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서 대단지 분양이 예정돼 있다.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전국 15개 단지에서 총 6천491가구가 공급되며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5천200가구다.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북수원자이렉스비아,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e편한세상주안에듀서밋, 대구 북구 고성동3가 오페라센텀파크서한이다음 등이 분양을 시작한다. 북수원자이렉스비아는 지상 29층 21개 동 2천607가구 규모로 공급되는 대단지로, 1천598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은 4899㎡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과 가깝고 광역교통망을 이용해 서울 강남권과 과천 접근성이 좋다. 파장초ㆍ다솔초ㆍ천천초ㆍ천천중ㆍ천천고 등 학교와 정자동 학원가와 가깝다. 이번 주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11곳이 개관을 준비 중이다.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드마크데시앙,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강변스타힐스, 대구 달서구 송현동 한양수자인더팰리시티 등이 분양할 채비를 하고 있다. 용인드마크데시앙은 지상 최고 37층 8개 동 전용면적 5184㎡ 총 1천308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1천6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에서 1㎞ 안에 용인초ㆍ용인중ㆍ태성중ㆍ태성고가 있고, 용인중앙공원과 돌봉산, 봉두산, 마평동산 등 녹지와 가깝다. 다음은 이번 주 분양 일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비롯된 부동산 투기 의혹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국회의원 등 고위직을 정조준하고 있고, 정부는 투기근절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정부와 특수본 등에 따르면 특수본의 내사ㆍ수사 대상은 지난 26일 기준 536명(110건)이다. 신분별로 보면 전ㆍ현직 공무원 102명, LH 직원 32명, 민간인 322명, 신원 확인 중 80명이다. 전ㆍ현직 공무원 102명 중에는 국회의원과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도 포함됐다. 본인이나 가족의 투기 의혹이 제기된 국회의원은 10여명에 달한다. 이 중 특수본이 내사ㆍ수사에 착수한 대상은 현재까지 45명으로 파악된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실명을 공개한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서영석ㆍ양향자 의원 등 2명으로, 경기남부경찰청은 최근 서 의원의 땅 투기 의혹을 제기한 시민단체 법치주의 바로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 관계자를 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또 특수본은 지난 26일 전ㆍ현직 고위직에 대한 첫 강제수사에 나서면서 재임 시절 부인 명의로 세종시 땅을 매입한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A씨의 주거지와 행복청 청사 등을 압수수색하고 A씨를 출국금지 조치했다. 정부는 29일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긴급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투기근절대책을 논의해 발표할 예정이다. 대책은 공직자의 부동산 불법행위를 철저히 예방하고 강도 높게 처벌하는 데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우선 부동산 정책 관련 부처나 공공기관의 직원은 고위공무원처럼 재산 등록을 의무화하고, 부동산을 취득할 경우에는 경위와 자금 출처를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나아가 업무 분야와 관련되는 부동산을 취득하는 것은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특히 공공주택사업 관련자가 불법행위로 얻은 이익은 몰수하고, 해당 이익의 35배를 벌금으로 부과하는 등 처벌 강화 방안도 포함될 전망이다. 3기 신도시 지정을 철회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시흥ㆍ광명특별관리지역 토지주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6일 시흥시청에서 기자회견 열고 공공주택지구 지정 계획 강행은 투기 수요 용인하는 꼴이라며 광명ㆍ시흥 공공주택지구 지정철회를 촉구했다. 한편 경찰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투기 의혹이 제기된 경기도청 전 간부 공무원 B씨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 B씨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맞닿은 개발 예정지 바깥 토지를 자신의 가족 회사 명의로 매입해 투기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경기도는 자체 조사결과, B씨의 부동산 투기 사실을 추가로 밝혀낸 뒤 지난 26일 고발했다. 김태희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평택고덕 국제화계획지구에 383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 LH경기지역본부는 평택고덕 A-1블록 10년공공임대주택(리츠) 5개동 383세대를 4월초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공정 100% 완료 후 공급하는 후분양 단지다. 바로 입주가 가능하며, 10년 임대기간 종료 후 내 집 마련이 가능한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이다. 평택고덕 A-1블록은 7가지(51A~84C) 타입을 제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후분양 단지의 특성을 살려 청약수요자가 단지 및 견본세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견본세대를 운영한다. 평택고덕 국제화계획지구는 면적 1만3천409천㎡, 계획인구 14만명의 자족형 국제신도시다. 지구 인근에 고덕일반산업단지(삼성전자) 등 5개 산업단지와 평택제천고속도로 및 평택화성고속도로, 국도 1호선 등 주요도로가 위치해 있고, 지구 중심에는 행정타운과 중심상업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A-1블록 10년공공임대주택(리츠)의 경우 도보 10분 이내에 초등학교(예정), 상업시설, 서정리역이 위치해 있으며, 서정리역으로부터 1개 정거장 거리에 평택지제역(SRT)이 있는 등 생활, 교통환경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음 달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일반공급 1순위, 8일 일반공급 2순위 접수를 거쳐 22일 당첨자 발표 및 6월 중 계약체결 예정이다. 청약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조하거나 LH 평택고덕 주택전시관 방문 및 전화상담이 가능하다. 평택고덕 A-1블록 세대 5개 대표타입(51A, 59A, 74A, 84B, 84C)에 대해선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사전예약을 신청하면 관람할 수 있다. 홍완식기자
호반그룹 건설계열은 오산 세교지구에 공급하는 호반써밋그랜빌과 호반써밋라테라스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지난 26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호반산업은 오산 세교지구 A2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동에 867가구 규모 아파트 호반써밋그랜빌을 선보인다. 타입별로는 ▲74㎡ 196가구 ▲84㎡A 291가구 ▲84㎡B 100가구 ▲104㎡ 280 가구 등이다. 호반건설은 오산 세교1지구 Cd-1블록에 호반써밋 라테라스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층에 10개동, 전용면적 96~153㎡ 총 208가구다. 타입별로는 ▲96㎡ 3가구 ▲99㎡ 3가구 ▲102㎡ 3가구 ▲110㎡ 3가구 ▲113㎡ 123가구 ▲121㎡ 41가구 ▲153㎡ 32가구 등이다. 분양일정은 다음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호반써밋그랜빌은 다음달 13일이고 호반써밋 라테라스는 다음달 14일이다. 계약은 다음달 26~29일 진행된다. 호반써밋그랜빌과 호반써밋 라테라스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호반써밋그랜빌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209만원이고 호반써밋 라테라스는 1천464만원이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경기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등에 거주하고 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2년이 지난 세대주다. 단지별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도 가능하다. 오산 세교지구는 조정대상지역으로 과거 5년 이내 당첨사실이 있거나 2주택 이상 소유자는 1순위 청약을 할 수 없다. 전매제한 기간은 소유권이전 등기일까지이며 입주 후 실거주의무기간은 없다. 오산 세교지구는 서울 접근성이 우수함은 물론 다양한 개발소식까지 있어 수도권의 숨은 알짜 택지지구로 평가받고 있다. 호반써밋그랜빌과 호반써밋 라테라스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 이용이 편리하고, 단지 인근에 서울 사당역과 강남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버스 정류장이 있다. 봉담동탄고속도로(북오산 IC)와 경부고속도로(오산 IC)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동탄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생활 인프라 공유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오산 세교지구와 동탄2신도시를 직접 연결해주는 필봉 터널이 개통 예정에 있어 동탄2신도시의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며, 오산 도심권과 이어지는 금오터널도 예정돼 있다. 호반써밋그랜빌은 남향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통풍과 조망권을 확보하고 4~5베이(Bay) 설계(타입별 상이)를 적용했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공간 구성이 가능하고, 가사 동선을 배려한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시어터룸 등 입주민들의 생활에 만족을 더해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제공할 계획이다. 호반써밋 라테라스는 단독주택의 독립성과 아파트의 주거 편의성을 함께 갖춘 테라스 타입의 설계가 적용됐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으로 배치했고, 개별 테라스(타입별 상이)를 도입해 주거 가치를 높였다. 주방가구와 마루, 타일 등에 다양한 고급옵션(유상)을 추가했고,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편의성을 강화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키즈카페, 골프연습장, 다목적실 등이 제공된다. 호반써밋그랜빌과 호반써밋 라테라스의 견본주택은 오산시 세교동 560-1번지 일원에 마련돼 있다. 입주예정일은 호반써밋그랜빌은 오는 2023년 7월, 호반써밋 라테라스는 오는 2023년 4월 예정이다. 오산
동부건설이 인천 소래포구의 풍광을 품은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인천 남동구 논현동 일원에 조성하는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3층으로 조성하며 오피스텔은 지상 3층~23층, 전용면적 23~44㎡ 총 630실로 구성했다. 상업시설은 소래포구와 연결되는 단지내 상가로 지상 1~2층에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23㎡ 21실, 27㎡ 315실, 36㎡ 231실, 44㎡ 63실 규모로 스튜디오타입, 슬라이딩 스튜디오타입과 1.5~2룸의 다양한 소형 주거 상품으로 구성했다. 전용 27㎡는 슬라이딩 설치(옵션 품목)로 침실과 거실을 분리해 설계해 1.5룸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오피스텔 전실에는 해외 디자인 가구 콜렉팅 플랫폼인 누리다와 협업해 소파와 테이블을 제공한다. 해외 디자인 가구 브랜드를 현지에서 직접 골라 주문 즉시 제작하는 방식으로 나만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홈스타일링 서비스를 통해 공간별로 가구를 배치한다. LG전자의 TV를 무상으로 설치하며 스마트한 생활을 돕는 사물인터넷(IoT) 첨단 서비스도 반영한다. 이 밖에도 실내공기 정화 및 미세먼지 차단에 탁월한 고효율 환기 시스템을 반영했고, 에코스텝 카트리지 수전도 설치한다. 소래포구 바다를 품고 있는 만큼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조경 특화를 통해 주 출입구에는 센트레가든을, 3층 테라스에는 테라스 가든, 옥상 정원에는 스카이 가든 등의 자연 친화적 공간도 조성할 예정이다. 10년만에 소래포구에 신규 공급하는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는 현대화 사업을 거쳐 새로 문을 연 어시장부터 다양한 관광자원이 풍부하다는 강점이 있다. 또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한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갖췄고, 남동국가산업단지부터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한국수출국가산업단지 등의로의 출퇴근이 용의해 배후 수요 역시 풍부할 것으로 전망한다. 인천
Q. 다음 중 지상권자에게 인정되지 않는 권리는? ① 필요비상환청구권 ② 유익비상환청구권 ③ 계약갱신청구권 ④ 지상물매수청구권 ⑤ 지상권에 기한 반환청구권 해설 : 지상권자, 전세권자는 유익비상환청구권은 인정되지만 필요비상환청구권은 인정되지 않는다. 정답 : ①
앞으로는 공공임대 주택 건설 등 정부의 주거복지 정책에 적극 참여하는 건설사에 택지가 우선 공급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개정된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에 의해 이달 23일부터 공공택지 공급 입찰 시 임대주택 건설계획 등을 평가하는 경쟁방식 토지공급 제도가 본격 시행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택지 공급이 기존의 추첨원칙에서 탈피해 사회적 기여를 포함한 사업계획을 평가하는 경쟁방식으로 전환된다. 건설사의 주택 품질이나 임대주택 건설 등 정부의 주거복지 정책 참여도 등을 평가해 견실한 업체에 택지가 우선 공급된다. 이로써 건설사가 계열사를 동원해 무더기로 입찰하는 이른바 벌떼 입찰도 자연스럽게 줄어들 전망이다. 이와 함께 공공주택지구 내 양질의 공공임대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민간분양 용지에 건설되는 주택의 일부를 임대주택으로 건설하는 계획을 평가해 주택용지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민간 건설사의 개발이익으로 질 좋은 임대주택을 건설해 공급하게 한다는 취지다. 아울러 수익성이 좋은 사업지구에 일반 국민들도 개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 리츠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공동주택 용지 공급 방식이 시행된다. 그동안 공공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된 토지는 높은 가격 등으로 인해 건설사 및 일부 자산가 등의 영역으로만 인식되고 일반국민들이 참여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국토부는 국민이 안정적으로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자와 사전 협약을 통해 공모조건 등을 부여하고 이행 여부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또 상반기 중 토지공급 대상자 선정을 위한 공모 방법과 절차, 매입기준 등을 마련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토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새로 시행되는 제도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서민ㆍ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 중 질 좋은 평생주택과 공공택지공급제도 개선방안의 일환이라며 경쟁방식을 활성화 하는 한편 양질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일반국민들도 개발이익을 향유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우진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인 e편한세상 주안 에듀서밋 사이버 주택전시관이 최근 문을 열었다. 지하 2층~지상 24층 6개동으로 구성되는 이 단지 공급 물량은 총 386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63㎡A와 B가 각각 108가구와 114가구, 84㎡가 164가구다. 이 중 일반 분양은 104가구이며 청약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 30일 1순위 해당지역, 31일 1순위 기타지역, 4월1일 2순위다. 당첨자 발표는 4월7일. 코람코자산신탁이 추진하고, 대림건설이 시공을 맡은 이 단지는 전 타입 드레스룸과 팬트리, 발코니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적용해 공간효율성을 높였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라운지 카페 등 주민들이 편리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도 들어선다. 또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단지 내 무인택배와 일괄소등 시스템, 스마트 폰을 통한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제공되며, 지하 주차장에는 비상벨과 원격검침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장치가 적용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주안 에듀서밋 인근에는 생활밀착형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신기시장, 인천남부종합시장 등이 가깝고 주안역과 인하대역, 남동구 구월동 중심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의 미추홀과 승학체육공원을 걸어서 갈 수 있다. 총 면적 3만8천950㎡인 미추홀공원에는 게이트볼장, 배드민턴장 등 운동시설과 산책로, 놀이시설 등이 있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단지 인근의 문학IC를 통한 광역교통이 우수하며 미추홀대로 및 매소홀도로를 이용해 주요 생활권역 이동이 용이하다. 인천
GS건설이 21일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수원시 111-1구역(정자지구)을 재개발하는 북수원자이 렉스비아는 지하 2층ㆍ지상 최고 29층 21개 동 총 2천60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중 1천59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48㎡ 113가구 △59㎡ 730가구 △74㎡ 246가구 △84㎡ 435가구 △99㎡ 74가구 등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해당 지역 1순위, 31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4월7일이며, 정당계약은 4월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100% 가점제, 85㎡ 초과는 50% 가점제, 5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분양권 전매는 소유권이전 등기 시까지 제한되며 거주의무 기간은 없다.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있다. 경수대로와 영동고속도로,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또 단지 인근으로 파장초, 다솔초 등 학교도 많다. 전통시장인 북수원시장과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가 가깝고 오는 2024년 개장하는 스타필드 수원도 지근거리에 위치한다. 정자공원, 만석공원 등 주변 공원이 많은 것도 강점이다.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2030 수원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2026년 개통될 예정으로 도보권에 있는 북수원역 이용 시 환승 등을 통해 사당역과 강남역 등 서울 도심권으로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과 채광이 양호하고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 시설이 있는 클럽 자이안도 들어선다. 수원
3기 신도시 인근에서 토지거래를 한 공무원과 공기업 직원 28명이 추가 적발됐다. 최창원 국무1차장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합동조사단의 2차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단은 지방자치단체 개발업무 담당공무원 및 지방 공기업 직원 8천780명 중 개인정보 동의서를 제출한 8천653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28명이 3기 신도시 지구 및 인접 지역 내 토지 거래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자체 공무원이 23명, 지방공기업 직원이 5명이었다. 최 차장은 28명 중 23명은 투기가 의심돼 수사 의뢰를 하기로 했다며 나머지 5명은 가족 간 증여로 추정되는 거래가 확인됐으며, 향후 수사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에 이첩할 예정이라고 했다. 수사 의뢰 대상이 된 23명은 광명시 소속 10명, 안산시 4명, 시흥시 3명, 하남시 1명, 부천도시공사 2명, 경기주택도시공사 1명, 과천도시공사 1명, 안산도시공사 1명이다. 이들은 총 32필지의 토지를 소유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 중 농지가 19필지로 비중이 가장 컸다고 조사단은 밝혔다. 그 외에는 임야가 2필지, 기타 대지 및 잡종지가 11필지 등이었다. 땅 매입 시기는 32필지 가운데 18필지가 최근 2년 사이에 집중돼 있었다. 토지거래 외에도 3기 신도시 인접 지역에서 아파트 등 주택거래를 한 사람은 237명으로 확인됐다. 주택거래는 고양 창릉광명 시흥안산하남 등에 집중돼 있었다고 조사단은 설명했다. 조사단은 이번 조사대상 가운데 개인정보를 제출하지 않은 127명의 명단을 특별수사본부에 통보할 예정이다. 홍완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