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포레스티안’ 국내 최대 위탁운영사 ‘핸디즈’와 업무 제휴…투자 안정성 확보

KB부동산신탁은 투자가치를 높이기 위해 국내 최대 전문 위탁운영사인 핸디즈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충청남도 당진에서 포레스티안을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핸디즈는 IT기술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국내ㆍ외 10여개 이상의 글로벌 채널과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 생활형 숙박시설인 포레스티안은 여러 규제로 제한적인 아파트나 오피스텔과 달리 자유로운 투자가 가능하다. 청약통장 없이 분양 받을 수 있으며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종합부동산세나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세금에 대한 부담도 없다. 분양을 받게 되면 위탁사를 통해 장기ㆍ단기 임대로 수익을 낼 수 있고, 호텔?콘도미니엄처럼 숙박시설로 운영도 가능하다. 포레스티안의 상품성도 돋보인다. 1~2인을 위한 소형 설계를 선보이며 가구나 가전이 풀옵션으로 배치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한다. 또 편의를 위해 IoT시스템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수요자들의 선호도에 맞게 일부 세대는 복층 설계로 구성되며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도 235개나 공급되는 만큼 일대 랜드마크 역할도 기대된다. 지상 1~6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원스톱 생활 인프라도 가능하다. 상업시설 중 3~5층에는 약 1만909㎡(약 3천300평) 규모의 병원 입점이 확정되어 있다. 특별한 분양조건도 선보인다. 최소의 계약금(5%)으로 계약이 가능하며 나머지 계약금과 중도금을 무이자로 알선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분양홍보관은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방문 시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김포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 지속

올해 경기도와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값은 1월 1.12%, 2월 1.71%, 3월 1.40%, 4월 1.33%, 5월 1.21%로 다섯 달 연속 1% 이상 오르면서 누적 상승률이 6.95%에 달했다. 2003년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5개월 연속 1% 상승은 처음이다. 또 올해 5월까지의 누적 상승률도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높다. 특히 올해 들어 안산시 상록구(19.44%), 의왕시(18.29%), 인천시 연수구(17.50%), 안산시 단원구(16.55%), 시흥시(15.05%) 등은 15% 이상 오르며 이미 작년 한 해 연간 상승률을 넘어섰다. 또 양주시(11.95%), 고양시 일산서구(11.19%), 의정부시(11.11%), 동두천시(9.25%), 파주시(8.02%), 평택시(7.35%), 안성시(6.17%), 용인시 처인구(5.93%), 과천시(4.49%), 포천시(3.54%), 이천시(3.20%), 여주시(1.04%) 등도 지난해 연간 수치보다 많이 올랐다. 민간 시세 조사 기관인 KB국민은행 통계에서도 장기간 가파르게 지속하는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확인된다. KB부동산이 발표한 올해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은 1월 1.80%, 2월 2.31%, 3월 2.38%, 4월 1.86%, 5월 1.55%다. 작년 11월(1.59%)과 12월(1.54%)까지 포함하면 7개월째 1% 이상의 상승률이 계속되고 있다. KB부동산 통계로 7개월 연속 1% 이상의 상승세를 지속한 것은 1999년 관련 통계 조사가 시작된 이후 2001년 39월(1.06%1.23%1.30%1.88%2.77%3.76%2.36%) 한 차례뿐이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2000년대 초반은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가 끝나고 난 직후의 기저효과와 저금리 환경의 본격화에 따른 유동성 증가로 아파트값이 폭등하던 시기라며 올해 수도권 아파트 시장에서 나타나는 가장 큰 특징은 젊은 층의 탈서울 내 집 마련 수요가 커지면서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장기간 상승세가 지속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홍완식기자

하남도시공사 공동주택 1천865세대 8월말부터 순차 입주

하남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시행한 공동주택 1천865세대가 오는 8월 말부터 입주한다. 공사와 하남에이원프로젝트㈜는 지역 현안2지구내 A-1블록 호반써밋 에듀파크 999세대(전용 59㎡)의 사전점검(입주자 사전방문의 날)을 최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호반써밋은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다. 공사와 NH투자증권 등이 공동으로 출자ㆍ시행한 민관공동사업으로 호반건설이 시공에 참여해 지난 2018년 11월 분양했다. 단지는 오는 8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입주에 들어간다. 호반써밋은 사전점검에서 단지 내 특화된 조경품질과 세심한 시공으로 호평을 받았다. 공정률 90%인 감일지구 B9 에코앤 e편한세상(전용 77ㆍ84㎡)은 오는 8월 중순 사용검사를 신청했으며 오는 10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입주에 들어갈 예정이다. 에코앤 e편한세상은 공사가 민간참여에 의한 첫 공공주택사업으로 6개 동에 최고 29층 규모, 시공자는 대림컨소시엄이다. 공사는 입주를 앞둔 호반써밋과 에코앤 e편한세상을 포함 신장 에코타운 1천607세대(2004년 ), 풍산 I PARK 1천51세대(2008년), 위례 에코앤롯데캐슬 1천673세대(2016년)등 공사 설립 20여년 동안 5개 주택사업, 총 6천196세대를 완료했다. 안충식 공사 본부장(상무이사)은 2개 블록 1천865세대가 올해 안으로 입주를 마치게 된다며 호반써밋이 사전점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듯이 에코앤 역시 철저하게 대비해 입주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하남

[경기·인천 지자체장 재산 분석] 1人 평균 부동산 재산 10억… 국민 평균의 3배 이상

경기ㆍ인천지역 시ㆍ군ㆍ구 기초 지자체장 41명이 신고한 부동산 재산(건물토지)은 405억원으로, 1인당 평균 9억9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발표한 경기ㆍ인천 41개 단체장 부동산 재산 분석 결과를 보면 이들이 신고한 총 재산은 505억원이며, 이중 부동산 재산은 405억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1인당 평균 재산은 12억3천만원이며, 평균 부동산 재산은 국민 평균인 3억원의 3배가 넘는 9억9천만원으로 조사됐다. 상위 10명의 1인당 평균 부동산 재산은 22억7천만원이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53억8천만원으로 가장 많은 부동산 재산을 신고했고, 백군기 용인시장(29억3천만원), 김상돈 의왕시장(27억7천만원), 정동균 양평군수(20억7천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지자체장 본인과 배우자가 보유하고 있는 상가ㆍ빌딩ㆍ사무실 등 비주거용 건물은 11명이 20채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총액은 87억원, 평균 7억9천만원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보유 현황을 보면, 본인과 배우자가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지자체장은 21명이었다. 이들이 보유한 총 토지면적은 16만704㎡이고 가치는 88억원이었다. 이중 지자체장 18명은 총 6만6천879㎡의 농지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17억9천만원 상당의 토지 4만3천943㎡를 보유해 지자체장 중 최고 땅 부자였다. 토지가액 기준으로 보면 김상돈 의왕시장 12억4천만원(1만3천38㎡), 정하영 김포시장 9억3천만원(1만2천485㎡), 박형우 인천 계양구청장 8억6천만원(700㎡), 염태영 수원시장 8억6천만원(2천561㎡) 순이었다. 경실련은 공개된 재산 내역만 봐도 공직자들의 재산이 정당한 과정으로 형성됐는지 많은 의혹을 품지 않을 수 없다. 한국 사회의 부동산 정책을 주도하고 있는 정치인과 고위공무원의 인식이 바뀌지 않는 한 집값 안정화는 매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공직자윤리법을 개정해 시세대로 신고하고 부동산취득 과정의 소명자료 등도 투명하게 공개해 공개적 검증이 가능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완식기자

경실련, “경기ㆍ인천 지자체장 41명 아파트 재산신고 46% 축소”

경기도와 인천 지역 기초 지방자치단체장 41명이 신고한 아파트 가격이 실제 재산보다 46% 축소 신고됐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이 제기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3일 발표한 경기ㆍ인천 41개 단체장 부동산 재산 분석 결과에 따르면 본인과 가족이 아파트를 보유한 지자체장 25명의 신고 재산은 109억원으로 1인당 평균 4억4천만원이었다. 그러나 올해 3월 기준 시세로 계산하면 아파트 시세는 신고액보다 92억원 더 비싼 201억원으로 집계됐다. 1인당 평균 아파트 시세는 신고액의 약 2배인 8억원이었다. 경실련은 공직자 재산공개 관보와 KB국민은행 등 부동산 시세정보 등을 참고해 아파트 신고 재산과 시세 차이를 비교했다고 설명했다. 신고액과 시세 차이가 가장 큰 지자체장은 서철모 화성시장으로 신고가액이 시세보다 14억원 낮았다. 서철모 시장은 10억6천700만원을 신고했으나 시세는 24억8천800만원이었다. 다만 경실련은 서철모 시장의 재산이 공개된 3월 5채를 매각했다고 밝혔지만 신고 당시에는 6채를 보유하고 있어 시세와의 차액이 컸다고 밝혔다. 이어 신동헌 광주시장은 차액이 9억5천만원,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8억1천만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7억7천만원, 이재준 고양시장은 4억6천만원 순으로 신고액과 시세 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보유한 아파트 시세가 가장 많이 오른 지자체장은 신동헌 광주시장으로 과천시 별양동 아파트가 4년 동안 9억3천만원(100%) 상승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서울시 노원구 주공아파트가 5억8천만원(126%) 올랐고,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이 보유한 서울시 양천구 목동아파트는 5억원(5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완식기자

연수 서해그랑블 에듀파크’ 7일부터 청약 시작

인천 연수구 동춘동에 연수 서해그랑블 에듀파크가 오는 7일부터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2일 서해건설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하면서 자신의 집과 가까운 곳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곳이 인기를 끌고 있다. 둘레길, 숲세권을 갖춘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는 추세다. 이중 숲세권을 갖춘 아파트의 경우라면 단지의 쾌적함까지 더할 수 있어 선호도는 더욱 높아진다. 인천에서는 동춘동 동춘2구역 도시개발사업구역 내에 들어서는 연수 서해그랑블 에듀파크가 주목받고 있다. 연수 서해그랑블 에듀파크는 3만3천여㎡의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3층 규모의 아파트 12개 동(641가구)이 들어선다. 전용면적은 74㎡ ABC, 84㎡, 112㎡, 118㎡ 총 6개 타입으로 차별화한 평면 설계가 강점이다. 특히 해당 단지는 숲세권 아파트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와 이어지는 17㎞ 길이의 연수 둘레길은 봉재산과 청량산을 연결하는 명품 둘레길로 불리고 있다. 이 때문에 인천 도심에서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는 도심 속 숲세권 아파트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명품 교육환경도 빼놓을 수 없다. 연수구는 인천에서도 고등 교육기관이 밀집해 명품 학군으로 꼽힌다. 연수 서해그랑블 에듀파크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학교가 있고 인근 연수구 국제언어 체험센터와 송도국제도시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역세권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동춘역과 수인선 연수역이 가깝다. 인천발KTX가 들어설 송도역과 2022년 착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인천대역과도 차량으로 10분 거리 이내다. 이와 함께 해당 단지에는 반려동물(펫)을 키우는 입주자를 위한 트랜드 커뮤니티시설인 펫 놀이터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펫룸(Pet-Room)이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단지 내에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원스톱라이프가 가능한 것이다. 반려동물 관련 용품들을 수납 및 정리할 수 있는 공간인 펫룸 옵션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입주자들에게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해건설은 연수 서해그랑블 에듀파크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청약 일정은 특별공급 6월 7일, 1순위 8~9일, 2순위 10일이다. 인천

서한, ‘영종국제도시 서한이다음’ 4일 오픈

서한이 오는 4일 인천 영종하늘도시 A42 블록에서 영종국제도시 서한이다음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청약에 나선다. 서한은 대구의 지역 1위 건설사로, 영종 서한이다음은 수도권의 첫 사업지다. 서한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영종 서한이다음에 그동안의 건설 노하우를 담아 최고급 아파트로 짓는다는 목표다. 영종 서한이다음은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으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64㎡, 74㎡, 84㎡ 총 930가구로 구성한다. 서울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고 초대형 박석공원을 앞마당처럼, 중심상업지역을 끼고 있는 편리한 라이프 그리고 안심 학군까지 올인원 라이프를 누리는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영종 서한이다음 주변엔 35만2천여㎡의 초대형 공원인 박석공원과 단지가 접해 있다. 대형공원을 우리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특혜를 누릴 수 있다. 길 하나를 건너면 인천하늘초등학교 정문이 나온다. 인근에 인천중산중고등학교와 하늘도서관 등과 가까워 영종도 우수 학군까지 누릴 수 있다. 영종하늘도시의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해 있어서 살기 편한 알짜 입지다. 또 오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영종~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의 행정절차도 착착 진행 중이다. 제3연륙교 개통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여의도까지 30분, 강남까지는 1시간이면 주파할 수 있다. 또 영종하늘도시를 경유하는 제2공항철도, 그리고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사업, 영종 내부순환선 트램 등이 현재 추진 중이다. 단지 설계로는 채광과 환풍이 뛰어난 전세대 남향 배치, 4bay 판상형, 혼합형 구조로 설계가 이뤄진 상태다. 넓은 동간거리 확보로 입주민들의 프라이버시 확보는 물론 일조권과 통기성이 우수하다. 특히 영종 서한이다음은 삼성물산 조경사업팀(옛 에버랜드)이 맡아 차별화한 조경 특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내 녹지율도 44%에 달해 단지 안팎으로 친환경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아파트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게 설계할 예정이다. 단지 중앙에는 커뮤니티 광장과 다목적 광장이 구성되고, 어린이 놀이터 3곳, 영유아 놀이터도 별도로 마련했다.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 센터와 골프연습장 그리고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집과 작은 도서관, 맘스카페 등도 들어선다. 그리고 게스트하우스, 멀티프로그램실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시설도 자리를 잡는다. 서한이다음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한다. 청약 1순위 접수는 8일, 2순위는 9일, 당첨자 발표는 17일, 당첨자 계약일은 7월 30일~8월 3일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

충남 당진시 수청지구 ‘포레스티안’ 분양

KB부동산신탁이 충남 당진시에서 분양중인 오피스텔이 포레스티안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1일 KB부동산신탁과 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강도높은 부동산 규제로 인해 아파트에만 있던 똘똘한 한 채 공식이 수익형 부동산에도 적용되고 있다. 특히 비교적 안정적 수익을 낼 수 있는 오피스텔까지 규제 범위에 들어선 만큼 상대적으로 규제에 자유로운 생활형 숙박시설이 인기다. 하지만 매년 꾸준히 늘어가고 있는 생활형 숙박시설 탓에 옥석 가리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전문가들은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서는 입지여건과 배후수요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손꼽는다. 이러한 가운데 KB부동산신탁은 6월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지구 중심상업 1-1블록에 포레스티안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생활형 숙박시설 전용 23~28㎡ 244실과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수요자들의 선호도에 맞게 일부 세대는 복층 설계로 구성된다. 단지내 근린생활시설도 235개나 공급되는 만큼 일대 랜드마크 역할도 기대된다. 특히 지상 1~6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원스톱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있다. 상업시설에는 병원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당진 수청 포레스티안은 위탁운영사를 통한 운영으로 단기형과 장기형으로 다양한 형태의 수익을 낼 수 있다. 포레스티안은 국내 최고의 생활형숙박시설 전문위탁운영사인 핸디즈와 손잡고 포레스티안을 당진 최고의 수익시설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획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핸디즈와 위탁운영계약을 체결한 수분양자들은 핸디즈가 운영하는 어반스테이 전지점의 연간 10박 무료이용이 가능한 혜택을 볼 수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관심을 받고 있다. 포레스티안의 특별한 분양조건도 화제다. 포레스티안은 최소의 계약금(5%)으로 계약이 가능하며 나머지 계약금과 중도금을 무이자로 알선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투자자들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포레스티안의 분양홍보관은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방문 시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김포

미분양 물량 상승세 전환…“불안정한 시장에 긍정적 지표”

지난 3월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던 경기지역의 미분양 물량이 7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됐다. 부동산 시장 과열로 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팽배한 시점에서, 주택 수요의 대체재 역할을 하는 미분양 물량의 증가는 향후 부동산 시장에 변곡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31일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와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경기도내 미분양 아파트는 1천390가구로, 지난 3월(1천308가구)보다 6.26% 상승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오산이 지난 3월 4가구에서 156가구로 가장 많이 늘었고, 시흥이 71가구에서 83가구로 12가구 증가했다. 평택은 133가구에서 132가구, 화성 232가구에서 224가구, 부천 227가구에서 197가구로 감소세가 둔화됐지만, 여전히 높은 미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 규모별로 보면 전용 60-85㎡의 미분양 주택은 688가구에서 737가구로 7% 상승했고, 전용 85㎡ 초과 주택은 123가구에서 184가구로 49.5% 올랐다. 다만 전용 60㎡ 이하 주택의 경우 497가구에서 469가구로 소폭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미분양 물량의 증가율이 높지는 않지만 그동안 미분양 물량이 가파르게 감소했던 점과 전국적으로 늘어난 것을 고려하면 과열된 부동산 시장에 향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그동안 부동산 가격이 급격하게 올랐을 때 대체재 역할을 해줬던 미분양 물량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부동산 시장 과열을 가속화시켰다며 미분양 물량은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전셋값 상승으로 전세난민이 된 수요자들의 수요를 흡수하는 등 갑작스런 수요에 대비하는 역할을 해 시장 안정화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주택 공급을 앞둔 시점인 만큼 이 같은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장(경인여대 교수)는 미분양 물량은 입지여건 등 수요자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지역에서 나타나지만, 최근 급격한 집값 상승세에 미분양이라도 잡으려는 실수요자들이 속출했었다면서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분양을 앞두고 선택폭이 넓어져, 주거 입지가 좋은 곳이 나올 것이라는 대기 수요가 늘어나 당분간은 미분양 물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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