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외환위기 극복 노하우로… 道 경제 살리겠다”

정병국, 남경필 출마 환영 ○새누리당 경기지사 주자인 정병국 의원(4선, 여주양평가평)은 2일 사실상 경기지사 출마 입장을 밝힌 남경필 의원(5선, 수원병)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공정한 상향식 공천으로 개혁의 아이콘답게 모범적 경쟁을 벌이겠다고 피력. 정 의원은 그동안 원내대표 도전을 고수하며 경기지사 출마가능성을 일축해왔던 남 의원이 돌연 경기지사 출마로 입장을 급선회한 것과 관련, 언론인터뷰를 통해 정치가 원래 그런 것 아니겠냐면서 지난 달 28일 새벽 남 의원의 요청으로 만난 자리에서 출마의사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해. 이어 그는 (나는) 지난해 8월 김문수 지사의 권유로 경기지사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당의 개혁을 위한 정치적 비전을 가지고 원내대표를 준비해온 남 의원의 출마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면 선의의 경쟁을 하겠다고 지적. 이에 따라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전신)의 원조 소장개혁파로 불리며 당의 개혁을 주도해 왔던 남원정(남경필원희룡정병국)트리오 중 정남 의원이 경기지사 후보로 경쟁하게 돼 이목이 집중. 정 의원은 당에서 표방한 상향식공천제가 제대로만 되면 정치적 혁명을 불러올 수 있다면서 남원정이 개혁의 아이콘이었던 만큼 남 의원과 상향식 공천제의 모범이 되는 경쟁을 치루겠다고 강조. 김영선 GTX로 교통복지 실현 ○김영선 새누리당 경기지사 예비후보는 2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3개 노선 중 경기 고양 킨텍스서울 삼성역 노선을 우선 추진하기로 한 것에 대해 A 노선이 예정대로 오는 2022년 개통되면 한 시간 이상 걸리는 경기 고양과 서울 강남 사이를 20분 대로 갈 수 있다며 환영. 김 예비후보는 이어 예비타당성 결과 경제성이 떨어지는 B 노선(인천 송도서울 청량리), C노선(의정부군포 금정역)에 대해 GTX는 경기도의 발전뿐 아니라 수도권 전체의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하고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면서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만큼 신중해야 하지만 경기도서울인천 등 수도권 1시간 생활권 실현과 세계 최고수준 광역지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 고 강조. 그는 경기도민의 민생과 직결되는 최대 현안인 GTX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최대한 국비를 확보하고 역사 운영권 등 인센티브 제공을 통한 민자 유치를 통해 부족한 예산을 확보하여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도 추진을 진행하겠다 고 약속.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선 특성화 자족도시 구현을 통하여 수도권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광역 환승 체계 구축과 더불어 타 교통수단과 복합 환승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서울과 경기를 잇는 19호선을 연장하여 도민이 가장 요구하는 교통복지를 증진시키겠다라고 밝혀. 원혜영 지방선거 순회경선하자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원혜영 의원(부천 오정)은 2일 순회경선을 통해 지방선거를 국민축제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원 의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 대선 경선과 마찬가지로 경기도 31개 시ㆍ군을 권역별로 나눠 후보들이 순회하며 토론하고 당원과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투표하는 방식으로 순회경선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제안. 그는 특히 현재 민주당은 자당의 지방선거 전략을 펼치는데 너무 소극적이라고 지적하며 후보들의 경쟁을 촉발하고 후보들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강조. 원 의원은 이어 백척간두 진일보, 사즉생 생즉사의 정신으로 민주당의 대범한 도전이 필요한 때라면서 지난 2002년 대선 경선에서 노무현 당시 후보가 일으켰던 노풍을 경기도에서 재현할 수 있다면 민주당이 살고 지방선거가 진정한 국민의 축제가 될 것이라고 주장. 원 의원은 그러면서 유권자의 관심과 참여만이 지방선거에서 야권의 승리를 이끌어내는 동력이라며 경기지사 선거과정의 역동성이야말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야권이 집중해야 할 핵심 전략이 아닐 수 없다고 덧붙여. 응답하라 2014 북콘서트 ○경기지사 고지를 향해 광폭 행보에 나선 민주당 김진표 의원(수원정)이 지난 1일 오후 아주대학교에서 응답하라 2014-실천이 개혁이다 북콘서트를 개최하고 경제ㆍ재정ㆍ복지에 강한 경기도 건설에 대한 의지를 밝혀. 특히 2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시민사회의 김진표 청문회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와 구희현 전교조 전 경기도지부장, 박완기 경실련 경기도협의회 사무처장, 류홍번 안산YMCA 사무총장, 이대수 경기시민사회포럼 전 운영위원장 등이 패널로 나서 김진표 의원을 상대로 날카로운 질문 공세를 펼쳐 눈길.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한국은행도 지적했지만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등 경기도의 경제 사정이 6개 광역권 중 꼴찌라며 외환위기를 극복해본 경험이 있고 경제부총리와 교육부총리 경험, 원내대표로서의 정무 경험을 살려 경기도의 경제위기를 극복할 준비된 경제도지사라고 자부한다고 강조. 그는 이어 시민단체의 역할에 대해 시민단체는 우리 사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하는 빛이자 썩지 않게 하는 소금이라고 진단하며 시민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시민사회의 의견을 수렴하는 참여 도정을 펼칠 것이라고 다짐. 김 의원은 그러면서 시민사회의 올바른 이야기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국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목소리를 경청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 강해인ㆍ김재민ㆍ송우일기자 hikang@kyeonggi.com

신당 창당 소식에… 민주 현직 시장들 “신뢰정치+야권결집” 기쁨 두배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위원장이 2일 64 지방선거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과 함께 제3지대 신당 창당을 전격 합의하면서 수원시장을 비롯한 도내 19명의 현역 민주당 기초단체장들이 함박웃음. 그동안 낮은 민주당 지지율로 고심하던 이들이 사실상 민주당을 털어버리고 인지도 우위와 국민과의 신뢰, 야권 결집 등을 내세워 이번 선거에 재선 또는 3선 도전을 할 수 있게 됐기 때문으로 환영논평이 잇따라. 이날 염태영 수원시장은 기초선거의 정당공천 배제 결정을 환영한다며 즉각 논평. 염 시장은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용기 있는 결단은 정치의 신뢰를 회복하는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새누리당도 국민과의 약속을 무겁게 알고 지방자치 완성을 위한 신선한 정치혁신에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 이재명 성남시장 역시 신당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준다면 야권도 결집할 것이라며 민주당 조직에 큰 위기가 될 수 있지만 큰 결단인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피력. 여기에 민주당 및 새정치연합 측 출마예상자인 제종길 안산시장 예비후보(민)를 비롯해 이은우 평택시장 출마예상자(새정치연합), 이대의 수원시장 출마예상자(새정치연합) 등도 속속 환영의사를 표출. 아울러 노영관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사무총장(수원시의회 의장)도 이번 국민과의 약속을 지킨 민주당의 결정이 앞으로 성숙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강조. 한편, 도내 31개 시군 현역 지자체장의 정당은 민주당 19명, 새누리당 10명, 무소속 2명 등으로 분포.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김윤주, 자서전 북콘서트 성황

○김윤주 군포시장이 2일 오후 3시 군포문화에술회관에서 나는 노동자였다라는 제목으로 자서전 출판기념 북 콘서트를 개최, 물처럼 낮은 곳으로 흐르는을 주제로 열린 이날 북콘서트에는 김진표이석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태년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최대호 안양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김윤식 시흥시장, 이용득 전 한국노총 위원장, 정각사 정언 스님, 군포성당 허브룩 신부와 노동계 간부, 인근 시도의원, 시민 등 4천여명이 참석해 성황. 김 시장은 자신이 걸어온 험난한 역사의 길을 다시는 후손들에게 물려주지 않겠다는 의미에서 북 콘서트를 개최. 이날 행사에서 김 시장은 부인 김인숙 여사와의 포옹으로 시작, 인사말에 앞서 큰 절을 올린 뒤 지난날을 회고하는 내용이 소개되자 여기저기서 눈물을 훔치는 시민들이 목격되기도. 김 시장은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해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위해 다시 한번 열심히 달려가려고 한다며 시장 선거 출마를 선포.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박인범, 오늘 출판기념회 개최 ○동두천시장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박인범 도의원이 3일 오후 2시 동두천농협에서 동두천의 비전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고민했던 꿈과 구상을 담은 책, 나의 꿈꾸는 도시ㆍ동두천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 박 도의원은 저서에서 동두천에서 나고 자라고, 일하고, 사랑하고, 발전된 동두천을 꿈꾸는 이야기 등 외길 정치인생 철학을 정리. 전체 5장으로 나뉜 책은 △현재 동두천의 사회적 이슈 △어린 시절 회상 △아내를 만나 가정을 이루기까지 △시민운동에서 시의원을 거쳐 도의원이 되기까지 발자취 △발전하는 동두천을 위해 어떠한 것이 필요할지 자신의 진솔한 소망 등이 담겨. 여기에 자작시와 연애 시절 아내에게 보낸 편지와 신문사설 등 그동안 틈틈이 써 온 글들이 소개돼 동두천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사람들이라면 책을 통해 동두천의 어제와 오늘,미래를 만날 것으로 기대. 박 도의원은 국가와 자치단체가 소외계층과 저소득층을 철저히 보호하고 지원하는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다운 세상을 만드는 것이 정치하는 이유라고 강조.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정찬민 용인시민 누구나 시정 참여 ○정찬민 새누리당 중앙당 수석부대변인이 지난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용인시장 출마를 선언. 정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시민과 함께 경영하는 첫 번째 용인시장이 되겠다라며 시민과 함께 출마하고 시민과 함께 당선되겠다. 시민이라면 누구나 시정에 참여할 수 있고, 누구나 시정을 감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 정 수석부대변인은 특히 △시장실 직속 경전철시민위원회 설치 △골목골목 밤길도 안심한 용인 △소외층들에 대한 지원 △여성과 시니어 일자리 창출 등을 공약으로 제시. 용인 출신인 정 수석부대변인은 박근혜 언론특보 겸 미디어전략위원장, 새누리당 중앙당 수석부대변인 및 경기도당 수석대변인 등을 역임. 용인=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심윤수 이천 변화ㆍ혁신 힘쓸 것 ○산업경제통인 새누리당 심윤수 예비후보가 지난달 28일 오후 5시 이천상공회의소에서 유승우 국회의원, 정해주 전 통상산업부장관 등 300여명의 각급 기관단체 관계자 등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갖고 이천시장에 본격 도전. 이날 심 예비후보는 따뜻한 세상을 향하여란 제하의 책자에서 그동안 행정가, 기업단체장, 공공기관장 등을 거치며 쌓고 터득해 온 삶의 철학을 메시지 형식으로 전달하면서 이천경제의 선구자적 역할을 자처. 심 예비후보는 지난 세월 고향 이천의 변화도 컸지만 지식정보화, 글로벌 사회에서 우리 이천은 더욱 변화되고 혁신돼야 한다면서 고향 밖에서 배우고 깨달은 모든 것을 쏟아 이천을 생명과 첨단이 함께 공존하는 성공모델로 바꾸겠다고 강조. 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이의용, 표심잡기 행보 본격화 ○남양주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이의용 경기도의원이 스페셜올림픽 위원회 남양주시 회장 취임과 함께 출판기념회를 열며 본격적인 표심잡기 행보에 돌입. 이 도의원은 2일 오후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석호현 경기도스페셜올림픽위원장으로부터 남양주시 회장으로 위촉된 후 지적, 자폐성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통한 재활 및 사회참여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약속. 이 자리에는 정병국ㆍ원유철 국회의원, 석호현 위원장을 비롯한 경기도스폐셜올림픽선수단, 마라톤 영웅 이봉주씨, 육상 레전드 임춘애씨, 시ㆍ도의원, 시민 및 지지자 등 1천500여명이 운집하며 성황. 이어 이 도의원은 시의원 8년과 도의원 4년 등 12년간의 의정활동 기록을 솔직담백하게 서술한 맨발의 의용이 책 발간 기념을 위한 출판기념회를 개최. 이 도의원은 향후 지방정치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책을 쓰게 됐다며 선언적인 시민참여와 소통이 아닌 시민의 진정성을 끌어낼 수 있는 신명나는 시민참여와 참 소통을 위한 남양주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혀.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김용호 경쟁력 있는 구리시 건설 ○새누리당 구리시장 예비후보인 김용호 구리시의원이 지난 1일 오후 토평고 체육관에서 자신의 저서 길이 없으면 만들어 간다 출판기념회를 개최.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박창식ㆍ원유철ㆍ김영선ㆍ정병국 국회의원과 시의원 및 시민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해 성황. 김 시의원은 자신의 저서에서 구리시가 면적은 작지만 경기 동북부 최고의 교육도시와 경제허브도시로 발전시켜 싱가포르처럼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혀. 이어 그는 지난 95년 제2대 지방선거부터 현재까지 4선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금호건설 100억원대 특혜의혹을 밝혀 72억원을 환수했다고 회고. 또 토지공사와 주택공사의 부당이익금 환수투쟁을 통해 150억원을 구리시민들에게 돌려줬으며, 고위 정치인이 관련된 회사에 빼앗겼던 아파트형공장 부지를 다시 찾아와 약 300억원 구리시의 재산을 증식시키고 장자못 매립반대와, 대전차 방어벽 철거 등 많은 성과를 거두는 일을 해왔다고 강조. 구리=김두호기자 kdh25@kyeonggi.com 김용서, 출판기념회 1천여명 참석 ○김용서 전 수원시장이 지난달 28일 새로운 희망의 길을 묻습니다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개최. 수원 호텔캐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1천여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으며, 행사장 입구에는 김 전 시장의 재임시절 활동을 사진갤러리 형식으로 전시. 특히 출판기념회에는 정병국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영선ㆍ박종희ㆍ신현태 김인영이규택 전 국회의원과 이미 수원시장 출마선언을 한 박흥석 새누리당 경기도당 대변인 등 다수의 정치인도 참석.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해피앙상블과 성악가의 아리랑, 마이웨이 등의 연주가 이어진 뒤 축사와 출판기념회 축하 영상메시지, 저자 기념사, 떡케이크 절단 등의 순서로 진행. 김 전 시장은 인사말에서 미래를 위한 수원의 꿈을 시민 여러분들께 만들어 드려야 하며 저에게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온 힘을 다해 생동감 넘치는 수원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수원시장 출마 의지를 표출. 이지현기자 jhlee@kyeonggi.com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필운 측 최대호 안양시장 고발 ○이필운 전 안양시장 측이 최대호 안양시장을 공직법 선거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해 결과가 주목. 이 전시장 측은 2일 최 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 28일 수원지검 안양지청과 중앙선관위에 각각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2일 밝혀. 이 전시장 측은 고발장을 통해 가수나 전문합창단의 출판기념회 축가는 선거법상 기부행위에 해당되는데도 불구, 최 시장은 출판기념회를 열면서 유명 가수와 성악가를 불러 공연하게 했다고 주장. 지난달 18일 열린 최 시장의 출판기념회에는 70년대 유명가수 그룹이 나와 노래 2곡을 불렀으며 뒤이어 전문 성악가가 애국가 등을 열창. 공직선거법상 출판기념회 축가를 가수나 전문합창단이 부르는 것을 기부행위로 규정 한다고 명시돼 있어 조사결과에 관심이 고조.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전병찬, 흙과 나눔 출판기념회 ○전병찬 새누리당 경기도당 나눔봉사위원장(화성사랑회장)이 지난 28일 오후 2시 화성시 봉담읍 덕산스포텔에서 흙과 나눔 출판기념회를 개최. 전병찬 위원장의 저서 흙과 나눔은 1970년대 4-H클럽을 시작으로 민주평통 자문위원, 뉴라이트경기안보연합 정책기획실장, 화성사랑회장, 한국연예예술단장, 새누리당 경기도당 사회복지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40년 동안 펼친 나눔과 봉사에 관한 이야기가 담긴 책. 전 위원장은 40년 동안 활동하며 농촌과 농민이 추구해야 할 올바른 진로를 이탈하지 않기 위해 정열을 불태워왔다며 이번 책은 자화상이자, 시대상을 담은 것이라고 강조. 전 위원장은 이어 화성 발전을 10년 앞당겨 실행할 수 있도록, 봉담과 향남(발안) 전철이 조기 착공할 수 있게 적극 응원한다며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발로 뛰는 경기도의원이 되어 의정활동 1등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밝혀. 강현숙기자 mom1209@kyeonggi.com 채인석, 북콘서트서 현장행정 강조 ○채인석 화성시장이 2일 오후 4시 장안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 채 시장의 이날 청바지 시장 북 콘서트는 민주당 김진표ㆍ안민석ㆍ이석현ㆍ이원욱 국회의원을 비롯 곽상욱 오산시장, 도ㆍ시의원 등 600여명이 참석. 이날 채 시장은 북 콘서트를 통해 책상에 앉아 탁상공론 하지 않고 현장을 둘러보면 답이 있다는 신조로 지난 3년5개월여를 일해왔다며 앞으로 나갈 길을 설명. 특히 채 시장은 저서에서 지난 2010년 6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인연을 맺은 이원욱 국회의원의 시장 출마 제안을 받아 경선으로 후보자가 돼 이 자리까지 온 과정과 본인의 평소 각오를 기록. 또 이 책에는 시장을 역임하면서 주민들의 애환을 담은 내용을 수록하는 한편 자신이 주민들을 위해 펼쳐 온 발로 뛰는 행정가의 모습을 담담히 표현.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조윤숙, 8년간의 의정활동 보고회 ○김포시장 출마의사를 밝힌 조윤숙 김포시의원(새)이 지난 1일 오후 2시 김포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지난 8년 의정 활동의 의정보고회를 개최. 거짓말하지 않는 정치인 조윤숙의 희망의정이란 슬로건을 내건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강경구 전 김포시장과 조한승 새마음경로대학장, 도ㆍ시의원, 이병성 한강신도시연합회장 및 지역 기관ㆍ단체장,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 조 시의원은 이날 의정보고회에서 지난 8년 동안 재선의원으로 5분 발언 시정질의 행정사무감사 조례제정 등의 의정 활동을 통해 이루어낸 성과를 소개. 조 시의원은 지난 8년 동안 시민의 목소리가 있는 곳이면 언제든 어디든 현장으로 달려갔다며 오늘은 시민들로부터 그 성적표를 받으러 나왔다고 밝혀. 그는 이어 잘못된 것은 잘못됐다고 말하고 거짓말을 하지 않는 정치인이라며 시민의 꿈과 희망을 위해 열심히 뛰어 민선 5기 실패를 거듭하고 있는 대형사업에 대해 반드시 대안을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피력.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전년성, 서구 현안 담은 책 눈길 ○전년성 인천 서구청장 출판기념회에 박우섭 남구청장, 김홍섭 중구청장, 홍미영 부평구청장, 박형우 계양구청장 등 민주당 기초단체장이 대거 참석해 눈길. 2일 오후 3시 서구문화회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는 민주당 기초단체장을 비롯해 서구 각 시민단체 및 기관 관계자 등 1천여명이 운집. 출판기념회를 통해 사실상 64 지방선거 공식 출마를 선언한 전 구청장은 책을 출간하며 지난 4년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정치를 시작하며 생각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물음에 대해 답하는 심정으로 글을 썼다고 강조. 배인성기자 isb@kyeonggi.com

이인재 ‘파주, 보석이 되다’ 출판기념회 인산인해

재선을 노리는 이인재 파주시장의 출판기념회가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지난 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오후 3시 파주 시민대강당에서 열린 이 시장의 출판기념회에는 박병석 국회부의장, 조경태 민주당 최고위원, 황진하박주선원혜영윤후덕 국회의원, 임창열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 박찬일 시의회의장, 박정 민주당 파주시을지역위원장 등 전국에서 몰려든 5천여명의 축하객들이 참석했다. 특히 행사장에는 다문화 가족들은 물론 수십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특유의 복장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 시장의 한 지지자는 파주를 완벽한 보석으로 가공하려면 열심히 뛰어야 한다며 금빛 보자기에 운동화를 싸들고 나와 즉석에서 전달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저서 파주, 보석이 되다에서 에세이, 편지 글, 신문기고 칼럼 등 모두 98편의 다양한 글을 통해 파주의 행정, 경제, 문화, 사회 등 희로애락이 담긴 파주사람들의 최근 4년을 고스란히 기록했다. 이 시장은 지난 2010년 취임 당시 파주는 다듬어지지 않은 보석이라고 비유했으나 지금은 전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보석이 됐다며 그 가치가 무궁무진한 파주라는 원석을 가공하는 세공사의 역할을 자신이 맡아 전국이 아닌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보석으로 만들어 그 보석의 주인은 파주시민으로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새누리 인천시당,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 돌입

64 지방선거를 90여 일 앞두고 새누리당 인천시당(시당)이 공정한 경선 관리를 위해 시당위원장을 교체하고 지방선거에 나설 후보자 추천 신청 공모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인천시당은 지난달 28일 시당사에서 박상은 국회의원, 안상수 전 인천시장, 각 지역 당협위원장, 조윤길 옹진군수 등 전현직 단체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와 당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일표 신임 시당위원장의 취임식을 했다고 2일 밝혔다. 홍 시당위원장은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임한 이학재 전 시당위원장 후임으로 2월24일 시당운영위원회를 통해 차기 시당위원장으로 선출돼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이날 취임했다. 홍 신임 시당위원장은 실패한 민주당 시정운영을 심판하고 인천을 다시 발전시키려면 반드시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해야 한다. 인천의 17만 당원 동지가 서로 손을 맞잡고, 단결 또 단결해 한 치의 주저함도 없이 당당하게 승리를 향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인천시당은 홍 위원장 취임에 따라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시당은 64 지방선거 필승을 함께할 인재 공모에 나선다. 공모 일정은 4일부터 10일까지며, 신청 자격은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이 있는 자로 신청 당시 책임 당원 요건을 갖춘 자는 누구나 공모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당은 이달 초 당내와 외부인사를 포함해 20명 내로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3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후보자 선정을 위한 심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당 관계자는 오는 4월 6일 광역자치단체장 경선 날짜가 잡혀 있고, 4월 6일과 25일 사이에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의 경선 일자가 잡힐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같은 일정에 맞춰 후보자 공천심사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지방선거 앞둔 정당인들 주민자치委마다 ‘기웃기웃’

64 지방선거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천지역 내 정치인들이 일선 동 주민자치센터의 주민자치위원회에 신규 위원으로 위촉되면서 기존 위원주민들과 갈등을 빚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이 때문에 주민들을 위해 활동해야 할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방선거에서 정치적 목적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7일 일선 기초자치단체에 따르면 주민센터는 주민의 문화복지편익증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결정하도록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 25명 이내의 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다. 위원은 주민자치위원 선정 위원회를 통해 선발, 동장이 위촉한다. 그러나 최근 남구 A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선 특정정당 관계자 3명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하려다, 내부 반발로 2명만 위촉되는 등 내부 갈등을 빚었다. 현재 위원회 내부에선 신규 위원을 비롯한 정당인들과 기존 위원들 간 파벌까지 형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달 초 신규 위원 4명을 위촉한 연수구 B동 주민자치위원회도 일부 정당단체 관계자들이 위원회에 들어가려 했고, 이를 또 다른 위원과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해 무산되는 등 내분을 겪었다. 한 지역 정당인은 정치인들은 주민자치위원회를 지역 내 가장 기초적인 주민 간 친목 단체로 본다면서 위원회를 장악하면 선거 때 이들을 통한 여론몰이는 물론 지역의 동향파악 등에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난해 말부터 신규 위원으로 잇따라 위촉되려고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주민자치위원 간 정치적 발언이 나오는 등 정치색을 띠는데도 일부 주민자치센터 동장은 위촉을 돕거나 방치, 공무원의 선거 중립성도 깨졌다는 지적이다. A 주민센터는 신규 위원 선정위원회 위원 5명 중 2명만 제시간에 출석하고, 2시간 뒤 1명, 이후 2시간 뒤 1명이 참석해 도장만 찍는 등 형식적으로 열어 사실상 정당인들의 위원회 입성을 도왔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또 위원회 간담회 자리에서 신규 위원들이 현직 구청장을 뽑지 말자 등 정치적인 발언이 잇따랐지만, 공무원들은 이를 제지하지도 않고 방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A 동장은 선정위원회 위원의 시간을 맞추기 어려워 형식적으로 했을 뿐, 정치적 의도는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선거구 획정… 與 텃밭·野 표밭 서로 뒤섞여 후보자들 희비 교차

지역성향 따라 당락 큰 영향 ○오는 6월4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에서 일부 선거구가 변경됨에 따라 각 지역 출마 희망자들의 희비가 교차. 27일 국회와 경기도선거구획정위원회의 획정안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 비해 19곳의 도의원 선거구가 구역변경, 분구, 명칭변경 등의 조정이 이뤄져.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번 선거구 획정이 선거 결과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 이는 여야의 대표 표밭으로 불리던 지역이 이번 선거구획정에 따라 조정이 이뤄졌기 때문. 수원시 팔달구로 편입돼 해당 지역민들이 헌법소원까지 제기한 수원 서둔동의 경우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도의원 수원4 선거구로 투표가 진행되면서 민주당 후보가 한나라당 후보에 비해 1천805표를 더 획득했던 지역. 하지만 이번 선거구 획정 결과로 수원6 선거구로 변경됨에 따라 수원4 선거구의 민주당 후보는 아쉬움을 갖게된 반면 수원6 선거구의 민주당 출마예상자는 내심 환영하는 분위기. 특히 대부분의 선거구가 조정된 용인의 경우 지난 2010년 도의원 선거에서 용인3 선거구에 포함됐던 구성동과 보정동이 용인4 선거구로 이동해 눈길. 용인3 선거구는 지난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가 민주당 후보에 비해 각각 327표, 2천488표를 더 획득했던 지역이지만 이 지역이 용인4 선거구로 편성되는 대신 편입된 지역은 동백동으로 이 곳은 민주당 후보가 새누리당 후보에 비해 3천875표나 더 얻었던 대표적인 야당 성향 지역. 한 출마예상자는 지역구가 변경되면서 선거 전략 전체를 바꿔야 하는 상황이라며 선거구 조정으로 변경된 지역의 성향이 당락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언. 정진욱기자 panic82@kyeonggi.com 김학규, 再選 겨냥 출판기념회 성황 ○재선을 노리는 김학규 용인시장이 27일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 이날 오후 7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김 시장 출판기념회에는 민주당 김진표, 원혜영, 김민기 의원과 김태년 도당 위원장, 새누리당 이우현 의원, 채인석 화성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등 3천여명이 참석해 인산인해. 김 시장의 저서 어진 미르의 땅에서 부르는 노래는 지난 4년간 시정을 추진하며 느낀 고뇌와 보람을 가감없이 담아낸 용인을 사랑하고 자랑하는 김 시장의 용인사랑 일기. 김 시장은 발간사를 통해 이번에 내는 책은 용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담겨 있을 뿐만 아니라 용인시 발전을 위한 창의적 소통문화 확산과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그랬듯이 앞으로도 용인시민을 섬기는 자세, 시민과 소통하는 자세로 열린 행정을 하고, 모범적이고 청렴하게 일할 것을 시민 여러분께 약속 드린다고 강조. 한편 신갈초등학교와 수원중고등학교 출신인 김 시장은 지난 2012년 어머니 눈물 등의 작품으로 (사)한국수필가협회의 신인문학상을 수상해 등단하는 특이한 이력도 보유. 용인=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공재광 평택 미래와 희망될 것 ○평택시 면서기로 공직사회를 시작, 청와대 행정관까지 승승장구한 공재광 새누리당 평택시장 예비후보가 출판기념회를 갖고 세 확산에 주력. 27일 오후 6시 동삭동의 결혼하는 날 웨딩홀에서 9급 면서기에서 청와대 행정관까지라는 주제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공 예비후보는 9급 면서기로 공무원을 시작해 평택출신 공무원으로는 최초로 청와대에 입성하기까지 겪은 인생역정과 고향에 대한 애정을 담아 책을 펴냈다면서 기념회 개최 이유를 설명. 또 그는 고향인 평택시의 미래와 희망을 위해 평택시장 선거에 나섰다고 강조. 한편 출판기념회는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새누리당 경기지사 후보로 나선 원유철 의원(평택갑)과 평택시의회 이희태 의장, 시ㆍ도의원,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조창연 시민과 함께 행복의왕 건설 ○조창연 강남대 교수가 의왕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 조 교수는 27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잘 사는 의왕, 행복한 의왕, 더불어 사는 의왕, 아름다운 의왕, 건강한 의왕, 안전한 의왕을 의왕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새누리당 후보 공천 경쟁에 돌입. 이어 조 교수는 시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의왕의 발전으로 연결되도록 하는 주민참여와 주민주도를 의왕시정의 기조로 삼고 소통과 참여ㆍ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가치 실현을 통해 의왕시민 모두가 잘사는 의왕시민의 꿈을 실현하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첫 발을 내디뎠다고 출마 배경도 설명. 또 그는 주민의 의견수렴 및 참여가 없어 갈등을 초래하는 왕송호수 레일바이크사업을 100% 민자로 추진하고 의왕도시공사를 사업단으로 재편, 시설관리공단을 부활해 개발사업을 합리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양기대, 출판기념회 2천명 운집 ○양기대 광명시장이 27일 오후 7시 광명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 연임을 위한 정치적 행보를 시작. 양 시장의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 김진표ㆍ원혜영 의원 등 경기지사 주자들과 김태년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등 2천여명이 참석. 양 시장은 자서전 성격의 양기대의 열정을 통해 지난 4년 간 시장으로서 소회와 경험담을 진솔하게 표현하는 한편 KTX광명역세권과 가학광산 개발 과정의 고충과 보람 등도 소개. 특히 양 시장은 책 속에서 미래의 광명개발에 청사진과 자신의 시정철학과 비전을 선보이며 교육, 복지, 일자리 등의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광명표 모델을 만들어 국내외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음을 강조. 양 시장은 이번에 출간한 책에는 우리가 희망하는 풍요로운 광명 행복한 시민을 위해 시정에 대한 철학과 가치관이 무엇인지를 진심으로 보여주기 위해 책을 출간하게 됐다면서 지난 4년동안 후회없이 일했다. 시장직에서 내려오는 날까지 광명지역발전을 위해 열정과 에너지를 소진하겠다고 강조.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황인철 행복이천 만들 책임감 느껴 ○경기도교육청 부교육감 출신의 새누리당 황인철 이천시장 예비후보가 27일 오후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500여명의 각급 기관단체 관계자 등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갖고 후보 공천 경쟁에 본격적으로 합류. 이날 소개된 살어리 살어리랏다, 내고향 이천에 살어리랏다는 제목의 책은 황 예비후보의 꿈과 비전을 담은 자서전 형식으로 제작. 황 예비후보는 서문에서 일벌레처럼 청춘을 바쳤던 어제가 있었다면 이제는 모든 역량을 쏟아 살기좋은 내고향 이천, 행복한 이천을 만들고 발전시켜야 하는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그동안 갈고 닦은 인맥을 자산으로 고향 이천을 위해 헌신하고자 한다고 강조. 황 예비후보는 책 말미에선 내가 그리는 내고향 청사진으로 △삶의 품격이 높은 새이천 건설 △2030 이천비전을 담은 창조경제 산업 발굴 △투명하고 원칙을 지키는 책임행정 구현 등 3대 약속을 공개.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구숭완 품위ㆍ격조 있는 과천 건설 ○자유총연맹 과천시지회장 출신의 구숭완 MㆍC 로지스틱스 대표가 지난 26일 출판기념회를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 구 대표는 그동안 기업체를 운영하면서 기업경영과 조직관리 등을 배워왔다 며 앞으로 과천시를 품위와 격조 있는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 그는 이어 과천시는 전체 면적의 80%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 지역개발에 한계를 겪고 있다 며 과천지식정보타운내에 국내 최고의 벤처기업과 IT기업, 연구기관 등 유치해 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과천=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이재삼, 도의회서 출판기념회 가져 ○이재삼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이 2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최근 출간한 교육! 이제 사람이다 출판기념회를 개최. 이 교육위원장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경호 도의회 의장과 최창의, 강관희 교육의원 등 동료 의원들은 물론 교원단체 관계자들도 다수 참석해 성황. 기념회는 그간 이 위원장의 의정활동을 담은 영상을 시작으로 교사 합창단과 난타공연 등의 식전행사에 이어 축사와 서평 낭독, 축가, 소감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 책은 이 교육위원장이 어린시절을 보낸 고향에 대한 이야기와 교사시절의 경험, 경기교육자치를 위한 활동과 앞으로의 길을 펼쳐나갈 신념 등이 수록. 이 교육위원장은 학교의 행복과 교육의 중심은 언제나 사람이다라며 이제는 교육개혁이든 혁신교육이든 사람을 중심에 두고 정책을 추진해야만 한다고 강조. 한편 이 교육위원장은 당초 출판기념회에 앞서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이날 오전 긴급히 기자회견을 취소. 이지현기자 jhlee@kyeonggi.com 강득구 어떠한 경우라도 희망 버려선 안된다 안양 출판기념회 성료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인 강득구 도의원(안양2)이 27일 오후 7시 안양시 만안구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강 도의원은 자신의 저서 강득구의 희망더하기를 통해 지금의 호현마을인 범고개와 박달동 산동네에서 보낸 유년 시절의 추억을 소개한 뒤 정치인이 아닌 인간 강득구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가는 대화방식으로 출판기념회를 진행했다. 강 도의원 인사말을 통해 어떠한 경우에도 희망을 버려서는 안된다며 스스로도 희망이 있었기에 무수한 절망 속에서도 잡초처럼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강 도의원의 출판기념회에는 경기지사 후보주자인 민주당 김진표, 원혜영 의원을 포함해 김태년 도당위원장, 이종걸 의원, 김민석 전 의원, 김창호 경기지사 예비후보 등 1천여명 참석, 강 도의원의 정치적 무게감을 보여줬다는 게 지역 정가의 평가다. 이에 따라 시장 출마 여부가 주목되는 강 도의원이 출판기념회 후 선택한 정치적 행보에 대한 지역 정가의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정원동 과천 재도약 시대 열어갈 터 ○새누리당 정원동 과천시장 예비후보가 출마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 장 예비후보는 27일 과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창조경제 중심도시로 과천의 재도약 시대를 열어가겠다 며 중앙행정기관 이전과 더불어 침체돼 있는 과천경제를 회복시키겠다고 강조. 정 예비후보는 또 △미래부 유치와 첨단 융합콘텐츠밸리 조성 △과천 경제권역 확장을 통한 창조경제 중심도시 건설 △맞춤형 행복 과천 프로젝트 등 창조 과천 3대 사업을 공약으로 제시. 과천=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공무원 등 ‘입후보제한직’ 후보자 도선관위 “내달 6일까지 사직해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공무원 등 입후보제한직에 있는 사람이 오는 6월4일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전 90일인 다음달 6일까지 그 직을 사직해야 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국가공무원과 지방공무원법에 규정된 공무원, 정부가 100분의 50 이상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기관 및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임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언론인 등 입후보가 제한되는 직에 있는 사람은 선거일전 90일인 3월6일까지 그 직을 그만둬야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할 수 있다. 다만, 지방자치단체의 장이나 지방의회의원이 당해 지방자치단체의 장이나 지방의회의원 선거에 입후보하는 때에는 그 직을 가지고 출마할 수 있다. 하지만 지방의회의원이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장이나 지방의회의원선거에 입후보하는 경우, 공무원 등이 비례대표지방의회의원선거에 입후보하는 경우에는 후보자등록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한다. 또 다음달 6일부터 선거일까지는 후보자(입후보예정자 포함)와 관련 있는 저서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수 없고, 국회의원과 지방의회의원은 인터넷에 의정활동보고서를 게재하거나 전자우편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외의 방법으로는 의정활동을 보고할 수 없게 된다. 정진욱기자 panic82@kyeonggi.com

원유철, “통일 대박 주축 되겠다”

원유철, 통일부 장관 초청 토론회 ○통일을 여는 국회의원 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새누리당 경기지사 주자 원유철 의원(4선평택갑)은 27일 통일을 여는 국회의원 모임이 주축이 돼 통일 대박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혀. 원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류길재 통일부 장관 초청 조찬 강연회를 개최하고, 인사말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통일의 청사진마련과 국민적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히는 등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며 이같이 말해. 원 의원은 통일을 여는 국회의원모임이 주축이 돼 통일 대박시대를 여는 시대적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국회 내 통일협의체 구성과 통일 관련 제반 법률 정비 등 통일 대박시대를 여는 시대적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강조. 류 장관은 한반도 통일시대 기반구축의 방향과 과제 주제강연에서 앞으로 5년내 이산가족 문제의 획기적이고 근본적은 해결을 하지 않으면 우리 사회는 이산가족 문제를 더 이상 해결하지 않겠다고 얘기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근본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피력. 그는 또한 젊은 세대의 통일 교육에 대해서도 문제가 있다면서 통일 미래 세대들에게 통일에 대한 생각과 관심을 촉발시켜 주는 것이야 말로 그 어떤 통일준비보다 중요하다고 강조. 정병국, 권역별 시각장애인 복지관 건립 공약 ○새누리당 경기지사 주자인 정병국 의원(4선, 여주양평가평)은 27일 도 장애인 복지관에서 열린 경기도 시각장애인 협회 총회에 참석, 도내 권역별 시각장애인 복지관 설립을 약속. 정 의원은 평소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책읽기가 불편한 독서장애인을 위한 독서장애인 도서관 진흥법을 대표 발의한 바 있으며,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장으로서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활동권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특히 오래전부터 시각장애인을 배려하기 위한 점자명함을 사용하면서 점자명함 갖기운동에도 앞장서 왔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하던 지난 2011년에는 우체국택배를 이용해 전국 공공도서관과 장애인도서관의 자료를 무료로 대출반납할 수 있게 하는 책 나래사업을 시작. 정 의원은 이날 총회에서 장애는 불편의 요소일 뿐 불행의 조건이 될 수 없다면서 시각 장애인 여러분이 삶의 희망을 발견하고 더 행복한 미래를 설계 할 수 있도록 경기도 권역별 시각장애인 복지시설을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강조. 김영선 중국발 미세먼지 대책 마련을 ○새누리당 김영선 경기지사 예비후보는 27일 중국발 미세먼지를 재난으로 인식하고 정부와 경기도가 중국 정부와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 김 예비후보는 미세먼지는 지난해 세계보건기구 산하 기관인 국제암연구소(IRAC)가 발암물질로 지정한 위험물질로 도를 포함한 수도권의 경우 피해정도가 더 심각하다며 이같이 말해. 이날 수도권의 미세먼지 오염도는 나흘째 나쁨을 이어가. 그는 또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경우 먼지 하나만 유입되더라도 제품 품질에 타격을 주기 때문에 도에 밀집돼 있는 초정밀산업에 타격을 주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피력. 이어 그는 국내 반도체산업은 전 세계시장의 10%를 차지하고, 특히 용인 기흥의 삼성전자이천의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등 도에 우리 경제의 주춧돌이라고 할 수 있는 초정밀산업 관련 공장들이 많이 있다며 이 공장에 미세먼지 하나라도 유입되면 가동이 중단될 수 있다고 우려. 특히 그는 중국발 미세먼지의 공장 내부 유입 차단을 단순히 기업체 차원에서 접근하지 말고 국가적 재앙 차원에서 대응해야 한다며 정부와 도의 책임론을 제기. 한편 김 예비후보는 다음달 4일 오전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경기도를 첨단경제 허브와 창업 메카로! 출판기념회를 가질 계획. 김창호, 대한노인회 道연합회장 면담 ○김창호 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는 27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있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경기도 연합회를 방문, 황영하 회장과 면담을 갖고 노인복지 문제와 관련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 김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노인회나 노인복지기관이 수혜의 대상이 아니라, 노인복지의 주체가 돼야 한다며 일본은 협동조합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우리도 이처럼 자치기반의 형태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 한편, 김 예비후보는 28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로 이전하는 수원시정연구원 이전개원식에 참석할 예정. 이어 다음 달 1일 오전에는 고양시 원더스 야구장에서 열리는 제2회 시민기야구대회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아주대종합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김진표 국회의원 출판기념회에 참석 예정. 강해인ㆍ김재민기자 jmkim@kyeonggi.com

새정치연합 경기도당 발기인대회… 창당 ‘속도’

새정치연합 경기도당 창당준비위원회가 26일 성남에서 발기인대회를 개최하며 신당 창당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후 성남시 가천컨벤션센터에서 안철수 의원과 송호창 의원, 이계안ㆍ김효석 새정치추진위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430여명의 발기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당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 대회를 열고 6ㆍ4 지방선거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발기인대회에서 창준위 규약 채택을 의결하는 한편 송호창, 이계안 도당 공동위원장을 선출했다. 안철수 의원은 축사에서 심화되는 경제사회 모순 속에서 기득권 정치를 타파하고 삶의 정체를 세우라는 국민의 열망은 커지고 있다며 새정치연합이 나아갈 길은 기득권 정치를 타파하고 삶의 경제를 일으켜 세우라는 국민의 명령을 따르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도당 공동위원장에 선출된 송호창 의원은 새정치는 뜬구름잡기가 아닌 현실에 단단히 뿌리 내리고 민생을 해결하는 것이라며 삶의 경제 실현을 통해 우리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당 발기인에 참여한 인사는 총 549명으로 새정치연합 경기도당은 다음달 15일을 전후해 공식 창당할 예정이다. 정진욱양휘모기자 panic8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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