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의왕시지부가 선정한 올해의 존경하는 의왕시 간부공무원에 홍석호 과장(사회복지과) 등 3명이 선정됐다.21일 공무원노조의왕시지부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의왕시 공무원 509명을 대상으로 45급 공무원 중 존경하는 간부공무원을 선정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이 가운데 277명이 응답해 54.4%의 응답율을 기록했으며 존경하는 간부공무원 1위에 홍석호 과장(사회복지과), 2위 이범재 과장(세정과), 3위 김경선 과장(기업지원과)이 각각 선정됐다. 공무원노조의왕시지부는 이들 3명의 간부공무원에게 오는 27일 송년회 때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공무원노조의왕시지부는 매년 간부공무원 가운데 존경하는 간부공무원을 선정해 시상식을 갖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의왕시 학의동 바라산에 오는 2013년 산림휴양관과 치유체험의 숲 등을 갖춘 자연휴양림이 조성된다.19일 시에 따르면 학의동 산 117의 1 바라산 도유림 208.5㏊에 65억3천500만원을 들여 오는 2013년까지 산림휴양관과 숲속의 집, 치유의 숲, 체험의 숲 등을 갖춘 자연휴양림을 조성할 계획이다.시는 이를 위해 최근 소회의실에서 김성제 시장과 정책자문위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바라산 자연휴양림조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시는 이번 용역보고회를 통해 용역사로부터 자연휴양림 계획의 개요와 가용지 분석기본구상조성계획토목건축조경전기산림사전환경사전재해투자계획 등 각 부문별 계획보고를 듣고 관계공무원과 자문위원들이 용역사와의 질의토론을 벌였다.김성제 시장은 자연휴양림 사업이 완료되면 바라산을 중심축으로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벨트가 형성돼 지역주민은 물론 경기남부권 중심의 대표적인 산림휴양 쉼터로 무형의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의왕시 포일2지구 내 아파트단지 입주시기와 단지 내 초등학교 개교 시기가 맞지 않아 1천500여가구 430여명의 초등학생이 안양지역 학교 등 원거리 통학을 해야 하는 실정이다.16일 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LH 등에 따르면 포일2지구 A-1블록(659가구)를 비롯해 B-1블록(366가구), B-2블록(510가구) 등 1천535가구가 내년 5, 9, 11월 말에 각각 입주할 예정이다.입주 예정자 중 초등학생은 A-1블록의 경우 182명, B-1블록 85명, B-2블록 167명 등 모두 434명에 달한다.그러나 단지 내 설립예정인 (가칭)포일초등학교는 이달 중 사업자를 선정해 연말께 착공, 오는 2012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이로 인해 434명의 학생들은 포일초교 개교 시점까지 상당 기간을 아파트단지에서 국지도57호인 인덕원~성남 간 대로를 횡단해 인근 안양지역 인덕원초교로 등교하거나 2㎞가량 떨어진 의왕시 포일동 덕장초교로 버스통학을 해야하는 실정이다.시는 학생들의 주소지에 관계없이 학부모들이 원하는 대로 인근 초등학교에 전학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 착공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다.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아파트분양 공고 때 2012년 3월 개교할 예정이라고 게재됐고 계획대로 추진하고 있다며 시행자인 LH 측이 당초 2011년 하반기 입주할 예정이라고 했다가 올 1월 2011년 5911월 말 입주예정이라는 변경된 공문을 보내왔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LH 관계자는 구체적인 계획이 세워지지 않은 상태에서 공문을 보냈다가 정확한 계획을 세워 다시 보낸 것이라고 밝혔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의왕시는 3만1천636건에 43억4천100만원의 제2기분 자동차세를 부과했다.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12월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로 연 세액 10만원 이상의 소유자와 지난 7월1일 이후 차량을 취득한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됐다.납부대상자는 관내 금융기관과 전국 농협우체국에서 납부 가능하며 자동이체 납부와 신용카드,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의왕시 지방세 전자고지납부시스템 등을 이용해 오는 3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jhlim@ekgib.com
의왕시가 주택재개발을 추진 중인 내손 가구역의 정우단독주택 주민들이 건물상태가 양호하고 밀집슬럼화지역이 아니라며 재개발 추진에 반발하고 나섰다.14일 시에 따르면 148개 동의 정우단독주택이 밀집돼 있는 내손동 700 일대 4만8천100㎡의 내손 가구역을 지난 2008년 4월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했다. 그러나 정우단독주택단지 내 상당수 주민들은 정우단지는 지난 1984년 택지관련법에 의해 계획적으로 개발돼 동네 주위가 수목이 무성한 산림으로 조성되고 교통과 교육상권이 잘 조성된 살기 좋은 곳이라며 재개발을 반대하고 있다.특히 건축연한이 20년 이상 지났지만 전체 건물인 148개 동 가운데 70개 동을 리모델링하고 당초 건축시 지붕까지 옹벽을 친 튼튼한 건물로 상태가 양호해 노후건물 및 슬럼화지역이 아니다며 재개발 요건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또 현재 주거환경에 매우 만족해 재개발의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는데도 시가 주민의 입장을 무시한 채 자연녹지로 편입해 재개발을 추진하려 하고 있다며 오랜 기간 동안 자연을 공원공사로 훼손시켜가면서까지 무리한 재개발을 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주민들은 재개발이 추진되자 주민 간 이견으로 고소고발이 이어지는 등 심한 분쟁이 일어나는 후유증까지 발생하고 있다며 재개발 추진 중지를 호소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노후불량도가 50% 이상이면 재개발을 할 수 있는데 정우단독주택의 경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상 노후불량도가 97.3%로 재개발 대상에 해당된다며 조합설립시 주민의 75% 이상 동의를 얻어야 하는 자발적인 사업인 만큼 주민의 의견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의왕지역 노인들이 한해 동안 갈고 닦은 숨은 실력을 펼쳐 보이는 제2회 Grand Festival이 지난 10 일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상돈 시의회의장, 김익재 노인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손동 사랑채 노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개최됐다.사랑채 노인복지관(관장 전인식)이 지난 1999 년 개관 이후 두 번째 개최한 이날 행사는 1년 동안 노인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갈고 닦은 사물놀이를 비롯해 경기민요합창고전무용 및 난타오카리나댄스스포츠 등 고전과 현대가 어울린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흥겨운 행사가 펼쳐졌다.김 시장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처를 마련하기 위해 경로당 현대화 사업과 편의시설 확충사업은 물론 국내 최고의 어르신 전용목욕탕 건립과 노인 일자리창출 사업 등을 적극 발굴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의왕시가 민원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외부청렴도 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서약서를 받아 자기 각성의 계기를 만들었고 고객중심의 스피드 민원서비스를 위해 사전심사청구제와 실무종합심의회, 민원 After Clean Call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또 현장위주의 부패방지 예방을 위한 현장청렴감찰제와 내부고발 및 상담시스템인 Hot Line을 운영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jhlim@ekgib.com
의왕시는 내년 1월21일까지 단독주택을 비롯해 다가구, 상가주택 등 3천62가구를 특성조사한다.개별주택가격은 국토해양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과 비교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주택가격비준표에 의한 가격산정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심의를 거쳐 시장이 결정공시한다.시는 내년 4월29일 공시 후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에 한해 내년 6월30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의왕
폐쇄 위기에 처했던 의왕시 백운호수 인근 분재단지 약수터가 자치단체장과 지역주민의 열정으로 학의약수터로 새롭게 탄생했다.의왕시 내손청계동 주민 50여명은 최근 김성제 시장과 이성효 맑은물관리사업소장 등과 함께 학의약수터 재개장식을 가졌다.학의약수터는 지난 2003년 분재단지 약수터로 개장, 인근 주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아 왔으나 토지 소유주가 약수터 이용을 못하게 하면서 주민들과 마찰을 빚어 왔다. 약수터 이용 불편 민원을 접수한 시는 현장답사와 예산 검토 등을 거쳐 최근 기존 약수터에서 100여m 떨어진 곳에 새로운 약수터를 개장했다.특히 김 시장은 주민들과 수차례 현장간담회를 갖고 지역주민들이 단순히 약수터 이상의 애정과 의미를 갖고 있다면서 실무진에 약수터 재개장을 지시, 학의약수터로 새롭게 태어났다.새롭게 단장된 약수터는 기존 수원지에 집수정과 급배수시설, 진입로, 안내판 등을 새로 설치해 접근하기 쉬운 장소로 옮기고 급수시설 주변에 자연석을 쌓아 돌 거북상을 만들어 음용시설로 설치했다.명칭 또한 시민들의 의견과 지역명을 반영, 학의약수터로 이름지었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의왕농협 주부대학봉사단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농촌사랑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봉사단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여성의 지위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의왕농협 주부대학봉사단(단장 왕인자).지난 2004년 1월 결성된 의왕농협 주부대학봉사단은 4~5명씩 4개조로 봉사단을 편성한 뒤 2005년 농촌사랑실천 자원봉사자 양성과정 교육을 마쳤다.이들은 봉사단 결성 이후부터 지난 2007년까지 호스피스선교회와 에덴의 집, 아름다운 사람들, 평화의 집 등 의왕지역 복지시설을 매달 방문해 노인들의 말벗과 목욕봉사청소빨래 등 각종 봉사활동을 벌였다.또 농번기에는 농촌일손돕기와 수해복구사업을 지원했으며 신체 및 정서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과 생활보호대상자 등을 찾아 각종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2007년 8월 이후 의왕지역 각종 시설에서의 봉사활동에서 순회 방문봉사로 전환한 45명의 봉사단원들은 4~5명씩 9개조로 나눠 월요일은 왕림상초평양지편, 화요일은 학현월암, 수요일은 청계포일효성아파트, 목요일은 사그네 등 노인정을 방문해 노인들의 혈압 및 혈당체크와 발맛사지, 청소, 말벗 등 봉사활동에 여념이 없다.이를위해 팔과 다리, 어깨 등 신체부위별 안마기 20여대를 의왕농협으로부터 지원받아 발맛사지 교육과 노인도우미 교육을 이수하고 노인건강강사 과정 교육까지 수료해 운동과 맛사지 등을 병행한 실질적인 봉사에 주력하고 있다.특히 봉사활동이 끝나면 활동일지를 작성해 봉사단원들이 서로 모여 의견을 나누며 보다 나은 봉사활동을 위한 토론시간을 갖는 등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다짐하고 있다.왕인자 단장은 어르신들을 한시라도 안보면 걱정이 된다며 시간날 때마다 어르신들을 찾아 부모님같이 생각하고 안마와 말벗 등 봉사활동을 하는 단원들 모두가 보람된 마음에 힘든 줄 모른다고 전했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