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최재훈 출연: 장혁, 김현수, 조 타슬림, 정만식, 이나경, 이민혁 등 줄거리: 광해군 폐위 후, 세상을 등진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이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다시 칼을 들게 되면서 시작되는 리얼 추격 액션. 지금껏 본 적 없는 역대급 검투 액션 '검객' 속 검투 액션씬은 최고의 검객들이 펼치는 다채로운 검술은 물론, 몰입도를 배가시킬 생생한 사운드, 몸을 아끼지 않은 배우들의 열연으로 지금껏 본 적 없는 검투 액션을 예고한다. 특히, 캐릭터의 성격과 특성이 반영된 검투 스타일부터 각기 다른 무기와 아이템으로 다채로운 재미를 더한다.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장혁)은 누구보다 빠른 속도로 상대를 제압하는 동물적인 감각과 더불어 독보적인 스피드의 검술을 표현한다. 여기에, 청나라 황족 '구루타이'(조 타슬림)가 선보일 파워풀한 검술, 그리고 이와 대비되는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조선 정통 검술 또한 놓칠 수 없는 포인트다. 또한, 각기 다른 캐릭터들이 사용하는 독특한 모양의 검 디자인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조선과 청나라 최고 검객들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검술 스타일과 각양각색의 검 디자인을 통해 이제껏 본 적 없는 차별화된 검투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조선판 '존윅''테이큰'의 탄생 자신의 소중한 것을 건드린 자들을 향해 자비 없이 응징하는 캐릭터들의 이유 있는 복수를 담은 '테이큰'과 '존 윅'은 강렬하고 간결한 복수 스토리와 멈출 수 없는 액션으로 흥행을 이끌었다. 세상을 등진 채 조용히 살고자 했던 '태율'의 분노가 폭발하며 시작되는 액션은 그간 통쾌하고 짜릿한 액션을 기다려온 관객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이에 복수를 위해 적들을 추격하고 무자비하게 베어버리는 통쾌한 스토리는 장혁의 터질 듯한 분노와 만나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장혁X조 타슬림X정만식, 국경을 초월한 캐스팅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로 분한 배우 장혁은 고난도 검투 액션을 위해 사전 준비 과정부터 직접 무술팀과 전체적인 콘셉트를 고민하는 것은 물론, 캐릭터에 맞는 독창적인 변칙 검술을 디자인해 새로운 스타일의 볼거리를 예고한다. 여기에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스타트렉 비욘드' 등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액션 신성으로 떠오른 조 타슬림이 장혁과의 숨 막히는 대결을 예고, 묵직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베테랑 배우 정만식이 합세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개봉: 9월 23일 장영준 기자
아파트 내 흡연문제로 주민들간 갈등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당당하게 담배를 피우겠다고 알린 게시물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2일 오전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아침부터 어이가 없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짧은 메시지가 담긴 사진 한 장이 덩그러니 첨부돼 있었다. 사진에는 '베란다에서 담배 피웁니다. 이웃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리며 냄새가 날 시 창문을 잠시 닫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민원 자제 부탁드립니다'라고 적혀 있다. 사진을 공개한 글쓴이는 "엘리베이터 앞에 (글을) 당당하게 붙여놨더라. 참고로 한 층에 20가구 정도 되는 복도식 아파트인지라 냄새가 굉장히 멀리 퍼진다"며 "민원 말고 다른 방법 혹시 있나?"라고 물었다. 누리꾼들도 대부분 황당하는 반응을 보였다. "나도 흡연하지만 저건 좀 그렇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세상에 별의별 사람이 다 있네" "니가 문 닫고 피우라고 욕 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1808호 살고 있습니다. 아이 셋입니다. 남아들이라 새벽까지 뛰어 놀더라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시끄러우시면 귀마개 등을 하고 주무시면 됩니다. 그래도 이해가 되지 않으시면 이사 가시기 바랍니다. 이런 글 안 올라오냐?"며 패러디하기도 했다. 아파트 내 흡연 문제는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 갈등의 원인으로 자리하고 있다. 최근에는 흡연 때문에 윗집에서 식칼을 들고 내려왔다는 글이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그만큼 지금 이 시간에도 전국 곳곳에서 흡연으로 인한 갈등은 계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금연아파트'다. 이달에만 안양, 의왕 등의 일부 아파트가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 금연아파트에서는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에서 모두 흡연이 금지된다. 문제는 이렇게 강력한 조치를 취해도 흡연을 막을 수 없다는 사실이다. 금연아파트에서의 흡연이 적발될 경우, '국민건강증진법' 제34조 제3항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문제는 집 안에서 이뤄지는 흡연에는 과태료를 부과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같은 맹점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주택관리법'에서 간접흡연을 방지하기 위한 조항을 두고 있지만 이 역시 권고 사항이라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결국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모두 만족하는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장영준 기자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 이하 인신위)는 '문답과 사례로 풀어본 인터넷신문윤리 핸드북 개정판'(이하 인터넷신문윤리 핸드북)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인터넷신문윤리 핸드북은 기사를 작성할 때 지켜야 할 언론윤리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인터넷신문의 건강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발간됐다. 개정판은 기존 사례들을 모두 바꾸어 언론윤리 전반에 대한 이슈와 함께 구체적인 상황의 쟁점까지 찾아볼 수 있는 사례들을 수록했을 뿐 아니라 새롭게 만든 심의규정을 적용한 사례들을 수록했다. 인터넷신문윤리 핸드북은 인신위 홈페이지를 통해 접할 수 있다. 장영준 기자
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와 디원스(D1CE)가 일본의 K-POP 팬들에게 한국의 매력을 전한다. 드림캐쳐컴퍼니와 디원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드림캐쳐와 디원스는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진행하는 '한일축제한마당 2020 in Tokyo'의 온라인 스테이지에 출연해 다채로운 색깔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드림캐쳐와 디원스는 이번 '한일축제한마당 2020 in Tokyo'를 맞이해 강렬한 카리스마는 물론 감성적인 무대를 준비, 한국의 문화에 관심을 가진 현지 팬들과 뜻깊은 만남을 갖는다. 이들은 특별한 색깔로 일본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드림캐쳐와 디원스의 스테이지는 26일 오후 3시 2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유튜브 '온라인 주일 한국문화원'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을 전망. 이들 외에도 다양한 한국 아티스트들의 출연이 예정돼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드림캐쳐와 디원스 측은 "일본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무대에 오르게 돼 기쁘다. 최선을 다해 K-POP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할 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드림캐쳐는 최근 다섯 번째 미니앨범 'Dystopia : Lose Myself'의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들은 공식 활동 종료 후에도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들과 비대면 팬사인회를 통해 전 세계 '인썸니아(InSomnia)'와의 소통에 나서고 있다. 디원스는 올해 두 번째 미니앨범 'DRAW YOU : REMEMBER ME'의 타이틀곡 '너를 그린다'로 감성을 뽐냈으며,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OST, 영화 '이별식당' OST, 클래프컴퍼니와의 컬래버레이션 싱글 등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장영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 NPR 뮤직의 인기 프로그램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Tiny Desk Concert)'에 출연했다. NPR 뮤직은 21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SNS에 방탄소년단의 공연 영상을 업로드했다. 음악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라이브 퍼포먼스 콘텐츠로 지난 2008년 만들어진 'Tiny Desk Concert'는 소규모 콘서트 형식으로 펼쳐지는 NPR 뮤직의 라이브 콘서트 시리즈이며, 방탄소년단의 참여는 이번이 처음이다. 역대 주요 출연자로는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콜드플레이(Coldplay),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앨리샤 키스(Alicia Keys),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 등이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Tiny Desk Concert'에서 지난달 21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Dynamite'를 비롯해 '화양연화 Young Forever'의 수록곡 'Save ME', 'YOU NEVER WALK ALONE'의 타이틀곡 '봄날'까지 총 3곡을 열창했다. 기타와 키보드, 드럼 연주자로 구성된 라이브 밴드와 호흡을 맞추면서 콘서트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공연 내내 즐겁고 자유분방한 모습을 보여 주며 팬들의 응원과 환호를 얻었다. 특히 'Tiny Desk Concert'의 취지에 맞게 안무보다 노래에 집중했다. 기존 곡을 라이브 밴드 연주와 잘 어울리도록 편곡했고, 'Save ME', '봄날'처럼 느린 템포의 곡을 선정했다. 방탄소년단은 "'Dynamite'는 디스코 팝 장르로, 전 세계인에게 긍정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Dynamite'를 라이브 밴드 연주에 맞춰 부른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Save ME'를 부른 뒤에는 "밴드 편곡을 해서 색다르고 신선했다. 밴드와 같이 콘서트 다닐 때 생각도 난다. 다음에 퍼포먼스와 함께 보여 드릴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Dynamite'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빌보드에서 9월 19일 자 차트부터 새롭게 신설한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도 나란히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차트는 200개 이상 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전 세계에 불고 있는 'Dynamite' 열풍이 입증됐다. 또한, 'Dynamite'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Spotify)에서도 발매 당일 '글로벌 톱 50' 1위로 진입해 9월 20일 차트에서 4위를 기록하며 한 달째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장영준 기자
블랙핑크(BLACKPINK)의 '억' 소리 나는 유튜브 고공 행진이 뮤직비디오 뿐 아니라 안무 영상까지 이어지고 있다. 21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How You Like That 안무 영상은 이날 오전 5시 30분께 유튜브에서 조회수 3억회를 돌파했다. 지난 7월 6일 공개된 지 약 76일 20시간 만. 블랙핑크의 또 다른 메가 히트곡 '뚜두뚜두 (DDU-DU DDU-DU) 외 사실상 비교 대상이 없는 가운데 K팝 안무 영상 3억뷰 역대 최단 기록이다. 아울러 블랙핑크는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3억뷰 이상 안무영상 2편을 보유한 그룹이 됐다.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 안무 영상은 15일 21시간만에 1억뷰, 45일 4시간여 만에 2억뷰를 달성했었다. 2억뷰에서 3억뷰까지 약 한 달이 걸린 점을 살펴보면, 음원 발매 두 달이 지난 곡임에도 조회수 증가 속도가 거의 줄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공식 뮤직비디오의 상승세도 놀랍지만, 이처럼 안무 영상까지 계속되는 억대 뷰 행진은 블랙핑크의 꾸준한 글로벌 인기를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다. 6월 26일 발매된 'How You Like That'은 당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퍼펙트 올킬 뿐만이 아니라 해외 차트에서도 화려한 성적을 거뒀다.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과 빌보드 핫100서 각각 20위, 33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아이튠즈 전 세계 64개국 1위,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50차트에서 2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뮤직비디오는 첫날 8630만 뷰, 약 32시간 만에 1억뷰, 7일만에 2억뷰, 21일 만에 3억뷰, 43일 만에 4억뷰, 73일 만에 5억뷰를 돌파하며 K팝 걸그룹 새 역사를 쓰고 있다. 또한 이 노래는 2020 미국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올여름 최고의 곡(Song of The Summer)'을 수상했으며, 유튜브가 선정한 '글로벌 톱 섬머 송(Global Top Summer Song)' 1위를 기록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올해 연이은 신곡 발표로 글로벌 음악 시장을 강타했다. 'How You Like That'에 이어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한 'Ice Cream'은 별다른 현지 활동 없이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서 13위를 기록, K팝 걸그룹 역대 최고 순위를 갈아치웠다. 블랙핑크는 오는 10월 2일, 데뷔 4년 만의 첫 정규 앨범 'THE ALBUM'을 발매한다. 같은 달 14일엔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BLACKPINK: Light Up the Sky)'도 공개된다. 장영준 기자
홍대 음악공연장 롤링홀이 개최한 온라인 생중계 콘서트 '롤링 25주년 기념 공연 : 체리필터 온라인 단독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체리필터는 지난 20일 오후 네이버 브이라이브(VLIVE)와 유튜브(YouTube)를 통해 첫 온라인 생중계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대표곡 '오리날다'로 공연의 문을 연 체리필터는 '피아니시모' '유리' '헤드 업(Head up)' 등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축하했으며, '낭만고양이'를 앵콜곡으로 공연을 끝마쳤다. 밴드만이 보여줄 수 있는 풍성한 사운드와 탄탄한 공연으로 구성된 이번 콘서트는 화려한 무대 매너와 팀워크로 꽉 채워진 90분이었다. 더불어 공연 중간 실시간 댓글을 통해 비대면 공연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 관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공연을 보며 많이 위로가 됐다' '좋은 화질과 음질로 공연을 볼 수 있어 좋았다' '취소된 공연을 이렇게 보니 너무 좋았다' '명불허전 체리필터' 등의 댓글이 실시간으로 쏟아졌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로 위축된 공연계와 지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공연 취지에 걸맞게 무료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약 1만 2천 명이 함께했다. 롤링홀 김천성 대표는 "전 세계에 동시 생중계된 이번 공연으로 코로나19로 지친 국내외 팬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K-POP 1세대 록밴드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어서 더욱 감사하다. 앞으로도 관객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새로운 공연 문화와 양질의 콘텐츠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영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디지털 싱글 'Dynamite'의 추가 리믹스 버전을 발매한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18일 0시(이하 한국시간)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방탄소년단이 18일 오후 1시 총 4곡의 'Dynamite' 추가 리믹스 버전을 공개한다"고 알렸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되는 리믹스 음원은 슬로 잼(Slow Jam), 미드나잇(Midnight), 레트로(Retro), 베드룸(Bedroom) 등 총 네 가지 버전이다. 앞서 공개된 어쿠스틱(Acoustic), EDM, 트로피컬(Tropcial), 풀사이드(Poolside) 리믹스가 밝고 신나는 분위기의 '데이 타임(DayTime)' 버전이라면, 추가 리믹스 음원들은 늦은 밤 차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나이트 타임(NightTime)' 분위기다. 방탄소년단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활력과 희망을 전파하고 싶다는 소망을 담은 'Dynamite'로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달 21일 공개된 'Dynamite'는 발매 첫 주 성적이 반영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9월 5일 자)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핫 100' 1위를 차지했고,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3주 차(9월 19일 자)에도 2위에 이름을 올려 전 세계에 불고 있는 'Dynamite' 열풍을 입증했다. 아울러,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Spotify)에서도 발매 당일 '글로벌 톱 50' 1위를 거머쥐고, 9월 16일 자 차트에서도 4위에 오르며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미국 내 'Dynamite'의 선풍적인 인기를 입증하듯 미국 저명한 방송에 연이어 출연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NBC 인기 토크쇼 '투데이 쇼(TODAY Show)'와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유명 음악방송 'MTV Fresh Out Live', NBC '투데이 쇼'의 서머 콘서트 시리즈(Summer Concert Series)인 '2020 시티 뮤직 시리즈(2020 Citi Music Series)', NBC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에서 각각 'Dynamite'의 무대를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9일 대규모 음악 축제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iHeartRadio Music Festival)'에도 출연해 'Dynamite'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금요일인 오늘(18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고, 경기북부에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하늘은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들어 경기북부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야 하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5도 등 23~26도가 되겠다. 당분간 아침 기온이 15도 내외로 선선하겠고, 낮 기온도 오늘과 비슷하겠다. 내일(19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 낮 최고기온은 24~26도를 기록하겠고, 모레(20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23~2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인천경기서해안은 오는 21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장영준 기자
감독: 니키 카로 출연: 크리스탈 리우(유역비), 제트 리(이연걸), 공리, 도니 옌(견자단), 제이슨 스콧 리 등 줄거리: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되어,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전 세대가 공감할 감동 스토리 아픈 아버지를 대신해 남장을 하고 병사가 된 '뮬란'은 모든 한계를 극복하고 전사로 성장, 여성의 모습 그대로 세상의 인정을 받는다. "이 이야기가 훌륭한 건 '뮬란'이라는 캐릭터 때문이다. 슈퍼히어로가 아닌 평범한 인간이지만 지혜와 용기, 굳은 의지로 역경을 이겨낸다"는 니키 카로 감독의 말처럼 평범한 여성으로서 자신에게 내제된 힘을 발현하는 '뮬란'의 서사는 관객들에게 공감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화려하고 사실적인 액션 무예에 남다른 재능을 지닌 '뮬란'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만큼 '뮬란'엔 다양한 액션씬이 등장한다. 검술과 창술, 궁술, 마상무술을 활용한 다양한 액션씬은 오감을 사로잡는 액션의 진수를 보여주며, 광활한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규모 전투씬은 조직적이고도 생생한 전투 액션으로 쾌감을 선사한다. 특히 이 같은 '뮬란'의 액션 시퀀스는 스턴트 코디네이터들이 쿵후 대가들과 긴밀하게 작업하며 완성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욱 배가시킨다. 이에 니키 카로 감독은 "거대한 배경을 바탕으로 우슈 기반의 액션을 연출한 것은 짜릿한 경험이었다"면서 "사실성에 기초한 액션이 우리 영화의 차별점"이라고 짚었다. 진한 감동을 더하는 OST 이번 작품에는 1998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뮬란'에서 가장 사랑받은 노래 'Reflection'이 웅장한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돼 극 중 삽입됐을 뿐만 아니라 22년 전 'Reflection'(Pop ver.)을 부른 팝 가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다시 한번 가창에 나서 영화 팬들의 향수를 자아낸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는 또한 본 모습을 숨긴 소녀에서 진정한 전사로 거듭나는 '뮬란'의 여정을 '뮬란'의 관점에서 노래한 신곡 'Loyal, Brave, True'의 작업에도 참여, 영화의 OST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한국어 버전의 'Reflection(숨겨진 내 모습)'은 '모태디즈니'라는 수식어로 유명한 AKMU 이수현이 참여해 독보적인 음색과 뛰어난 표현력으로 관객들의 귀를 황홀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처럼 '뮬란'엔 디즈니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OST부터 '뮬란'의 성장을 담은 신곡까지 다채롭게 담긴 것으로 알려져 시대를 초월한 진한 감동을 예고한다. 특히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Reflection'과 'Loyal, Brave, True', AKMU 이수현의 'Reflection(숨겨진 내 모습)'은 엔드크레딧 송으로 등장, 영화가 끝난 후에 남는 여운을 배가시킬 것이다. 개봉: 9월 17일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