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몸으로 말하세요"…대경대 바디 페인팅 특강

바디 페인팅의 세계적 아티스트인 어니스트 위저(Ernst Wieser,44)가 대경대학은 뷰티디자인학부 메이크업과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바디페인팅-몸으로 말 하세요 라는 주제로 4시간동안 바디페인팅 특강을 실시했다. 어니스트 위저(Ernst Wieser,44)는 모델의 몸을 캔파스 삼아 그려내는 바디페인팅의 화려한 색채를 소개했고, 전공학생들은 다양한 색채와 디자인을 그려내면서 바디페인팅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박선영(여. 뷰티디자인학부 메이크업과 2학년. 21세) 학생은 몸으로 표현되는 바디페인팅이 이렇게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에 감동을 했다고 표현하면서, 색채에 예술은 끝이 없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번에 개최된 바디페인딩특강을 계기로(협회장 Alex Barendregt)과 대경대학이 그 자리에서 산학협력도 체결했다. 알렉스 회장은 뷰티디자인관련 학과가 특성화 된 대경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자신들의 모든 관련지식과 노하우를 모두 전달해 주겠다며 바디페인팅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와 관심이 높아졌으면 하는 바람을 덧붙였다. 한경애(55세. 대경대 메이크업과 학과장) 교수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메이크업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다시 한번 색채에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꽃바람 살랑~ 봄바람 솔솔~ 우리집도 분위기 바꿔볼까

국내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인 ㈜한샘(대표이사 최양하)이 새 봄을 맞아 예비 신혼부부는 물론 집안 인테리어를 새롭게 꾸미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성향에 맞춰 디자인과 기능은 높이면서 가격은 인하한 신상품 슈퍼셀러(Super Seller) 야심작 6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슈퍼셀러는 한샘 인테리어의 가구 6대 품목(침실세트, 붙박이장, 소파, 거실장, 식탁, 서재) 가운데 지난해 고객의 사랑을 많이 받은 베스트셀러 상품을 1개씩 선정, 이를 트렌드에 맞게 디자인을 업그레이드 하고 기능은 강화하며 가격은 최대 20%까지 인하한 상품들이다. 슈퍼셀러의 특징은 트렌드에 있어 최근 신혼부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모던한 스타일을 기본으로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의 제품을 출시,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고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다양한 소재를 활용 믹스매치 스타일로 국내 인테리어 트렌드를 선도해 소비자에게 신선한 인테리어를 제공하지만 단순한 침대, 소파, 책상 등 가구 아이템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용품과의 패키지 제안을 통한 침실, 거실, 서재, 등의 공간 코디네이션을 제안하고 있다. 한샘, 침실세트소파 등 슈퍼셀러 6종 출시디자인기능 강화 가격은 최대 20% 인하슈퍼셀러 기능은 점점 진화생활 스타일에 따라 옷장 내부를 디자인할 수 있게 다양한 모듈과 함께 의류 수납 효율을 더욱 살릴 수 있는 스마트 수납박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위더스 소파, 플렉스 책상 등 확장과 변화가 쉬운 모듈형 상품을 출시해 좁은 공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또한 ㄷ자 모양의 티볼리 협탁은 2~3개로 조합해 미니책장 및 테이블, 소파베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며 미니서재용 멀티서랍장과 사이드 선반세트는 수납기능을 강화해 컴퓨터 본체까지 수납이 가능하도록 했다.슈퍼셀러 놀라운 가격의 비밀한샘은 부엌가구 뿐 아니라 주거용 가구 부분에서도 시장점유율은 물론 브랜드파워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는 제품이기 때문에 원부자재를 가장 많이, 가장 싸게 구매하며 특히 슈퍼셀러는 한샘 상품 가운데 베스트셀러로 원자재 등의 매입량을 늘려 더욱 가격을 낮출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구매전문가들이 국내외 주요지역을 누비며 좋은 소재와 최고의 거래처를 발굴하고 있어 이는 우수한 품질과 원가를 낮출 수 있는 원동력으로 이어지고 있다.생산에서 배송까지 남거나 부족함이 없게 관리하는 내부프로세스 혁신이 가격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 본사와 공장, 전국 대리점과 협력회사, 시공요원을 전산으로 통합 관리하고 정보시스템으로 계약과 동시에 생산, 물류 프로세스가 연동돼 더 많이 생산 하거나 부족하게 되는 일이 없어 재고의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을 제거했다. 또한 붙박이장과 책장, 책상, 수납장 등은 연간 15만세트의 부엌을 생산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납장 전문생산시스템을 가진 자체 공장에서 생산해 우수한 품질을 고수하면서도 판매 가격을 낮출 수 있게됐다.또한 국내 최고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60여명의 상품개발팀은 철저한 고객 조사와 제품 테스트 등을 바탕으로 고객이 실제로 원하는 디자인과 기능에 집중, 상품을 기획하고 고객의 요구에 충실한 기능만을 구현, 원가를 절감하고 이를 판매 가격에 환원하고 있다.이벤트한샘은 신상품 슈퍼셀러 출시와 한샘인테리어 13주년을 기념, 옷장 구매고객에게 스마트박스를 할인하거나 침대 구매고객에게는 매트리스를 할인해 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전국 매장에서 실시하는 이번 이벤트는 슈퍼셀러 제품 중 티볼리와 패리스 옷장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효율적인 수납을 도와주는 스마트박스(11만8천원 상당)를 50%할인해 제공하며, 침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인기 매트리스 3종을 최대 20만원까지 할인해서 제공한다.제품을 구매하고 5만원 이상 결제시에는 2~3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며 한샘 직매장에서 가구를 구매하는 금액에 따라 200만원당 5만원에서 최대 40만원까지 생활용품이나 패브릭 교환권 및 사은품을 증정한다.특히 13주년을 기념, 잠실과 논현, 방배, 분당 직매장에서는 한샘 인테리어가 출범한 1997년 이후에 결혼한 고객을 대상으로 리마인드 웨딩(Remind Wedding) 이벤트를 진행하며 한샘 직매장에에서 응모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1등 한명에게 패리스침대세트, 2등 케이스 식탁세트(3명), 3등은 2만원권 생활용품 상품권을 100명에게 증정한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ekgib.com

베이비부머 "아들집 더부살이 싫어"

"저는 부모님을 모시고 살지만 저희 부부는 자식들에게 얹혀 살고 싶지는 않아요." 서울시 공무원인 이명우(51)씨에게 그 이유를 물었다. "뭐 뚜렷한 이유는 없습니다. 아이들 다 키워서 출가시키고 나면 좀 자유를 만끽하고 싶기도 하고, 또 요즘 사회 분위기도 그렇게 해야 할 것 같기도 하구요. 친구들을 만나봐도 다들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더군요." 이명우씨는 베이비붐 세대다. 1955~1963년 사이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를 우리 사회는 '베이비부머'라고 부른다. 베이비부머들은 지금의 한국경제를 일으킨 주역이라는 점에서 일본의 경제를 이끈 일본의 베이비붐 세대와 비교되기도 한다. 하지만 일본의 베이비붐 세대들이 은퇴후 받게 될 천문학적인 연금으로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반면에 우리의 베이비부머들의 미래는 그리 밝지만은 않아 보인다. 한국의 베이비부머들이 올해부터 본격적인 은퇴시기에 접어들었다. 서울시가 최근 베이비부머 8993명을 대상으로 노후 설계 등 향후 계획을 조사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베이비부머 10명중 8명(80.2%)은 이명우씨의 경우처럼 노후에 자녀와 함께 살기보다는 따로 살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자녀와 가까운 독립된 공간에서 살고 싶다'가 47.2%, '노인전용공간에 살고싶다'가 33.0%였다. 반면 자녀와 함께 살고 싶다는 응답은 15.4%에 불과했다. 현재 65세 이상 노인의 22.1%가 자녀와 함께 살고 싶다고 한 것과는 다소 차이가 나는 조사 결과이다. 이같은 결과는 자신의 모든 것을 자녀에게 쏟았던 이전 세대와는 달리 베이비부머들의 경제적 기반이 비교적 탄탄하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실제 베이비부머의 78.3%가 노후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준비 수단으로는 보험 72.1%, 저축 65.5%, 공적연금 57.2% 순으로 선호하고 있었다. 또한 베이비부머 가구주의 78.3%가 재테크를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최대 재테크 수단은 금융기관 예금(71.8%)이었고 펀드 등 간접투자상품(21.1%), 부동산(16.0%), 주식투자(11.8%) 순이었다. 베이비부머의 76.8%는 고민이 있을 때 주로 배우자와 상담을 한다고 답했는데, 남편(83.4%)이 아내에게 고민을 털어놓는다는 비율이 아내(70.3%)가 남편에게 고민거리를 얘기하는 비율보다 높다는 다소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베이비부머 역시 자녀 중심의 가족관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교육을 위해 부모가 희생하는 편이라는데 55.2%가 동의했고 물건을 사거나 여가를 즐길 때도 자녀 위주로 결정한다는 응답(44.2%)이 그렇지 않다(27.0%) 보다 많았다. '수입을 위해 일을 더하기보다 여간시간을 갖고 싶냐'는 질문에는 베이비부머의 42.9%가 '그렇다'고 답했다. 베이비부머 3명중 2명(66.7%)은 컴퓨터 관련 교육(30.3%)과 여가선용 관련 교육(30.1%) 등 은퇴 이후 여가생활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에 동의했다. 한편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2010년 9.4%인 고령화 비율은 베이비붐 세대가 노인인구에 편입되는 2020년에 14.9%로 크게 높아지고 생산가능인구비율도 76.2%에서 72.6%로 낮아질 전망이다.

"한국인 식탁에 국산 생선 사라진다"

한국인의 식탁에 자주 오르는 명태, 고등어, 꽁치 등 생선들이 빠르게 외국산으로 바뀌고 있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근해의 수온이 올라가고, 유가 상승 등으로 조업비용이 증가하면서 우리나라 근해에서 이 생선들의 어획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롯데마트 등 국내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생태는 대부분 일본 북해도에서 수입해온 것들이다. 동태 역시 러시아산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근해의 수온 상승과 남획으로 명태가 우리나라 근해에서 거의 잡히지 않기 때문이다. 새우도 국내산의 경우에는 10~12월에만 반짝 선보이다 이후에는 태국이나 베트남에서 수입한 화이트 새우 또는 블랙 타이거가 판매된다. 고등어 역시 최근 한파로 근해에서 거의 잡히지 않아 일본산 고등어가 대형마트판매대를 차지하고 있다. 6월 이후부터 국산 고등어를 맛볼 수 있지만 물량이 달리기 때문에 가격이 수입산에 비해 비싼 편이다. 꽁치도 북태평양에서 대만 국적의 어선이 잡은 것들이 대형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다. 우리나라 근해에서 잡히고 있는 오징어는 가격이 비싸 대형마트에서는 원양어선이 포틀랜드에서 잡아오는 것들이 더 많이 팔리고 있다고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전했다. 롯데마트에서 원양산 냉동 오징어 1마리(약 250g) 가격은 690원인데 비해 국산 냉동 오징어 1마리(약 250g)는 이보다 46% 가량 비싼 1천280원에 판매되고 있다. 다만, 갈치와 삼치, 대구는 아직 국산 비중이 수입산에 비해 높은 편이다. 이경민 롯데마트 수산담당 MD(상품기획자)는 "고등어, 생태 등은 근해에서 거의잡히지 않아 수입해서 판매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면서 "이런 현상이 지속하면 국내 소비자들의 식탁에 수입 생선의 비중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살림하는 여자'는 지고 '부드러운 남자'가 뜬다

한 때는 끓이고 삶고 차려내는 음식 살림의 모든 것이 주부들의 몫이었다. 먹을거리 광고들은 앞치마를 두른 채 퇴근하는 남편을 기다리는 '현모양처'의 전형적인 장면들로 채워졌다. 하지만 최근 부드럽고 자상한 이미지의 남성 모델들이 주방에서 현모양처를 밀어내고 광고를 차지하고 있다. 샘표는 최근 대표제품 '샘표간장' 광고에 출연했던 탤런트 이선균과 재계약을 맺었다. 지난 2008년 포근하고 자상한 이미지의 남자가 인기를 끌었던 '훈남 열풍' 때문에 이선균을 선택했는데, 매출이 20% 가량 신장되는 등 효과가 높자 계약을 이어가기로 한 것이다. 샘표 오두진 대리는 "얼마 전만 해도 앞치마를 두르고 아내에게 요리를 해주는 남성 모습은 생소했었다"면서 "하지만 최근 2년 사이 '부드러운 남자'는 주방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캐릭터"라고 말했다. 남양유업의 임페리얼드림XO 광고에서는 아이를 안고 쩔쩔매는 아빠가 나온다. 아이에게 더 나은 먹을거리를 주기 위해 "좋은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하는 남성 모델 편은 함께 제작한 같은 컨셉의 여성 모델 편보다 호응도가 높다. 서울우유 광고에서는 아예 전업주부가 된 남편이 아내를 위해 식탁을 차리고 아내는 "이 맛에 일찍 들어온다"며 남편을 칭찬한다. 주방에서 주부들을 밀어낸 남성들은 점점 과감해지는 모습이다. 대상 청정원은 최근 가수 이승기가 웃옷을 풀어헤친 모습을 광고에 담았다. 연신 "정원씨~"를 외치며 단추를 푸르는 이승기의 모습은 대상의 청정원 브랜드를 환기시키는 데 적격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광고가 나간 이후 청정원에 대한 인지도와 이미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평가지수는 2.7에서 3.2로 급상승했다. 이처럼 주부들 대신 부드러운 남자가 주방을 차지하게 된 이유는 최근 맞벌이가 증가하고 남성도 가사를 분담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됐기 때문이다. 먹거리의 주요 소비층이었던 주부들이 그동안 광고에 자신을 직접 대입해왔다면 최근에는 광고를 통해 자신의 욕구를 실현 하려는 것도 이 같은 변화에 영향을 미쳤다. 광고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보다 '자신이 바라는 대상'을 보는 것을 즐긴다는 것이다. 대상 정영섭 홍보팀장은 최근 주부들은 부드러운 남성에 대한 욕망을 솔직히 드러낸다면서 이런 분위기 속에 식음료 광고들은 주소비층이 원하는 남성모델들을 기용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쌈 나른해진 기운까지 한입에 쏙~

일교차가 큰 변덕스러운 날씨탓인지 하루종일 온 몸이 나른하다. 집중력도 떨어지는 것 같다. 하지만 먹을거리 하나로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봄엔 양손 한 가득 담은 싱싱한 채소로 싸먹는 쌈밥이 최고다. 영양학적으로도 뛰어나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춘곤증이나 여러가지 질환을 극복하는데도 효능이 커 건강식품으로도 손색 없다. 여기에 쌈을 더욱 맛있게 살려주는 제육볶음과 오징어무침 등 영양 두둑한 밑반찬을 곁들인다면 빨강과 초록의 컬러풀한 코디감으로 보기도 좋고, 먹기에도 풍성한 봄 식탁을 꾸밀 수 있다. ◇ 재료: 더덕 150g, 삼겹살 600g, 표고버섯 5개, 양파 1개, 쪽파 5뿌리, 마늘생강 적당량(고기양념장: 고추장 6큰술, 고추기름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진간장설탕조미술다진마늘 2큰술, 생강1큰술) (더덕양념장: 참기름 2큰술, 조미술 2큰술, 간장 1큰술)◇ 만들기 ①고기는 얇게 썰어 끓는물에 데쳐준다.②표고와 양파는 채썰고 실파는 송송 썰어준다.③더덕은 껍질을 벗기고 어슷 썰어준다.④분량의 양념장을 만들어 주고 더덕양념장도 따로 만들어 준비해둔다.⑤팬을 달구어 더덕양념장을 넣고 더덕을 먼저 구워준다. 양파, 고기, 표고버섯 순서로 팬에 넣으면서 볶아준다.⑥⑤에 고기양념장을 넣으면서 살살 저어 완성한다.◇ Tip: 육류에는 상추, 깻잎, 고추, 미나리 등 갓 체취한 생야채를 곁들이면 좋다. 단, 깨끗이 씻어 냉수에 담가 싱싱하게 보관했다가 볶음 요리를 마친 뒤 상에 내는 것이 포인트. 이때 물기가 흐를 수 있으므로 받침그릇이 있는 이중망이나, 볼에 담아 상에 낸다.◇ 재료: 오징어 3마리(양념장: 고추장 5큰술, 고춧가루 1큰술, 조청 3큰술, 다진 파마늘깨소금참기름 적당량)◇ 만들기 ①오징어 3마리를 손질하여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준다.(3x1cm)②①의 썰어놓은 오징어는 팬에 기름을 두르고 볶아 식혀둔다.③②의 식혀둔 오징어를 분량의 양념장으로 오물조물 버무려 무침을 완성한다.◇ Tip: 해산물에는 양배추, 머위, 취나물 등 삶아서 먹을 수 있는 종류의 야채가 궁합이 맞다. 이때 삶은 야채는 물이 흐르므로 체에 받치거나 물기를 제거한 후 상에 낸다.◇ 재료: 밥2공기, 머위삶은것 쌈장(돼지고기 50g, 고추장 컵, 설탕 1큰술, 다진 파마늘, 생강, 깨소금, 참기름 약간씩)◇ 만들기 ①밥은 고슬하게 지어 참기름 약간에 소금으로 비벼준다.②쌈장은 돼지고기를 생강, 맛술, 후추를 넣어 냄새를 덜나게 하고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볶다가 익으면 고추장과 나머지 재료를 넣고 볶되 되직한 상태로 만들어 준다.(단, 깨소금과 참기름은 완성 후에 넣어준다)③머위는 깨끗하게 손질하여 끊는물에 삶아 냉수에 담가 식혀서 물기를 꼭 짜준다.(참기름, 소금으로 살짝 밑간해둔다)④접시에 머위잎을 펼쳐놓고 손으로 밥을 적당량 뭉쳐 올린 후 볶은 고추장을 넣어주고 잎으로 감싸 도시락에 담는다.◇ 곁들임 반찬: 단무지, 더덕생채(생더덕을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찬물에 헹궈 먹기좋게 슬라이스해 그릇에 담는다.◇ 우렁된장쌈장= 재료: 재래된장 컵, 논우렁 컵 다진 파마늘 1큰술씩, 들기름 1큰술, 설탕 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다진 양파 2큰술 만들기: 분량의 재료를 모두 냄비에 넣고 잘 섞어 물을 약간 넣고 바글바글 끓여서 되직하게 되면 그릇에 담는다.◇ 청국장쌈장= 재료: 청국장 컵, 재래된장 3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파마늘 다진것 1큰술씩, 청양고추 다진것 1개, 깨소금참기름꿀1큰술씩 만들기: 분량의 재료를 모두 섞어 도기류 등 질박한 그릇에 담아 데코레이션한다. <레시피 제공 / 최석란 요리가> 권소영기자 ksy@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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