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 완공 예정이던 경원선 회룡역 통합역사 준공이 내년 4월께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19일 의정부시와 코레일 측은 사업비 240억원을 분담해 지상 3층 연면적 3천822㎡ 규모로 지난 6월 착공한 경원선 회룡역 통합역사가 스크린도어를 비롯해 일부 시설물 등 공사 마무리를 하지 못해 연내 준공이 어렵다고 밝혔다. 회룡역은 지난 1986년 9월 전철개통과 함께 지어진 간이역사 였지만 현재 하루 평균 이용객이 7만6천여명에 달하는 의정부지역 중심역 가운데 하나다. 이에 코레일 측은 지난 6월 29일 의정부 경전철 개통에 맞춰 종전의 지하철 1호선 회룡역 지하 출입구를 폐쇄하고 공사 중인 통합역사를 입시로 개통, 그동안 시민들은 불편을 호소했다. 회룡역 관계자는 동절기인데다 공사 마무리가 안된 곳이 있어 준공 시기가 늦어지는 것 뿐이라며 역사 출입구와 승강장 에스컬레이터, 경전철 연결통로 및 경전철 승강장 시설 등은 공사를 완료해 시민들 이용에는 아무런 불편이 없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의정부 지역 엄마들이 아이들을 위해 품앗이 교육을 벌여 화제다. 올해 의정부시 우수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엄마샘 아뜰리에 품앗이 동아리의 연말 교육 발표회가 지난 15일 신흥대학교 에벤에셀관에서 열린 것. 100여 명이 넘는 회원과 가족이 참석한 이번 발표회는 올 한해 동아리의 활동사항을 동영상을 통해 방영한 것을 시작으로 아이들과 엄마가 함께 만든 공연을 무대에 올리는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엄마샘 아뜰리에 품앗이는 엄마들이 가진 재능을 활용해 엄마 선생님으로 활약, 지역 내 아이들을 함께 가르치고 견학 및 체험활동도 벌이는 학습 동아리다. 지난 2006년 엄마들의 작은 모임으로 출발, 현재 의정부 엄마샘 아뜰리에 품앗이는 6개 팀이 활동 중으로 50여 명의 아이가 혜택을 받고 있다. 10여 명에 이르는 엄마 선생님의 독서, 역사, 미술, 체육, 음악 교과에 대한 지도와 일주일에 1회씩 엄마 선생님 집을 방문해 교육과 놀이를 병행하는 데 이어 야외놀이나 체험장 견학 등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 이밖에 품앗이 회원들은 영아원 교육봉사, 다문화 가정 요리봉사를 비롯해 독거노인을 위한 빵 만들기, 장애우를 위한 반찬봉사 등 지역사회의 봉사일꾼으로 사랑나눔에도 앞장서고 있어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윤미경 엄마샘 아뜰리에 품앗이 총회장은 우리 아이들은 품앗이 교육을 통해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우고 있다며 엄마들의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열정, 관심뿐 아니라 상호 배려로 학습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노만균 교육지원과장은 품앗이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 학습동아리를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할 수 있도록 의정부시 우수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준공 3년이 지났음에도 개장을 못하는 의정부시 장암동 복합 리조트 아일랜드 캐슬이 내년 상반기 안으로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18일 의정부시와 아일랜드 캐슬 위탁운영사인 한국자산신탁 등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자산신탁 관계자가 의정부시청을 방문, 일단 운영을 하면서 채권채무 관계를 정리하기로 채권자가 양보해 내년 상반기 개장을 위해 운영자금 차입 등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일랜드 캐슬 측은 콘도, 워터파크시설을 먼저 개장해 운영하고 호텔은 다음에 운영키로 하고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자산신탁 관계자는 채권 채무관계를 일시에 해소하기 어렵다는데 이해관계자들이 동의해 일단 운영키로 했으며 내년 여름부터 운영할 수 있도록 실무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콘도미니엄과 종합유원시설업 영업을 하려면 시설 적정 여부를 확인받고 시에 등록을 해야하기 때문에 여름철부터 운영을 하려면 적어도 3~4월께에 등록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민들은 해마다 여름철 개장을 흘려놓고 개장을 못한지 4년째인데 이번에도 개장할지 의문이라고 반신반의하는 모습이다. 한편, 아일랜드 캐슬은 지난 2006년 7월 착공돼 2008년 1월부터 분양에 나섰지만 미분양 속출로 공사대금을 제때 지급하지 못해 문제가 됐으나 우여곡절 끝에 연면적 12만 2천여㎡ 100실 규모의 호텔과 530여실의 콘도, 워터파크 등을 갖추고 지난 2009년 11월 준공을 했다. 이어 2010년 7월을 목표로 개장을 준비했지만, 시행사인 유니온 브릿지, 시공사 롯데건설, 위탁운영사인 한국자산신탁, 대주단 은행 등 채권채무관계가 해결되지 않아 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의정부시가 올해 각종 평가에서 받은 시상금이 가용재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재정운용에 단비가 되고 있다. 특히 올해 시상금은 지난해 4배인 35여억원에 달해 바닥난 예산의 도로보수비에 사용하는 등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시는 지난 6월말 2012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 최우수로 행안부로부터 5억원의 시상금을 받은 것을 비롯해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모두 20억원을 받았다. 또 9월에는 지난해 온실가스 에너지 절감 우수지자체로 경기도지사로부터 10억원의 시상금을 받는 등 11월 말 현재 23개 분야서 모두 35억2천여만원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시가 받은 총 시상금 34건 8억8천만원의 4배에 달하는 금액으로 시는 이들 시상금 일부는 유공공무원 포상 등에 사용하고 대부분은 세입조치해 예산에 편성, 사업비에 투자하고 있다. 시는 올해 받은 35억여원 중 국도대체 우회도로 장암~자금 개설사업 토지매입비에 10억원, 장애인 복지회관 건립사업 5억원, 의정부 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 건립 토지매입비 5억원 등 비중있는 현안사업에 배정, 사용했다. 나머지는 일반회계 예산에 세입으로 잡아 세출로 편성해 사용했다. 이같은 시상금은 시가 중앙정부나 경기도로부터 각종 행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부수적인 것으로 시 행정의 우수성을 반증하고 있다. 안병용 시장은 도비 매칭사업으로 추진하는 장암~자금 국도대체 우회도로 사업에 시비를 확보 못해 어려움을 겪던 차에 시상금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며 전 공무원이 한 마음이 돼 어려운 여건에도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의정부 경전철역사 화장실 변기 등이 계속되는 영하의 날씨에 결빙돼 일부는 사용할 수 없거나 오물이 흘러 넘치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화장실 출입구에 문이 없는 등 가벼운 추위에도 취약하게 설치돼 있어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의정부경전철(주)와 시민들에 따르면 15개 역사 중 시청역사와 회룡역사를 비롯, 상당수 역사의 화장실 변기와 세면대가 최근 계속된 영하 10도 내외의 추위에 얼어 물이 나오지 않거나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역사마다 담당 청소원이 새벽 5시30분부터 물을 데워 녹이고 있으나, 일부는 낮 12시까지도 녹지않아 사용이 불가능 했다. 실제로 최근 한파가 어느 정도 수그러든 13일에도 의정부시청역 남자 화장실은 얼은 변기가 오전 11시께 까지 녹지 않아 담당 청소원이 장애인 화장실을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있었으나, 이 마저도 바닥으로 흘러나온 물로 얼어붙어 있었다. 담당 청소원은 화장실에 라디에이터가 설치돼 있으나 무용지물이다. 화장실에 문이 없고 2층에 위치해 화장실 안이 추위에 그대로 노출돼 결빙된것 같다고 말했다. 또 북부2청사역 여자 화장실은 변기가 얼어붙으면서 오물이 넘쳐 바닥까지 흘러나왔지만 결빙으로 치우지 못한 채 종이박스를 찢어 덮어놨다. 남자 화장실 세면대도 수도꼭지 2개 중 하나는 낮 12시 인데도 얼어붙어 고드름이 그대로 매달려 있었다. 한편 회룡역 담당 청소원은 요즘 매일 새벽에 나와 물을 데워 화장실 변기 등을 녹이는 것이 일이다라고 토로했다. 시민 김모(56ㆍ여)씨는 지난 12일 의정부시청역 화장실을 이용하려다 얼은 바닥에 미끄러져 넘어질 뻔 했다. 첨단 경전철 역사 화장실이 얼어 붙었다고 말 한다면 누가 믿겠느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에 의정부경전철(주) 관계자는 추위에 일부 변기가 동파됐다는 보고를 받고 조치를 했다. 상황을 파악해 시민불편이 없도록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암 진료 프로세스를 개선, 정확한 암진단과 빠른 치유를 할 수 있는 첨단장비를 갖추고 치료의 전문성을 높여 환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의정부 성모병원은 올해 초 입원 중인 위암, 대장암 환자의 불편사항을 파악한 결과 검사 이유나 결과에 대한 설명부족이 만족도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오자, 특정질환과 병상별로 입원부터 퇴원까지의 치료 계획과 단계별 치료 항목을 정리한 CP(Clinical Pathway)를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간호사들에게는 입원 중 생활에 대한 설명을 강화하고, 환자의 불안감을 최소화했다. 또 퇴원 시 식사, 활동 및 주의사항에 대한 표준화된 지침을 만들어 교육하고 있다. 대장암 치료로 항문을 절제한 70대 O씨(여)는 감이 소화에 좋지 않으니 섭취를 삼가하라는 등 퇴원 후 유의사항을 알기 쉽게 설명해줘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성모병원은 최첨단 장비도 암진단, 치료의 성공률을 높이는 데 한몫을 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조기 암검진을 위해 사용하기 시작한 PET/CT와 지난 7월부터 암 치료 전문성을 높이려고 도입한 Rapid Arc가 대표적이다. PET/CT 검사는 양전자를 방출하는 방사성 의약품을 정맥주사하고, 일정시간(1시간)이 지나면 약품의 몸 속 분포를 촬영하여 영상화하는 검사다. 김진호 핵의학과 팀장은 PET/CT는 해부학적인 변화가 나타나기 전에 이상을 관찰하여 암을 조기 진단하고 한 번의 검사로 전신의 평가가 가능해 진단과 동시에 암의 진행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방암 투병 중인 K씨는 암의 진행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PET/CT 검사를 한 결과 직장암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조기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PET/CT 검사는 현재까지 이용이 9천 건이나 되고 올해는 전년대비 23.6% 늘었다. 방사선 암 치료기 Rapid Arc는 일산을 제외한 경기 북부지역에서 성모병원만이 보유하고 있다. 오택열 방사선 종양학팀장은 환자를 중심으로 360 회전하며, 종양을 3차원적으로 인식해 치료범위를 최적화 하기 때문에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다며 방사선 세기를 종양조직에만 집중시켜 주변 정상조직을 보호해 치료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고 국소암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Rapid Arc는 전립선암, 두경부, 뇌종양을 비롯한 신체 각 부위에 발생한 원발성 종양과 전이성 종양에도 오차 없이 치료할 수 있어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다. 이같은 PET/CT와 Rapid Arc의 성공적 운영에는 PET/CT 검사결과를 95% 이상 24시간 이내 판독해 결과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방사선 종양학과 의료진들이 매일 회의를 통해 치료 효과를 최대화하는 등 시스템적 요인도 있다. 김영훈 병원장은 PET/CT, Rapid Arc 운영은 암 치료의 전문성을 높이려는 의정부 성모병원의 의지다. 앞으로 안전하고 정확한 암 치료 장비와 진료 프로세스로 최상의 암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의정부시는 12일 민락2지구 내 용암마을 및 양지마을 1천786세대가 오는 21일부터 입주를 시작함에 따라 20일부터 시내버스 5개 노선 76대를 조정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대원여객 차고지가 민락2지구 내로 이전함에 따라 이곳 차고지에서 용암, 양지마을을 거쳐 시내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조정되는 버스노선은 1-5번(차고지-의정부역), 23번(차고지-의정부역-송추), 35번(차고지-가능역-법원리), 107번(차고지-도봉산-종로5가), 1152번(차고지-장암역-노원역) 등 5개 노선이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의정부시가 세계 비보이 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12일 안병용 의정부 시장은 오는 2014년 열리는 세계 비보이 대회를 개최하는 등 의정부시를 비-보이 메카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 시장은 내년 초 한국관광공사와 세계 비보이 대회 개최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2014년도 세계대회를 의정부시에서 열 계획이라며 의정부역 부근 도심에 있는 반환공여지 캠프 홀링워터 남쪽 1만5천여㎡를 내년부터 젊은이들이 상시 비보이 공연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으로 이 곳을 비보이 테마공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안 시장은 캠프 홀링워터 남쪽과 행복로를 연계해 젊은이들이 문화 예술공연을 접할 수 있는 젊음의 거리로 만들어 도심에 활기가 넘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안 시장은 의정부시는 미군이 60년간 주둔한 독특한 문화적 배경과 함께 의정부 공고를 중심으로 청소년들 사이에서 비보이가 자생적으로 커 왔다며 역사성, 지역성이 충분한 만큼 의정부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로 키우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난 해부터 비보이를 시의 발전을 이끌 미래 전략사업의 하나로 선정하고 지난 6월 의정부예술의 전당에서 비보이 한국대표선발전을 개최한 데 이어 9~10월 두 달동안 매주 주말 행복로에서 비보이 공연이 열리도록 하는 등 각종 문화예술 행사에 비보이 공연을 접목시켜 비보이 메카로 키우는데 노력하고 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의정부시가 지역 평생교육기관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민관학 네트워크를 통한 평생교육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신흥대학교 평생교육원, 경민대학교 평생교육원, 의정부문화원, 시 종합사회복지회관 등 지역 내 9개 평생교육기관과 평생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시는 이들 기관과 평생학습 협력체제를 유지하고 자원과 강사활용 연계지원, 정보 및 시설 등 교육인프라 교류 등으로 평생교육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또한 시는 내년도에 시민중심 평생학습 특성화, 학습형 일자리 창출 지원 등 모두 22개 사업을 이들 기관과 네트워크를 통해 추진키로 했으며 구 경기경찰청 2청사 건물을 리모델링해 내년초부터 평생교육비전센터로 활용할 예정이다. 안병용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들이 시 평생교육활성화의 구심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평생학습도시 조성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의정부시 의원들이 경전철의 지방자치단체 운영손실을 정부로부터 보전받도록 도시철도법을 조속히 개정해 줄 것과 수도권 환승 할인 도입시 지자체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국회와 정부에 건의하고 나섰다. 노영일 의원 등 의정부시의원 13명은 10일 열린 제218회 의정부시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정부경전철은 1일 평균 승객이 협약수요의 16%에 불과하고, 지난 11월 한 달간 요금을 350원으로 대폭 할인했는데도 협약수요의 38%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경전철 사업자는 매월 20억원의 적자로 연간 240억원의 적자가 예상돼 사업을 지속하기 어려워 운행중단, 사업포기 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사업자가 사업을 포기하면 의정부시는 43만 시민의 발을 묶지 않기 위해 재정부담을 안을 수 밖에 없고, 막대한 혼란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시의원들은 이 같은 의정부경전철의 위기는 국책연구기관(KDI)이 민간제안사업에 대해 검증를 잘못해 수요를 과다 예측하고, 정부가 최소운임수입을 보장하면서 민간투자사업을 활성화 시킨 것이 근본적인 원인으로 중앙정부가 마땅히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의정부경전철은 지난 2007년부터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제도가 시행되고 있음에도 중앙정부의 외면과 지방자치단체의 환승 할인 손실지원부담으로 시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환승 할인 운영손실 보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지원을 촉구했다. 한편, 의정부시의원 13명은 만장일치로 이 같은 내용의 건의문을 채택하고 경기도와 국토해양부를 비롯해 국회 등에 보낼 예정이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