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히 시세 체크하고 등기부 확인

주택 매매 시즌이 돌입했다. 매수세 위축으로 거래량이 예년에 미치지 못하지만 정부가 829대책을 내놓는 등 여건이 점차 개선되는 분위기다. 매매를 통한 내 집 마련은 물건 선정과 현장 탐방, 계약, 이사 등의 과정을 거치는데 법률적 하자여부 확인 등 주의할 점이 많다. 본격 이사철을 맞아 주택 매매 시 체크할 사항을 점검했다. ■ 국토부 실거래가 확인하면 좋아= 매입 대상 주택을 고를 때는 가용 자금 내에서 주택구입 목적을 정해야 한다. 자녀의 교육과 직장 출퇴근, 장기간 거주용, 부모님과의 합가분가 등에 따라 적당한 지역을 알아본 후 교통여건과 생활편의시설, 교육여건 등을 따져봐야 한다. 이후에는 저렴하거나 적정 수준의 매물을 찾는 것이 중요한데 여러 곳의 중개업소를 들려 가격대를 알아보고 국토해양부가 공개하는 실거래가격도 꼼꼼히 파악하는 것이 좋다. 최근의 분위기는 매수자가 거래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매수우위 시장이기 때문에 집주인과 가격 절충을 시도하거나 유리한 조건을 얻어내기 수월하다. 추후 주택 매도를 원활히 하고 싶다면 최근 몇 년간의 해당 주택(아파트)의 거래 빈도와 지역 내 거래량 등을 체크하고 아파트라면 나홀로 단지보다는 300~500가구 이상이 낫다. 추후 원활하게 집 팔려면최근 거래빈도 따져보고계약해지 미연에 막으려면계약금 높이는 것도 괜찮아 ■ 집 보러 갈 땐 주변환경교통난방 등 꼼꼼히 확인= 현장에서는 혐오시설의 위치와 주변 쓰레기 처리시설, 주요 이동지역 동선을 파악하고 주택의 누수여부, 배수관과 하수도위치, 보일러, 전등, 문, 방범창 등을 확인하자. 집의 방향과 채광, 조망권, 단지 내 편의시설, 대중교통 정거장까지의 도보 이동 거리 등도 중요하다.대규모 아파트 단지라면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규모에 따라 이용분담금이 다르고, 주택 규모가 크거나 위치가 산 인근이라면 관리비가 높아질 수 있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계약서상 매매금액 숫자보다 한글로 표기= 계약은 법률행위로서 법적 하자가 발생할 수 있고 그에 따른 책임이 따르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계약 전에는 매도자가 실제 소유주인지, 소유권과 등기부가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직접 현장에도 가보는 것이 좋다. 매매계약 시 필요한 서류는 집주인은 등기권리증, 등기부등본, 건축물관리대장, 도시계획확인원 등이며 매수자는 계약금과 주민등록등본, 도장 등이다. 계약서는 오탈자 없이 2부를 작성하고 매매금액은 숫자보다는 반드시 한문과 한글로 병행해 기재한다. 또 주소와 성명, 주민등록번호 등은 당사자의 인감을 날인하고 특약사항은 빠짐없이 확인해야 한다. 특약은 공과금과 세금을 정산한다는 내용과 각종 권리제한 등에 대한 말소나 인수내용, 계약 불이행시 손해배상 등을 기재한다.계약금만 지급한 상태에서는 위약금을 배상하고 계약해지를 요구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려면 통상적인 금액(10%)보다 계약금 액수를 높이는 것도 고려해 볼만하다.■ 잔금 치를 땐 집주인 맞는지 다시한번 확인= 잔금납입은 계약을 완료하는 중요한 단계로 계약이행을 못하는 경우 손해배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잔금 시점에서는 매수인이 돈을 지급하는 동시에 주택의 인도와 등기서류 교부를 요구할 수 있는데 집주인이 계약 후 급격한 시세 상승 등의 사유로 잔금수령을 거부할 경우는 내용증명을 보내고, 이후에도 계속 거부하면 법원에 잔금을 공탁하고 소유권이전 소송을 제기해야 한다. 잔금단계는 중도금까지 지급한 경우가 대부분으로 쌍방 합의 없이 계약해지는 불가능하다. 분쟁예방을 위해 잔금지급 전 계약서상의 당사자와 부동산 소유자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이형복기자 bok@ekgib.com

오산 뉴타운 전면 재검토 착수

오산시가 오는 2020년까지 수청은계오산원동 등 7개 동(21개 지구) 297만1천여㎡에 조성하려던 오산 뉴타운 개발사업의 전면 재검토에 본격 착수한다.시는 오는 10월1일 토지건물주, 전세세입자 등 54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뉴타운 주민의견 수렴단을 발족시킨다.뉴타운 주민의견 수렴단은 그동안 토지건물주 위주로 수렴되던 뉴타운 개발사업에 대한 의견을 사업구역내 전 주민들로 확대하고 구체적인 의견수렴방안도 마련하게 된다.특히 해당 사업구역내 주민의견 50% 이상의 찬반투표를 실시하고 이 중 75% 이상의 찬반의견이 개진된 사업구역만을 개발대상지로 선정할 예정이다.그러나 재산권을 행사할 수 없는 세입자들은 의견수렴에는 참여할 수 있지만 찬반투표에는 나설 수 없어 논란의 소지는 여전히 남게 됐다.주민의견 수렴단의 본격적인 활동으로 당초 시가 ▲친주거타운(은계동 일대) ▲교육문화타운(남촌동 일대) ▲재래시장 활성화 및 특화단지(오산동 일대) ▲환승역세권과 테마형 가로지구(오산동 일대) ▲복합산업타운(원동 일대) 등 5개 주제와 오산 10경을 살린 21개 단위구역으로 개발하려던 종합개발계획은 주민의견에 따라 개별 개발방식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이에 앞서 곽상욱 시장은 지난 6월 취임과 동시에 오산 뉴타운 개발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 방침을 밝힌 바 있다.시 관계자는 그동안 찬반여론이 팽팽히 맞서면서 결론을 도출치 못했던 뉴타운 개발사업이 이번 주민의견 수렴단의 활동으로 단위 구역별로 사업추진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며 시는 구역별 개발에 따른 난개발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반대 여론이 높은 지역들을 중심으로 도시계획시설결정 등의 준비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그동안 뉴타운을 21개 지구로 나눠 3단계(2012~2016, 2014~2018, 2016~2020)에 걸쳐 완료한다는 계획이었다. 오산=정일형기자 ihjung@ekgib.com

LH, 사업 재조정 계획 발표 연기

이달 말 나올 것으로 예상됐던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사업 재조정 계획 발표가 상당 기간 늦어질 것으로 전망된다.26일 국토해양부와 LH에 따르면 이지송 LH 사장이 인력 감축과 기능 조정 등을 담은 재무 개선을 위한 자구 대책과 사업 재조정 기본방향을 직접 밝힐 예정이었으나 이를 연기하기로 했다.이에 전국 138개 LH 사업장 가운데 개발 계획을 축소하거나 연기 또는 장기 보류할 택지, 신도시 등의 명단이 빨라야 11월 중순께 발표될 예정이다.이는 118조원에 달하는 LH의 부채를 줄이기 위한 자구 대책과 사업 재조정, 정부의 지원 방안 등은 내용이 맞물려 있어 LH와 지자체주민 간, 정부부처 간, 또 정부와 국회 간 협의를 거쳐 종합적인 처방전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국토부와 LH가 판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LH는 총 414개 사업(사업비 425조원) 가운데 아직 보상에 착수하지 않은 138개 사업(143조원)을 대상으로 개별 지구 여건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시기조정, 단계별 추진, 규모 축소, 사업방식 변경, 장기 사업 보류 등으로 분류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번 종합대책에는 구체적인 사업 재조정 계획과 주민 피해 최소화 방안, 또 정부 지원책으로 국책 사업에 따른 손실 보전을 위한 LH공사법 개정, 임대주택건설 단가 현실화, 택지 보상 및 공급 가격 체계 변경 등의 내용이 광범위하게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형복기자 bok@ekgib.com

도내 신도시·서울 인근 전세값 최대 2천만원 ‘들썩’

경기도내 신도시를 중심으로 확산되던 전세값 상승세가 좀처럼 오르지 않던 도농복합도시까지 파장을 미치면서 풍선효과를 낳고 있다.본격적인 가을이사철과 추석연휴를 전후로 수도권 외곽지역인 경기북부와 남부 외곽까지 전세값이 꿈틀거리고 있는 것이다.26일 도내 공인중개사와 부동산정보업체들에 따르면 도농복합도시의 전세값이 이달 들어 상승세를 보이면서, 도내 전체적으로 상승국면을 타고 있다.이미 광명과 시흥, 의정부 등 서울 인근의 전세값이 최대 2천만원까지 오른 가운데 대기업 직장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용인 흥덕지구와 화성 등도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또 평택과 안성 등 일부지역은 매매가 대비 전셋가가 50%를 넘으면서 전셋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이천의 경우 하이닉스 공장 증설과 마장지구택지개발 등으로 인구 유입이 늘어나면서 갈산동 힐스테이트 110㎡형은 지난달 대비 1천만원이나 올라 1억4천~1억5천만원선이며, 송정동 수림1차 112㎡형은 500만원 오른 7천500만~9천만원에 거래되고 있다.인근 여주도 지난해 말 공급됐던 여주읍 성일우리미, 신도브래뉴 등의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전세가 상승국면이며, 대학가 주변에 위치한 호반리젠시빌(95㎡)은 500만원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북부지역도 전세값이 상승하고 있다.포천 신읍동 은하, 일신, 한국 등은 전세물건 부족으로 100만~200만원 가량 상승했으며, 소폭 오른 극동2차스타클래스 92㎡형은 최고 7천3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밖에 서울과 인접성이 양호한 남양주의 신창현대 대주피오레와 신명스카이뷰 그리고 양주와 포천의 전세값도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 가량 소폭 상승하면서 풍선효과를 보고 있다.이천의 한 부동산중개소 관계자는 이사철 성수기를 맞아 서울 인근의 전셋집을 구하기 우려운 세입자들이 좀더 저렴한 수도권 외곽지역으로 몰리면서 전세값이 올랐다며 직장과 인접한 곳에 전셋집을 구하거나 보다 싼 집을 구하기 위한 수요는 오는 11월까지 계속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이형복기자 bok@ekgib.com

경인지역 알짜물량 쏟아진다

추석 이후 경인지역에 8만9천여가구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15만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전망이다.이는 829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면서 건설사들이 그동안 미뤄둔 알짜 물량을 시장에 내놓기 시작한 반증이다.특히 이달 들어 정부의 DTI(총부채상환비율) 자율적용과 미분양 매입,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금, 전세자금 지원 등 각종 대책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각종 부동산 대책 힘입어 건설사들 미뤘던 분양 러시2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추석 이후 연말까지 80%가량이 수도권에 집중된 가운데 경기도가 8만여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이 3만4천여가구, 인천 9천여가구로 전국에 걸쳐 15만~15만5천여가구(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예정분 포함)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수도권에서는 오는 11월 분양 예정인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 사전예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의 공급 물량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성남 고등지구를 제외한 인천 구월, 광명 시흥, 하남 감일 등 4곳에서 총 7천~8천여가구 안팎이 분양될 것으로 전망된다.게다가 남양주 별내지구와 수원, 성남, 판교신도시, 교하신도시 등에서는 일반분양도 이어질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성남 판교신도시에서 전용면적 125㎡ 안팎의 주상복합아파트 178가구를 민간 임대 방식으로 분양한다.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6억9천300만원에 월 임대료 163만원 수준이며, 5년(협의시 2년 6개월) 이후 분양 전환할 경우 확정 분양가는 10억500만원이다.삼성중공업은 파주 교하신도시에 타운하우스인 헤르만하우스02를 짓는다. 준공 후 분양 방식으로 10월 말 공급될 예정이다.이밖에 남양주 퇴계원에서 금호건설이, 별내지구에서는 우미건설이 분양에 나설 예정이며, 수원 광교신도시에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전용면적 85㎡ 이하 공공임대(2천365가구)를 11월께 공급한다.스피드뱅크 관계자는 올해 11월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을 피해 건설사들이 분양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분양이 많을 경우 분양 일정을 미룰 가능성이 커 청약일정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형복기자 bok@ekgib.com

8·29대책 ‘약발 아직’… 일산·평촌 급매물만 팔려

829대책 약발 아직 일산평촌 급매물만 팔려전국 땅값도 17개월 만에 하락세 진입서울 전세난 여파 광명 0.62% 남양주 0.46% 껑충 지난주 매매시장은 여전히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저가 급매물 위주로 관심이 늘었다. 1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www.r114.co.kr)에 따르면 아파트 매매시장은 ▽신도시(-0.07%) ▽수도권(-0.04%)이 모두 하락했다.신도시는 ▽일산(-0.15%) ▽평촌(-0.10%) ▽분당(-0.07%)은 하락했고 ▲산본(0.01%)과 중동(0.00%)은 큰 변동이 없었다. 일산은 인근 입주물량이 많고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며 약세를 보였다. 마두동 백마벽산 106㎡와 126㎡가 500만원가량 내렸고 일산동 후곡동성, 후곡동신도 1천만원가량 내렸다. 평촌은 초원마을 아파트(대림, 대원, 우성)의 급매물이 거래되며 250만원~1천만원 정도 조정됐다. 학군 선호도가 높은 곳이라 적정가격의 급매물이 나오는 대로 거래가 이뤄졌다. 수도권은 ▽동두천(-0.18%) ▽안산(-0.16%) ▽광주(-0.15%) ▽고양(-0.10%) ▽수원(-0.10%) ▽의정부(-0.10%) 순으로 하락했다. 안산은 안산공단에 근무하는 실수요자들이 급매물을 거래하며 시세가 조정됐다. 광주는 태전동 쌍용스윗닷홈A~C단지 93㎡~105㎡가 1천만원가량 하락했다. 수원도 전반적으로는 거래부진에 따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형복기자 bok@ekgib.com

“금정뉴타운 건축제한 재연장 안돼”

군포시가 금정역세권 재정비촉진계획(금정뉴타운)의 재추진을 위해 경기도에 요청한 사업지구내 건축허가 제한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시는 16일 1년 안에 금정뉴타운 사업을 다시 추진하기 위해 이 기간동안 사업지구내 각종 개발행위를 막아 달라고 지난달 30일 도에 건축허가 제한을 요청했지만 불가하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다. 道 3년 동안 허가 제한 더이상 타당치 않아 불가 회신도는 회신 공문을 통해 (뉴타운사업지구 지정으로) 3년 동안 건축허가가 제한된 이 지역을 같은 사유로 또 다시 제한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통보했다.이에 따라 시는 시장 권한으로 건축허가를 제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 뒤 금정뉴타운 사업을 재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63조 개발행위 허가의 제한 규정에 따라 추석연휴를 전후해 허가제한 주민공람을 실시한 뒤 군포시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해당 사업지구에 대한 건축허가 제한을 고시할 예정이다.건축허가 제한 고시까지는 앞으로 1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이와 함께 시는 내달 중으로 뉴타운 찬반 주민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여하는 (가칭)금정뉴타운 추진을 위한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2020년까지 금정역 일대 86만5천513㎡를 개발하기 위해 2007년 9월 이 일대를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로 지정고시한데 이어 지난 4월과 5월 주민공청회를 개최했었다. 그러나 반대측 주민들의 거센 항의로 공청회가 무산되면서 지난 9일까지 도에 금정뉴타운 지구 결정 승인 신청을 하지 못해 결국 이날 효력을 상실했다. 군포=이정탁기자 jtlee@ekgib.com

경기도시公, 미분양 아파트 파격 공급

파주 자연&꿈에그린과 김포 자연&데시앙 일부 미분양 아파트가 파격적인 조건으로 공급돼 주목된다. 14일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도시공사는 지난 2008년 당동산업단지 내 지원시설 중 하나로 건설된 아파트 731가구, 양촌산업단지 내 아파트 743가구를 분양했다. 그러나 현재 이들지역에는 아파트 100여가구씩이 미분양 아파트로 남아 있다.이에 따라 도시공사는 파격적인 조건에 이들 아파트 분양을 실시하기로 했다. 도시공사는 이들 미분양 아파트를 구입할 경우 총 분양대금 가운데 50%에 해당하는 은행 대출금의 이자를 입주일로부터 2년간 대납해 주기로 했다. 또 지정 기간 내 입주하는 가구에 대해서는 가구당 550만~600만원에 이르는 취득등록세도 지원된다. 이와 함께 도시공사는 아파트 계약금을 5%만 받고, 12층 가구의 경우에는 무료로 발코니를 확장해주기로 했다. 이같은 조건들은 이미 시행 중인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결합될 경우, 분양가 대폭 인하 효과를 낸다는 것이 도시공사측 설명이다.109~112㎡ 규모인 이들 아파트들의 평당 공급가는 평균 750만원대이며 입주는 오는 12월이다. 구입을 희망하는 주민은 선착순으로 분양신청을 하면 된다. 분양 문의는 파주: 031-902-3050, 김포: 1588-7804. 김동식기자 ds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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