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브리핑

하나銀, 내년 하나달력 디자인 공모하나은행은 2012년도 하나은행의 달력에 사용될 디자인 공모를 위해 제15회 하나 달력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7월 15일까지 접수 받는다.하나를 주제로 하는 이번 공모전에서 엄선된 수상작들은 하나은행 달력으로 제작돼 전국의 하나은행 지점을 통해 고객들에게 배포된다.작품 응모에는 참가자격 제한이 없으며, 하나 달력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http://design.hanabank.co.kr) 를 참고해 공모전 운영사무국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공모전에서는 총 1천여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시상되며, 대상 1팀에는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1997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5회를 맞는 본 공모전은 접수되는 출품작에 개성 있고 참신한 작품들이 많아 매년 디자인 업계와 대중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기존 금융권 달력들이 유명작가의 미술작품이나 풍경 사진 등을 위주로 만들어졌던 것에 비해 하나은행은 공모전을 통해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용자 선호의 달력을 만들어 왔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우리銀우리e-공동구매정기예금 판매우리은행이 공동구매를 통해 최고 연 4.3%의 고금리를 지급하는 인터넷 전용상품 제16차 우리e-공동구매정기예금을 총 1천억원 한도로 17일까지 판매한다.제품의 특징은 모집금액과 가입기간에 따라 최고 연 4.3%의 고금리 지급하는 인터넷 전용상품으로,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어 소액예금도 고금리 제공하고, 절세상품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저축기간은 3개월, 12개월, 24개월로 다양하며, 이자지급방식은 만기일시지급식과 월이자지급식 중 선택할 수 있고 세금우대 및 생계형 비과세 저축 등 절세상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공동구매 형식으로 모집금액이 많을수록 금리가 높아지는 것이 특징이며, 저축기간에 따라 금리를 차등 적용, 24개월 가입인 경우 300억원 이상 모집 시 연 4.2%의 높은 기본 금리를 제공한다.우대금리 0.1%p 적용 시 연 4.3%의 최고금리를 받을 수 있다. 12개월 만기인 경우 최고금리는 연 4.2%다. 유진상기자 dharma@ekgib.com

노후 생활자금 ‘주택연금’ 인기 상종가

70대 노인들의 주택연금 가입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주택연금 가입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주택연금 연령별 가입자 중 70대가 54.7%로 지난해 48.8%보다 5.9%p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직장생활을 은퇴한 지 10~15년이 경과해 노후자금이 소진된 70대 고령층이 노후자금 마련을 위해 주택연금 가입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또 물가상승 등으로 생활비 부담이 커질 것을 우려한 고령층이 월 지급금이 줄어드는 감소형 대신 평생 고정된 금액으로 소득범위 내 생활을 설계하고자 정액형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주택연금은 60세 이상의 고령자(부부 모두)가 소유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금융회사에서 노후생활자금을 연금방식으로 대출받는 제도로, 집은 있으나 소득이 부족한 노인들에게 주거안정과 생활안정의 혜택을 동시에 주는 정부보증 역모기지 제도이다.주택연금을 이용하려면 HF공사의 고객센터(1688-8114)와 지사를 통해 상담과 심사를 거쳐 보증서를 발급받고 국민신한우리하나기업농협중앙회대구광주부산 및 전북은행 등 10개 금융회사의 지점에서 대출약정을 체결하면 된다.주택연금을 상담하는 HF공사 지사는 본사 영업부, 경기남부, 경기중부 등 전국에 15곳이 있으며, 자세한 이용안내는 HF공사 홈페이지(www.hf.go.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선호기자 lshgo@ekgib.com

금리인상 직격탄…전셋값 인상 벌써 꿈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25%로 인상하면서 도내 전월세 시장이 불안해 지고 있다.도내 전월세 시장이 여름방학을 앞두고 조금씩 들썩일 조짐을 보이는데다 금리가 오른 만큼 임대인들이 월세와 전세보증금을 인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또 가뜩이나 침체된 주택 구매심리 악화로 전세에서 매매로 갈아타는 수요도 당초 기대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12일 도내 부동산중개업소와 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지난 10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에서 0.25%p 오른 3.25%로 인상하면서 집주인들이 월세나 전세 가격을 인상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수원시 장안구 S공인중개사무소는 대출을 끼고 집을 산 소유자들은 금리가 올라가면 이자 부담이 늘어나 세를 올려 받을 수 없다며 결국 세입자들의 전월세 부담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성남시 분당구 M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도 금리인상으로 집주인들이 전세가격을 그만큼 올리거나 전셋집을 월세로 돌려 이자 부담을 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조치로 시중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함께 오르게 돼 대출을 끼고 주택을 구입한 집주인들이 늘어난 이자상환 부담을 고스란히 전월세 임차인에게 떠넘길 가능성이 크다. 이번 금리인상은 전세시세가 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조치라 더욱 충격파가 클 전망이다.닥터아파트 조사결과 6월2째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변동률은 -0.02%인 반면 전세가변동률은 0.05%를 기록하는 등 전셋값이 벌써부터 꿈틀대고 있다.안산시 건건동 대림e편한세상 79㎡ 전셋값은 전주 대비 750만원 오른 1억5천만~1억5천500만원, 고잔동 고잔3차푸르지오 89㎡는 500만원 오른 1억8천만~1억9천만원에 거래되고 있다.판교신도시 운중동 산운마을6단지 127A㎡ 전세는 1천만원 오른 3억2천만~3억4천만원선이다.국민은행 부동산팀 관계자는 2009년 7~8월에도 전세난이 있었는데 2년이 지난 올해 여름철을 맞아 다시 한번 이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며 대출금리가 올라가 수요자들은 집을 사려는 마음을 접고 전세에 머무르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호기자 lshgo@ekgib.com

한은 기준금리 인상 연 3.25%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 3.25%로 올렸다.금통위는 10일 김중수 총재 주재로 정례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연 3.0%에서 3.25%로 올렸다. 연속 두달째 동결 이후 석달만의 인상이다.기준금리는 지난해 11월을 기점으로 격월로 인상되면서 2008년 12월 이후 2년3개월여만에 처음으로 지난 3월 연 3.0%대로 올라선 뒤 지난 5월까지 연속 두달째 동결됐다.대내외적으로 경기둔화 조짐이 일고 있고 물가상승 압력이 완화하고 있는데도 기준금리를 올린 것은 물가의 근간인 `근원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기준금리를 올려 가계부채 이자상환 부담이 늘어나더라도, 저금리 기조를 이어가면 가계부채 총액이 늘어날 수밖에 없어 한국경제 전반에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그리스 재정위기의 장기화 가능성, 국제유가 불안 등으로 대내외 여건이 불확실해지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나오고 있고, 물가가 오를 만큼 오른 상황에서 뒤늦게 금리를 인상했다는 비판도 거세질 전망이다.특히 이번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는 만큼 가계와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과 이자상환 부담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2금융권 '근저당 설정비' 엎친데 덮친격

최근 부실 저축은행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2금융권이 근저당 설정비 부담이라는 또 다른 복병을 만났다.예금 인출 등 고객들이 떠나고 있는 상황에서 대출에 따른 근저당 설정비까지 부담하면 어려움이 가중되기 때문이다.7일 도내 제2금융권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의 2008년 은행 표준약관이 정당하다는 서울 고법의 최근 판결에 따라 은행권과 제2금융권도 이르면 7월부터 근저당 설정비를 각 금융기관에서 부담해야 한다.이에 따라 농협(단위), 수협, 마을금고, 신협 등 각 금융권별로 적게는 15억여원에서 많게는 74억여원의 근저당 설정비용을 부담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도내 160여개 영업점을 가진 A금융의 경우 올 들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부동산 담보대출금만 4천400여억원이 증가했다. 월 평균 880억여원 증가한 것이다. 여기에 대출액과 우대 금리 등 상대적 수치를 제외한 평균 0.7% 정도의 근저당 설정비용을 적용하면 한 달에 6억1천여만원, 1년이면 73억9천여만원의 비용 부담이 발생하게 된다.도내 120여개의 영업점을 운영하는 B금융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월평균 460억여원씩 대출금액이 증가했다. 이로 인해 발생한 근저당 비용은 월 3억2천여만원(0.7%)으로, 같은 비율로 대출 금액이 증가한다고 가정했을 때 연간 22억4천여만원의 신규부담이 발생한다.경인지역 150개를 웃도는 영업점을 보유한 C금융은 1월부터 4월까지 신규 대출금액이 1천134억원으로, 월평균 226억여원 증가했다. 연간 2천710억여원의 부동산 담보대출이 예상되며, 근저당 설정비용만 18억여원(0.7%)을 부담해야 한다.D금융의 경우 영업점은 20여개 지점이며, 1월부터 5월까지 대출금액만 930억여원에 달한다. 연간 2천232억여원의 부동산담보대출과 15억6천여만원의 설정비용이 발생한다.이와 관련 제2금융권 한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의 적용은 자금이 필요한 서민들을 위한 것임은 분명하지만 금융권 입장에서는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것이라며 또 이를 악용해 금융권을 갈아타며 대출을 받는 이들도 나타날 소지가 크다고 말했다.한편 3월 기준 도내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전체 가계대출은 38조5천990억여원이며, 이 중 12조6천600억여원이 주택대출인 것으로 조사됐다. 유진상기자 dharma@ekgib.com 근저당설정장래에 생길 채권을 최고액까지 담보하기 위한 저당권을 근저당이라 하며, 그 근저당을 설정하는 것을 근저당설정이라 한다. 즉, 부동산에 근저당을 잡아 놓은 금액만큼 돈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표시하는 것. 만약 채무자가 채무를 상환하지 않는다면, 채권자는 채권을 담보로 갖게 된 부동산을 처분해 우선 변제 받을 수 있다. 근저당 설정은 은행 등 금융기관이 주로 하며 지금까지 그 비용은 고객이 주로 부담했다.

IBK기업銀, 신개념 ‘IBK 상조 예·적금’ 출시 상조서비스 5% 할인혜택

IBK기업은행은 6일 상조금을 은행에서 안전하게 조성관리하고, 상조서비스 5% 할인 혜택도 받는 신개념 상품 IBK 상조 예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IBK 상조 예적금은 갑작스런 장례 절차에 대비해 꼭 필요한 목돈이지만, 상조업체의 계약해지 거부나 환급 지연, 납입금 횡령 등 고객 불안이 커지고 있는 데 착안한 상품이다.이 상품은 적금의 경우 최장 5년 동안 월 납입액 2만원~100만원까지, 예금은 가입기간 1년 300만원 이상 가입 가능하고, 만기 후에는 일정기간(예금 최장 10년, 적금 최대 5회)동안 자동 재예치 된다. 가입 고객은 장례대행 전문업체인 좋은상조 등 기업은행 제휴업체의 서비스를 판매가보다 5%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미리 선택한 상품은 선납없이 향후 7년 간 동일 가격을 적용받는다. 그동안 상조회사의 선수금 예치 상품은 있었지만,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은행권의 상조 특화상품은 이번이 처음으로, 올해 말까지 한시 판매된다. 또 사용 시기를 예측하기 힘든 상조금의 특성을 반영해, 만기 이전에 상조서비스 이용을 위해 중도 해지하는 경우에도 가입기간별 기본이율을 적용해 고객 이익을 최대한 보호하도록 했다.유진상기자 dharma@ekgib.com

외환銀, 적용금리 최고 4.51% 특판적금 6월 ‘고객사랑 페스티벌’

외환은행은 6일 2011년 6월을 맞이해 고객 사은행사의 일환으로 외환은행, 고객사랑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외환은행, 고객사랑 페스티벌은 고객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고객사랑특판예금및적금판매, 고객사랑방카페스티벌, 고객사랑펀드페스티벌 등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서 판매되는 고객사랑 특판예금은 개인을 가입대상으로 하며, 2~3년제의 경우는 법인도 가능하다. 가입금액은 1년제의 경우 100만원, 2~3년제의 경우는 500만원 이상으로 9천억원 한도로 소진시까지 판매한다.적용금리는 6월3일 기준 1년 4.34%, 2년 4.46%, 3년 4.51% 이다. 고객사랑 특판적금은 넘버엔월복리적금에 특판 우대이율 0.3 ~0.6%를 적용, 1천억원 한도로 소진시까지 판매한다. 적용금리는 3일 기준 1년 4.4%, 2년 4.7%, 3년 4.9% 이며, 매월 월복리로 운용에 따른 금리상승 효과도 함께 누릴 수 있다.이외에도 적립식, 거치식 건당 초회보험료 기준 금액에 따른 사은품을 제공하는 고객사랑방카페스티벌 및 행사기간 중 영업점 창구에서 투자상품 상담 고객을 대상으로 예스 포인트 2천~5천점을 제공하는 고객사랑펀드페스티벌도 6월말까지 함께 진행된다. 유진상기자 dharma@ekgib.com

‘신용카드 포인트’ 똑똑한 활용법 세금 내고 기부도 할 수 있다?

신용카드 포인트로 세금 납부해 볼까신용카드 포인트를 적립하고 있지만 어떻게 활용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이에 여신금융협회는 소비자가 신용카드 포인트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발표했다.6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신용카드 포인트를 현금으로 적립하고 세금납부도 가능해 필요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용카드 포인트는 카드사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부가서비스로 카드사용액과 사용처에 따라 일정금액을 적립해 주는 것을 말한다. 통상 1p당 1원으로 산정되지만 1.5p당 1원으로 계산되는 경우도 있다. 포인트는 쇼핑몰 등에서 물품을 구매하거나 세금 납부, 연회비SMS 문자서비스 결제, 기부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포인트 유효기간은 통상 5년이지만 카드사에 따라 2년 또는 3년인 경우도 있다. 신용카드 포인트를 똑똑하게 쓰기 위해서는 ▲자신의 소비성향에 따라 적합한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홈페이지, 이용대금명세서 등을 통해 포인트 적립액을 자주 확인하며 ▲포인트가 소멸되지 않도록 유효기간을 확인해야 한다. 포인트 선지급 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포인트 적립률, 적립제한 대상, 상환조건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두 개 이상의 카드사에서 이용할 경우 카드이용실적이 부족해 현금으로 상환해야 할 수 있으니 가급적 하나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여신협 관계자는 신용카드 포인트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의 소득수준을 감안한 계획적인 카드사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선호기자 lshgo@ekgib.com

전세대란… “당장 이사할 수도 없고” 은행대출로 급한 불 끌까

올 초 전세값 대란에 이어, 전세값 고공행진이 계속되면서 전세 대출 역시 급증하고 있다.6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 5월 보금자리론 실적이 6천577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하루평균 231억원, 2월부터 하루 평균 300억 원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정부가 서민들을 위해 지원하는 국민주택기금이 있지만, 한도가 6천만원에 불과해 1억원을 호가하는 웬만한 수도권내 아파트 전세금 마련은 현실적으로 상당히 부족하다. 이에 전세자금 대출과 내 집 마련을 위한 상품을 알아본다.■ 다양한 전세대출 상품시중 금융기관의 전세자금대출 상품 중에 가장 저렴한 금리의 대출로는 국민주택기금의 근로자서민 전세자금대출이다. 연 4.0~5.5%의 금리로 가능해 국민주택기금 전세대출 취급은행인 농협중앙회,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 등 웬만한 시중은행에서 취급한다.이 외 각 은행별 개별 상품을 살펴보면 우리은행의 우리전세론은 개인이나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상품이다. 신청을 위해서는 만 20세 이상 부양가족이 있는 가구주로 주택금융신용보증서 발급가능자이어야 하며, 전세보증금의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전세기간 내에서 2년 이내로, 주택금융신용보증서 기일이 연장될 경우 그 기일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매년 최초대출금액의 10%내에서 자유롭게 상환이 가능하다.KB국민은행의 KB주택전세자금대출 역시 임차보증금의 80% 이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자격요건은 부양가족이 있는 만20세 이상의 세대주로, 임차보증금의 5%이상을 계약금으로 지불해야 한다.상환은 원리금균등 분할상환으로, 10년 이내 총 대출기간의 30% 내에서 최장 36개월까지 이자만 납입이 가능하다.금리는 연 4% 중반에서 5% 후반대이다.신한은행의 신한전세보증대출은 신규 전세 입주를 원하는 사람에게 최고 2억원까지, 전세를 이미 살고 있는 자에게는 최고 1억5천만원까지 지원하는 전세 전용 대출 상품이다.대출대상은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주거용 오피스텔로 전세 및 보증부월세 계약도 대출이 가능하다. 단, 임차보증금은 임대차기간 전체의 월세에서 차감한다.전세보증금 80%까지 대출금리 연 4%~ 5% 후반대대부분 시중은행서 취급새마을금고 모기지론 등제2금융권도 이용해 볼 만신청요건은 만20세 이상 60세 이하 세대주로 보증보험부의 보증부적격자가 아니면 된다.대출기간은 1년 이상 2년 이내로(임대차 종료일 이내), CD금리 기준 연 5% 중후반에서 7% 초반까지다.■ 제2금융권 상품도 눈여겨볼만주택금융공사의 u-보금자리론도 눈여겨볼만하다.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연 4%의 고정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일정요건 충족 시 1천50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다.대출요건은 만20~70세까지의 무주택자 또는 1주택자 소유자이며, 대출한도는 집값의 60% 수준으로 최대 5억원이다.새마을금고 모기지론은 자금계획이나 라이프 사이클에 따라 대출기간, 상환방법, 상환주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상품으로, 주택구입(예정)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20년 이내 최소 10년 이상이며 5년 거치기간이 가능하다. 한도는 동일인대출한도 범위내에서 최고 4억원이며, 최초 5년 또는 10년 이내 고정금리 후 남은 기간동안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단, 신용도에 따라 대출한도와 대출금리가 차등 적용된다.유진상기자 dharma@ekgib.com

전국한우協 도지회-道-경기농협 아동복지시설 등에 한우세트 전달

한우로 사랑을 나눠요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와 경기도, 농협경기지역본부가 한우를 통해 불우이웃들에게 사랑 전달에 나섰다.한우협회 경기도지회와 경기도, 농협경기지역본부는 2일 오전 농협경기지역본부에서 사회복지시설에 한우고기 세트를 전달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한우 나눔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임관빈 한우협회 경기도지회장, 정연호 농협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한우농가에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은 한우자조금을 활용해 도내 26개시군 222개소의 아동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에 8천200만원 상당의 한우고기 세트(불고기 및 국거리)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임관빈 한우협회 경기도지회장은 한우산업이 국민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해 온 민족 산업인 만큼 한우농가들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기른 한우고기를 나눠 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우리주위에 어려운 이웃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한편 한우협회 경기도지회는 지난 2009년 설과 추석에도 사회복지시설에 각각 2천만원, 5천만원, 2010년에는 4천800만원 상당의 한우보양세트를 전달하는 등 활발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선호기자 lshg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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