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꿈나무정보도서관은 가정에서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전집을 통째로 빌려주는 ‘도서 전집 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관심 분야에 맞는 전집을 최대 50권에 30일 동안 빌릴 수 있다. 대출가능 대상도 가족에서 개인으로 확대 운영된다. 특히 어린이 회원들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흥미에 맞는 다양한 전집을 충분한 시간을 갖고 접할 수 있어 사교육비 절감이 기대된다. 도서관 회원 가입은 신분증과 본인명의 휴대폰을 지참, 꿈나무정보도서관 2층 꿈나무실에서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정희 평생교육원장은 “이용률에 따라 인기전집을 추가 확보할 예정으로 집에서 마음껏 전집을 읽는 문화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양대(총장 이하운)가 주도하는 동두천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교육 혁신도시 구축이 현실화되고 있다. 12일 동양대에 따르면 동두천 관내 초·중·고교와 함께 지역공동체적 협력과 연대를 통해 SW. AI 교육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SW. AI 교육으로 특화된 혁신도시 동두천 비전을 달성키 위한 구체적인 실행모델 구축을 모색중이다. 이를 위해 동양대는 지난 8일 동두천 캠퍼스에서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속에 동양대에서 운영 중인 디지털새싹 캠프 중간성과발표회 및 동두천 SW.AI 혁신 교육체계 구축 패널 토의를 개최했다. 전자기술연구원 강정훈 센터장, 경기도교육청 융합 교육정책과 문현선 장학사, 신흥중학교 최명영 교장, 동두천중학교 윤태숙 교감, 신흥고등학교 박성갑 교육과정 부장, 신흥중학교 박지현 과학부장과 학생대표인 신흥중학교 3학년 조성우 학생, 동양대학교 허노정 본부장, 김호림 교수가 동두천 SW.AI 혁신 교육체계 구축 패널로 참여했다. 패널들은 이날 지속적인 SW. AI 교육의 혁신에 필요한 요소와 문제점, 구체적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또 SW. AI 특화 교육 혁신도시 동두천 구축의 향후 비전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으로 함께한 청중과 관계자들이 동두천시의 미래 SW. AI 특화 교육의 힘찬 출발을 기대했다. 특히 패널 토론에 참여한 디지털새싹 조성우 군의 씩씩하고 생동감 넘치는 발표는 행사장에 웃음을 선사했고 앞으로 다가올 행복한 미래를 실감케 했다. 앞서 진행된 디지털 100만 인재 양성 국정과제인 방학 중 디지털새싹 캠프 진행 중간성과 발표회는 캠프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허노정 동양대학교 동두천 캠퍼스 본부장의 중간성과 실적 발표에 이어 동양대학교, 신흥고등학교, 신흥중학교 3개 기관이 교육 및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 총장은 “캠프를 통해 향후 동두천 SW. AI 교육 혁신의 씨앗이 될 디지털새싹을 집중 육성해 초중고-대학-기업으로 선순환되는 미래 혁신 교육도시의 비전을 달성하고 지역 SW. AI 인재 생태계를 확산하겠다”는 꿈과 포부를 밝혔다.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재향군인회를 만들겠다.” 동두천시 재향군인회 제15대 회장으로 선출된 서득창 신임 회장(58)의 각오다. 카리스마 있는 외모에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외유내강형으로 평가 받고 있는 서 회장은 경희대(평생교육원) 1기 회장을 지냈다. 서 회장은 “회원들의 권익 신장과 굳건한 안보관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속적인 청소년 안보교육을 비롯한 광범위한 봉사활동으로 밝은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신한대학교 동두천캠퍼스 평생교육원 총동문회장, (의)새롬의료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청렴성 강화는 물론 투명하고 신속한 업무 수행으로 공정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하겠습니다.” 윤형중 신임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북부지역본부 동두천·연천지사장의 취임 일성이다. 윤 지사장은 “모든 민원에 정성을 다해 약자가 불이익 받지 않는 신뢰받는 고객감동 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직원들의 편의와 배려를 먼저 생각하고 소통하는 ‘워크라이프 밸런스’ 실천의 선도적 지사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빈틈없는 공정한 민원처리와 매사 긍정정인 외유내강형 의리파로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는 윤 지사장은 의정부공업고등학교 토목과, 신흥대학교를 졸업했으며 경기북부지역본부 양주지사 수석팀장을 역임했다.
3일 오전 1시 39분께 동두천시 동두천동 피혁·염색 산업단지 내 섬유 가공 공장에서 화제가 발생 1시간 만에 진화됐다. 공장 내 텐터기 내에서 불꽃을 발견했다는 근로자의 최초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 소방차12대, 소방인력 30명을 긴급 투입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텐터기 등이 불타 소방서 추산 5천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텐터기 열에 의해 섬유에서 발생하는 먼지 등이 발화하여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제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를 기치로 내걸고 민선 8기를 시작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금껏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서의 가능성과 잠재력만 인정받았다면 이제는 확실한 성과와 결과로 보여줄 때”라고 강조했다. 시민을 행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새로운 동두천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 속에 “침체된 경제 회복, 미래 주도 혁신성장, 균형 잡힌 지역발전에 전념하겠다는 각오다. -민선 8기 동두천호(號) 출발 6개월을 평가한다면. 현장 중심의 밀접 소통으로 당면한 문제점을 짚어내고 현안을 파악했다. 취약지역 로드 체킹, ‘현장 출동 시장이 시민을 찾아갑니다’를 통해 시정의 목적 의식과 방향성을 설정했다. 중앙정부와 경기도 관계자들을 만나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강력하게 전달했고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전면 해제 성과를 얻어냈다.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 하는 길을 개척하기 위한 사전 준비작업에 최선을 다했고 마침내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2022년 재정분석 최우수 지자체 선정,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평가 6년 연속 우수 인센티브 확보 등 총 17개 분야에서의 수상은 빛나는 성과다.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이환위리(以患爲利·근심을 이로움으로 삼음)의 자세로 어려움을 녹여내고 담금질해 새로운 희망의 원년을 만들겠다. 국가산업단지 2단계 확대 개발, 폴리텍대 동두천 교육원 유치와 청년 창업지원센터 조성으로 인구 감소를 막고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자·수수료 지원, 중소기업인 현대화 비용·수출기업 물류비용 지원 등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 문제로 동두천을 떠나고 있다. 학생들의 해외연수 기회를 넓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우수 교사 해외연수 제공 등 동두천형 교육프로그램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무상교복 한 학년 더 지원, 애향장학기금 250억원 확충, 대학생 주거지원 장학금 신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온라인 교육 플랫폼 제공 등으로 누구나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갖게 할 계획이다. -따뜻한 복지 실현 방안은. 노인회관과 장애인회관을 건립해 어르신과 장애인 삶의 질을 높이고 어르신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경로당 신축, 힐링안마의자 지원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애인 보호자 힐링센터 마련, 중증장애인 가족 힐링캠프 지원, 주거위기 가구 행복쉼터,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과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원도심 활성화와 교통대책은. 250억원을 투입해 원도심의 주택 정비, 공원, 주차장 등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확대 구축하고 국·도비로 확보한 155억원으로 생연공유누리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생중계 상생 플랫폼을 조성해 원도심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광역교통망 구축 GTX-C 동두천 연장과 남북고속도로 건설을 통해 기업투자 수요를 증대할 방침이다. -품격 있는 문화·체육·관광 방안은. 문화예술의 전당 건립을 추진하고 반려동물 테마파크 유치와 동두천 e-스포츠대회 개최 등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개발할 예정이다. 원도심 스마트헬스케어 시설과 BMX 시설 추가 설치 및 빙상단 재창단을 통해 과거 빙상도시의 위상을 되찾을 계획이다.
동두천시의회는 30일 지난 26일부터 5일간 진행된 제318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의회는 이날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주민투표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출산장려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3년도 수시 제1차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경유자동차 저공해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김승호 의장은 “늘 시민의 목소리에 깨어 있는 소통의회, 발로 뛰며 땀 흘리는 현장의회, 알차고 실현 가능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전문의회로 시민의 대변자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소방서는 26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재난발생시 신속한 현장지원 및 긴급구조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중앙시장 가상화재를 설정 ▲훈련상황 전파 ▲전면통제단 가동 ▲훈련 총평 등 대응단계 발령부터 해제까지 전 과정에 대한 현장 지휘체계 확립 및 통제단 임무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문태웅 동두천소방서장은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완벽히 숙지해 전 직원들이 재난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재난에 대응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시청 빙상단이 해체 3년 만에 새로운 감독과 선수를 임용하며 재창단했다. 12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전 국가대표 감독을 지낸 이인식 감독을 비롯한 전 국가대표 김영호 선수, 동두천고를 졸업한 빙상계의 떠오르는 샛별 김윤지 선수를 영입, 직장운동경기부 빙상단 재창단과 함께 입단식을 진행했다. 이는 빙상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해 빙상도시의 옛 명성을 되찾겠다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의 강력한 의지로 실현됐다. 2001년 12월 국내 최초 실업 빙상단으로 창단된 동두천시청 빙상단은 2013년 열렸던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8개 등 경기도 종합 우승의 주역으로 국내 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휩쓸며 동두천을 빙상 ‘메카’의 도시로 올려놨다. 또 국가대표 스타 선수를 배출하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차민규와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동성이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그러나 감독 퇴임과 선수들마저 다른 곳으로 소속을 옮기면서 2019년 해체됐다. 이에 시는 재창단을 위한 올해 본 예산에 7억원을 편성, 감독과 선수 공모 등의 절차를 진행해왔다. 시는 빙상단 재창단으로 빙상도시의 명성을 되찾고 빙상 선수들이 지역의 실업팀으로 갈 수 있는 선순환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동양대에서도 빙상단 창단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대한민국 빙상계는 물론 지역 빙상계에서도 환영하고 있다. 박 시장은 “초·중·고·대·실업팀으로 이어지는 지역 인재를 발굴, 육성해 명실상부한 빙상의 메카로 다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의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다.” 9일 임명장을 교부받고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업무에 들어간 박상덕 동두천시 제37대 부시장의 취임일성이다. 박 부시장은 1988년 시흥시에서 처음 공직에 입문, 경기도 소통기획관 홍보미디어담당관, 안전관리실 안전기획과 안전기획과장 등을 역임했다. 강력한 추진력과 친화력이 장점으로 지난 35년간 소통과 현장 행정을 실천하며 활기차게 일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왔다. 박 부시장은 “대규모 주요 사업들을 시작하는 민선 8기 원년의 해에 중책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지만 박형덕 시장님을 비롯한 800여 공직자들과 소통하고 협업해 동두천시를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 시민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