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학회는 오는 8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포털 뉴스 규제의 쟁점과 파급효과'를 주제로 현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4월 27일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해 논란이 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의 법률적 쟁점을 검토하고, 포털 규제가 뉴스 생태계에 미칠 파급효과를 살펴보기 위한 자리다. 한국언론학회 회장 김경희 교수(한림대학교 미디어스쿨)의 개회사로 시작해 이화여자대학교 조연하 초빙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 이어 '디지털 플랫폼 규제의 발전적 방향을 위한 논의'(박아란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포털 뉴스 규제의 파급효과와 뉴스 생태계 개선 방안'(한양대학교 유승현 특임교수)가 발표된다. 토론에는 김동찬 언론개혁시민연대 정책위원장, 김위근 퍼블리시 최고연구책임자, 허윤철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사무국장, 황용석 건국대학교 교수가 포털 뉴스 규제의 법적·사회적 쟁점과 언론 생태계에 미치는 파급효과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토론회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한국언론학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이후 해당 영상은 학회원을 대상으로 2주 동안 공개될 예정이다. 장영준기자
인터넷신문위원회(이하 인신위)의 기사 및 광고 특별 모니터링 결과 보도 시 활용된 SNS 유형 중 인스타그램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신위는 지난 20일 2021년 기사 및 광고 특별 모니터링 결과를 최종 발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인터넷 신문의 기사 및 광고 환경에 영향을 끼친 주요 이슈를 선정해 학계 전문가를 통해 7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됐다. 기사의 경우 중앙대 커뮤니케이션학부 유홍식 교수가 '온라인 신문의 SNS 활용 보도현황을 통해 살펴본 인터넷 신문의 퀄리티 저널리즘 제고'를 주제로, 광고는 단국대 커뮤니케이션학부 전종우 교수가 '인터넷신문 광고 랜딩 페이지의 기사 사칭 광고현황 및 소비자 인식'을 주제로 각각 진행했다. 모니터링 결과 기사는 인스타그램 42.2%, 페이스북 30.0%이며, 연예인, 정치인, 인플루언서 순으로 SNS를 활용하고 잇었다. 광고는 인터넷신문 기사와 함께 게재되는 1차 광고를 통해 연결되는 랜딩 페이지가 공식 홈페이지가 아닌 광고 페이지로 연결되는 비중이 32.6%를 차지했으며, 그 중 58%가 기사를 사칭하고 있었다. 인신위는 "인터넷 신문의 현재를 살피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이같은 연구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영준기자
경기대학교 행정복지상담대학원 상담심리학과에서 2022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경기대 행정복지상담대학원은 다음달 3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아 2022학년도 전기(정시) 상담심리학과 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상담심리학과는 상담심리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특히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최고의 상담심리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양한 장학금과 학비감면 혜택도 경기대 행정복지상담대학원의 장점 중 하나다. 아울러 각종 전문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지원하고, 학점 또는 논문 중 자유롭게 선택해 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학원 측은 "졸업 후 미취업자의 진로설계를 위해 대학교나 개인센터, 상담전문가 인턴십 과정, 직장인 인턴십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궁극적으로는 상담현장에서 내담자의 고충을 듣고 상담사 본인도 행복한 삶을 살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전했다. 신편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대 행정복지상담대학원 홈페이지나 학과 사무실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장영준기자
본지는 2018. 3. 7. P D 수 첩 여 배 우 가 김기덕 조재현에 성폭행폭로 성관계 거부하자 해고통보 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한 것을 비롯하여, 약 6회에 걸쳐 영화 뫼비우스에 출연하였으나 중도에 하차한 여배우가 김기덕 감독으로부터 베드신 촬영을 강요당하였다는 내용으로 김기덕을 형사 고소하였다고 보도하고, 위 여배우가 김기덕으로부터 강간 피해를 입었다는 취지로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뫼비우스 영화에 출연하였다가 중도에 하차한 여배우는 김기덕이 시나리오와 관계없이 배우 조재현의 신체 일부를 잡도록 강요하고 뺨을 3회 때렸다는 등의 이유로 김기덕을 형사 고소하였을뿐, 베드신 촬영을 강요하였다는 이유로 고소한 사실이 없습니다. 그리고 위 배우는 김기덕으로부터 강간 피해를 입은 사실이 없고, 김기덕으로부터 강간피해를 입었다고 증언한 피해자는 제3자이므로 이를 바로잡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이하 인신위)가 인터넷신문광고 자율규제활동을 통해 부적절하다고 판단한 광고 중 80%가 '기사 형식의 광고페이지'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신위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8월까지의 인터넷신문광고 자율규제활동을 통해 부적절하다고 판단한 총 30,985건의 광고와 연결되는 광고페이지를 분석한 결과를 6일 발표했다.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심의를 위반한 광고 중 80%(24,894건)가 '기사 형식의 광고페이지'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신문광고는 광고 크기 등의 제약으로 인해 이용자에게 1차적으로 직접 노출되는 광고에서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모두 제공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 때문에 이용자가 세부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해당 광고를 클릭해야 한다. 인신위는 인터넷신문광고의 특성을 고려해 이용자에게 1차적으로 노출되는 광고 외에도 이를 통해 연결되는 후속 페이지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그 결과 인터넷신문광고와 연결되는 광고페이지가 실제 언론사의 기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기사의 형식을 띄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사 형식의 광고페이지의 경우, '최신기사' '기사 입력' '기자명' 등의 문구를 포함하고 있거나, 포털과 인터넷신문의 기사페이지와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어 이용자로 하여금 기사로 오인하게 할 우려가 높아 이에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인신위는 "앞으로도 이용자 권익보호 차원에서 1차 광고 이외에도 이를 클릭시 접속되는 2차 광고 페이지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영준기자
수원YWCA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시민운동을 전개한다. 수원YWCA는 18일 'STOP 지구온도 1.5℃, OK 실내적정온도 26℃'라는 슬로건 아래 기후위기 대응 시민행동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수원시 행궁동 상인회 등이 함께한다.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사업은 기후위기 대응 실천행동 해시태그(#)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자영업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변화를 유도한다. 수원시 행궁동 카페를 시작으로 수원 전역으로 확대되며, ▲실내 적정온도(26도) 유지하기 ▲일회용품 줄이기 ▲행궁동 카페 방문 후 캠페인 스티커 텀블러에 붙이고 인증샷 찍기 ▲해시태그 붙여 업로드하기 등의 방법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수원YWCA는 "기후위기는 환경 문제 뿐 아니라 경제, 노동, 인권 등의 문제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어 그 심각성을 인지하고 해결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시민참여를 적극 독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영준기자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민병호, 이하 인신위)가 자율심의 참여서약사를 위한 '한눈에 확 들어오는 인터넷신문광고 윤리강령/심의규정 해설 가이드 2021'(이하 광고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신위가 발간한 광고 가이드북에는 금년 새롭게 바뀐 인터넷신문광고윤리강령과 심의규정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고, 이용자 및 관련 업무 종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요 광고 심의 사례를 접목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인터넷신문광고에 대해 소개하는 '개요'를 시작으로 인터넷신문광고 윤리강령을 소개하는 '인터넷신문광고 윤리강령 해설', 주요 사례와 함께 심의규정에 대해 설명하는 '사례로 살펴보는 인터넷신문광고 심의규정' 등으로 구성됐다. 인신위는 광고 가이드북을 금년 6월 현재 유효기간 내에 있는 서약사 확인증을 발급받은 서약사 및 유관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며, 인신위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인신위 관계자는 "광고 가이드북 발간이 자율심의 참여 서약 매체의 광고 담당자와 광고 제작 및 유통사는 물론, 이용자와 광고주 모두에게 도움을 주고, 건강하며 깨끗한 광고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영준기자
인터넷신문위원회는 26일 임시총회를 열고 민병호 데일리안 대표(사진)를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방재홍 전임위원장은 고문으로 위촉됐다. 인터넷신문위원회는 인터넷신문 유일의 기사 및 광고에 대한 자율심의기구이다. 장영준기자
래퍼 소코도모(sokodomo)가 독특한 음악 세계를 품고 팬들 곁에 돌아온다. 소코도모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새 EP '...---...(S.O.S)'를 발매한다. 소코도모는 지난 2019년 종영한 '고등래퍼3'에 출연, 프로페셔널한 무대 장악력과 개성 있는 래핑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적인 스트리밍 이벤트 '프로젝트 블루 마블'에 한국 대표로 참여해 정상급 힙합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번에 발매하는 '...---...(S.O.S)'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고립되고 힘들었던 정신세계를 소코도모만의 방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소코도모는 모스부호로 표현한 앨범명부터 트랙리스트, 콘셉트 포토,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신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소코도모의 '...---...(S.O.S)'는 신예 프로듀서 sesame(세사미)가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특히 타이틀곡 'MM(머더 마인드)'는 AOMG의 수장 박재범이 피처링으로 지원사격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다. 타이틀곡 'MM(머더 마인드)'를 비롯해 'SLATT(슬랫) (feat. Haeil)', 'PEGASUS(페가수스) (feat. Huckleberry P)', 'OTHER WORLD(아더 월드)', 'EGO(에고) (feat. 645AR)', 'FUNKY DON(펑키 돈) (feat. LEX & XINSAYNE)'까지 총 여섯 개 트랙이 공개된다.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관계자는 "발표하는 음원마다 본인의 독특한 개성을 알린 소코도모가 이번 신곡에서는 보다 확실한 콘셉트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시킬 계획이다"라며 "신곡에 대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장영준기자
봄 바람을 타고 가수 에일리가 대중의 마음 속에 안착할 예정이다. 에일리는 오는 7일 오후 6시 새 앨범 'LOVIN''을 발매한다. 이번에 발매하는 'LOVIN''은 에일리가 정규 앨범을 발매하기 전, 발표하는 선공개 앨범이다. 지난해 10월 미니 5집 'I'm' 이후 약 7개월 만에 가요계로 돌아오는 에일리는 이번 앨범에선 더블 타이틀곡을 선보인다. 첫 번째 타이틀곡 'Make Up Your Mind'는 연애를 시작하려는 연인들의 설레는 마음을 표현한 노래다. '보여줄게', '손대지마' 등으로 헤어진 연인에게 속 시원한 '사이다' 발언을 아끼지 않았던 에일리가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랑 앞에서 어떤 솔직한 이야기를 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번째 타이틀곡 '봄꽃'은 지금은 잠시 만날 수 없는 '에일리언(팬덤명)'을 비롯한 팬들을 봄꽃의 꽃잎에 비유한 노래다. 코로나19가 오랫동안 지속돼 마음이 지친 대중들을 위로할 수 있는 노래가 될 전망이다. 'LOVIN''은 두 곡 외에도 'Tattoo', '525', 'Lose myself to you', 'Ain't talkin' about me' 등 봄 감성을 가득 담은 다채로운 곡들이 담겨 있다. 특히 에일리는 전곡 작사에 참여하며, 에일리 본인의 색을 찾아가는 과정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표현했다. 6가지 봄 감성 가득한 느낌이 담긴 6가지 노래들이 대중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실 전망이다. 에일리는 타이틀곡 'Make Up Your Mind'의 뮤직브이로그 출연부터 연출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또 '펜트하우스' 배우 박은석이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에일리는 지난해 발매한 노래 '우리 사랑한 동안' 뮤직비디오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여기에 에일리의 변함 없는 가창력은 '믿고 듣는 가수'라는 수식어를 또 한번 입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듣는 재미와 함께 보는 재미까지 더할 예정이다. 에일리의 소속사 로켓쓰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에일리는 이번 앨범 전곡 작사에 참여하며 자신의 색깔을 앨범 안에 녹이려고 많은 노력을 쏟았다"라며 "믿고 들을 수 있는 에일리의 선공개 앨범과 이후 준비될 정규 앨범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장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