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임직원 대상 ‘챗GPT &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하 사서원)이 도민을 위한 더 나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챗GPT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역량 강화에 나섰다. 사서원은 지난 11일부터 26일까지 소속시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챗GPT & AI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를 활용, 창의적이고 복합적인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서원 소속시설 12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내용은 ▲챗GPT의 이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다양한 텍스트 생성형AI ▲업무별 맞춤형 GPTS(챗봇) 제작 ▲실습: 나만의 GPTS 제작 준비 과정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실습 중심으로 이뤄져 참가자들은 실제 업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AI 활용방법을 익혔다. 사서원은 이번 챗GPT 교육을 시작으로 AI를 활용한 창의적 문제 해결과 전략적 사고를 통해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안혜영 사서원장은 “AI 기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며 이를 통해 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조직의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AI를 적극 활용해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사랑의열매, ‘2024 경기 리더스 인사이트 포럼’ 개최

경기 사랑의열매(회장 권인욱)가 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와 경기지역 나눔명문기업 활성화를 위한 ‘2024 경기 리더스 인사이트 포럼’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경기 사랑의열매는 최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수원에서 김병준 사랑의열매 중앙회장, 권인욱 지회장,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경기 나눔명문기업 회원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업의 가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고민하는 경기도 기업 경영인 및 사회공헌 담당자를 초청해 진행했다. 사랑의열매·지자체·민간기업 간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는 ‘경기 나눔명문기업 단체가입식’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그 가치’라는 주제로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경기주택도시공사(골드회원) ▲농협은행(주)경기본부 ▲동수원새마을금고 ▲㈜주강로보테크 ▲㈜건용환경개발 ▲㈜효성안양공장 ▲코멧네트워크 등 7개 기업이 경기 나눔명문기업에 단체로 가입했으며, 이로써 경기지역 나눔명문기업은 총 73곳으로 늘었다. 2부에는 CSR 토크 콘서트와 기업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됐다.‘CSR 토크 콘서트’는 김경진 SK하이닉스㈜사회공헌 팀장, 윤원규 삼성전자 DS부문 사회공헌단 프로, 서유리 APS시스템 ESG팀장, 김성호 바텍 네트웍스 경영지원본부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각 기업의 사회공헌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포럼에 참석한 기업들과 함께 기업의 나눔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권인욱 경기 사랑의열매 회장은 “오늘 포럼이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가치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기업간 네트워킹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경기 사랑의열매는 기업의 ‘나눔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경기지역 나눔명문기업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경 도의회 의장,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기우회 참석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이 생활 체육 저변 확대와 도민의 스포츠 기본권 보장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앞서 김 의장은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인 기우회에 참석, 활발한 소통 행보를 보이고 있다. 29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김 의장은 최근 ‘제35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 의장은 “생활체육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주된 요소”라며 “도의회는 도민들의 건강과 활력있는 경기도를 위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의 스포츠 기본권 보장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첨단과 혁신의 도시 성남에서 열린 이번 대회가 도민 여러분의 삶에 희망을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장이 도 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 참석에 앞서 지역 내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인 ‘기우회’ 월례 모임에 참석하기도 했다. 기우회는 도내 공공기관장과 경제, 종교계, 학계 및 언론계 등 각계각층 리더들이 모여 도내 현안에 대한 정책을 제시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모임이다. 지난 7월 의장 취임 이후 두 번째로 기우회에 참석한 김 의장은 “민생의 오늘과 내일이 너무도 불안하고 어려운 시기에 도의회가 할 일이 무척 많다”며 “도민 삶에 힘이 되는 의정을 실현하는 길에 기우회와 각별히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실질적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 자활기업 투게더나눔센터, 중·소형 폐전기전자제품 수거함 설치·수집·운반 업무계약

광역자활기업 ㈜컴윈(대표 정연철)이 하남지역 협업기관인 자활기업 투게더나눔센터㈜(대표 정옥희)와 중·소형 폐전기전자제품 수거함 설치 및 수집·운반에 관한 상호계약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호계약은 미사강변도시 14단지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이를 통해 투게더나눔센터㈜는 경기도형 자원순환 공동브랜드 사이클온 수거함을 군포, 시흥, 화성에 이어 하남지역 최초로 미사강변도시14단지에 설치하게 됐다. 사이클온 수거함은 협업기관 3곳(군포지역자활센터, 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 화성지역자활센터)이 함께 개발했다. 사이클온 수거함 설치로 폐가전제품 5개를 모아야 배출이 가능했던 종전 배출 방식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입주민 누구나 수량에 상관없이, 아무 때나, 무상으로 폐가전을 배출할 수 있게 됐다. 수거함에 모아진 폐가전제품은 친환경적 적정처리 과정을 통해 재사용이 가능한 원료로 분해하고 있어 기후위기에 탄소배출을 절감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컴윈은 수거함 이용 만족도 조사를 통해 사이클온 수거함 설치를 경기도 전역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연철 ㈜컴윈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파트 단지 입주민의 편익 도모는 물론 하남지역의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과원, '2024 G-스타 오디션' 상위 3개 업체 선정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 South Summit Korea'에서 열린 '2024 G-스타 오디션' 프리(Pre) 리그 결선을 진행해 최종 상위 3개 팀을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 오디션은 국내외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IR 피칭 경진대회다. 1위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통합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한국주택정보'(성남시)가 차지했다. 한국주택정보는 비의무관리공동주택 시장에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위는 바퀴형 장애물 극복 자율주행 로봇 스타트업 '모빈'(수원)으로 혁신 기술을 인정받았다. 3위는 빗물받이 특수 필터 제조 스타트업 '드레인필터'(수원)다. 이들 3개 팀은 총 500만 원의 시상금과 함께, 경과원이 수행하는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우대 혜택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려면 대중의 이목을 끌 수 있는 혁신 기술이 중요하다”며 “이번 오디션은 스타트업들이 비즈니스 모델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 남·북서부FTA통상진흥기관협의회 성료⋯열띤 논의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경기남·북서부FTA센터)가 경기도내 수출기업의 통상애로 해소를 위한 협력 증진의 자리를 마련, 열띤 논의를 펼쳤다. 경기FTA센터는 지난 24일과 26일 양일간 경기 남부·북서부 지역별 통상진흥기관협의회 협약기관들과 2024년 3분기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24일 평택직할세관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경기(남부)지역 통상진흥기관협의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약기관 11개 기관이 참석했으며, 회의와 참석기관 간 업무 이해도 강화를 위해 협약기관 시설 견학이 함께 이뤄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경기FTA센터 및 협약기관이 발굴한 도내 기업의 농식품 수출 물류·지식재산권 침해·해외통관 등에 관한 통상애로 대응방안을 논의했으며, 차후 애로 제출기업에 해당 내용을 전달해 애로 해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회의 후 평택직할세관 감시종합상황실의 CCTV를 통해 항만 상황 감시현장을 견학한 뒤 특송물류센터의 판독실과 통관장의 참관을 통해 최근 중국 알리바바 및 테무 플랫폼 활성화로 인해 급증한 해상 특송화물 통관현장을 확인, 글로벌 플랫폼 수출입통관 이슈를 공유하고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경기평택항만공사의 협조로 이뤄진 항만안내선 탑승은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이 직접 설명을 진행해 경기평택항만공사의 추진업무와 비전, 평택항의 기능과 중요성 등의 설명과 함께 평택항만 전경 시찰이 진행됐다. 이어 26일에는 양주에 위치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중회의실에서 도내 북부 소재 협약기관 중 11개 기관과 ‘경기북서부FTA통상진흥기관협의회’를 열고 경기 북부 지역의 수출·통상애로 공유 및 하반기 통상환경의 변화에 따른 도내 기업이 직면할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지난 상반기 경기북서부FTA센터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기업이 직접 토로한 애로사항 건에 대해 경기북서부협의회 기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그 외 해상 물류비 애로 및 영세기업이 대부분인 경기북부 지역 내 섬유류 수출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도 향상을 위해 FTA 활용률 실태 원인 분석 자료를 토대로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1분기 협의회 시 공유한 각 기관의 역할 및 지원 사업소개 등의 정보를 기반으로 FTA·통상애로 처리효율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경기 북부 지역 내 수출기업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목을 탐색하는 폭넓은 소통의 시간이 됐다. 경기FTA센터는 경기도 도내 수출입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애로사항을 파악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수출애로 통합지원센터’를 센터 내에 설치·운영하고 있다.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통상애로를 청취하고 조치하는 일련의 과정을 수행하는 창구로서 수출지원기관 간 소통과 연계를 통해 수출피해·통관애로·해외인증·반덤핑·지적재산권·FTA·긴급자금조달 등 기업경영의 애로사항과 수출 피해사례에 직면한 기업에게 가장 필요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피드백을 제시해 도내 수출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애로 및 피해가 있는 기업은 연중상시 경기FTA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없이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며, 수출애로 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해 상담받을 수 있다. 강경식 경기FTA센터장은 “경기지역FTA·통상진흥기관협의회는 해외인증·국제공급망·국가별 규제상이 등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통상환경 변화가 끊이지 않는 수출시장에서 도내 수출기업의 애로를 신속히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로 연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경기지역FTA센터는 도내 수출 지원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통상애로 해소에 힘써 안정적인 수출확대 및 활발한 FTA 협정 활용의 근간을 견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경과원,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 SOUTH SUMMIT KOREA’ 개최…AI·딥테크 중심 혁신 기술 총출동

경기도에 전 세계 AI·딥테크 분야 기업들이 참여해 기술 소개, 경연 등을 진행하는 국제 교류의 장이 막을 올렸다. 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스페인 사우스 서밋(SOUTH SUMMIT)이 공동 주관하는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 SOUTH SUMMIT KOREA’(이하 서밋)가 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서밋은 세계 각국에서 250여곳의 AI·딥테크 분야 혁신 스타트업과 빅테크 대기업 등이 참여해 기술 소개, 교류, 협력 등을 할 수 있는 행사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현곤 도 경제부지사와 이제영 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장(국민의힘·성남8), 강성천 경과원장, 기예르모 커크패트릭 데 라 베가 주한스페인대사, 마리아 벤후메아 사우스서밋 회장 등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개막식 직후 이어진 기조연설에서는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UCLA 교수가 ‘로봇을 위한 인공지능과 인공지능을 위한 로봇’이라는 주제로 첨단 기술의 혁신적 가능성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글로벌 빅테크 리더 기업인 엔비디아, 아마존웹서비스(AWS),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네이버클라우드 등이 협업 스타트업과 함께 공동관을 구성, 혁신적인 기술과 미래 설루션을 제시했다. 또 AI 기반 스타트업인 리벨리온, 딥엑스, 뤼튼테크놀로지스 등 은 미래 산업을 이끌 기술을 소개했으며, 스페인, 중국, 인도 등 전 세계 10개국 60여곳의 해외 스타트업이 참가해 국내외 기술 교류와 협력의 장을 펼쳤다. 이 밖에도 ‘이노베이션(Innovation)’ 무대에서는 빅테크 기업들이 연사로 나서 관심 있는 스타트업과 함께 호흡했으며, ‘더 넥스트 빅 씽’(The Next Big Thing) 무대에서는 총 60개 팀이 3일간 경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서밋은 도에서 열리는 첫 스타트업 박람회임에도 한국은 물론 세계 각국의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며 전시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단순히 비즈니스와 네트워킹의 의미를 넘어서 우리 모두 스타트업 공동체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에 도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 찾아가는 탄소중립 포럼 서남부편 개최

경기도와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는 24일 아주대(수원특례시)에서 ‘2024 경기도 찾아가는 탄소중립 포럼(서남부편)’을 열었다. 지난 10일 북부편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날 포럼은 도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도민들이 실천 가능한 기후행동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학생, 경기 서남부권 기후 활동가, 도민 등 약 200명이 함께했다.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기관이다. 발제자인 심재성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지구를 위한 착한 행동에 착한 보상을 지급하는 기후행동 기회소득에 대한 이야기를 발표했고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홍보대사인 타일러 라쉬는 기후위기 실천 방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심 센터장과 타일러 라쉬 대사, 박경문 수원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전문연구위원, 김형주 아주대 학생이 세대·분야별 탄소중립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포럼의 마지막 순서인 동남부편은 다음 달 8일 용인 한국외국어대에서 예정됐다. EU 기후행동 친선대사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탄소중립에 관심이 있는 도민들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정치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