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1기업-1단체 공익파트너십 캠페인’ 기업 ESG 활동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코스탈 주식회사, 사단법인 트루와 함께 지난 19일 ‘1기업-1단체 공익파트너십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1기업-1단체 공익파트너십 캠페인’은 기업이 공익활동단체와 연계·협력해 사회공헌활동 및 ESG 경영을 제고하고 경기북부 공익활동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2월 기업단체를 모집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캠페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캠페인은 코스탈 주식회사와 사단법인 트루가 버려진 플라스틱 장난감을 수리·세척·분해해 재생 플라스틱 원료를 만드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후 업사이클링을 통해 재탄생된 분리수거함은 코스탈 주식회사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날 분해한 50㎏의 장난감은 175㎏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 효과가 있으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19그루를 심은 것과 동일하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캠페인에는 코스탈 주식회사 임직원 30여명과 사단법인 트루 활동가 5명이 참석했다. 유명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도내 북부 기업과 공익활동단체가 함께 기후 위기 해결에 대해 주체적으로 인식하고 탄소 배출 저감 활동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향후 경기북부 1기업-1단체 공익파트너십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컬푸드] 양평친환경로컬푸드, 판촉전 통해 큰 호응…“양평의 신선함을 느껴보세요”

“이번 로컬푸드 판촉전을 통해 양평군의 신선하고 맛 좋은 농산물을 알릴 수 있게 됐습니다.” 양평친환경로컬푸드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로컬푸드 판촉전’을 통해 양평군의 친환경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로컬푸드 판촉전’은 양평군의 다양한 농산물을 20% 할인된 가격(1일, 1인당 3만원 한도)에 판매하는 이벤트로, 경기도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의 보조금 400만원으로 운영됐다. 주요 행사 품목은 수박, 블루베리, 양배추, 대파, 오이 등 농산물 17종과 경기미, 소고기, 돼지고기 등 양평에서 나고 자란 농산물이다. 이번 판촉전을 통해 양평친환경로컬푸드는 매출이 증가하는 효과를 봤다고 했다. 5일간 행사를 통해 로컬푸드 총 판매액은 3천750만원으로 바로 전 주 같은 기간(19~23일, 매출 2천900만원)과 비교하면 850만원의 매출이 늘어났다. 행사 기간 할인 품목 매출은 1천400만원으로, 17종 품목 중 수박은 590만원어치, 블루베리는 520만원어치가 판매돼 매출의 주를 이뤘다. 전주선 양평친환경로컬푸드 이사장은 “이번 로컬푸드 판촉전으로 양평군 농가에서 당일 수확한 신선한 제품을 주민과 여행 온 방문객들에게 제공할 기회가 됐다. 신뢰성 있는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제공해 매출 증대뿐 아니라 큰 호응을 얻을 수 있게 됐다”며 “농업환경의 변화에 대응하는 로컬푸드,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함께하는 친환경 직매장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부터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 중인 양평친환경로컬푸드는 콩, 두부, 오이, 상추, 달걀 등 양평 지역 내 농가에서 나고 자란 신선한 농산물을 오전 7시부터 수확, 지역 주민, 관광객 등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GH 광교 신사옥,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상 수상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국토교통부 등이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GH 광교 신사옥이 주거·상업·업무단지 부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슬로건으로 국가,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토, 도시 및 경관 디자인 부문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대회다. ‘지속 가능한 그린 오피스’라는 작품명으로 출품한 GH 광교 신사옥은 디자인의 우수성, 신재생 에너지 생산 극대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광교 경기융합타운 내 위치한 GH 신사옥은 지하 5층, 지상 17층 규모로 국내 최대 규모의 컬러 BIPV(건물 일체형 태양광 모듈) 시스템, 신재생 에너지 생산량 극대화를 위한 지열 에너지 설비 시스템, 옥탑층 태양광 발전시스템 등을 채택해 41.1%의 높은 에너지 자립율을 달성했다고 GH 측은 설명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공공이 앞장서서 스마트 신기술을 도입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절약형 업무시설을 준공한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 같다”며 “광교 사옥의 저층부 4개 층을 지역사회에 개방해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는 등 공간복지 실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임팩트 오디션 개최…4개 기업 수상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지난 17일 수원컨벤션터에서 ‘임팩트 오디션’ 본선을 열고 정책제안 우수기업을 시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오디션은 사회적경제조직이 자신의 사업을 경기도 정책과 접목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예선에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성장패키지 및 도약패키지 사업에 선발된 사회적경제조직을 포함해 총 13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이 중 10개 기업이 본선에 올랐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실행 역량 ▲도정연계 가능성 ▲도민체감 가능 여부 등을 평가한 결과, 플랜비포유㈜가 최우수 정책제안상을, ㈜함께걷는미디어랩이 우수 정책제안상을, ㈜안전집사와 ㈜우림아이씨티가 장려 정책제안상을 각각 받았다. 본선 진출 기업의 평가는 공공연계 자문단이 맡았다. 자문단은 본선 진출 기업의 발표 내용을 토대로 실질적인 사업-정책 연계성을 판단하고자 도·시·군 공무원 및 공공기관 담당자와 선발 기업의 업종 분야에 특화된 전문위원으로 구성됐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이번 행사는 사회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사업과 설루션을 발굴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조직과 협력해 다양한 정책이 현실화할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포천시에 ‘평화 미래도시’ 제시

경기도가 포천시에 ‘국방첨단산업과 생태환경이 어우러진 평화 미래도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6대 추진전략과 14개 실천과제를 제안했다. 경기도는 16일 포천시에서 열린 ‘경기북부 시·군 비전 순회 간담회’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한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연제창 부의장, 윤충식 경기도의원 등 주요 관계자,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북부 시·군 비전 순회 간담회’는 도가 북부 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경기북부 10개 시·군의 발전 비전을 공유하고 그동안의 북부 대개발 성과와 규제해소 및 특례 적용에 대한 도·시군 간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경기연구원은 간담회에서 포천시의 비전으로 ‘국방첨단산업과 생태환경이 어우러진 평화 미래도시’를 제시하고 6대 추진전략, 14개 실천과제를 설명했다. 주요 전략을 보면 ▲국방 드론봇·모빌리티 산업육성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 ▲전통제조업 스마트화 및 디자인 혁신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관광단지 조성 및 평화경제관광특구 지정 ▲GTX-G 신설·7호선 복선전철화 및 도로인프라 확충 ▲통일대비 정주환경 조성을 위한 역세권 복합개발 및 물류거점화 ▲수도권 규제 및 군사시설 규제 개선 등이다. 이어 도는 경기북부 대개발 성과 및 추진현황과 그동안의 건의사항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민선 8기 들어 집중된 경기북부 도로 투자 결과에 따른 기지~길명(지방도 368선), 구읍~직두(국지도 56호선)간 도로계획 등 포천시 기반시설 확충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 포천시 발전 비전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며 도와 포천시에 빠른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특히 제주·전북·강원특별자치도 등의 규제해소 및 특례 사례와 그로 인한 변화에 이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포천시는 드론, 그린바이오 첨단산업과 섬유·가구의 전통산업의 거점인 동시에 한탄강을 품고 있는 경기북부 관광의 중심축”이라며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와 경기북부 대개발을 통해 포천시가 강요된 저성장과 소외에서 벗어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앞으로 남은 북부 시·군을 대상으로 순회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경과원, 경기도 북부 중소기업 중앙아시아 진출 전폭 지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중앙아시아에 대한 도내 북부 중소기업의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경과원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2024 CIS 시장개척단’을 운영한 결과, 986만달러 수출상담 성과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과원이 지난 8~13일 운영한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고양시 1개, 남양주시 3개, 동두천시 2개, 파주시 1개, 포천시 2개 등 총 9개 중소기업이 함께했다. 참여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들과 98건의 상담과 986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특히 남양주시 소재 ㈜현동인터내셔널(이재심 대표)은 젤리 제품으로 바이어들의 관심을 모았다. 비슈케크 소재 바이어 K사로부터 자사 캐릭터를 활용한 3D 젤리 제작과 관련한 제안을 받은 것이다. 고양시 소재 에스티비인터네셔널㈜(황은희 대표)은 색조 화장품 제품으로 비슈케크 C사 및 알마티 J사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다수의 계약을 체결했다. 황은희 에스티비인터네셔널㈜ 대표는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현지 바이어들과 적극적으로 상담한 결과, 국내 제품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현지 파트너와 협력해 CIS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루겠다”고 말했다. 경과원 관계자는 “경기북부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일본에서도 시장개척단을 운영 중”이라며 “9월부터 유럽, 중동, 동남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시장개척단을 진행해 도내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컴윈, 군포지역자활센터와 중·소형 폐전기전자제품 수거함 설치 및 수집·운반 계약

경기도 광역자활기업인 ㈜컴윈(대표 정연철)은 군포시에 있는 협업기관 군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송선영)와 함께 삼익소월아파트(관리소장 임동팔)를 대상으로 ‘중·소형 폐전기전자제품 수거함 설치 및 수집·운반에 관한 상호계약’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중·소형 폐전기전자제품 수거함 설치 및 수집·운반에 관한 상호계약’은 입주민 누구나 수량에 상관없이 아무 때나, 무상으로 단지 내 수거함에 폐가전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종전 폐가전제품 배출 시 5개를 모아야 배출이 가능했던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한 조치다. 특히 수거함에 모아진 폐가전제품은 친환경적 적정처리 과정을 통해 재사용이 가능한 원료로 분해하고 있어 기후위기에 탄소배출을 절감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컴윈은 삼익소월 아파트를 시작으로 율곡3단지, 무지개마을KCC, 삼성미도아파트 등과도 계약을 통해 무상 수거함을 설치할 예정이며, 점차적으로 대상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연철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편익 도모는 물론 협업기관인 군포지역자활센터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사랑의열매-GH, 도내 주요병원과 손잡고 취약계층 의료지원

경기 사랑의열매(회장 권인욱)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아주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안산병원, 가톨릭대학교의정부성모병원,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와 ‘경기도 복지 사각지대 의료비 지원’을 위한 7자 업무협약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 사랑의열매는 이날 오후 GH 청사에서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안상태 GH 경영기획본부장, 윤연희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 회장, 아주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안산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7개 기관은 ‘경기도 취약계층 권역 기반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해 건강검진 등을 통해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원·안산·성남·의정부 지역 이웃 중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우선 발굴해 지원하게 되며, 사업비용은 GH가 2억3천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GH는 경기도 복지 사각지대 의료지원 사업에 필요한 재원 지원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는 대상자 모집 등 사업수행에 필요한 제반 사항 이행 ▲권역별 병원은 검진·진료·치료 등 각종 전문적 의료서비스 제공 ▲경기 사랑의열매는 사업 계획 및 지침 수립, 사업수행 관리·지원 등을 맡기로 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권을 실현하고,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GH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기후행동 기회소득, 출시 5일 만에 참여자 5만명 ‘돌파’

경기환경에너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5일 ‘기후행동 기회소득’ 출시 5일 만에 참여자가 5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 10일 선보인 기후행동 기회소득의 목표를 10만명으로 잡았으나 이미 5만명이 관련 앱을 다운로드 받은 만큼 예산의 조기 소진이 전망된다. 이 기회소득은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기후행동’에 대해 사회적 가치를 평가하고 보상하기 위한 것을 의미한다. 7세 이상 경기도민은 ▲친환경 운전 ▲대중교통 이용 ▲자전거 이용 ▲걷기 ▲가정용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고효율 가전제품 구입 ▲PC 절전 프로그램 사용 ▲배달음식 다회용기 이용 ▲다회용컵 할인 카페 찾기 ▲휴대폰 자원순환 참여 등 15개 활동에 참여하면 이에 따른 보상으로 지역화폐를 받고 있다. 진흥원은 올해 10만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최대 6만원의 리워드를 지급할 계획이다. 또 경기도주식회사, 이동의즐거움, 티맵 모빌리티, 티머니, E-순환거버넌스, 잇그린 등 여러 기관 및 도내 시·군과의 협업을 통해 참여실적을 자동으로 인증하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생성형 AI 챗봇을 활용한 민원응대 및 AI 이미지 인식 프로그램, 광학 문자인식 기술(OCR), GPS기반 속도측정 시스템, QR코드 등을 도입했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도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기후행동에 참여할 수 있는 앱을 만들기 위해 사업계획 단계부터 철저히 준비했다”며 “많은 도민의 참여를 통해 경기도에 기후행동 실천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치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