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 한다고 7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 G타워 홍보관의 노후 시설 및 콘텐츠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했다. 오는 8일부터 문을 여는 홍보관은 IFEZ의 역사와 현재, 미래비전을 최신 디지털 콘텐츠, 사진·전시, 디오라마(모형) 등으로 구현했다. 또 콘텐츠를 최신화하고 대형 디스플레이를 갖춘 글로벌 소통 공간, 웰니스시티 포토존 등을 새롭게 꾸몄다. 갯벌에서 시작한 20년사를 사진으로 볼 수 있는 아카이브 공간도 구성했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26일부터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인천회의에 참석한 대표단을 대상으로 이곳에서 투자유치 홍보 활동을 펼친다. 윤원석 청장은 “IFEZ 홍보관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미래비전과 도시 경쟁력을 전 세계인들에게 홍보하는 중요한 무대 중 하나”라며 “사람과 사람, 도시와 기업,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소통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FEZ 홍보관은 국경일과 설날·추석 연휴 기간, 1월 1일, 매주 월요일에 정기 휴관한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주말과 휴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인천경제
김샛별 기자
2025-07-07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