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서장 이동우)는 25일 서장실에서 생명존중 문화확산 및 심폐소생술 보급 확산을 위해 NH농협 권준학 평택시지부장을 CPR(심폐소생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권준학 지부장은 심장마비 환자는 주위의 적극적인 응급처치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 평택소방서 CPR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CPR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우 평택소방서장은 이번 위촉식을 통해 CPR의 홍보영역이 확대될 것을 기대하며, 심폐소생술 보급확산을 위해 교육, 캠페인 등 다각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학교법인 신한학원(신한중고등학교)은 지난 21일 국민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영대 전 이사장이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한 전 이사장은 지난 1985년 평택시 비전동 소재 안세학원을 인수, 신한학원으로 변경 후 쾌적하고 내실있는 교육환경을 갖추는 한편 전인교육을 통해 20여 년간 3만 명의 후진을 양성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취임 후 청람재 등의 특별학습을 운영, 학생들이 최상의 교육환경에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해 학습의 극대화를 이끌어 냈다는 평을 얻어낸 데 이어 노후시설을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현대식 건물로 개축, 2천440㎡의 강당(체육관)을 신축하는 등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한 전 이사장은 가난한 농촌에서 태어나 못 배운 것이 한이 되어 교육사업을 펼치게 됐다며 신한학원에서 더욱 많은 인재가 육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아름다운 이별을 위한 품격있는 장례식장이 평택시 오성면 안화리에 들어섰다. 26일 안중농협을 비롯해 송탄농협, 팽성농협, 평택농협 등 4개 지역농협조합은 평택시 오성면 서동대로 2427의 28 일대 1만2천387㎡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3천297㎡ 규모의 농협연합장례식장을 건설, 종합장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농협연합장례식장은 160㎡ 규모의 4개 분향실과 210㎡ 규모 2개, 265㎡ 규모 1개 등 모두 7개의 고급스러운 대형 분향실과 접객실, 넓고 쾌적한 로비, 깨끗하고 편리한 휴게 공간을 갖췄다. 또한, 정직과 신뢰를 최고의 가치로 삼는 고객중심의 합리적인 상조시스템으로 운구에서 발인까지 토탈 장례서비스 제공은 물론 상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상주 휴게실도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문상객들의 편의를 생각해 자연을 담은 쉼터와 250여대의 차량을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과 미처 영정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상주를 위해 고인의 사진을 가져오면 1시간내에 영정 사진도 제작해 준다. 농협연합장례식장 관계자는 음식류, 제물류 등은 엄선해 정찰제로 판매하는 등 양질의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친절하고 정직한 장례식장 운영으로 유족과 조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장례식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한승덕)은 지난 22일 대강당에서 지역 내 초중고특교 학부모 대표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학부모회 조례 관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 1학기부터 시행될 학부모회 조례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학부모회 조례의 제정 이유, 학부모회 관련 법령에 근거한 2013년 학부모회 구성운영 방안, 학부모회의 법제화에 따른 학부모 역할 등을 소개했다. 특히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과 위상, 학부모회 참여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질의와 토론 형식으로 자세히 안내했다. 한승덕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부모들이 학교 교육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민주적이고 행복한 창의지성 교육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평택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부모회 조례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학교공동체 안에서 학부모의 역할이 더욱 강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협력적 교육 공동체 문화 조성 및 학부모회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에 의한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여 년을 한결같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 억 원의 장학금을 쾌척하고 있는 재단이 있어 화제다. 지난 1988년 자본금 5억 원으로 설립된 창강장학재단(이사장 정일홍)이 그 주인공. 정일홍 이사장(신풍제지 회장) 및 임직원은 설립이래 100억여 원의 자본금에 따른 이자를 십여 년간 수천 명의 학생들을 위한 성장의 밑거름으로 써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참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2일 신풍제지 회의실에서 송문헌 대표이사는 평택소재 12개 고등학교 6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학생에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각 280여만 원씩 총 1억 9천여만 원의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은 수업료를 비롯한 학용품 구입 및 급식교통비 등으로 3개월에 한 번씩 25여만 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매월 받게 됐다.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수업료 외에 도서구입비, 급식비 등 매월 사용되는 부대비용에 8만여 원 상당의 용돈까지 합산해 매달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한 것.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집안 사정이 어려워 고등학교 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심했는데, 창강재단의 장학금으로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게 됐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받은 만큼 더욱 열심히 공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고 말했다. 더욱이 창강재단은 이외에도 강원대학에 학생들을 위한 발전기금을 비롯해 북한 용천돕기 성금, 평안밀레니엄 장학재단에 기금기탁, 소년소녀 가장 후원결연, 태안기름유출 이재민 돕기, 불우이웃돕기, 에바다학교 보청기 지급 등에도 수억 원을 기탁하는 등 이웃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20여년동안 매년 고등학생들에게 수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재단이 있어 귀감이 되고있다. 평택에 소재한 신풍제지 정일홍 회장은 지난 1988년 자본금 5억원을 투입, 창강장학재단을 설립한후 현재 100억여원의 자본금을 확보, 발생되는 이자로 15년여동안 수천여명의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할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22일 신풍제지 회의실에서 송문헌 대표이사는 평택소재 12개고등학교 6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학생들에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각 280여만원씩 총 1억9천여만원의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은 올 한해동안 분기별로 수업료를 비롯한 학용품 구입 및 급식,교통비 등에 사용할수 있는 장학금을 분기별로 나눠 지급받게 된다. 이는 창강재단이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하수 있도록 수업료외에도 도서구입은 물론 급식비 등에 매월 사용할수 있도록 월 8만원 상당의 용돈까지 합산해 전달하는 꼼꼼한 베려 때문이다. 때문에 창강재단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남다른 자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창강재단의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집안 사정이 어려워 고등학교 생활을 어떻게 해야하나 고심 했는데 창강재단의 장학금으로 학업에만 열중할수 있게됐다며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금을 받은만큼 더욱 열심히 공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고 말했다. 더욱이 창강재단은 이외에도 강원대학에 학생들을 위한 발전기금을 비롯 북한 용천돕기 성금,평안밀레니엄 장학재단에 기금기탁,소년ㆍ소녀 가장 후원결연,태안유류유출 이재민 돕기.불우이웃돕기,에바다학교 보청기 지급 등에도 수억원을 기탁하는 등 이웃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에대해 신풍제지 송 대표는 이웃을 사랑하고 미래의 주역들이 올바르게 성장할수 있도록 염원하는 정일홍 회장의 신념이 오늘의 창강재단을 만들었다며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전달받은 학생들이 이시대의 주역으로 성장 되었으면 하는 바램뿐이다고 말했다. 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평택시 소재 신풍제지 산하 창강재단이 기초생활수급자들의 화재예방을 위해 800여만원을 투자, 소화기 500여대를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창강재단은 21일 재난취약가구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부락사회복지관에 소화기 500여개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소화기는 송탄소방서가 재난취약가구들을 위해 창강재단에 의뢰해 기탁한 것으로 화재 취약계층에 처한 기초수급자에게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창강재단은 이에 앞서 지난해에도 재난취약가구 534가구에 507개의 소화기와 감지기 585개를 전달한 바 있다. 송탄소방서 관계자는 창강재단의 도움으로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화재 건수가 현격이 줄어 들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송탄소방서는 지난해 창강재단 및 부락사회복지관과 재난취약계층들의 화재예방을 내용으로 한 MOU를 체결, 안전 서비스를 다각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소망을 담은 윷가락에 한 해의 만복을 담아보세요. 삼삼오오 둘러싸인 사람들 사이로 윷가락이 힘차게 하늘로 솟는가 하면 여기저기서 탄성과 환호의 목소리가 시끌벅적 회의실을 달궜다. 바로 13여 년 동안 봉사자의 길을 걸어온 평택 SM클럽이 개최한 척사대회 현장. 20일 월례회와 척사대회를 함께 연 SM클럽은 그동안 봉사현장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린 회원들을 위해 한마음 잔치를 열었다. 이날 회원들은 이충동 소재 회의실에서 봉사현장의 고단함과 피로를 날려줄 신명나는 민속놀이를 즐기고,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지역 내 복지관 등에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원하는 일일 기부천사로 분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고영철 회장은 어느 봉사현장에 가든지 불평불만없이 한 마음으로 참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SM클럽이 더욱 성장해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의 소중한 클럽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M클럽은 그동안 전국의 재해현장은 물론 노인전문요양원, 구치소, 군부대, 장애인체육대회 등을 두루 다니며 수만 명의 국민에게 급식봉사를 펼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물품지원, 기름유출 제거 김장 나누기 봉사 등을 다채로운 봉사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평택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최근 안성천에서 전 구조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해빙기 수난사고를 대비해 인명구조 숙달 훈련 및 수중탐색 훈련 등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빙기를 맞아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전문이론 및 실전과 같은 수난구조기법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을 보다 전문화 시켜 각종 수난 안전사고에 완벽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태 119구조대장은 앞으로도 수난사고 뿐만 아니라 각종 특수 재난사고에 대비한 구조훈련을 통해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평택시의회 임승근 부의장은 19일 열린 제156회 평택시의회 임시회에서 평택시 장애인이 장애를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사회참여와 평등권 실현을 통한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평택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에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을 위한 평택시와 시민의 책무 △장애인의 권리에 관한 사항과 장애인 차별금지 △인권보장을 위한 기본계획수립ㆍ정책개발 등 장애인의 인권보장과 차별금지에 대한 총괄적인 사항이 들어있다. 임 부의장은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돼 시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사회는 장애를 이유로 제한ㆍ배제ㆍ거부 등의 형태로 장애인에 대해 차별하고 있다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김숭호 의원도 이날 임시회에서 관급공사에 따른 지역건설근로자 임금 및 건설기계 임대료 체불방지 등 지역건설근로자의 기본적 생활보호를 위한 평택시 관급공사의 임금체불 방지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에는 △지역건설근로자 고용안전 지원을 위해 불공정 하도급 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지도ㆍ단속에 관한 사항 △체불임금 예방 방안 및 체불임금 발생시 근로자 보호를 위한 조치 △지역건설근로자 우선고용 및 임금 지급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됐다. 김 의원은 지난 해 12월 중순 팽성읍 미군기지 공사 현장입구에서 팽성상인연합회, 안정발전협의회, 평택애향회 등 지역관련 단체 회원 100여명이 밀린 공사장비 대금 및 체불 임금 등을 지불하라는 집회를 가졌다며 이 같은 일은 공사현장에서 불합리한 고용관계가 이어지고 있지만 하청이라는 약자 입장에서 말 한마디 못하고 원청업체들의 횡포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조례 발의 취지를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