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컨소시엄, ‘부천아테라자이’ 견본주택 10월 3일 오픈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 금호건설㈜)은 다음 달 3일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에 조성하는 ‘부천아테라자이’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부천아테라자이’는 지하 2층~지상 20층 2개 동 전용면적 50 · 59㎡ 총 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0㎡A 111가구 ▲50㎡B 19가구 ▲59㎡A 70가구 등 1인 가구와 신혼부부에게 선호도가 높은 소형으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10월 7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화) 1순위, 10일(목)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16일(수)이며, 계약은 28일(월)~30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청약은 부천 및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지역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기간 1년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 금액을 충족한 무주택자와 1주택자의 세대주, 세대원이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부천아테라자이는 서울과 부천을 모두 누리는 더블 생활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가 서울 항동지구와 마주하고 있어 항동지구와 부천 원도심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 바로 맞은편에 양지초등학교가 있어 자녀들의 안전 통학이 가능하고, 항동지구와 옥길지구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 단지 앞 근린공원(계획)이 있는 것을 비롯해 서울시 제1호 공립수목원인 약 20만㎡ 규모의 푸른 수목원, 괴안 체육공원 등의 공원이 도보권에 있으며, 천왕산, 천왕산 가족캠핑장 등도 인근에 있어 도심 속 에코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으로 1호선 역곡역이 있어 이를 통해 종로 40분대, G밸리 10분대, 여의도 30분대 등 서울 주요 업무지역까지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부광로, 소사동로 등의 도로망과 접해 있어 차량 진출입이 수월하고, 경인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까워 서울 주요업무지구 및 인근지역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 CGV, 역곡남부시장, 스타필드 시티, 코스트코, 부천성모병원, 부천세종병원 등 기존에 조성돼 있는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남향 중심의 배치에 3~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전용 50A·B㎡)를 적용하여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며, 일부타입에는 안방 파우더룸, 드레스룸, 현관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마련된다. 여기에 생활패턴에 따라 침실, 드레스룸, 서재 등으로 활용이 가능한 침실2 다목적공간(일부타입)과 ‘ㄱ’자형 주방에 다용도실로 이어지는 효율적인 주방 동선 설계 등이 적용돼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포레스트가든을 비롯해 피트니스가든, 포켓가든, 플레이가든(어린이놀이터), 순환산책로 등 다양한 조경시설들이 들어서며, 피트니스, 공유오피스, 작은도서관, 시니어 클럽(경로당) 등의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서울 항동지구와 부천 원도심의 생활인프라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부천아테라자이는 신축 브랜드 아파트로 높은 주거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며 “여기에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분양가상한제와 100% 소형으로 구성돼 지역 수요뿐 아니라 서울, 광명 등 인근지역 2030세대의 젊은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부천아테라자이’ 견본주택은 부천시 상동에 있으며, 입주는 2027년 1월 예정이다. 부천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견본주택 개관

의정부시 나리벡시티에 들어서는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가 금오동에 견본주택을 개관, 분양에 돌입한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금오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총 67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 별 분양 세대수는 ▲84㎡A 212세대 ▲84㎡B 109세대 ▲84㎡C 109세대 ▲102㎡ 144세대 ▲115㎡ 56세대 ▲148㎡ 35세대 ▲155㎡A 2세대 ▲155㎡B 2세대 ▲155㎡C 2세대로 널찍한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주변으로 굵직한 개발 호재가 계획된 점이 단연 돋보인다. 나리벡시티는 향후 주거시설과 업무, 상업, 공원, 미래직업 테마파크 ‘퓨처플라넷’ 등 문화시설까지 체계적으로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주변에는 경기 북부권을 대표하는 행정타운도 조성된다. 인근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소방서가 위치하고 의정부준법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본부, 근로복지공단 등의 공공기관이 자리 잡고 있다. 편의시설 밀집지와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을지대병원이 인접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금오초, 효자중, 효자고 등 우수한 교육환경과 천보산 소풍길, 부용천 산책로, 추동공원 등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 우수한 일조권을 자랑하며 전용면적 155㎡ 6세대는 펜트하우스로 선보인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스크린골프장, 스터디룸, 북카페, 키즈룸, 코인세탁실 등을 비롯해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등 생활편의시설이 마련된다. 특히 입주민만을 위한 취미 및 여가 관련 서비스 할인, 롯데의료재단이 운영하는 보바스병원에서 건강증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의정부

1기 신도시 61% ‘선도지구’ 경쟁 출사표…분당 동의율 90% 넘어

수도권 1기 신도시(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 재건축 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공모에 1기 신도시 지역 아파트 단지 60%가량이 뛰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분당에선 아파트 단지 70%가 선도지구 공모에 신청했으며, 평균 주민동의율이 90%를 웃돌았다. 국토교통부와 1기 신도시 소관 지방자치단체인 경기도, 고양시(일산), 성남시(분당), 부천시(중동), 안양시(평촌), 군포시(산본)는 29일 선도지구 공모 제안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에 제안서를 제출한 구역은 162개 특별정비예정구역 중 61%에 해당하는 99개 구역으로, 가구 수는 15만3천가구다. 이는 1기 신도시 전체 주택 수(주택 재고) 29만가구의 53%에 이른다. 특별정비예정구역은 지자체가 정비기본계획을 통해 재건축이 필요한 단지 2∼4개가량을 묶어서 지정해 놓은 곳이다. 이번에 신청이 들어온 가구는 최대 물량의 3.9배 수준으로, 앞서 정부는 선도지구로 분당 8천가구, 일산 6천가구, 평촌·중동·산본 각 4천가구 등 총 2만6천가구를 지정, 지역 여건에 따라 지자체가 기준 물량의 50%를 추가 지정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분당의 선도지구 경쟁이 치열하다. 공모 대상인 특별정비예정구역 67곳 중 70%(47곳)가 참여했다. 가구 수 기준으로 가장 규모가 큰 곳은 수내동 양지마을(한양3·5·6, 금호1·6, 청구2단지)로 총 4천406가구다. 분당에서 선도지구를 신청한 곳의 가구 수는 총 5만9천가구이며, 공모 신청 구역의 평균 동의율은 90.7%에 이르렀다. 분당 선도지구 신청 구역 중 동의율이 가장 높은 곳은 95.9%였다. 일산에서는 공모 대상 특별정비예정구역 47곳 중 47%인 22곳이 참여했다. 규모가 큰 곳은 마두동 강촌마을 3·5·7·8단지(3천600가구), 백마마을 3·4·5·6단지(3천300가구)다. 신청 구역의 총가구 수는 3만가구로, 최대 선정 규모(9천가구)의 3.3배 수준이며, 평균 주민동의율은 84.3%다. 평촌에서는 공모대상 특별정비예정구역 19곳 중 9곳(47%)이 참여했다. 해당 구역 가구 수는 1만8천가구이며 평균 동의율은 86.4%다. 평촌 선도지구 신청 구역 중 가구 수 규모가 큰 곳은 은하수5·샛별6단지(3천200가구), 샛별한양1·2·3단지(2천700가구), 샘마을임광 등(2천300가구)이다. 중동에서는 특별정비예정구역 16곳 중 12곳(75%)이 선도지구에 지원했다. 중동은 재건축을 통해 높일 수 있는 용적률(기준 용적률)이 350%로 1기 신도시 중 가장 높은 곳으로, 신청 구역의 가구 수는 2만6천가구, 평균 동의율은 80.9%다. 중동에선 미리내마을(4천200가구), 반달마을A(4천500가구) 등의 규모가 크다. 중동은 선도지구 평가 100점 가운데 주민동의율이 90%를 넘으면 최고점 70점을 준다. 95%를 넘어야 최고점 60점을 주는 다른 4개 신도시와 달리 동의율이 평가에 절대적인 영향을 준다. 산본에서는 특별정비예정구역 13곳 중 9곳(69%)이 공모에 참여했다. 가구 수는 2만가구이며 평균 동의율은 77.6% 수준이다. 규모가 큰 곳은 퇴계1차 등(4천가구), 세종주공 등(2천600가구)이다. 한편 선도지구 제안서를 접수한 각 지자체는 각기 내세운 기준에 따라 평가를 진행, 오는 11월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주택공급 확대 위해 주택도시기금 운용 분권화, 지방공사 출자금 전환 시급”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하는 공공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원에 치중하고 있는 현행 주택도시기금의 운용을 지방공사를 적극 활용하는 방향으로 대폭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주택도시기금의 지방공사 지원 방식이 현행 보조금에서 LH와 같은 자본 증자 효과가 있는 출자금으로 서둘러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조세금융신문과 공동주관으로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도시기금 제도개선 국회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성남 분당갑), 더불어민주당 한준호(고양을)‧박홍배 의원실이 공동 주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성영 동천주거공익법센터 연구원은 ‘주거정책 분권화 관점에서의 주택도시기금 현황과 과제’의 주제발표에서 “LH의 중앙집중적 공공주택 공급은 지역의 수요자 특성을 고려하지 않아 미분양이 대거 발생하는 등 획일적 지원에 따른 부작용이 크다”며 “지역 맞춤형 공공주택 공급을 위해 지방정부와 지방공사의 적극적인 주택도시기금 활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성영 연구원은 주거정책 분권화를 위한 주택도시기금 개선방안으로 지자체와 지방공사만 사용할 수 있는 ‘주택도시기금내 지역계정’ 신설을 제안했다. 특히 지역특화 임대주택, 지속가능한 저렴한 주택공급 등 지역의 수요를 반영한 주거정책을 수립할 경우 주택도시기금 출자를 늘려주는 등 지자체의 주택도시기금 지역계정 활용을 유도하는 인센티브 마련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지역 맞춤형 주택공급을 위한 ‘지역주택기금’ 설립, 지역 주거복지정책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지역 주택도시기금공사’ 설립 등을 중장기 개선방안으로 내놓았다. 송두한 GH 도시주택연구소장은 ‘주택도시기금 출자를 통한 지방공사 주택공급 확대 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LH가 수도권 개발사업의 90%를 시행하는 독점적 사업구조로 지방공사의 공공주택 사업역량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며 “LH의 수도권 택지 독점은 최근 LH 공공주택 미착공 물량이 급증하는 등 LH발 공공임대 공급충격이 현실화할 우려가 커졌다”고 주장했다. 송두한 소장은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있는 주택경기 상황에서 공공부문의 안정적 주택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3기 신도시 등 지방공사의 공공주택 사업 여력 확대를 위해 주택도시기금 지원 방식을 현행 보조금에서 자본금 증자 효과가 있는 출자금으로 전환하고, 지원규모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LH는 주택도시기금의 지속적인 출자로 2022년말 기준 자본금 43조6256억원 중 주택도시기금의 지분율이 61.3%(26조7542억원)에 달한다. 반면 지방공사는 지자체를 통한 보조금 형태로 지원받아 자본금 상승효과가 없다. GH의 경우 올해 주택도시기금 보조금 777억원이 출자금으로 전환되면 약 2천780억원(행정안전부 지방공사채 발행기준 부채비율 350%)의 자금조달이 가능해 약 1천700가구(평균 건설비 1억6천만원 적용)의 임대주택 추가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중앙정부 중심의 기금운영 방식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하는 유연한 기금운용으로 변화가 필요하다”며 “주민과 밀착된 지방정부가 재원 사용과 개발 권한 등에서 주택정책의 중심에 서야 하고, 그것이 지방자치 철학에도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지방 공기업 부채관리제도 운영으로 적정 부채비율을 유지하면서 3기 신도시 등 정책사업을 추진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GH 등 지방 공기업들도 출자금으로 주택도시기금의 지원을 받는 방향으로 제도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 아파트 단지 내 공원 등 ‘쾌적’ 각광… 시티오씨엘 6단지 ‘공원형 아파트’

최근 아파트의 선택 기준에 조경, 건폐율 등 단지의 주거쾌적성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주거 쾌적성에 대한 수요자들의 눈 높이가 날로 높아지면서 공원과 가까운 ‘공세권’을 넘어 단지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는 이른바 ‘공원형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25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2024 부동산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선호 주택 특화 유형을 묻는 질문에 ‘조화로운 경관, 다양한 휴식 공간을 강화한 조경 특화주택’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30%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조사 때 25%보다 5%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단지의 환경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음을 의미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건설사 역시 신규 공급 단지에 낮은 건폐율을 통해 다양한 조경 요소를 도입하는 등 상품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단지들은 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분양 시장에서도 굳건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건폐율이 낮은 아파트는 동간 거리가 충분히 확보활 수 있어 세대 간 프라이버시를 보장하고 일조권과 조망권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조경 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넓다 보니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휴식공간 등이 풍부하고 대외적으로 고급 아파트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해 집값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특히 이 같이 건폐율이 낮은 단지는 몸값 상승세도 두드러진다. KB부동산 자료 분석 결과,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의 ‘인천SK스카이뷰(건폐율 12%)’ 전용 84㎡(25.4평)의 매매시세는 최근 5년(2019년 9월~2024년 8월) 간 4억2천250만원에서 5억8천만원으로 37.28% 급등했다. 이는 용현동 아파트 평균 매매가(3억5천312만원) 보다 2억원 이상 높은 것인 데다 용현동 가격 상승률(30%)을 웃도는 것이다. 또 13%대의 낮은 건폐율을 자랑하는 경기도 평택 고덕신도시의 고덕제일풍경채(2019년 입주) 전용 84㎡는 지난 2020년 4월 이후 1억3천만원 가량 오른데 비해 인근 건폐율 17%대인 A단지(2020년 입주) 전용 84㎡는 같은 기간 동안 8천500만원 상승하는데 그쳤다. 이러한 가운데 낮은 건폐율이 적용된 단지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가 분양 예정인 인천 미추홀구의 ‘시티오씨엘 6단지’는 낮은 건폐율을 자랑한다. 이 단지는 8만㎡(2만4천200여평)가 넘는 부지에 건축면적이 9천750㎡(2천954평)에 불과해 12%대의 낮은 건폐율로 쾌적한 단지여건을 갖췄다. 단지 규모도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9개동, 전용 59~134㎡ 총 1천734가구의 대단지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성을 높였으며, 일부 세대에서는 문학산의 ‘녹지 뷰’와 서해의 ‘오션 뷰’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최대 약 160m에 달하는 넓은 동간 거리를 통해 주거 쾌적성을 높였고, 커뮤니티광장을 비롯해 선큰정원, 갤러리카페(열린도서관),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유아놀이터 등 다양한 조경시설들도 조성돼 입주민들의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단지에서 뮤지엄파크 및 스타오씨엘 등을 연결하는 보행가로(링크오씨엘)는 숲길을 따라 산책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특화산책로로 조성돼 단지 안팎에서 여유롭고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정주여건도 우수하다. 개통 예정인 수인분당선 학익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단지인 데다 학익역에서 한정거장 거리에 있는 수인분당선 송도역은 인천발 KTX와 월곶판교선(월판선)이 개통될 예정에 있어 타지역으로 접근성도 좋아질 예정이다. 또한 시티오씨엘의 상업∙문화∙업무구역으로 조성 예정인 ‘스타오씨엘’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스타오씨엘에는 대규모 상업시설과 영화관은 물론 인천 뮤지엄파크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 편의 및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0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같은달 8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월17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10월29일~11월 2일까지 5일간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미 입주를 마친 시티오씨엘 1단지가 14%대의 건폐율임에도 넓은 동간거리와 다양한 테마공원 및 휴게공간 등으로 쾌적성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6단지는 이보다 더 낮은 12%대의 건폐율과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단지 내에서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티오씨엘 6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9개동 전용 59~134㎡ 총 1,73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115가구, 75㎡ 238가구, 84㎡A 495가구, 84㎡B 380가구, 84㎡C 246가구, 102㎡A 119가구, 102㎡B 137가구, 134㎡PA 1가구(펜트하우스), 134㎡PB 3가구(펜트하우스) 등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이뤄진다. 인천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 조경 특화 설계…20일 견본주택 오픈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성남시 중원구 일원에 짓는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 견본주택을 20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단지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440번지 일원에 마련돼 있다.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은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다음 달 2일 당첨자를 발표한 뒤 14일부터 5일 간 정당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은 중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15개 동 1천972세대, 오피스텔 2개 동 240실 규모로 건립된다. 이 중 아파트(전용면적 59~84㎡) 1천319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 단지는 상품성이 준수하다. 전용 59㎡A는 판상형 4Bay 구조가 적용됐으며, 팬트리, 다용도실,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제공되며, 타워형으로 설계돼 우수한 채광성을 확보했다. 84㎡A에도 4Bay 판상형 구조를 갖췄음은 물론, 넉넉한 드레스룸, 주방 다용도실 등 수납공간도 풍부하다. 아파트 단지에는 입주민이 이용 가능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역시 조성될 예정이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샤워실, 운동시설 공용홀 등 주민 운동시설이 들어서며 주민 공동시설로는 공유오피스, 미팅룸, 주민카페, 주민 회의실, 무인 세탁실, 펫케어존이 조성된다. 특히, 이 단지는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Green Space Solution팀(GSS팀)에서 ‘조경 특화’ 설계 및 시공을 맡았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GSS팀은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에서 다수의 수상 능력을 보유한 전문가 집단으로, 입주민 만족도가 높은 조경 특화 프리미엄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아울러,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은 평지에 지어지는 데다, 서울지하철 8호선 신흥역과 직통 연결 되는 단지라 우수한 입지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단지 내 테라스형 상가에 풍성한 인프라가 형성될 전망이다. 또, 단지 인근 산성대로, 경충대로, 여수대로를 통해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의 진입이 수월해 서울 지역 및 수도권 전 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이외에도 모란시장, 성남시의료원, 신흥3동행정복지센터, 성호시장, 성남종합운동장, 이마트(성남점)으로의 방문이 쉽고, 북측 위례신도시와 잠실 인프라도 이용 가능하다.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은 최고 35층으로 조성해 신흥역 주변에서 가장 높이 건립될 예정으로 탁 트인 전망을 누리는 지역 내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단지 주변으로 활발히 원도심의 이미지를 탈피해 신도심의 모습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성남

경기 광주 태전 ‘경남아너스빌 리미티드’ 주목…태전지구 입성 마지막 기회

‘광주태전 경남아너스빌 리미티드’가 광주시 태전지구 마지막 입성 기회로 여겨지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분양사는 ‘광주태전 경남아너스빌 리미티드’가 완성된 인프라를 갖춘 광주 태전지구에 들어서는 만큼 우수한 정주여건을 누릴 전망이라고 18일 밝혔다. 태전분기점(JC)을 거치면 서울 강남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고 판교 및 분당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중부고속도로, 수도권제2외순환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수도권은 물론 지방 전역으로도 이동하기 쉽다.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이용하면 판교(약 14분), 서울 강남(약 31분)으로 편리한 출퇴근도 가능하다. 경기광주역에는 수서~광주 복선전철(2030년 예정)과 GTX-D노선(추진)도 계획돼 있어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교육여건도 좋다. 광남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안심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 이외에도 태전초, 태성초, 광남중, 태전고, 광남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근거리에 위치하며, 도서관과 학원가도 가깝다. 단지 바로 옆에는 직리천이 자리하고 있어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을 즐기기 좋고, 일부 세대에서는 조망도 가능하다. 인근으로 광남생활체육공원, 태전1·2호어린이공원, 태전큰별공원 등 녹지도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광주태전 경남아너스빌 리미티드는 완성형 개발지구인 태전지구의 마지막 분양 단지인데다 강남, 판교 등 주변 업무지구와 접근성도 좋아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돼 30평대 가격으로 40평대를 소유할 수 있다 보니 수요자분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고 전했다. ‘광주태전 경남아너스빌 리미티드’ 견본주택은 광주시 장지동 일원에 위치한다. 광주

수원 마지막 미니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지… 대방건설, ‘북수원이목 디에트르 더 리체Ⅰ’

수원특례시의 마지막 미니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지에 신규 공급이 진행돼 눈길을 끈다. 현재 수원시에 계획이 확정된 도시개발사업지 중 미니신도시급 규모를 갖춘 곳은 이목지구가 유일하다. 이에 현재 시점에서 마지막 남은 미니신도시급 입지 선점을 위한 수요가 집중될 전망이다. 여기에 최근 수원시는 집값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어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방건설이 시공하는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의 견본주택이 지난 6일(금) 오픈하며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해 눈길을 끈다. ■ 6일(금) 견본주택 오픈...오픈 후 3일간 1만8천여명 몰리며 성황 북수원 일대에 햇수로 4년 만에 신규 공급되는 단지 답게 견본주택에는 오픈일부터 주말까지 3일간 1만8천여명의 발길이 몰리며 북적였다. 단지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는데, 최근 급등하는 건축비 등 속에서도 상승분 반영이 최대한 억제됐다는 평가다. ■ 북수원IC인접, 강남권 30분대 진입 가능...도보권 성균관대역(지하철 1호선) 여기에 수원시 내에서도 강남권 접근성이 가장 우수한 입지로 대표되고 있어 잠재력을 인정받는다. 북수원IC가 인접해 차량으로 약 30분대에 사당, 양재 등 주요 강남권 진입이 가능하다. 도보권에는 성균관대역(지하철 1호선)이 있어 추후 약 한정거장만에 ‘신분당선(호매실~광교중앙역) 연장 노선(공사 중)’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공사 중)’과 연계 가능한 광역 교통망도 갖출 전망이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06역(가칭, 공사 중)’도 도보권에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에 위치한 ‘스타필드 수원’, ‘롯데마트 천천점’, ‘만석공원’, ‘수원종합운동장’ 등 구도심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구 내에는 유치원·초등학교·공공도서관·공원 부지(예정)가 있으며, 대형 업무·상업 권역도 계획돼 우수한 주거 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 실내수영장, 세대 당 주차대수 2.01대 등 특화설계 다수 적용 단지 내에는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등이 적용된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세대 당 주차대수는 2.01대로, 수원시 아파트 중에서도 손꼽히는 주차여건을 갖춘다. 전 세대 천장고는 최고 약 2.6m(우물천장 기준)로 개방감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거실통창 및 유리난간을 비롯해 다수의 특화설계도 적용될 예정이다. 청약은 오는 19일(목)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금) 1순위, 23일(월)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접수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일대에 운영 중이다. 추석 연휴에도 정상 운영된다.

경기도 아파트 분양가 3.3㎡당 2천만원 돌파…"서울 근교 ↑"

경기도 아파트 분양가가 올해 처음으로 3.3㎡당 2천만원을 넘어섰다. 12일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8월 경기도 31개 시·군·구에서 분양한 51개 단지 아파트(임대 제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2천11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1천868만원)보다 143만원 비싸다. 올해 경기도에서 평균 분양가가 가장 높았던 지역은 과천으로 3.3㎡당 3천410만원이었다. 이어 ▲성남(3천279만원) ▲광명(3천101만원) ▲안양(2천901만원) ▲군포(2천831만원) 등이 뒤따랐다. 성남 지역에서는 '산성역 헤리스톤', '엘리프 남위례역 에듀포레', '판교 테크노밸리 중흥S클래스' 등 남위례·판교 권역 분양이 늘면서 3.3㎡당 분양가가 지난해(2천428만원)보다 851만원(35.1%)이나 올랐다. 화성 지역은 지난 7월 동탄2신도시에서 '동탄역 대방엘리움 더시그니처'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2천만원대로 책정되면서 작년보다 460만원(30.2%) 증가한 1천984만원을 기록했다. 공사비 인상 등에 따라 전국적으로도 분양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특히 서울에 가까운 지역일수록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고양 지역의 경우 올해 장항지구에서 2개 단지가 분양됐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음에도 분양가는 지난해보다 221만원(10.7%) 오른 2천288만원으로 집계됐다. 또 오산 지역에서도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오산세교2 한신 더휴' 등이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았지만, 최근 1년 사이 평균 분양가는 137만원(1천370만원→1천507만원, 10%) 올랐다. 부동산인포 관계자는 "서울에서 시작된 아파트값 상승세가 경기도까지 번져 분양가 상한제 단지들도 주변 시세와 가격이 비슷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경제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