정리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열리고 오는 10월에는 매니아들로 구성된 코스튬플레이쇼(복식축제)를 개최하며, 12월에는 미군과의 지역주민 공동체 고취를 위한 화이트크리스마스 파티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향후 안정리 지역이 국제적인 예술교류가 일어나는 국내 유일의 예술특구로 조성키 위해 국제미군음악경연대회, 레이브 파트 등 미군연계 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청 국제명소시장으로 선정된 평택중앙시장은 그동안 지역주민들을 위한 카페 Salon M, 기찻길 문화제, 나이트마켓, 헬로푸드트레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시민들과 외국인들의 발걸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헬로나이트마켓 사업은 브라질, 멕시코, 필리핀 등 다국적 음식들의 판매와 함께 공연, 도자기체험 등 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어 이용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그 결과 정부 국정기조 문화융성분야 사례에 선정되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시는 문화와 예술, 관광이 공존하는 도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앞으로 ▲생활밀착형 시민문화 활성화 ▲창조적 문화경제 융합 ▲세계인과 만나는 국제적 문화융성 등의 추진전략을 펼치기로 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평택시 ‘하수관거정비 민자사업’ 23일 준공

평택시 주민숙원사업인 평택시 하수관거정비 민자사업이 오는 23일 준공된다. 이에 따라 무분별하게 처리ㆍ방류될 수 있었던 오수가 전용 관거를 통해 하수처리장에서 정화돼 나감으로써 하천수질오염 및 악취 등의 주민불편이 크게 해소 될 전망이다. 평택시 하수관거정비 민자사업은 민간이 자금을 선투자하여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한 후 국가지방자치단체로 소유권을 이전하고 시설을 임대받아 운영하는 민간투자방식으로 추진됐다. 총사업비 1천152억여원이 투입돼 남평택, 송탄, 안중, 팽성 등 총 4개 하수처리구역 610ha 에 대해 하수관거 147km, 배수설비 9천9개소를 정비한 사업으로 혜택을 받는 시민은 15만5천64명에 달한다. 공사가 완료된 후에는 효율적 유지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선진화된 하수관거 유지관리체계를 도입, 20년간 민간에서 운영한다 하수관거 정비사업 준공으로 사업구역 내에서는 신축 건물뿐만 아니라 식당, 근린 생활시설 등의 용도변경 시에도 정화조 신증설 필요 없게 됐다. 또한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통한 노후 불량관거 개량 및 오수관거 신설로 불명수(오수관거에 유입되는 빗물) 및 유입수, 침입수 등을 저감하여 공공하수 처리시설의 운영효율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평택역 및 명동거리 주변 등의 침수 우려 지역은 우수관거 관경확장 및 신설작업으로 집중호우 시에도 수해피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시장은 이번 사업을 4년간 추진하면서 많은 불편과 정신적 피해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에게 개선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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