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의장 피광성)는 지난 14일 김포시청 3층 대의실에서 제5대 김포시의회 전반기 의정모니터 요원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와 바람직한 의정모니터링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의 강사로 초청된 이종필 전 수원시의회 의원은 의정모니터 요원의 역할과 기능, 의정모니터링 기법 등을 설명하고 의정모니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강의에 앞서 이 전 의원은 의원들과 모니터 요원이 함께 하는 이런 교육이야말로 다른 시의회에서 본받아야 할 수범사례라고 강조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ekgib.com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최만식) 의원들은 지난 15일 성남시 3+3 전략산업 현장을 방문했다. 의원들은 성남시 전략사업(시스템반도체, 차세대 이동통신, 의료바이오산업) 분야의 핵심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는 차바이오&디오스텍 줄기세포치료연구센터, 에프씨비파미셀(세포치료연구소), 전자부품연구원 등을 방문하여 기본 현황 및 문제점을 청취했다.또 성남시 중점육성사업(디지텔콘텐츠, 고령친화사업, 신재생에너지) 사업장인 야탑밸리 조성사업장, 고령친화종합 체험관 사업장 등 공사현장도 방문, 관계자들에게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서민생활안정과 교육기반구축을 위한 2010년도 제2회 추가경정 가평군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3건의 예산안과 가평군 사회단체 보조급 지원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 8건과 2011년도 한강수계지원사업 추진계획 동의안 1건 등 총 12건을 심의 의결한다.이와 함께 오는 20일과 21일에는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짚와이어 설치사업을 비롯해 가평역세권 진입도로 개설사업, 설악면 미사리 군도 4차선 위험도로 개선공사, 청평역세권주변 도로개설공사, 청평도시계획도로공사, 청평도서관건립현장 등 6개 읍면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을 실시한다. 가평=고창수기자 cskho@ekgib.com
고양시의회 의원들이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2010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주요정책사업과 주민숙원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시의원들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한강철책제거 사업과 하천정비사업, 베스트 고양터미널 신축, 고양실내체육관 건립공사 등 주요투자사업 현장 44곳을 차례로 살펴보고 공사 추진실태와 문제점을 점검했다. 또한 사업추진상의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예산집행의 적정성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양=박대준기자 djpark@ekgib.com
홍미라 하남시의회 의장이 지난 14일 (사)경기도 장애인 복지회(회장 이용택)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사)경기도 장애인 복지회는 이날 경기도 문화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9회 경기도지사배 장애인 합창대회를 통해 그동안 장애인의 재활자립과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홍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홍 의장은 평소 지역 장애인과 노인, 아동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써 왔다. 또 집행부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사회적 소외 이웃에 대한 자립정책과 복지정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ekgib.com
무상급식 지원대상을 경기지역 초중고교생 전체로 확대하는 내용의 경기도 학교급식지원조례 개정안이 경기도의회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의견 충돌로 결국 처리되지 못했다.17일 도의회에 따르면 농림수산위원회는 지난 15일 오전 회의를 열어 그동안 저소득층 및 농산어촌 학생을 대상으로 한 무상급식을 도내 전체 학생으로 확대하고 이 예산을 도에서 분담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놓고 격론을 벌인 끝에 안건을 처리하지 못한 채 자정을 넘기며 산회했다.한나라당 박창석 의원(가평2)은 무상급식을 확대하면 저가입찰제로 급식의 질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제일 중요한 예산수반 문제도 있는 만큼 논의를 보류한 뒤 전문가 의견을 듣도록 하자고 주장했다.반면 민주당 최우규 의원(안양1)은 내년 예산 예상액 8천138억원 중 30%인 2천400억원을 도가 부담하는 것으로 얘기하고 있지만 고등학교는 잠정 유보하고, 중학교도 당장 내년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며 내년에 34학년만 하면 도비가 990억원 정도로 부담이 그리 크지 않다고 반박했다.조례심의 소관 위원회를 놓고도 의견충돌이 빚어졌다.이진찬 도 농정국장과 박종덕 의원(한양평2) 등은 급식을 학생들의 복지 차원에서 생각한다면 교육위원회나 가족여성위원회에서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 반면 고영인 의원(민안산6)은 교육청 사항은 도의회가 다 포괄하고 있어 차후에 협의하면 되고 중요한 내용이 있어 농림위에 배정한 것 아니냐고 맞섰다.이처럼 논란이 계속되자 민주당 의원들은 토론을 중단하고 조례안을 처리하자고 주장했고, 한나라당 의원들은 기획조정실장, 교육국장, 가족여성정책국장 등을 출석시켜 의견을 들어보자며 반대했다.이에 천동현 위원장(한안성1)은 양측의 의견충돌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민주당의 표결처리를 받아들이지 않아 결국 조례안 심의는 수차례 정회 끝에 자정을 넘겨 자동 산회됐다.농림수산위의 조례개정안 처리가 무산됨에 따라 민주당의 이번 회기 내 처리방침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으며, 허재안 의장이 조례안을 직권상정해 19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김규태구예리기자 yell@ekgib.com
속보광명시 한 간부가 자신의 업무와 관련, 현역 시의원들이 행정사무 감사장에서 허위사실로 의혹을 제기했다며 사법기관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본보 9월28일자 5면,10월15일 5면)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의혹을 제기한 이병주 의원(한)이 지난 15일 광명시공무원노조 사이트에 사과문을 게재했다.이 의원은 공무원노조 홈페이지 올린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통해 행정사무 감사장에서 동료의원이 CCTV관련 공사건에 대해 담당과장과 팀장에게 계속 질의하기에 그 분위기에 휩쓸려, 그 당시 담당과장이었던 G동장에게 내용확인 없이 질의를 했다며 본인 질의 내용이 당사자들에게 피해가 되고 명예가 훼손 됐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이 의원은 이미 당사자인 G동장과 만나서 오해을 풀고 사과의 뜻을 전했으며, 앞으로 직무에 신중을 기하겠다며 사과했다.이 의원은 지난 달 초에 열린 광명시행정사무감사에서 G과장(현재는 동장)이 82년부터 민원정보통신과 업무를 독점하면서 소하택지개발지역 내 CCTV 설치사업과 관련, 입찰 후순위에 있는 D사를 선정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이 의원 등을 고소한 G동장은 이 의원이 사과를 했지만 사과한 내용으로 경찰조사에서도 진실성을 가지고 진술한다면 사과를 받아들이겠다고 입장을 피력했다. 한편, 의혹을 받고 있는 CCTV 제조업체인 D사는 지난 14일부터 11월13일까지 한 달동안 광명시의회 앞에서 의혹을 제기한 의원들의 사과를 요구하며 항의집회를 열 계획이다.광명=김병화기자 bhkim@ekgib.com
<속보>김포시의회(의장 피광성)가 김포시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설치 및 지도점검 조례안을 보류시켜 그 배경에 의문이 제기(본보 9월25일자 5면)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관련 조례의 타 시군 사례와 운영 상황 등을 확인하기 위해 벤치마킹에 나섰다.시의회는 지난 14일 피광성 의장 등 의원과 김포지역 장애인 단체, 건축사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부천시의회와 파주시의회를 잇따라 방문했다.시의회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관련 조례를 제정, 운영하고 있는 부천시와 파주시의 조례 운영 상황과 조례의 운영상 문제점 및 대책을 파악, 오는 19일부터 열릴 예정인 시의회 제114회 정례회에서 조례 제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이 조례안은 장애인 등의 편의 및 인권과 직결되는 데다 상위법(장애인노인임산부등의편의증진보장에관한법률)에 따라 구체화시킨 것이어서 통상 가결되는 것이 관례다.그러나 지난 민선 4기 때 의원 징계 등 의회가 극한의 갈등을 빚는 과정에서 보류와 부결로 얼룩져 장애인 단체 등으로부터 심한 반발을 초래해 이번 정례회에서 제정될 지 주목되고 있다.김포=양형찬기자 yang21c@ekgib.com
오산시의회(의장 김진원)는 지난 14일 의장실에서 시 공무원 노조와 간담회를 갖고 당면 현안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김 의장은 제6대 시의회는 변화하는 의회를 의정방침으로 정책의회, 더드림의회, 반듯한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 인기를 의식한 폭로성 의정활동을 자제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올바르게 대변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또 시의회는 앞으로 공무원노조와도 상생을 위한 원활한 소통을 약속하고 이를 위해 간담회 등을 정례화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이에 신현만 노조지부장은 의회가 시의 재정 확대를 위해 국도비를 비롯한 총액인건비 확보 등에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신 지부장은 이어 조속한 시일 내에 의회 청사를 별관으로 신축토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오산=정일형기자 ihjung@ekgib.com
정종근 포천시의원(무50)이 무봉리 탄약고 이전 난항으로 착공이 지연된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개통 의지를 피력했다.정 의원은 14일 올해 착공 예정 이었던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가 탄약고 이전문제로 늦춰진 것에 대해 우선 유감을 표명하며 의원들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활발히 뛴 결과 국토해양부 장관의 의지를 끌어냈다고 말했다.그러나 내년도 국비에 사업비가 얼마나 포함돼 있는 지에 대한 염려는 아직 남아 있다며 예산확보를 통해 조속히 민자고속도로 개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정 의원은 그간 문제의 핵심인 탄약고 이전을 위해 대책위원장을 맡아 포천지역의 교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고 경기도와 중앙정부를 상대로 민자고속도로 조기착공 결의서를 만들어 방문했다며 주민들의 교통편의와 함께 포천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이 되는 민자고속도로 조기착공을 위해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포천=김주린기자 joo@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