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혁신교육 박람회' 교사 등 600여명 참여 '호응'

제2회 의정부 혁신교육 박람회가 창의지성 교육의 날개로 도약하는 의정부 혁신교육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달 29일 의정부중학교에서 열렸다. 박람회는 600여 명의 교사, 학부모 등 참여자 모두가 경기혁신 교육과 창의지성 교육의 현장을 보고 올해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특히 중학교 학부모 대상 진로진학강연, 평준화 대비 의정부 인문계고등학교 합동 비전설명회, 교사학습 동아리 NTTP 교과교육연구회 연합발표회, 혁신교육 전시마당, 학부모동아리 전시마당 등 교사, 학부모에게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경기도 대입 상담 교사단 대표강사의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2016년도 대입을 주제로 진로진학 강연과 평준화 대비 의정부 인문계 고등학교 합동 비전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밖에 혁신학교를 비롯해 12개 학교 교사의 연구활동 결과물 등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성과를 보여준 혁신교육 전시마당은 학생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의정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는 혁신교육지구사업을 통해 대다수 학교에서 창의지성교육이 구현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의정부 뺏벌 주민ㆍ종중 10년 묵은 갈등 풀릴까?

임대료 인하와 이주대책 등을 놓고 토지주인 종중과 10여년째 갈등을 빚고 있는 의정부시 고산동 캠프 스탠리 부근 뺏벌 주민들의 민원이 해결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민들이 지난달 29일부터 시청 앞에서 해결책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지 한달여만에 지난 28일 안병용 시장과 주민대책협의회와 전격 회동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종중 땅은 개인재산으로 지방정부가 개입하는 것은 불가하다고 분명히 선을 긋고 주민들의 주거, 생활안정을 위해 각계 전문가로 분쟁조정위원회를 구성해 해법을 찾아보자고 제안했다. 이날 주민들이 이를 수용하면서 시는 분쟁조정위를 구성해 앞으로 갈등해결을 위한 중재 등 해결책을 찾아볼 방침이다. 그러나 주민과 종중 간 갈등의 골이 깊은데다 양측의 입장차가 커 중재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주민들은 그동안 올린 임대료 인하, 토지 분할 매각, 이주대책 등을 요구해 왔다. 반면 토지주는 임대료 인상은 불가피하고 미납입대료에 토지명도소송 등 법적으로 대응하며 임대료를 먼저 해결하면 검토하겠다는 뜻을 유지해 왔다. 특히 주민들이 지속적인 시위를 벌이다 지난 11일 시제방해 집회까지 하자 종중은 미뤘던 강제경매절차에 나서겠다는 강경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뺏벌문제의 시작은 한국전쟁 직후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곳에 미군이 주둔하면서 장사를 하려고 들어온 주민들이 종중 땅 3만2천715㎡에 건물을 짓자 종중에서는 임대료를 받아왔다. 그러나 2만여명에 이르던 미군이 1990년대 후반부터 줄기 시작하면서 뺏벌에도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졌고, 설상가상으로 2001년 GB가 해제되고 자연취락지구가 되면서 지가가 상승, 종합 부동산세를 비롯해 재산세 등 종중의 세금부담이 켜졌다. 이에 따라 종중은 종전 3.3㎡ 당 4천원을 받던 임대료를 3만~4만원 수준으로 올렸고 상당수 주민이 납부를 거부하면서 문제가 시작됐다. 그동안 밀린 임대료가 가구당 적게는 1천500만원에서 많게는 8천만원 정도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종중 땅에 있는 건물과 주민들은 모두 140동 141세대 231명에 이른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결국 미군철수로 나타난 현상이다. 피해를 보는 공여구역 주변지역 민간인도 정부의 지원을 받게 관련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신흥대, 내년 4년제 종합대학 전환

올해로 개교 40주년을 맞은 의정부시 소재 전문대학인 신흥대가 내년 중 4년제 종합대학으로 전환된다. 29일 신흥대에 따르면 2~3년제 전문대인 신흥대는 교육과학 기술부에 같은 학교법인 소속인 동두천 소재 4년제 한북대와 통폐합을 신청해 지난 28일 국토해양부의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앞으로 국토해양부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바탕으로 회의를 거친 결과를 교육과학기술부에 통보하면 교과부가 심의를 거쳐 승인하면 된다. 학교 관계자들은 가장 큰 고비인 수도권 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교과부의 승인은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수도권 소재 전문대학은 수도권정비계획법의 규제로 4년제 전환이 어려웠다. 신흥대 측은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 교과부의 승인이 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학교 측은 교과부 승인이 나면 한북대와 통합 학교명을 정할 예정이나 신흥대가 유력하다. 학교측은 현재의 2년제 학과는 정원이 60%, 3년제는 40%로 줄어드는 만큼 한북대학과 유사학과와 정원을 조정한 뒤 2014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흥대학은 지난 72년도 2년제 임상병리, 식품영양학과 등 2개과로 출발해 2012년 현재 34개 학과 7천112명이 재학 중이다. 대학 관계자는 교육과학부의 승인 등 앞으로 절차가 많이 남아있다. 4년제로 전환되면 경쟁력을 갖게 돼 경기북부 명문사학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시설관리공단 특혜인사 논란 당사자 불출석 놓고… 의정부시의회 행감 두차례 정회 소동

의장단 구성을 둘러싼 장기 파행을 겪은 의정부시의회가 행정감사로 이어져 두 차례나 정회되는 소동을 빚었다. 28일 오전 10시 시작한 의정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의 시설관리공단 행정감사는 공단이 채용한 직원 특혜논란을 따지기 위해 참고인으로 출석을 요구한 직원문제를 놓고 여야 의원 간 의견조율을 위해 오전 11시 30분 1차 정회했다. 의견조율 도중 출석을 요구한 참고인 5명 중 특혜논란의 당사자인 이 모 의원의 아들이 27ㆍ28일 양일간 휴가를 내고 참석치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감사가 속개되지 못했다. 오후 2시에야 감사가 속개됐으나 이 모 의원의 아들 불출석을 놓고 설왕설래 하다가 오후 2시 30분께 다시 의견조율을 위해 정회했다. 의원들은 29일 행정감사 결과 보고서를 채택하도록 의사일정이 잡혀져 있지만, 이 모 의원의 아들을 출석시켜 당시 채용한 직원의 시험과정 등에 하자가 있는 지를 따지기로 하고 이날 행감일정을 마쳤다. 이날 불출석한 이 모 의원의 아들은 지난 2008년 의정부 시설관리공단에 폐기물 관리직으로 채용돼 현재는 빙상장 입장 요금관리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승객 245% 늘었어도 허덕이는 경전철

의정부경전철(주)가 요금을 대폭 할인한 뒤 승객이 1일 평균 245%나 늘었으나 의정부시로부터 보전을 받을 수 있는 승객에는 크게 못미치면서 운영난을 겪고 있는 의정부경전철(주)가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되고 있다. 27일 의정부시와 의정부경전철(주)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한달간 한시적으로 1천300원의 요금을 수도권 환승할인을 예상한 350원으로 내리면서 1일 평균 2만8천297명이 탑승했다. 이는 할인전 평균 1만2천541명보다 1만5천756명(245.5%)나 늘어난 것이다. 일일 평균 승객은 할인 실시 첫째주에 2만5천849명이었으나 둘째 주(5~11일) 2만8천619명, 셋째주(12~18일) 2만9천951명, 넷째주(19~25일) 3만789명으로 점차 늘어났다. 그런데도 할인 후 1일 평균 수입은 990만원에 그쳐 할인 전 1천630만원에 크게 미치지 못했으며, 할인 전 수입이 되려면 최소한 1일 평균 4만6천580명의 승객이타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는 협약수요인 7만9천명의 36% 선에 불과하고 MRG 협약에 따른 보전을 받을 수 있는 협약수요의 50%인 3만9천500명에도 1만명 이상 모자라는 수준이다. 상황이 이렇자 의정부경전철(주)는 의정부시가 승객추이를 좀 더 분석하려고 할인기간 연장을 제의했으나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경전철(주)는 10억원 정도의 원리금상환과 운영을 맡은 인천교통공사에 지급해야 하는 11억5천만원 등 매달 23억5천만원이 필요하나 수입은 4억8천만원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의정부경전철(주)가 이번 할인요금수요를 근거로 획기적인 돌파구를 찾을 것인 지, 소문대로 경영을 포기하고 매수청구권 등 절차를 밟을 것인지 관심을 끌고 있다. 의정부경전철(주) 관계자는 어떻게 이 어려움을 타개할 지 막막하다. 출자자들의 판단에 따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민락 2지구 BRT개설 사업 내년말 조기 완공

의정부 민락2지구 보금자리택지개발 BRT사업이 애초보다 6개월 정도 앞당겨 내년 말 준공된다. 이에 따라 올해 말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민락2지구 주민들이 지하철 1호선 도봉산역까지 15분 내외로 오갈 수 있는 등 교통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26일 의정부시와 LH에 따르면 민락2지구서 호원동 서울시계 도봉산역까지 9.03km, 2차로 BRT 개설사업이 총사업비 842억 원 LH 부담으로 오는 2014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 2010년 5월 착공했다. 현재까지 모두 716억 원이 투입돼 62%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LH는 민락2지구 입주가 올해 말 1천786세대를 시작으로 내년 1천755세대 등 내년까지 3천5백 41세대가 입주함에 따라 입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내년 말까지 앞당기기로 했다. 그러나 의정부시는 BRT 구간과 겹치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민락2지구와 장암IC 간 6.5km 확장공사가 내년 말까지 완공되고 동부순환로 확장구간 호원동 호장교-롯데캐슬 구간 지하차도 1.0km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야 조기완공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의정부시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공사를 담당하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등에 가능한 BRT 조기완공 때까지 마쳐 달라고 요구할 예정이다. 민락2지구 BRT사업이 완료되면 민락2지구에서 도봉산역까지 간선 급행버스가 운행돼 입주민들이 전철을 이용해 서울 종로까지 50분 정도면 오갈 수 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LH에서 나머지 공사비를 이른 시일 안에 투입하고 다른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공기를 내년 말까지 앞당길 수 있다며 민락2지구 BRT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된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의정부교육청, 65사단에 '안보교육 지원' 감사패

육군 65사단이 의정부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병영체험, GOP 철책 도보 답사 등 안보교육을 지원해 건전한 국가관과 안보관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문병선 의정부교육장은 최근 육군 65사단을 방문해 의정부지역 학생에게 열정적으로 안보교육을 지원해준 손기화 사단장(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육군 65사단은 지난 2월 의정부교육지원청과 MOU를 맺고 그동안 모두 7개교 8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박 2일 또는 2박 3일 일정으로 병영체험을 지원했다. 또 37회에 걸쳐 직접 학교를 찾아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발전상과 직업 군인의 길에 대해 안보교육을 하고, 학생들을 부대로 초청해 각종 군부대 행사와 장비 등을 견학시키는 등 군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을 열쇠전망대, 태풍전망대 등을 견학하고 GOP 철책을 도보로 답사하게 하는 등 안보현장 견학을 지원했다. 특히 65사단은 지역 아동센터의 소외 계층 학생들을 위해 매주 토요일 축구 특기교육을 지원하는 등 현재까지 총 49회에 걸쳐 7천900여 명의 학생에게 나라의 소중함과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워줬다. 문 교육장은 안보교육을 지원해준 65사단에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내년에도 65사단과 협력해 국민 나라 사랑 운동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손기화 사단장은 군인들이 지역 내 안보 지킴이로서 청소년들의 건전한 국가관과 안보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앞으로도 국민 나라 사랑 운동, 대민 지원 등 국민의 군대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알차고 따뜻한 연말공연으로 한 해의 마무리를...

계절의 문턱을 훌쩍 넘은 때 이른 추위와 본격적인 겨울나기가 시작된 연말시즌... 2012년의 마지막 달을 앞두고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전하는 알찬 송년 프로그램이 가족관객들을 가슴 따뜻한 한 해의 마무리와 뜻 깊은 새해맞이의 무대로 초대한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의 송년 프로그램 그 첫 번째 무대는 가슴 짜릿한 리얼 연애 치침서 연극 <옥탑방 고양이>로 가슴 짜릿한 로맨스를 꿈꾸는 젊은 관객들을 맞이한다. 연극 <옥탑방 고양이>는 2010 대한민국 국회대상 수상, 인터파크 관객평점 9.6점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현재 대학로와 강남은 물론 전국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대한민국을 휘젓고 있는 대표적인 로맨틱 코미디극이다.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연극 <옥탑방 고양이>는 드라마와는 달리 소극장 무대를 통해 88만원세대의 아픔과 상처, 꿈에 대한 그들의 도전까지 알콩달콩한 로맨스 속에 고스란히 담아내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덕분에 창작연극사상 최단기간에 재관람 관객 1만 명 돌파와 최단기간 2,000회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며 굳건히 대학로 흥행 1위를 지키고 있다.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기고 싶은 연인, 연애 할 때의 짜릿했던 설렘을 느끼고 싶은 중장년층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연극 <옥탑방 고양이>는 12월 15일(토)부터 16일(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12월 22일(토)에는 모차르트 최후의 오페라 <마술피리>가 2012 송년특집으로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가족오페라의 묘미를 선사한다.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차르트 음악으로 관객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이번 공연에는 모차르트 마술피리 타미노 역 전문 오페라 가수인 테너 강심모, 바리톤 김형기, 소프라노 황윤미, 박미화 등 모차르트 전문 오페라 주역가수들과 코리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양진모 지휘자의 지휘로 모차르트 오페라의 진수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독일 원어 대사와 한국어 자막으로 모차르트의 섬세함을 완벽하게 표현하여 관객들에게 잊지 못 할 감동을 전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70년대, 당시 통기타로 대변되는 젊음과 낭만을 노래한 쎄시봉 친구들이 들려주는 오랜 추억과 설렘의 무대 <쎄시봉 친구들-우리들의 이야기>가 12월 29일(토)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통기타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하는 쎄시봉 친구들,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 그들이 노래하는 우리 추억 속 한 켠의 그 때 그 시절의 노래 웨딩 케이크 긴 머리 소녀 하얀 손수건 우리들의 이야기 등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과 가슴 설레게 했던 감미로운 노랫말로 아직 못 다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추억하는 7080 콘서트. 이번 공연에서는 쎄시봉 멤버뿐만 아니라 모스틀리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한층 풍성하고 아름다운 음악과 무대를 마련한다. 7080세대는 물론, 연인,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의 콘서트 무대에서 깊어가는 겨울, 우리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 12월 30일(일)에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구자범)와 함께하는 <2012 송년음악회>가 2012년의 대미를 장식한다. 2011년 취임한 구자범 상임지휘자를 구심점으로 클래식의 보급과 새로운 시도를 전개 해 나가고 있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이번 연주회는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Brindisi), 투우사들의 합창(Coro di Mattadori Spagnuoli) 등 주옥같은 라 트라비아타의 하이라이트로 꾸며진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명곡 연주에는 테너 신동원과 바리톤 김재섭, 소프라노 오미선이 함께하여 한층 풍성하고 아름다운 오페라 아리아를 선사하여 활기찬 새해의 기운을 전달 할 것이다. 지휘자 구자범의 강렬한 지휘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를 바탕으로 모든 관객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제공할 송년음악회로 깊은 여운과 한 해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아름다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 의정부예술의전당 연말 프로그램 안내 ○ 연극 <옥탑방 고양이> 12.15(토)~16(일) 오후 2시, 5시 / 소극장 / 전석 20,000원 / 중학생 이상 관람 ○ 가족오페라 <마술피리> 12.22(토) 오후 3시 / 대극장 / R석 20,000원 S석 15,000원 A석 10,000원 / 6세 이상 관람 ○ 콘서트 <쎄시봉 친구들-우리들의 이야기> 12.29(토) 오후 3시, 7시 / 대극장 / R석 90,000원 S석 80,000원 A석 70,000원 B석 60,000원 ○ <2012 송년음악회> 12.30(일) 오후 5시 / 대극장 / R석 5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B석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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