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한국관광고등학교 유네스코 공정여행동아리 피스메이커 학생 13명은 9월 19일 서울특별시에서 주최한 2019 서울 평화공정관광 국제포럼 행사에 참석했다. 2019 서울 평화공정관광 국제포럼은 서울시, 세계관광기구(UNWTO)와 함께 세계적인 아젠다인 SDGs(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실현을 위한 평화공정관광을 논의하기 위해 국제포럼을 개최한 행사다. 학생들은 오늘 포럼은 대부분이 영어로 진행됐고 그 분야의 심도 깊은 이야기들로 인해 생각보다 이해하기가 쉬운 것만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매년마다 열리는 포럼인 서울 평화공정관광 국제포럼에 내년에도 다시 참가하고 싶다며 내년에 다시 참가한다면 더 넓은 생각과 많은 의견, 판단력을 갖고 참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발제뿐만 아니라 패널토의에서도 자국에 다른 나라의 관광정책을 대입시켜 보는 등 굉장히 의미있는 대화들이 오갔으며 관광뿐만 아니라 세계평화에도 한걸음 더 다가 갈 수 있는 기회였다, 공정관광에 대해 무지의 상태였는데 이번 포럼으로 인해 관광에 대한 시야가 훨씬 넓어지고 평화공정 관광은 여전히 어렵지만 더 알고 싶은 분야가 됐다는 다양한 소감을 남겼다. 정아름 평택 한국관광고 2
하남 서부초등학교(교장 신미자)는 10월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이포 컨트리클럽에서 골프 실전 캠프를 개최했다. 사전 철저한 안전교육, 특히 골프장 사용 규칙과 예의를 익히고 무학년제 4인 1조로 팀을 구성해 파3장 6홀을 체험하는 활동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화창한 가을날 그린 필드에서의 실전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는 높았으며, 저학년은 의젓하게 고학년을 잘 따르고 고학년은 후배들을 배려하며 지도교사를 도와 봉사하는 역할을 잘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서부초는 학교 특색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골프 전용 교실에 스크린 골프장을 갖추고 매주 1회 담임 교사와 골프 전문 강사와의 협력 수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과 후 수업도 참여율이 매우 높은 편이다. 하남 서부초 사서교사 강휘현
가평 조종중학교(교장 정광호)는 10월 7일과 14일 오후 2층 컴퓨터실에서 총 2회에 걸쳐 진로교육 및 기사작성법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는 경기일보 사회부 강현숙 기자가 방문해 1학년 자유사회부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기자가 하는 일 △기자로서의 자질과 능력 △기자 및 언론의 역할 △신문읽는 방법 △기사작성법 등을 강의했다. 특히 첫 번째 강의에선 취재기자가 경찰서, 장례식장, 유물발굴, 부검교육 등의 현장에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담과 함께 기자로서의 애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 특강에서 학생들은 경기일보가 발행하고 있는 학생신문 꿈꾸는 경기교육을 읽고 토론하며 육하원칙에 맞춰 직접 기사를 써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같이 학생들은 진로탐색과 함께 신문교육을 통해 기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자가 되기 위한 방법에 대해 한걸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황세인 학생은 평소에 기자는 의자에 앉아 키보드만 두드리면서 기사를 쓰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기자라는 일은 매우 위험하고 어렵다는 것을 알았다며 처음으로 종이신문을 직접 읽고 기사를 써볼 때 힘들기도 했지만 유익했다고 말했다. 마경표 학생은 현직기자가 직접 기사 쓰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줘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하는 한편 양희경 학생은 기자라는 직업이 어떤 일을 하는지, 언론의 역할이 무엇이며 확실하게 알게 됐다며 다른 친구들도 이 강의를 들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특강을 기획한 김선진 교사는 현직기자의 생생한 강의와 기사작성법 등이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기사, 신문, 언론에 대해 새롭게 이해하고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가평 조종중 1 고예은
사춘기 - 도현호 사춘기가 오고 나서 다리에 털 인중에 털 몸이 변했다. 엄마한테 대들었다. 후회된다. 성격이 변했다.
미끄럼틀 - 김병선 오늘 내 기분은 미끄럼틀 같다. 놀이터에서 미끄럼틀 타듯이 내 기분도 오르락 내리락 오늘 너의 사소한 행동에 내 기분도 오르락 내리락 오늘 내 기분은 미끄럼틀 같다.
수원 명인초등학교(교장 송철훈)는 10월 9일 명인 교육 공동체 플리마켓을 열었다. 명인초 학부모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물품 판매를 희망하는 학생과 가족이 학용품과 책뿐만 아니라 장난감, 의류, 가정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했다. 또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물품을 사기 위해 학생과 가족 등이 즐겁게 장터를 둘러보며 플리마켓을 즐겼다. 이번 행사로 학생들은 물건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건전한 소비문화를 습득하는 계기가 됐다. 자원절약을 통해 환경을 보전하는 정신을 배우는 좋은 학습의 장이 됐다는 평이다. 또 가족단위로 행사에 참여해 아이들과 학부모가 다양한 대화를 하는 등 가족 화합을 도모하는 장도 마련됐다. 플리마켓에 참여한 4학년 한 학생은 내가 가지고 온 물건을 다른 친구에게 팔 수 있어서 좋았고, 내가 원하는 물건을 싸게 구입해서 좋았다면서 다음에도 기회가 마련된다며 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송철훈 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의 자원절약과 환경보전을 위한 체험중심의 교육을 실천하게 됐다면서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인성 교육과 연계한 체험중심의 교육에 앞으로도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수원 명인초 최창조 교사
안성고등학교(교장 이세형)는 10월 7일~14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2019학년도 Wee클래스(학생공감상담실)와 함께 하는 사과데이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폰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손 편지를 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안성고만의 특별한 사과데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가운데 학교는 즐겁고 행복한 학교, 소통과 공감하는 학교문화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2019 안성고 사과데이 엽서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신대현(2학년) 학생의 작품으로 엽서를 제작했다. 학생들은 따뜻한 안성고 엽서에 손글씨로 마음을 표현하고 사과데이 우체통에 넣었다. 이 훈훈한 엽서들은 다음날 또래상담동아리들의 도움으로 신선한 사과쥬스와 함께 배달됐다. 안성고 또래상담동아리 박재영(안성시또래상담연합회 부회장) 학생은 우리 학교 상담실에서 재미있는 상담심리 체험도 많이 하고 특히나 또상들이 자율동아리로 함께 활동할 수 있는 활동들이 많아 책임감도 생기는 것 같다며 엽서를 배달하며 사과쥬스와 같이 나눠주면 참 뿌듯하다고 말했다. 안성고 전문상담교사 이은정
성남 중탑초등학교(교장 김미준)는 2016년부터 4년간 흡연예방 심화학교를 운영 중인 가운데 10월 10일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토론수업을 진행했다. 중탑초는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흡연예방교육, 토론 수업, 흡연 관련 개그, 뮤지컬 공연, 금연선포식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흡연이 인체와 정신에 미치는 폐해를 알아보고,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있다. 1학기 금연의 날 행사 때는 학교주변 및 공원 캠페인을 확대해 지역 주민 대상 흡연예방 및 금연 홍보 활동을 했다. 운동회 때는 광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교생이 흡연예방 반티를 입고 활동함으로써 학부모님의 금연을 유도하기도 했다. 또한 전교생 대상 흡연예방 문예행사로 실시한 포스터, 표어 작품을 모아 현수막으로 제작해 학교의 정문과 후문에 설치, 청소년들의 비행 억제에 기여했다. 김미준 교장은 저학년일수록 흡연예방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을 운영하게 돼 매우 의미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성남 중탑초 교사 박연화
고양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김현숙)는 9월 20일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홈커밍데이는 집으로 돌아오다라는 의미에 맞게 졸업한 선배들이 모교로 돌아와 동창도 만나고 후배를 만나 조언을 해주는 날이다. 방과후 6시 30분부터 시작한 행사는 졸업한 선배들 80여 명과 재학생 100명이 참여해 서로 만나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은행원, 공무원, 증권사 직원,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졸업생들이 참석했다. 5~6명씩 조를 이룬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은 서로 질문을 주고 받았다. 재학생들은 특성화고 졸업 후 불편했던 점은 없나요?, 자기소개서는 무엇을 중점으로 준비했나요?, 학교 생활하면서 어떤 활동을 가장 즐겁게 하셨나요?, 취업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은 무엇이 있나요? 등의 다양한 질문을 선배들에게 물었다. 졸업생들은 내신관리가 중요하다, 자소서를 너무 걱정하지 말고 다양한 활동을 해봐라, 학교 홍보 활동하던 게 그립고 즐거웠다, 기본적인 자격증은 어서 따 둬라 등의 답을 해줬다. 취업한 졸업생들은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진학한 선배들은 진학하는 후배들에게 대학 진학에 관한 구체적인 조언을 해줬다. 이번을 계기로 졸업생 선배들을 보면서 재학생 후배들은 진로에 자신감을 갖고 꿈을 더 확고히 해 나가는 시간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깨알 팁들을 많이 알아 가는 것 같아 기쁘다, 선배들이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고 졸업생들은 후배들이 너무 예쁘고 잘 됐으면 좋겠다며 학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매년 진행되는 이 행사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나중에 멋진 선배로 다시 학교에 돌아오기를 기대하며 행사를 끝냈다. 고양 신일비즈니스고 1 윤경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