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는 지난10일 임상오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이 지난7월 집중호우 시 산사태로 피해를 입은 도솔암을 방문해 피해복구현황을 살폈다.시의회는 지난7월 집중호우로 인한 관내103개 피해현장 가운데 주요 현장을 돌며 피해복구 상황을 살피고 원활한 복구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기로 했다.동두천시는 지난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총31.69ha(사유림 26.87ha, 공유림 0.68ha, 국유림 4.14ha)로 37억1천2백만 원의 피해를 입었다.시는 지난 10월17일부터 2개 구역으로 나눠 복구 작업에 들어가 현재까지 20%의 복구율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6월까지 수해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
동두천시 상패동 우이농장 이은석(41)씨가 지난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에서 열린 전국 한우 능력평가대회에서 영예의 국무총리 상을 수상했다. 이씨는 또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이 주는 특별상도 함께 받았다.한우산업 원동력은 한우개량으로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84개 농가에서 출품된 수소 거세 우 168두를 대상으로 육질부문과 농장관리부문을 심사한 이번 대회에서 이씨는 국무총리 상과 특별상을 받아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은석씨는 지난1994년부터 한우사육을 시작, 현재150두의 한우를 사육하는 전업규모의 농장이다.이씨는 부친의 대를 이어 한우농장을 경영하고 있으며 부친 이용하(74세)씨도 경기도에서 실시한 한우고급육평가대회에서 2002년, 2004년, 2005년도 연거푸 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어 명실상부한 고품질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전통의 명문 농장이다.이씨는 동두천시에서 경기한우 명품 화 사업으로 한우등록비, 인공수정비,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으로 사료작물 종자 비, 곤포 사일리지 제조비, 비료 비, 축산환경 개선사업으로 미생물 제 구입비, 축산분뇨 자원화사업으로 톱밥구입비 등을 지원받고 있다며 특히 한우의 고급육 생산을 위해 사료 전문 컨설팅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사양관리 지도로 최고 품질의 사료를 공급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
동두천시가 동원훈련에 참가한 예비군들을 대상으로 2011년 하반기 취업동향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취업특강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동두천일자리센터는 지난9일 안산1대학 서정백교수를 초빙, 동원훈련 참가 에비군180명을 대상으로 2011년 채용동향 분석, 기업이 원하는 인재 , 자신의 강점에 맞는 직무와 기업 찾기 등 국내외 취업시장 동향을 사례중심으로 2시간 동안 현실감 있는 강의를 통해 자신감을 갖고 취업활동을 할 것을 주문했다.한편 동두천예비군훈련장 이승지 대대장도 부대원들에게 1인 50권 책읽기 의무화, 다양한 전문자격증 취득기회 제공 등 전역 후 취업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하고 않고 있다고 밝혔다.동두천시는 오는23일 80여명의 후반기 예비군훈련 참가자를 대상으로 또 한 차례 취업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취업교육프로그램이나 구인?구직 일자리관련 사항은 동두천중앙역 1층에 위치한 동두천일자리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1577-0019)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
동두천시는 동방주택~방죽로1길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지난달27일 착공했다고 11일 밝혔다.총 사업비 19억2천5백만원(국비10억, 시비9억2천5백)이 투입되는 이 도로는 총연장186m 폭원 8m(소로 2개 노선)의 도시계획도로로 건설된다. 이 도로는 내년9월 완공될 예정이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진 10일 대학 수학능력시험에 동두천지역은 동두천중앙고, 송내중앙중, 생연중학교 등 3곳의 수능고사장에서 순조롭게 시험을 마쳤다.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한일순)은 10일 교육청에 수능상황실을 설치하고 철저한 보안 등 안전한 관리를 위해 동두천경찰서의 경비지원을 받아 특별한 사고 없이 시험을 마쳤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이날 오전 4시 한일순교육장과 박상융 동두천경찰서장이 직접 시험지 보관상태, 외부경비상태, 순찰근무지 확인 등 안전한 시험 관리를 위한 사전점검을 하는 등 만약의 경우에 대비했다.한편 이날 동두천에 거주하는 이모(19 여)학생은 입실시간인 오전8시10분쯤 수험장인 의정부시 민락동 부용고등학교에 도착했으나 자신의 신분증을 챙겨오지 않아 수험장에 입실 할수 없음을 알고 발을 동동 구르다가 어머니를 통해 112에 신고했다.신고를 받은 관할 동두천 송내파출소는 즉시 출동해 이양의 집에서 어머니와 함께 신분증을 긴급 후송, 입실마감시간 1분전에 간신히 도착, 이양이 무사히 시험을 치룰 수 있게 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
동두천시의 반환 미군기지 캠프 님블에 들어설 침례신학대 동두천캠퍼스 주변 하천, 공원, 도로개설 등 기반시설공사가 이르면 다음달 착수될 전망이다.시는 지난달 31일 국방부로부터 반환 미군 공여지 캠프 님블에 대한 국유재산관리, 처분계획 변경승인이 결정됨에 따라 이달 말까지 기반시설부지의 감정평가를 실시, 다음달 토지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시는 하천, 공원, 도로 등 캠프 님블 기반시설부지 2만2천313㎡에 대한 토지매입비 총 114억원 중 올해 93억5천만 원을 확보, 이달 말까지 시와 국방부가 각각 선정한 감정평가사의 토지감정평가를 거쳐 다음달 중 토지매입을 끝내고 기반시설공사에 착공해 내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기반시설조성사업에는 공원조성(6천8㎡) 48억원, 도로신설 및 확장(3천124㎡) 32억원, 신천개수(1만3천181㎡) 96억원 등 모두 176억원(토지매입비 114억원, 공사비 62억원)이 소요된다.지난해 11월 동두천시와 캠퍼스조성 양해각서를 체결한 침례신학대학은 지난 6월 교과부로부터 대학위치 변경계획을 최종 승인받아 오는 20013년 개교를 목표로 동두천시 반환 미군공여지 캠프 님블에 2만5천㎡ 규모의 동두천 캠퍼스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대학은 2013년 1개 학부, 380명 규모로 개교해 2017년까지 4개 학부, 7개 전공(대학원 포함)을 개설해 학생 정원을 1천3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대전 유성구에 있는 침례신학대는 1954년 개교해 총 정원 2천500명인 국내 유일의 침례교단 교육기관이자 아시아 최대 침례신학대학이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지회장 김명임)는 8일 남여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사랑의 집 고쳐주기, 새마을 알뜰매장 운영,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동두천시는 지난 8일 송내컨밴션웨딩홀에서 하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여건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있었던 5가정에게 행복한 합동 결혼식을 올려주는 뜻 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자) 주관으로 마련되었으며, 송내컨밴션웨딩홀에서 예식장, 식당 무료대여를 비롯하여 드레스, 턱시도, 사진촬영, 미용, 신랑신부 화장, 다과 등 결혼식의 모든 경비를 여성단체에서 지원하였으며, 200,000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급하는 등 앞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삶에 활력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한종갑 사회단체협의회장은 주례사를 통해 인생은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 앞으로 부부를 위한 삶으로 서로 아껴주고 희망을 잃지 말고 살아갈 것을 당부하였으며 오세창시장은 행복을 꿈꾸며, 그 꿈을 실천에 옮기는 사람만이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 며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번 합동 결혼식에 참여한 메실라쓰마리에타후에라(45세) 신부는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결혼이민자로 지난해에는 언니가 합동결혼식을 올리고 올해는 형부 권유로 합동결혼식을 올리게 되어 가슴이 벅차고 행복하다 며 환한 웃음을 지으며 한국의 정에 고마움을 전했다. 메실라쓰마리에타후에라씨는 타국으로 시집와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았다 며, 이번 무료 결혼식을 통해 새로운 마음으로 남편과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살겠다며 앞으로의 희망을 얘기했다.
동두천시가 토지보상비를 마련하지 못해 사업이 사실상 중단된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상패~청산 구간(10.5km)의 정상화를 위해 관련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8일 국토해양부와 동두천시에 따르면 의정부와 연천을 잇는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37.6㎞) 구간 중 동두천 상패~청산 구간은 동두천시가 토지보상비 552억원을 마련치 못하면서 현재 공사가 거의 중단된 상태다.도로법 시행령은 동지역에 대한 토지보상비의 경우 자치단체에 부담시킬 수 있고, 토지보상비가 전체 사업비의 30%를 초과할 때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시공은 서울지방 국토관리청이 하고 있지만, 도로법에 따라 해당구간에 대한 토지보상은 시가 해야 한다.그러나 시는 시 재정 형편상 1년 총 예산의 25%에 달하는 토지보상비를 마련할 길이 없어 정부지원만을 바라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대해 경기개발연구원은 최근 공개한 연구보고서에서 국가가 무분별하게 지방비를 부담시켜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비를 지방에 전가하고 있다며 주한미군의 주둔과 국토방위를 위해 지역이 낙후된 동두천시는 재정자립도 24.2%의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국가가 요구하는 지방비부담이 어렵다고 지적했다.연구원은 이에 대한 개선책으로 국가의 행정목표상 중요하다고 인정되는 도로인 국도의 경우 국가차원에서 건설되고 관리운영돼야 하며, 이에 따라 국도는 물론 국도 대체우회도로의 건설과 관리에 수반되는 비용을 국가에서 부담해야 된다고 주장했다.이와 관련, 연구원은 도로법 제20조에 따라 국토해양부장관이 도로관리청이 돼 도로법 제67조에 근거, 도로에 관한 비용은 전액 국가가 부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 관계자는 552억원에 달하는 보상비용을 감당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이 도로의 이용객 대부분이 연천군 주민들이어서 동두천시가 전액 보상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 국무총리실 산하 동두천 발전 TF팀에서 국도 3호선 우회도로 토지보상비 지원 사업을 즉시 추진사업으로 분류해 검토하고 있어 여기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도 3호선은 의정부시 호원동에서 양주와 동두천을 거쳐 연천군 신서면까지 이어지는 총 길이 54㎞의 도로로, 만성적인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곳이다.이에 국토부는 교통량 분산을 위해 지난 1997년부터 의정부 장암~연천 청산을 잇는 총 연장 37.6㎞의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왕복 4~8차선)를 4개 구간으로 나눠 건설하고 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8일 관내 초중고 생활인권부장 및 담당교사 등 13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연수' 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고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에서 강연을 맡아 평화적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도내 학교폭력은 생활지도의 손길이 미처 닿지 않는 곳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연수는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박의동 교수학습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현장에서의 학생지도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교사와 학생 모두가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권이 최우선 되는 건강한 학교가 되도록 협조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