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총장 유지범) 전자전기공학부 정조운 교수가 고령자의 낙상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다. 7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정 교수팀은 다양한 센서 기반의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멀티모달 딥러닝 구조를 설계했다. 이 구조는 생활 패턴, 수면 질, 환경 변수(온도·습도 등), 활동량 등의 이질적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낙상 발생 가능성을 실시간으로 예측 가능하다. 또 ‘설명 가능한 AI(Interpretable AI)’ 기술을 적용해 낙상의 원인을 시각적으로 제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실제 연구에서 개발된 AI 모델은 낙상 위험을 98%의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었으며 특정 장소에 따른 활동량, 실내 환경 변화 등이 어떻게 낙상 위험을 높이는지를 시각화해 보호자나 돌봄 기관의 조기 대응을 가능케 했다. 정 교수는 “기술의 정확도뿐 아니라 해석 가능성을 확보해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며 “스마트홈을 기반으로 한 고령자 돌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KAIST 헬스디자인랩 임리사 교수의 환경·건강 디자인 역량과 리본 스마트케어의 월 9억 건에 이르는 라이프로그 데이터가 결합된 산학 협력의 모범 사례로 단순 기술을 넘어 실질적 생명 보호와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성균관대는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AI 기술을 통해 스마트케어, 고령자 돌봄, 지역 사회 통합 돌봄 모델 등 다양한 분야로 연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등학교의 개교 준비를 본격화한다.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등학교는 총 5학급 규모로 ▲소프트웨어개발과(2학급)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과(2학급) ▲정보보안과(1학급) 등 3개 학과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7일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경기 남부 소프트웨어 기반 직업교육 특성화고 설립 준비 현황 점검과 개교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학교 공정률, 교육과정 편성, 기자재 구축 계획 등 실질적인 개교 준비 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등학교가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할 소프트웨어 융합인재 양성의 거점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설계,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 운영, 취업 지원 체계 구축 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신설 직업교육 특성화고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체계적 홍보를 통해 우수 학생 유치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개교 초기 안정적 운영과 학생 모집을 위해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 대상 설명회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 성북구 성신여자대학교에 테러 메일이 접수돼 학생과 교직원이 긴급 대피하는 등 경찰이 긴급 수색에 나섰다. 7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부터 성북구 돈암동 성신여대 캠퍼스 내에서 폭발물 등 위험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경찰과의 합동 수색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캠퍼스 안에서 탐지견 등을 동반해 위험물이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협박글은 앞서 지난 4일 오후 11시40분쯤 ‘테러를 벌이겠다’는 이메일이 학교 공식 계정으로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이날 해당 메일을 확인한 뒤 112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교직원 및 학생들은 긴급 대피를 했고, 예정되어 있던 수업도 전면 취소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학교 안에서 수색 중”이라며 “메일을 보낸 주체는 현장 조치를 마무리한 후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층간 소음에 항의했다는 이유로 이웃에게 끓는 식용유를 끼얹고 흉기로 협박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전서부경찰서는 특수상해 및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6시30분께 자신이 살고 있는 대전광역시 서구의 한 빌라에서 B씨(60대)에게 끓는 식용유를 끼얹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윗집에 살고 있는 B씨는 층간소음을 항의하던 중이었다. B씨는 어깨, 목, 팔, 다리 등에 3도 화상을 입고 현재 화상전문병원에서 치료중이다. A씨는 B씨와 싸우던 소리를 듣고 항의하러 찾아온 또다른 이웃 C씨(50대)에게 흉기를 들고 협박한 혐의도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이웃들과 층간소음 문제로 다툼을 벌여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현금다발’ 의혹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 전 장관 측은 “지난 2월 자택 압수수색 중 ‘거액의 현금다발’이 발견됐다는 등의 보고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형사적 책임과 손해배상 등의 민사적 책임 등 이들의 불법행위에 상응하는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이 전 장관 측은 이어 “거액의 현금다발은 물론이거니와 5만원권으로 가득 찬 고가의 유명 브랜드 가방, 수억원의 현금 등을 보관하고 있지 않다”며 “퇴임과 동시에 모든 짐을 정리하였기에 관사에 어떠한 개인 물품도 보관하고 있지 않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그러면서 “해당 언론은 출처를 알 수 없는 수사기관의 일방적 주장을 인용·보도함으로써, 마치 불법적 또는 부정한 다액의 금원을 보유한 것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이는 저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중대한 위법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보도 내용이 사실이 아님을 수차례 설명하고 해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위 언론 보도 이후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확산하고 있다”며 “자극적이고 무책임한 단어를 사용한 허위사실 보도가 이루어진 경위가 대단히 의문스럽고 유감스럽다”고 부연했다. 앞서 한 언론은 “지난 2월 경찰이 이 전 장관의 자택을 압수수색 할 당시 거액의 현금다발이 발견됐다”며 “내란 특별검사팀이 압수수색에 참여했던 경찰 관계자를 불러 조사한 결과 이같은 진술을 확보했다”는 취지로 보도한 바 있다. 한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경찰 특수단)은 지난 2월 18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 전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 단전과 단수를 지시한 혐의와 관련해 이 전 장관의 서울 자택, 서울·세종에 각 있는 집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이 타인의 차량을 훔쳐 몰다 경찰관과 다른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도주한 10대들을 추적하고 있다. 7일 시흥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40분께 고양 일산구에서 10대 A군이 도로 위에 주차돼 있던 한 승용차를 훔쳐 탔다. 해당 차량을 몰고 가던 A군은 시흥 오이도 인근에서 정차돼 있던 차량 5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후 A군은 하차한 뒤 근처에 있던 다른 차량을 재차 훔쳐 몰고 도주했다. 안산단원경찰서는 오전 5시16분께 시흥경찰서로부터 공조 요청을 받고 현장에 출동해 해당 차량을 발견한 뒤 정차를 요구했다. 그러나 이 차량은 지시에 따르지 않고 그대로 달아났고, 이 과정에서 경찰관 1명을 치는 사고를 냈다. 당시 차량에는 A군 등 10대 2명이 탑승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차량에 치인 경찰관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크게 다치지는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 등이 탑승한 차량의 동선을 추적 중이다. 경찰은 이들을 검거하는 대로 자세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평택 고덕면 한 목장에서 늦은 밤에 화재가 발생했다. 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21분께 평택 고덕면 목장 입구 기계실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8대와 소방관 등 53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19분여만인 오후 11시40분께 완진했다. 이 불로 기계실이 전소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기계실 내부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학교는 교실만이 배움터가 아니다. 삶의 현장이 곧 교육이다.” 이 철학이 실제 교육현장에서 구현되는 곳이 있다. 바로 여주 교육이다. 여주형 공유학교는 교실을 넘어 마을과 지역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고 있는 교육 현장의 롤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학생들은 지역 특색에 맞춘 도자기 공방과 남한강 수상센터, 체험농장, 박물관, 남한강 생태길을 교과서 삼아 살아있는 지식을 경험하고 있다. 이 모든 변화를 이끄는 중심에 바로 ‘여주세종같이공유학교’가 있다. 여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이 공유학교는 공교육의 경계를 확장하며 지역 중심의 맞춤형 교육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교과서 밖에서 배우는 교육, 여주형 미래교육의 롤모델 세종같이 공유학교는 단순한 체험학습이나 방과 후 프로그램이 아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정규 외부학습 시스템이다. 올해에만 100개가 넘는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며 주제 또한 인공지능(AI)·디지털, 문화예술, 생태환경, 스포츠, 수리·융합과학, 진로 등 9개 영역으로 폭넓게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여주지역 곳곳이 살아있는 배움을 체험한다. 도예 명장과 함께 흙을 빚어 도자기를 만들고 남한강에서 수상스키 등 스포츠를 배우며 전통 농산물을 활용한 K-디저트 창업수업에 참여한다. 고등학생의 경우 일부 프로그램을 통해 학점도 인정받을 수 있어 진로 설계와 진학 준비까지 연계되는 실전 교육 현장이 되고 있다. ◇ 지역이 교육콘텐츠가 되다 세종같이공유학교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성군 세종대왕을 모신 고장 여주지역’이라는 교육자원을 적극 활용했다는 점이다. 도자기마을로 유명한 천년의 맥을 이어온 여주도자기의 특성을 살려 도예 수업을 운영하고 우리 민족의 젖줄인 남한강 탐방로 여강길 생태탐방, 여주곤충박물관 연계 체험학습, 여주 쌀을 활용한 전통인절미 만들기 수업 등 지역 정체성과 밀접하게 연결된 프로그램이 주를 이룬다. 여주박물관과 협력한 ‘유산지킴이 공유학교’는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의 시민의식까지 확장시킨다. 그야말로 지역의 자산이 교육의 깊이를 더하는 실질적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셈이다. 학생이 설계하는 배움, 진짜 주도권을 가지다. 이 공유학교가 특별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 단순히 주어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 학생이 스스로 기획한 주제로 학습할 수 있는 ‘학생 기획형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다. 매년 말 실시되는 학생기획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배우고 싶은 주제와 기획안을 자유롭게 제시하고 공유멘토의 도움을 받아 과정을 설계한다. 이를 통해 주도성과 창의력, 실행력을 모두 키울 수 있는 것이다. 또 프로그램은 초·중·고 성장단계별로 기초-심화과정으로 구성돼 있어 같은 주제라도 학년에 따라 난이도와 내용이 달라진다. 이런 체계적 구조는 지속적이고 깊이 있는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 지역사회 전체가 ‘학교’가 되다 여주세종같이공유학교는 현재 여주도자센터, 수상센터, 곤충박물관, 여주산림조합, 푸르메소셜팜, 전통한옥 해봄체험관 등 30여개 기관과 단체협약을 맺고 있으며 이들 공유학교의 거점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 여주대, 여주시립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박물관 등도 교육파트너로 참여해 진정한 지역교육공동체 모델이 작동하고 있다. 이 같은 지역 연계는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하고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진로체험과 현장중심 학습을 제공하는 기회가 된다. 인터뷰 여주교육지원청 김상성 교육장 “여주는 교과서보다 생생한 삶이 있는 교육현장입니다.” 세종같이공유학교의 설계자이자 실행 총괄을 맡고 있는 김상성 교육장은 “여주형 공유학교 교육 모델의 핵심은 세종의 얼을 잇는 여주교육의 이념 아래 학생 맞춤형, 지역연계형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여주는 전통문화, 농업, 생태 등 교육자원이 매우 풍부한 도시다. 그 지역의 특색을 살려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공유학교를 설계했다”며 공유학교를 단순한 방과 후 프로그램이 아닌, 아이들의 ‘자기설계형 배움’을 실현하는 플랫폼이라고 설명한다. “학생들이 배우고 싶은 것을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과정에서 자부심과 자존감을 키우고 있다. ‘내가 직접 만든 수업’이라는 경험은 아이들에게 굉장히 큰 동기 부여가 된다”는 그는 지역 기관사회단체들과의 협력에 대해 “여주가 진정한 교육공동체로 작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청 산하기관, 대학, 수련관, 도서관, 박물관 등 다양한 기관단체가 학교의 파트너로 함께하고 있다. 그 자체가 여주교육의 강점이고 공유학교의 성장 기반”이라는 김 교육장은 2026년까지 공유학교 프로그램의 질과 다양성을 더욱 확대하고 학생의 목소리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교육설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그는 또 “아이들이 각자의 꿈을 실현하고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조력하는 게 우리의 역할”이라며 “교실을 넘어 마을과 삶으로 이어지는 교육이 여주에서 계속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플랫폼 기반으로 미래 확장성 높여 여주세종같이공유학교는 전용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신청부터 운영, 교육자료 제공, 결과 공유까지 모든 절차를 디지털 기반으로 투명하게 운영하고 있다. 교육 접근성과 효율성을 모두 잡은 이 시스템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여주교육지원청은 내년부터 고교 2, 3학년을 대상으로 한 정규 학점 인정 프로그램을 정식 편성해 지역 내 거점 활동공간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여주세종같이공유학교는 단순한 지역실험이 아니다. 지역이 함께 만드는 하나의 작은 사회이자 미래형 공교육의 프로토타입이다. 여주의 골목과 강가, 농장과 도서관에서 피어나는 배움은 교육의 경계를 허물고 있으며 그 흐름은 대한민국 교육계 전체에 시사점을 던지고 있다. “지역이 곧 학교”라는 말이 여주에서는 구호가 아닌 실천으로 작용하고 있다.
접근금지기간이 끝나자마자 다시 스토킹 행위를 벌인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평택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스토킹 행위를 한 혐의(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여성 B씨의 연락하지 말라는 요구를 거부하고 집 주변을 배회해 상습적으로 스토킹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경찰로부터 3개월간의 잠정조치(전기통신 이용, 100m이내 접근금지)를 받고 지난달 27일 접근금지명령이 끝난 직후 B씨를 다시 스토킹한 것으로 파악됐다. 평택경찰서 관계자는 “접근금지 명령 등 처분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스토킹을 할 경우에는 보복성 중범죄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이 점을 감안해 적극적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정대학교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4년도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는 기업 연계 실습 중심 훈련으로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고용 연계를 적극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학생들이 일과 학습을 병행하며 현장 중심의 직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돼 기업과 대학, 학생 모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서정대학교는 전문대 중 유일하게 특화대학 일학습병행제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제도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서정대학교는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 운영, 학습근로자 맞춤형 진로개발,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학습근로자 만족도 향상, 역량 개발, 참여 기업의 경쟁력 강화 등에 기여한 점이 우수한 성과로 이어졌다. 양영희 총장은 “이번 성과는 학습근로자, 참여 기업, 교수진, 행정인력 등 모든 구성원의 노력 덕분으로,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는 사회복지과, 뷰티아트과, 호텔외식조리과(한식조리·양식조리), 스마트모빌리티과 등 총 4개 학과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과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일학습병행제도의 모범적 운영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