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금호건설 금호어울림 579가구 분양

금호건설이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655번지 일원에 민간 분양 아파트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를 짓는다. 이곳은 포천 아이파크 1ㆍ2차와 맞닿아 있어 총 1천500여 가구에 이르는 메이저 브랜드 타운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포천 최고층으로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6개 동, 579가구 규모이며, 전 가구 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 A 504가구, 84㎡ B 75가구 등이며 오는 2023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접수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3일이며, 정당계약은 24일2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서울 및 경기북부를 잇는 지하철 7호선 포천역(2028년 개통 예정)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게다가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포천) 이용이 쉬워 차량으로 30분대에 서울 진입이 가능하며, 43번, 87번 국도를 이용해 인근 수도권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포천초, 포천고, 경기도서관, 포천시립도서관 등이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이 좋다. 포천천, 청성역사공원, 포천체육공원 등도 인근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하나로마트, 포천반월아트홀, 종합운동장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게다가 포천용정 일반산업단지가 도보 9분 거리에 있고 포천시청, 포천소방서, 포천경찰서, 포천우체국 등 관공서도 가깝다. 혁신 설계도 돋보인다. 판상형 4BAY 특화설계를 적용해 채광 및 환기가 우수하며, 알파룸 및 드레스룸 설치로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그그뿐만 아니라 침실 2, 3에 가변형 벽체를 설치해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공간 선택이 가능하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키즈스테이션,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 도서관,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단지 내부에는 잔디마당, 작은 어귀 마당,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등 자연 친화적 휴식 공간이 들어서며, 단지를 아우르는 동선의 산책로도 조성된다. 뿐만 아니라 근린생활시설 주차장을 제외한 전세대 지하주차장으로 구성되어 쾌적하고 안전한 프리미엄 단지로 조성된다. 분양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포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무주택자 기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최대 70%를 받을 수 있으며, 다주택자도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하다. 무주택자와 1주택자는 취득세 중과를 적용하지 않는다. 포천

포스코건설 아크베이 스트리트 상가 분양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1공구 b3블록에 지상 1~3층, 총 167실 규모의 아크베이 스트리트를 분양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아크베이 스트리트는 풍부한 배후수요가 장점이다. 청약 경쟁률 최고 613대 1을 기록한 더샵 송도아크베이 아파트 및 오피스텔 1천30가구의 입주민을 고정 수요로 확보하고 있으며, 인근 입주 완료 및 예정 가구가 7천가구에 달한다. 소비력이 높은 직장인 수요층도 풍부하다. 아크베이 스트리트 인근에 연수세무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 공공기관 기업들이 밀집해 있다. 특히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이 가까이 있는 초역세권이어서 풍부한 유동인구도 흡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크베이 스트리트 앞 인공해변, 수변테크, 공원 등이 들어서는 송도워터프런트 조성에 따른 수혜도 기대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투자가치를 높이기 위해 호수 전망이 가능하도록 수변 친화적으로 점포를 배치한다. 유럽형 카페거리를 모티브로 한 스트리트형 점포 배치로 탁 트인 개방감 및 편리한 고객 동선 확보는 물론 유동인구도 자연스럽게 끌어들일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아크베이 스트리트는 초역세권 입지에 주거, 업무, 문화ㆍ여가시설이 모두 갖춰진 최적의 입지로 향후 송도국제도시의 새로운 중심 상권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천

대방건설 '동탄2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주상복합 분양

대방건설이 화성 동탄2신도시에 공급하는 주상복합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디에트르는 대방건설의 아파트, 주상복합을 아우르는 신규 론칭 브랜드로 올해부터 화성 동탄, 김포마송, 파주운정 등 전국 20여곳에서 분양할 예정으로 동탄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됐다. 이 단지는 동탄2 택지개발지구 업무복합 2블럭에 위치하며 지하 6층, 지상 49층, 아파트 3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 오피스1개동 등 모두 5개동(상업시설포함)으로 구성된 대규모 주거복합단지다. 우선 아파트는 ▲84㎡A 184세대 ▲84㎡B 186세대 ▲102㎡A 81세대 ▲102㎡B 80세대 등 531세대이며 오피스텔은 323실(전용 75, 84㎡)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모든 타입이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하는 혁신적 평면 설계가 적용됐다. 실용적인 3Bay 평면 및 뛰어난 공간 활용성의 알파룸, 팬트리, 광폭거실, 우물형 천정고 등을 구성하여 주거편의와 개방감있는 설계를 통해 입주자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커뮤니티 시설로 휘트니스 클럽, 스크린 골프연습장이 있으며, 목욕탕, 사우나실, 북 카페, 도서관, 작은 도서관 등을 갖췄다. 또한 맞춤식 테마 놀이터, 영ㆍ유아 놀이공간, 야외운동기구로 조성된 웰니스 운동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단지가 위치한 동탄 2신도시는 GTX-A노선 착공과 인덕원선, 트램 등의 굵직한 각종 교통 호재로 인해 2기 신도시 중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이고 지역중 하나다. 특히 동탄역 초역세권 마지막 부지 대장주로 꼽히고 있는 디에트르는 동탄역 도보 이용이 가능한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동탄역 SRT 뿐만 아니라 GTX-A(2024년 예정), 인덕원선(2026년 예정), 트램(2027년 예정)을 이용할 수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와 제2순환고속도로 등 주변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이와 함께 단지 바로 옆으로 여울공원과 오산천 생태 테마공원, 이케아, 코스트코, 한림대 성심병원 등 공원과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또 인근 롯데백화점(예정), 이마트 트레이더스(예정) 등이 예정 되어 있어 일상생활이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청약일정은 5월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 접수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5월18일이며, 정당계약은 5월31일~6월3일까지 나흘간 사전예약제를 통해 진행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아파트 분양 완료 후 6월 중 공급될 예정이다. 대방건설은 이번 주상복합 견본주택을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해 100% 사이버로 운영한다. 화성

계룡건설 동탄2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동탄호수공원리슈빌' 공급

계룡건설이 화성 동탄2신도시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동탄 호수공원 리슈빌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임차인 모집에 나섰다. 이 단지는 동탄2신도시 A87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 74㎡ㆍ84㎡ 중소형 면적으로 총 762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세대 수는 ▲74㎡A 153가구 ▲74㎡B 29가구 ▲84㎡A 282가구 ▲84㎡B 160가구 ▲84㎡C 56가구 ▲84㎡D 82가구 등이다. 오는 5월6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5월7일 일반공급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13일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5월24~30일 동탄 호수공원 리슈빌 홍보관에서 진행한다. 이 단지는 청약통장 유무, 소득수준, 당첨이력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올해 10월 입주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최장 10년(2년마다 계약갱신)동안 거주 가능하다. 계약갱신 시 임대료 상승률이 5% 이내로 제한되며, 취득세, 보유세 부담이 없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구성돼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 현관 팬트리, 알파룸 등을 통해 넓직한 수납공간을 확보했으며 주방에도 동선을 고려한 ㄱ자형 주방 등을 적용해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74㎡A 타입의 경우 4베이 맞통풍 판상형 구조로 자연채광과 환기가 우수하며 캐리어, 캠핑?스포츠 용품 등 부피가 있는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현관 팬트리를 제공한다. 안방의 알파룸은 드레스룸이나 취미방으로 사용할 수 있고 천장에는 무선AP가 설치된다. 84㎡A 타입은 74㎡A 타입과 마찬가지로 4베이 맞통풍 판상형 구조지만 74㎡A 타입에 없는 주방팬트리와 안방 드레스룸이 시공된다. 이 단지는 교통여건 등 생활인프라가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동탄대로, 동탄순환대로 등 동탄2신도시의 주요 도로망이 있어 이를 통해 SRT 동탄역,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의 광역교통망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주변에 위치한 동탄역의 경우 서울 2호선 삼성역까지 약 20분이면 이동이 가능한 수도권광역철도(GTX) A노선이 2023년경 개통될 예정이라 서울 강남권 접근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교육여건도 좋다. 단지 바로 앞에 호연초를 품은 초품아 아파트로 자녀들의 안전한 등하교가 가능하며, 인근에 서연중ㆍ고, 동탄7고(예정)가 위치했다. 동탄 호수공원과 송동공원, 중심상업지구, 롯데백화점(예정), 이마트 트레이더스(예정) 등도 가깝다. 홍보관은 화성시 동탄순환대로21 좋은프라자 2층에 위치했다. 화성

미래형 중고차 멀티쇼핑몰 오토렉스 청라 2023년 9월 준공

축구장 15개 크기의 미래형 중고차 멀티쇼핑몰이 인천 북항 배후단지에 들어선다. 오토엑스 청라㈜는 오는 2023년 9월 인천 서구 원창동 392의 21에 중고차 멀티쇼핑몰인 ‘오토렉스 청라’를 준공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오토렉스 청라는 대지 1만4천660㎡, 연면적 10만5천㎡, 지하 5층, 지상 7층 규모다. 총 2천억원이 투입되는 오토렉스 청라는 백화점 스타일로 24시간 성능을 인증한 차량만을 거래한다. 이를 위해 오토엑스 청라㈜는 건물에 웅장하면서 모던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단지에는 핵심시설인 104개의 차량 전시 판매장, 성능 검사장·튜닝·용품점 등 차량 지원시설, 금융기관·음식점·커피숍·편의점 등 근린생활시설 등이 갖춰진다. 특히 고객들이 스마트폰으로 차종, 성능, 가격, 사고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이 가능하도록 ICT(정보통신기술)가 도입된다. 오토엑스 청라는 단지에 접근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가 풍부한 점도 장점이다. 제2외곽순환도로 남청라 IC와 5분 거리에 있는 등 수도권에서 1시간 내에 도달할 수 있다. 신현운 오토렉스 청라㈜ 대표는 “차는 제2의 가정이란 콘셉트하에 고객이 믿고 찾아오는 중고차 복합단지를 조성할 것”이라며 “중고차 유통산업 현대화를 이끌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인천 기업으로 성장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오토렉스 청라는 지난해 5월 인천 서구청에서 건축 인·허가를 받았으며 같은 해 12월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로 사업비 일부를 조달했다. 지난 2월 인천 청라국제도시 내에 홍보관을 열고 분양을 하고 있다. 인천

잇따른 아파트 규제에 오피스텔 반사이익… 인기 급증

정부가 수도권 집값을 잡기 위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 강화 및 종부세 강화 등 잇따른 주택관련 규제를 내놓으면서 경기지역 오피스텔 거래시장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아파트의 규제 강화로 매입이 어려워지자 상대적으로 규제를 덜 받는 오피스텔로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경기지역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7월 99.96에서 올해 3월 100.85로 확대됐다. 지난해 7월 한차례 감소한 것을 제외하면 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규모별로 보면 이른바 아파텔(아파트와 오피스텔의 합성어)이라고 불리는 중대형 오피스텔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우선 60㎡초과 85㎡ 이하의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7월 100.1에서 105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이어 85㎡초과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7월 100.1에서 지난달 103.7로, 40㎡ 초과 60㎡ 이하 오피스텔은 지난해 7월 100.1에서 지난달 103.1로 오름폭이 커졌다. 반면 40㎡ 이하의 소형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7월 99.9에서 지난달 99.2를 기록하며 오히려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경기지역 주거형 오피스텔이 강세를 보이는 것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조정대상지역의 아파트 담보대출 한도가 시세의 40%로 제한되고 15억원이 넘으면 대출이 불가능하지만, 오피스텔은 가격 관계없이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또 오피스텔 분양권은 취득세 및 양도세 산정 시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집을 한 채 가져도 단기 차익을 노리고 투자할 수 있다. 단 이미 취득세를 납부했고, 등기가 완료돼 주택분 재산세가 과세되면 취득세 계산 시 주택 수에 포함된다. 아울러 아파트로는 더 이상 주택임대사업자 등록이 불가능하지만, 오피스텔은 주택임대사업자 등록이 가능해 다양한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장(경인여대 교수)은 아파트 대출이 갈수록 까다로워지고 다주택 규제가 생기는 등 아파트 투자가 어려워지자 주택시장의 큰 손들이 오피스텔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면서 경기지역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것은 경기지역 오피스텔 가격이 서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보니 서울에서 피로감을 느낀 투자자들이 경기도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태희기자

금강주택,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사이버모델하우스 오픈

금강주택은 지난 23일 인천 검단신도시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THE SIGLO(더 시글로)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으며, 모델하우스를 직접 방문하는 것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단지 평균 분양가는 3.3㎡당 1천339만원이다. 5월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월4일 1순위 청약, 5월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5월12일 예정이며, 5월 24~26일 정당계약을 한다. 검단신도시 RC3블록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4개 동, 총 48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검단 최초의 주상복합단지다. 타입별로는 아파트 전용면적 84㎡A 67가구, 84㎡B 129가구, 84㎡C 195가구, 84㎡D 28가구, 84㎡E 28가구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9㎡A 9실, 39㎡AT 9실, 39㎡B 9실, 39㎡BT 12실로 구성됐다. 또 금강주택은 최근 새롭게 론칭한 주상복합단지 프리미엄 브랜드인 더 시글로를 검단역 금강펜테리움에 첫 도입했다. 전 세대 남향위주의 판상형 구조이며, 금강주택과 SK텔레콤이 협업한 스마트 홈 서비스가 눈길을 끈다.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부터 남녀노소를 위한 맞춤형 센터도 마련된다. 인천

LH 경기본부, ‘청년나래家’ 청년형 매입약정주택 브랜드 적용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성호)는 오리역 역세권 위치의 도시형생활주택에 청년형 매입약정주택 브랜드 청년나래가를 적용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청년나래가는 날개를 의미하는 나래와 청년의 보금자리인 가(家)를 합성한 네이밍으로,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청춘의 꿈을 형상화한 구름과 거침없이 날개짓해 하늘로 비상하는 진취적인 청년의 모습인 날개 이미지를 브랜드에 담아 완성했다. 개발된 브랜드는 이번 매입 주택에 최초로 적용했으며, 올해 말까지 특허(상표권) 등록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매입약정주택은 분당선 오리역과 죽전역 중간에 위치해 500m 이내 도보 거리의 역세권으로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인근에 이마트 및 신세계 백화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어 생활환경이 탁월하며, 반경 약 3㎞ 내에 단국대 죽전캠퍼스도 위치하고 있다. 지하 4층, 지상 18층 규모로 지상 3층부터 원룸(전용 19㎡) 및 복층(전용 30㎡) 형태의 193호 주택으로 구성됐으며, 입주자 생활편의를 고려해 빌트인 냉장고, 드럼세탁기, 전자레인지, 시스템에어컨, 비데, 블라인드, 붙박이장 등 빌트인 풀옵션을 제공한 청년 맞춤형 주택이다. 이번 주택의 입주자 모집공고는 지난달 26일 진행됐으며, 신청접수를 통해 다음 달 18일 예비입주자 순번 발표 후 계약체결을 실시할 예정이다. 무주택자로 일정 자격을 갖춘 미혼 청년이 입주 가능하며, 1순위 기준으로 임대료는 시세의 40~50%인 보증금 100만원에 월세 28~45만원 수준이다. 김성호 본부장은 청년나래가에서 희망의 꿈을 이뤄나갈 이 시대 청년들의 힘찬 날개짓을 응원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역세권 또는 대학교 인근에 청년주택을 확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LH 신임 사장에 김현준 전 국세청장 임명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임 사장에 김현준 전 국세청장(54)이 임명됐다. LH는 23일 김 전 국세청장이 신임 사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LH는 변창흠 전 사장이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장관에 임명되고 자리를 떠난 뒤 사장 자리가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변 전 사장 퇴임 직후 LH 임원추천위원회가 신임 사장 공모 절차에 들어갔지만 지난달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이 불거지면서 국토부가 임추위에 후보자 재추천을 요구, 임명 절차가 원점에서 다시 시작됐다. 김 신임 사장은 이날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사장 후보자로 의결해 국토부 장관 직무대행의 임명 제청을 거쳐 대통령 재가를 받았다. 화성 출신인 김현준 신임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조사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 국세청장 등을 역임했다. LH는 김 사장이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정책, LH 기능조정 및 조직쇄신 등 시급한 경영 현안 해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사장이 LH 임직원 부동산거래 신고등록 및 검증시스템 구축 등 내부통제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투기근절 및 실수요자 보호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LH는 현재 공석인 상임감사위원도 이달 안에 임명할 계획이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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