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의장 김인영)가 지난 17일 제129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실시한 행정사무감사 결과 총 52건의 지적 및 수범사례를 발굴하고 집행부에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행정사무감사 결과, 시정요구 21건, 처리요구 29건, 건의사항 1건과 수범사례 1건 등 총 52건의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도출했다. 이천=임병권기자 limbk1229@ekgib.com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계주)는 지난 1920일 이틀동안 시의회 부의장실에서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한 자체 간담회 가졌다.이번 간담회에서 자치행정위원회 의원들은 행정사무감사 자료검토와 기법 등 행정사무감사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한편 집행부에 대한 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는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하며, 금년에는 다음달 5일부터 1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된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u@ekgib.com
파주시의회는 추석연휴를 맞아 지난 20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유병석 의장을 비롯한 의원, 의회 직원들은 화장지, 세제, 쌀, 생닭 등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 및 부식 등을 마련해 사회복지시설인 웰빙간호센터, 프란치스코의 집, 사랑의 쉼터, 기쁨의 집 등에 전달했다.파주=고기석기자 koks7@ekgib.com
안성시의회가 제5대 의원 개원 이후 처음으로 제110회 안성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한다.이번 정례회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열리며 안성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와 일반안건 등 14건을 다룬다.특히 시의회는 200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승인 건을 심사 의결하고 3일간의 일정으로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가지게 된다.시의회는 이번 회기를 통해 본회의 직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하며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해 안건을 다룰 방침이다.안성=박석원기자 swpark@ekgib.com
경기도의회를 포함한 경기도내 21개 지방의회가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내년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23일 도내 지방의회들에 따르면 도의회는 지난 17일 지난해와 올해에 이어 내년 의정비도 동결, 도의원들의 내년 1인당 의정비는 의정활동비 1천800만원, 월정수당 4천269만5천원 등 총 6천69만5천원이 됐다.이와 함께 31개 시군의회 가운데 지금까지 수원성남부천고양용인안양남양주의정부평택시흥화성군포광주김포이천양주오산동두천양평연천 등 20개 의회가 내년 의정비 동결을 결정했다.안성의왕여주과천파주가평 등 6개 지자체는 시군의회에서 의정비 인상 의견을 제시해 집행부가 의정비심의회를 구성, 인상 여부를 논의하고 있으며, 나머지 5개 시군은 의회에서 내년 의정비 인상 여부에 대한 의견이 아직 제시되지 않았다.도내 32개 지방의회는 지난해 올 의정비를 도의회를 포함해 28곳이 동결하고, 의정부와 여주, 양평 등 3개 시군의회가 인상했으며, 광명시의회는 삭감한 바 있다.현행 지방자치법은 매년 지자체마다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재정상황이나 의원 1인당 주민 수 등을 고려해 의정비를 결정하도록 하고 있으나 의회가 미리 동결 방침을 정하면 그대로 확정된다.도 관계자는 대부분의 시군의회가 내년도 의정비를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방의회가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과 함께 경기침체 등에 따른 여론을 많이 의식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현재 도내 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비는 도의회를 제외하고 성남시의회가 의원 1인당 4천776만원으로 가장 많고, 연천군의회가 3천120만원으로 가장 적다. 김규태구예리기자 yell@ekgib.com
의왕시의회 김상돈 의장은 지난 20일 의왕시새마을지회 최양호 회장 및 회원과 함께 의왕과천고속화도로 요금소에서 안전한 추석명절 보내기와 교통사고 사망률이 많은 추석연휴에 안전운전을 할 것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벌였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과천시의회 이홍천의원이 제 2경인고속도로 연결도로가 과천지식정보타운 예정부지를 통과해 부지가 양분화 되는 등 사업추진에 문제가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이 의원은 최근 열린 시정질의에서 제2경인고속도로 연결도로는 안양시 석수동과 과천의왕성남을 잇는 도로로 과천구간에는 갈현동 관악산 입구에 요금소와 상당한 높이의 고가차도가 설치돼 과천지식정보타운 건설에 큰 지장을 주고 있다며 이에대한 대책을 촉구했다.이어 이 의원은 시가 과천지식정보타운과 화훼종합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하면서 수차례에 걸쳐 시민과의 약속한 사업 계획을 이행하지 못했다며 시는 시민과 약속한대로 내년 토지보상을 마치고 하반기에는 사업을 착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와 함께 그는 과천시 갈현동 래미안 슈르 아파트의 소음과 매연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과천대로 구간을 터널화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
안양시의회는 제 173회 정례회에서 홍춘희 시의원<사진>이 발의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이를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도코로자 시 등에 전달했다.홍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지난 20년동안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국제적 관심을 일으키며 활동해 온 피해자들과 민간단체들의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시의회는 결의안에서 피해자들의 요구와 국제사회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일본 정부와 일본 국회에게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일본 정부는 성의있는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안양=이명관기자 mklee@ekgib.com
광명시의회가 의원들의 의정 활동을 동영상으로 공개하고, 의안에 대한 표결시 의원들의 실명을 공개하기로 상임위가 의결한(본보 9월2일자 5면) 안건이 본회의에서 부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시의회는 제162회 정례회 본회의(17일)를 열고 김익찬 의원(민)이 대표발의한 광명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안을 상정했다.하지만 참석의원 12명이 표결한 결과, 한나라당 소속 의원 5명 전원이 반대했으며, 민주당 의원 1명이 기권해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부결된 안건은 의원 투표 실명제, 회의 동영상 공개, 5분 발언 등의 내용을 담은 규칙개정안으로, 의정 활동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겠다는 개혁적인 입법조치여서 눈길을 끌었다.이날 반대표결에 나선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은 상정된 원안에 대한 표결방식을 놓고 혼란을 초래, 정회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반대표결에 앞장 선 유부연 의원(한)이 요구한 보류안에 대한 표결인지 혼동을 초래, 의원들 사이에 표결방식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는 해프닝을 보였다.안건을 대표발의 한 김익찬 의원은 열린의회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발의했는데, 부결처리돼 안타깝다면서 10월 임시회의 때 재상정해 시민들에게 투명한 의정활동을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ekgib.com
고양시의회가 내년 의원들의 의정비를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결정, 3년째 의정비를 동결했다.시의회는 19일 의장단 회의(14일)와 의원총회(17일)를 잇따라 열고 시의원들의 의정비를 올해와 같은 4천252만원으로 동결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는 시의회가 지난 2007년 3천716만원이던 의정비를 2008년 4천252만원으로 14.4% 인상한 뒤 3년째 동결한 것이다. 이와관련 시는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게돼 관련 예산 1천500만원을 줄일 수 있게 됐다.올해 의정비는 의정활동비 1천320만원에 월정수당 2천932만원을 더해 의원 1인당 월 354만원을 받고 있다. 김필례 의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동참하기 위해 의정비를 동결하자는데 30명 의원 전원이 뜻을 함께 했다고 말했다.고양=박대준기자 djpark@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