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더스타휴 골프&리조트가 휴빌리지 19가구 중 잔여 7가구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산림욕과 힐링하기 좋은 양평군 양동면 삼각산자락에 있는 명품골프장인 더스타휴 골프&리조트는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 19로 인해 청정 지역이 각광을 받으면서 힐링하기 좋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용문산과 삼각산 자락의 명품휴양지 더스타휴에서 골프 라운딩과 자연치유를 즐기면서 단지 내 100년의 신비 고송약수를 맘껏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휴 빌리지는 지리적인 장점만을 극대화 시켰다는 평가다. 더스타휴 골프&리조트는 아시아 100대 골프장은 물론 대한민국 10대 골프장에도 선정되며, 최고의 프라이빗 골프장으로서의 면모와 영광을 누리면서 전원형 산책로를 코스가 설계되어 삼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전체 독립적인 홀로 구성돼 옆 홀에 방해받지 않고 라운딩을 할 수 있다. 인근으로는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양평~화도 구간)가 개통될 예정이다.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15분 만에 양평 진입이 가능해진다. 한편, 1차 더스타휴빌리지는 165㎡(50평형) 20가구 조기 분양완료됐다. 회원들의 추가 수요에 2차로 △스타 빌리지 50평형 2가구 △198㎡(약 60평)형 6가구 △231㎡(약 70평)형 5가구 △264㎡(약 80평)형 6가구 등 총 19가구가 올해 완공을 목표로 조성, 잔여 가구에 대해서 일반분양을 한다. 양평
새해 들어 전국에서 아파트 매매가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양주시로 나타났다.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양주시 아파트 매맷값은 올해 들어 6주간 6.99% 올라 전국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양주시의 아파트값은 지난달에만 4.86% 상승해 작년 한 해 상승률(4.19%)을 단숨에 넘어섰고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양주시 아파트값은 작년 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사업계획이 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를 통과한 이후 급등하기 시작했다. 양주시에는 GTX-C노선 덕정역이 들어선다. 양주시에 이어 고양시 덕양구(6.21%)와 일산서구(5.08%), 의왕시(4.98%), 남양주시(4.97%), 고양시 일산동구(4.33%), 인천시 연수구(4.13%), 의정부시(4.01%) 등의 아파트 매맷값이 크게 올랐다. 아파트값이 양주시 다음으로 많이 오른 고양시도 GTX-A노선이 지나는 교통 호재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작년 말 고양 창릉지구에 GTX 창릉역 건립이 확정되고, 고양서울 은평 간 도시철도 신규노선(고양선) 신설 계획이 확정되면서 이 일대 아파트값이 급등했다. 새해 들어 전셋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시(7.54%)였으며 남양주시(3.48%), 고양시 덕양구(3.35%), 양주시(3.30%), 인천시 연수구(3.00%) 등도 상위 10개 지역에 이름을 올렸다. 세종시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 1월에만 6.71% 상승했다. 이는 지난 3년 동안 1월 평균상승률(2.05%)의 3배를 넘는 것이다. 세종시 아파트는 지난해 전셋값과 매맷값이 각각 60.60%, 44.93%(부동산원 통계 기준) 올라 전세와 매매 모두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정치권에서 행정수도 세종 이전 이야기가 나온 영향이 컸다. 다만 올해 들어 세종시의 아파트 매맷값은 지난 6주간 1.25% 올라 전셋값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작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지난해 매매가 급등, 새 임대차법 시행에 따른 전세 매물 부족, 인구 증가 등의 요인으로 부동산 수요가 급증한 양주의 매매가와 세종의 전세가를 끌어올리는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홍완식기자
정부의 2ㆍ4 주택 공급대책 발표와 설 연휴 영향으로 지난주 전국의 아파트 매맷값 오름폭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15일 조사 시점을 기준으로 2월 둘째 주 전국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0.25% 올라 그 전주(0.27%)보다 상승 폭을 줄였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는 0.46%에서 0.42%로, 인천은 0.37%에서 0.34%로 각각 상승 폭이 감소했다. 의왕시(1.05%)의 상승 폭이 가장 컸으며 안산시(0.83%), 양주시ㆍ남양주시동두천시(0.82%), 의정부시(0.81%) 등이 뒤를 이었다. 인천은 연수구(0.66%)에서 저평가돼있다는 인식과 함께 정비사업 기대감이 큰 연수ㆍ동춘동 구축 단지가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5대 광역시(대전ㆍ대구ㆍ광주ㆍ부산ㆍ울산)는 0.29%에서 0.27%, 세종은 0.17%에서 0.16%로 전주 대비 상승세가 위축됐다. 전국의 전셋값도 0.19% 올라 전주(0.22%)와 비교해 상승 폭을 줄였다. 수도권(0.22%0.18%), 서울(0.10%0.08%), 지방(0.21%0.20%) 모두 전셋값 상승 폭이 축소했다. 5대광역시(0.24%0.26%)는 전주 대비 상승 폭이 증가했으나 8개도(0.17%0.14%)와 세종(0.79%0.48%)은 감소했다. 서울의 전셋값은 조사 시점 기준으로 1월 셋째주(0.13%)부터 4주 연속으로 오름폭을 축소하며 2월 셋째주 상승률이 0.08%에 이르렀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은 학군과 역세권을 바탕으로 입지가 양호하거나 정비사업에 따른 이주 수요가 있는 지역 위주로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하고 있다면서도 설 연휴와 새 임대차법에 따른 이사 수요 감소로 상승 폭은 축소하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한수진기자
중흥토건이 19일 안산 중흥S-클래스 더퍼스트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주택전시관은 운영하지 않고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하며, 당첨자를 대상으로는 주택전시관 관람을 허용할 방침이다. 안산 중흥S-클래스 더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에 전용 59㎡ㆍ84㎡ 총 1천21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869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중흥S-클래스 더 퍼스트는 서안산IC, 군자IC,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을 기반으로 지하철 4호선과 서해선, 신안산선(2024년 예정)을 품고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또 여러 초중고 및 롯데마트, 홈플러스, 한도병원, 고대안산병원 각종 공원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가 마련돼 있고 인근에 반월 국가산단과 안산 디지털파크, 종근당바이오 안산공장 등이 자리하고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여기에 남향 위주 배치 및 4Bay 설계(일부제외)와 59㎡ㆍ84㎡ 중소형 타입 등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구조로 조성되며, 입주민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안심 특화설계를 적용하고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더할 예정이다. 분양은 오는 3월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해당지역에 이어 4일 1순위 기타지역 그리고 5일 2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진행되는데 당첨자 발표는 11일이며, 정당계약은 22~26일이다. 한편, 중흥S-클래스 더퍼스트는 2월18일 모집공고 예정으로 청약을 위해서는 공고일 이전에 주소지 및 세대주 변경을 완료해야 한다. 입주는 오는 2024년 1월 예정. 안산
대방건설은 아파트, 주상복합, 업무시설, 상업시설을 아우르는 신규 브랜드 디에트르를 론칭하고 김포마송택지지구 디에트르 단지로 19일에 첫 선을 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김포마송지구 대방엘리움 더 퍼스트로 잔여세대 없이 최단기로 분양을 마치며 돌풍을 일으켰고 이번 분양에서도 그 분위기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집값상승을 견인하는 GTX-D 노선 포함 가능성 김포시 경우, 한강 이남(김포~하남)을 잇는 GTX-D가 2030년 개통목표로 한국종합기술에서 사업타당성 평가가 완료되며 대형 호재로 떠오르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보도자료(2020년 11월19일)에 김포시의 GTX 교통호재가 직접적으로 언급되며 정부가 GTX-D 노선을 공식화한 것이라고 해석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GTX-D가 개통된다면 수도권역 1시간 이내, 강남까지 3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해진다. 마송택지개발지구 B4블록에 위치한 김포마송 디에트르는 총 539세대, 지하 2층 ~ 지상 최고 18층 6개 동 규모로 조성되어 539가구를 공급한다. 전 세대 전용면적 59㎡ 단일평형으로 비교적 자금 부담이 덜 한 인기 평형 중심의 ▲59㎡ A 52가구 ▲59㎡ B 142가구 ▲59㎡ C 135가구 ▲59㎡ D 210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혁신평면의 인기평형 김포마송 디에트르 다양한 혁신평면을 활용했다. 타사 대비 서비스 면적(실사용 면적) 극대화를 위한 설계를 적용하고, 조망권과 채광권을 최대한으로 확보하기 위한 건물 외부 입면 특화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세대 내부 3Bay, 4Bay 등 다양한 평면에 광폭거실까지 넓은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한 디에트르만의 평면 설계를 적용한 김포마송택지지구 마지막 59㎡ 중소평형 민간분양 아파트로 합리적인 투자가치를 더한다. 실내 골프연습장은 최신식 장비를 바탕으로 상업용 스크린골프장에 버금가는 현실성 있는 플레이가 가능해 골프에 관심이 있거나 취미인 입주민의 경우, 사계절 내내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와 온락인 학습이 증가한 입주민과 학생들을 고려해 단지 내 북카페와 작은도서관, 스터디룸 등을 갖추고 있어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는다. ■스마트 시대에 발맞춘 IoT 확장 스마트폰 앱과 음성인식 스피커를 통해 홈네트워크 기기 및 IoT가전제품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디에트르만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구에서 세대까지 단지 안에 들어서는 모든 순간 원격으로 집안 내부를 모니터링 하여 입주민을 위한 스마트 케어가 시작된다. 거실 아트월, 스마트 전기오븐 등 다양한 무상 옵션을 제공하고 입주민들이 외출 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이용 가능한 엘리베이터 호출 시스템을 갖추고 이를 활용한 원패스 시스템으로 통합 키 하나로 공동현관부터 엘리베이터 호출까지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범죄 및 사고제로를 위한 24시간 안전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기존의 아파트들이 가지고 있던 비상벨 시스템과 차량 번호인식 주차관제, 무인경비 시스템 뿐 아니라 외출 시에도 택배 걱정없는 무인택배 시스템과 응급상황 발생 시 원패스 키를 통해 무선으로 비상호출이 가능한 무선 비상호출 버튼을 갖췄다. 김포마송택지지구 디에트르는 3월 2일 특별공급,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월 10일이며, 정당 계약은 3월 22일부터 25일까지다. 김포
#지난해 12월 말 고양시 덕양구의 한 아파트(전용면적 84㎡)를 8억7천만원에 계약한 P씨(44)는 2주 뒤인 올해 1월 초 집주인으로부터 갑작스런 계약 파기 통보를 받았다. 단지 내 같은 규모의 다른 아파트가 11억원에 거래되는 등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매도인이 마음을 바꾼 것이다. 전셋집까지 뺀 P씨는 다른 보금자리를 찾고자 발품을 팔고 있으나 이마저도 쉽지 않아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매매 과정에서 계약을 파기하는 집주인이 증가, 피해를 보는 매수인들이 발생하고 있다. 계약금보다 집값 오름세가 더 커 계약을 더이상 진행하지 않는 것이다. 1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현재로선 공인중개사를 통해 거래를 했어도 매도인이 계약 파기를 요구하면 이를 저지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이행에 착수하기 전(중도금 납부 등) 까지는 계약금의 2배를 배상하고 계약을 파기하는 것이 매도인의 정당한 권리여서다. 민법 제565조 제1항은 당사자의 일방이 이행에 착수할 때까지 교부자(매수자)는 이를 포기하고 수령자(매도자)는 그 배액을 상환해 매매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도 매도인의 일방적인 계약 파기로 인한 피해자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한 부동산 관련 카페에 글을 올린 A씨는 계약금 10%를 준 상태이며 계약서도 작성했는데 매도자가 시세를 모르고 집을 싸게 팔았다며 계약파기를 하자고 한다며 부동산도 매도자편인 것 같다고 토로했다. 전문가들은 계약파기 예방을 위해서는 중도금을 잔금지급일 이전에 일부 지급하는 등 계약이행을 빠르게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법도 종합법률사무소의 엄정숙 부동산전문 변호사는 매도인의 계약파기는 원칙적으로 계약이행 전에만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잔금지급일 이전에 일부 금액을 지급하면 계약이행으로 봐 매도인의 파기가 불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아울러 계약금ㆍ중도금ㆍ잔금 지급 시기를 촘촘하게 설정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엄 변호사는 요즘 같은 시기에 집주인이 계약파기를 하는 이유는 시간이 지날수록 집값이 오르기 때문이라며 각 시기를 가까이 두고 즉시 시행하는 것도 파기를 막는 방법이라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보통 계약금(매매가의 10%)보다 더 많이 지급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면서 가령 10억원상당의 아파트 매수 시 계약금은 1억원이지만, 1억원 이상을 계약금으로 보내 매수 의사를 확실히 하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김해령기자
㈜한라는 남한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양평역 한라비발디아파트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산24-41 일원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양평지역 최대규모 대단지 아파트로 101동, 201동 최상층인 20층에는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카페와 게스트하우스를 갖추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2층 ~지상 20층 16개동, 1단지 750세대, 2단지 852세대 총 1602세대로 전세대 남향 중심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조망 효과가 뛰어나고 테마공원을 조성했다. 전용 면적별 세대 수는 1,2단지 포함 ▲ 59㎡A ,116세대 ▲ 59㎡B, 230세대 ▲ 74㎡, 302 세대 ▲84㎡A, 570세대 ▲84㎡B, 308세대 ▲ 98㎡, 76 세대 등 총 1천602세대다. 양평은 정부가 지난 해 발표한 수도권 분양권 전매금지지역 확대 조치에서 제외된 지역이라 인근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에까지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아파트는 KTX 및 경의 중앙선 양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KTX 및 경의중앙선을 이용해 서울까지 출퇴근이 가능하다. KTX로 청량리역까지 20분대면 진입할 수 있다. 또한, 양평 버스터미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중부내륙고속도로 및 인근 국도를 통해 전국각지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특히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양평-화도 구간)가 공사 중으로 2022년 말 개통예정이고, 양평-이천 고속도로도 2025년 말 개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다. 또 현재 예비타당성 검토가 진행 중인 서울~양평간 고속도로(27㎞)가 확정될 경우 서울까지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해진다. 국도 88호선 확장(퇴촌~양근대교 구간)도 추진 중이라 향후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인근에 군립도서관과 읍사무소, 군청, 시장, 농협하나로마트, 메가마트, 롯데마트 등 행정과 쇼핑 시설이 1.5Km 이내로 각종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 남한강과 양평생활체육공원이 있으며, 양평교를 건너면 억새림과 양평나루께 축제공원, 교평지구공원 등 수변공원도 여유롭게 누릴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서 양평중과 양일중, 양일고, 양평고, 양서고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해 뛰어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양평군은 그동안 대입 농어촌 특례 입학이 적용되는 지역으로 서울 수도권 학부모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다. 단지 주변 풍부한 녹지뿐 아니라 단지 내 다양한 친환경 시설들을 갖추고 있는 이 아파트는 단지 중앙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가능한 1천㎡ 천연 잔디광장(비발디 프라자)이 조성되며, 주민 건강을 위한 100m 트랙과 삼림욕을 위한 1천㎡규모에 전나무를 식재한 숨쉬는 숲도 조성된다. 모든 놀이터에 미세먼지 농도를 알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도 설치된다. 특화 교육아이템들이 적용된다. 작은도서관에는 독서라운지, 1:1&그룹 스터디룸, 개별독서실이 들어선다. 자녀의 안전한 통학 길을 책임지는 안전공간인 스쿨스테이션도 설치된다. 단지 내 숲속 도서관과 취미원예 및 작물재배 등을 통해 주민간의 소통공간을 만들고 어린이 교육을 위한 텃밭인 비타가든도 조성된다. 내부 유니트는 전ㆍ후면 확장으로 실거주 면적을 확대했다. 광폭설계 적용으로 안방과 주방을 쾌적하게 꾸몄고 동선을 고려한 수납공간 배치로 효율적인 주방환경을 제공한다. 에너지 소비효울 1등급 친환경 보일러, 각 방 온도조절기,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등을 적용해 세대별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리모콘 하나로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주차위치 인식, 공동현관 개폐 등이 가능한 One Pass 시스템도 적용한다. 실내환경에 맞춰 자동으로 실내 공기질을 조절할 수 있는 청정환기 시스템은 옵션으로 진행한다. 양평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비교적 청약 조건이 자유롭다. 무주택자의 경우 주택담보대출비율을 최대 70%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 당첨자 선정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또한 무주택자 및 1주택자에 대한 취득세 중과도 적용되지 않는다. 거주의무기간도 없고 중도금 전액 대출이 가능하다. 청약자격도 청약통장 기입 후 1년이면 세대주나 세대원 모두 청약이 가능하다. 지난 해 양평지역에서는 4개 단지 총 1천846세대가 분양했는데 미분양이 제로다. 이는 양평이 비규제지역으로 공급 물량의 희소성, 저렴한 분양가, 매매가 및 전세가 동반 상승, 분양권 프리미엄, 각종 교통인프라 개발 호재 등으로 당분간 분양시장은 활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양평
수도권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에 2~3년의 거주의무기간이 부여된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 입주자의 거주의무기간 등을 규정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해 대통령 재가를 거쳐 19일 시행된다. 이에 따라 민간택지에서 분양가격이 인근 지역 주택매매 가격의 80% 미만이면 3년, 인근 매매가의 80% 이상ㆍ100% 미만이면 2년의 의무거주 기간이 부여된다. 공공택지에선 민간이 짓는 아파트라도 분양가가 인근 지역 가격의 80% 미만이면 5년, 80% 이상ㆍ100% 미만이면 3년간 의무적으로 거주해야 한다. 현재로선 공공택지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이 짓는 아파트에 대해서만 거주의무기간이 설정돼 있으나 이를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주택으로 확대한 것이다. 분양가상한제 주택을 공급받았으나 근무ㆍ생업ㆍ취학 또는 질병치료를 위해 해외에 체류하거나 세대원 전원이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어 LH에서 그 필요성을 인정받은 경우 예외적으로 해당 주택에 거주하는 것으로 간주한다. 거주의무 기간 다른 곳에서 살면서 해당 주택에 거주한 것처럼 속이다 적발되면 1년 이하의 징역형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아울러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시행령도 통과됐다. 공시가격 현실화 정책에 따라 재건축부담금이 높게 산정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종료시점 공시율(현실화율)을 개시시점 주택가액을 산정할 때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계산방법을 개선했다. 이렇게 되면 조합이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율 로드맵으로 현실화율이 올라 과도한 부담금을 무는 일은 없게 된다. 홍완식기자
Q. 부동산조세의 경제적 효과에 관한 설명 중 틀린 것은? (단, 다른 조건은 일정하다고 가정함) ① 부동산조세는 사회계층간의 소득격차를 좁히는 소득재분배의 기능을 갖는다. ② 정부가 임대주택에 대한 재산세를 인상할 경우, 장기적으로 임대주택의 임대료가 상승할 수 있다. ③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 세금이 어느 정도로 배분되는가는 수요와 공급의 상대적인 가격탄력성에 따라 달라진다. ④ 주택수요의 가격탄력성이 0.8, 공급의 가격탄력성이 1.2라고 할 때, 재산세 부과 후 수요자보다 공급자에게 귀착되는 세금부담이 더 많아진다. ⑤ 임대주택의 공급곡선이 수요곡선에 비하여 기울기가 완만할 경우, 수요자가 공급자보다 더 많은 세금을 부담하게 된다. 해설: 주택수요의 가격탄력성이 0.8(비탄력적), 공급의 가격탄력성이 1.2(탄력적)라고 할 때, 재산세 부과 후 수요자가 공급자보다 더 많은 세금을 부담한다. 공급이 더 탄력적이므로 공급자에게 귀착되는 세금부담이 적어진다. 정답 : ④
수도권 전세대란과 분양가 상한제 등으로 경기도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18년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특히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빠르게 감소, 그동안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까지도 소진되며 공급난이 가속화되는 모양새다. 15일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와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경기도내 미분양 아파트는 1천616가구로, 2002년 12월(1천318가구)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2019년(5천85가구)과 비교하면 1년 만에 68%가량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그동안 미분양 물량이 비교적 많이 분포했던 경기도 외곽 지역 물량이 가파르게 줄었다. 미분양의 무덤이라고 불리던 평택시는 2019년 927가구에서 지난해 292가구로 급감했으며, 안성시도 같은 기간 967가구에서 267가구로 크게 줄었다. 또 같은 기간 화성시는 500가구에서 106가구, 남양주시는 262가구에서 67가구, 가평군은 191가구에서 12가구로 감소하는 등 도내 대다수 지역에서 미분양 물량이 사라지는 추세다. 일부 지역에서는 미분양 물량이 소폭 증가하기도 했다. 같은 기간 양평군의 경우 37가구에서 247가구로 늘었으며, 하남 역시 20가구에서 22가구로 소폭 상승했다. 다만 전체 물량 중 극히 일부인 데다 상승폭도 크지 않아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준공 후에도 주인을 찾지 못해 분양시장에서 소위 악성 재고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 역시 지난해 12월 1천94가구로 직전년도(2천616가구)보다 58% 이상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높은 집값으로 인한 탈서울 현상으로 서울 인근 부동산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만큼 이 같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미분양 물량 수치는 시장에 물량이 나왔을 때 어느정도 속도로 소진되고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인데 이처럼 미분양 물량이 급격히 감소하는 것은 그만큼 시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라며 물량소진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어 추가공급마저 부족해지면 입주여건을 가리지 않는 무차별적인 가격 상승세가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분양가 상한제가 시세 차익을 보장해주는 등 부동산 경기가 워낙 좋다보니 미분양 아파트도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라며 3기 신도시 등 새 아파트 물량이 공급되기 전까지 향후 4~5년 간은 이런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태희ㆍ한수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