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커뮤니티] 15일된 신생아의 얼굴에 피멍이?

태어난 지 15일밖에 되지 않은 갓난아기의 얼굴에 피멍이 들었다며 불합리한 산후조리원의 실태를 고발한 한 엄마의 외침이 모두를 분노하게 했다.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산후조리원에서 태어난지 15일된 아기 얼굴에 피멍이 들었다"는 호소와 함께 실제 아기 얼굴 사진과 그곳에서 목격했다는 바퀴벌레 사진이 게재됐다. 글쓴이가 공개한 사진 속 아기의 오른 뺨에는 선명한 피멍이 들어 있었다. 글쓴이는 "(피멍을 보고) 깜짝 놀라서 묻자 '뭐가 묻은 거 같다'며 식염수 솜으로 아기 얼굴을 문지르더라. 당연히 지워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피멍과 관련해 조리원 측 조무사의 답변은 좀처럼 이해할 수 없는 것들 뿐이었다. "기억이 안 난다"고 하더니 글쓴이가 "CC(폐쇄회로)TV를 본다"고 하자, 한 조무사가 방에 와서 무릎을 끓고 사죄를 했다고. 뿐만 아니라 처음에는 "목욕시키다가 아기 얼굴을 자기 손톱으로 눌렀다"고 하더니, 이후에는 "귀여워서 볼을 조금 잡았다"는 변명을 내놓기도 했다고 글쓴이는 주장했다. 더욱이계속해서 말이 바뀌자 글쓴이는 이들의 말을 더욱 믿을 수 없게 됐다. 결국 글쓴이는 아기를 데리고 다른 병원을 방문했고, 그곳 의사는 "신생아 얼굴에 이렇게 멍이 들려면 상당한 충격이 있어야 할 거다. 단순히 꼬집어서 생길 수는 없다"는 의견을 내놨다. 그러면서 "신생아 얼굴에서 이런 모양의 피멍은 처음 본다"고 했다. 글쓴이는 진실을 밝히고자 조리원의 당일 CCTV 화면을 확인했지만 사각지대가 많고 화질이 좋지 않아 제대로 알아낼 수 없었다. 하지만 뒤척이는 아기를 외면한 채 의자에 앉아 잡담을 나누는 조무사들의 모습은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조리원에 있었던 10여일간 아이가 또 어떤 일을 당했는지 몰라 전체 CCTV를 확인하겠다고 했지만 조리원에서는 2~3일이면 다 지워진다며 거부했다. 다운로드조차 거절한 상황이었다. 해당 사건이 논란이 되자 조리원 측은 카페에 해명글을 올렸다. 하지만 이 마저도 현재 삭제된 상태다. 글쓴이는 "해명글에선 마치 이용금액 전액과 마사지 비용, 타조리원 이동금액까지 다 배상해주는 것처럼 글을 썼지만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오히려 아기 치료비조차 저희가 부담하고 있는 상황이다. 심지어 산후조리원 대표의 사과 한 마디조차 받지 못했다"며 "게다가 합의하지 않으면 아기 치료비조차 받을 수 없도록 보험에 제재를 걸어놓기도 했다. 조리원 대표는 손해사정사의 중재안도 반대했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글쓴이는 "아기 얼굴에 피멍이 들고 가슴이 무너지지만 아직도 저희가 감당해야 할 것들은 많다. 산후조리원은 아무렇지 않게 계속 영업을 해나갈 것이고,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올 수도 있다"며 "아무것도 모르고 이런 산후조리원에 들어가서 아이를 맡길 산모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저와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저건 손으로 꼬집은 것 같다" "여기 언젠간 터질 줄 알았다" "저런 곳이 문 안 닫는 게 신가하네" "저도 여기 있었어요, 신생아실 인력 부족으로 맨날 뛰어다니고, 산모들한테 아기 보라고 새벽부터 수유콜하고..." "어떻게 이런 곳이 있을 수 있죠? 너무 화가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영준 기자

[오늘 날씨] 태풍 '장미' 영향 수도권 비 최고 80mm…일부 열대야

월요일인 오늘(10일) 제5호 태풍 '장미'의 영향으로 수도권에 비가 내리겠다. 이 비는 내일(11일)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인천경기도와 서해5도에는 태풍 '장미'의 영향으로 다소 강한 비가 내리겠다. 서울인천경기도, 서해5도에는 오늘부터 내일까지 30~80mm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내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우려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짧은 시간 동안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산간, 계곡 등의 야영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서울인천경기도 일부지역에는 30~50km/h(9~14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서해5도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입간판이나 천막, 비닐하우스 등의 야외 시설물 피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는 것이 좋겠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다 밤부터 그치겠고, 모레(12일) 오후 경기남부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하늘은 모레까지 흐리겠다. 낮 기온은 모레까지 27~30도의 분포로 다소 덥게 느껴지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등 28~30도가 되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 최고기온은 27~29도를 기록하겠고,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 최고기온은 27~3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열대야는 밤사이(18:01~다음날 09:00)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내일까지 서해중부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모레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겠다. 현재 태풍 '장미'는 오전 6시 서귀포 남쪽 약 240km 부근 해상을 지나 북상 중이다. 오늘 낮 12시에는 서귀포 동북동쪽 약 110km 부근 해상을 지날 전망이며, 오후 6시 부산을 지나 다음날인 11일 울릉도, 그리고 이후에는 일본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장영준 기자

[오늘 날씨] 수도권 호우경보…저녁부터 비 점차 그쳐

목요일인 오늘(6일) 수도권에 강한 비가 계속 내리고 있다. 이 비는 저녁부터 점차 그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서울인천경기도와 서해5도는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 비는 오늘 저녁부터 점차 그치기 시작해 내일(7일) 낮까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고, 경기남부 일부지역은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끔 비가 오겠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도가 30~8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 내리겠고, 서해5도는 10~50mm가 내릴 전망이다. 모레(8일)는 정체전선이 중부지방으로 북상하고 북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면서 경기남부를 중심으로 다시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 기온은 모레까지 대체로 25~30도를 기록하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수원 27도 등 26~30도가 되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 낮 최고기온은 24~27도를 기록하겠고, 모레(8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3도, 낮 최고기온은 25~2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서울인천경기도와 서해5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오후까지 바람이 45~65km/h(12~18m/s)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중부먼바다에는 풍랑경보, 서해중부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으며, 오늘 오후까지 바람이 45~75km/h(12~21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장영준 기자

[와글와글 커뮤니티] 구글플레이스토어 기프트카드 보이스피싱 주의보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프트카드를 이용한 보이스피싱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금 아줌마 한 명 살렸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편의점에서 일하던 글쓴이는 "어느 아줌마가 편의점 와서 구글플레이 120만원어치 달라고 하길래 팔았거든"이라며 글을 시작했다. 글쓴이는 기프트카드 120만원어치를 구매한 손님의 행동이 수상해 물었다. "어디에 쓰세요?"라고 묻자, 손님은 "아들이 쓸 거예요"라도 답했다. 그러더니 이 손님은 카드 뒷 부분을 긁어 사진으로 찍으려고 했다. 글쓴이는 다시 "그거 혹시 카톡으로 보내는 거냐?"고 되물었고, "그렇다"는 대답에 "아들한테 전화해 봐라. 그거 게임으로밖에 안 쓰는데 보이스피싱같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아들과 통화를 한 손님은 그제서야 속았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문제는 이미 다른 곳에서도 각각 80만원, 30만원어치의 기프트카드를 긁어 사진으로 찍은 뒤 보냈다는 점이었다. 글쓴이는 손님에게 서둘러 환불해주고 "다른 곳에서도 환불 하시라"고 조언했다. 글쓴이는 "부모님들께 카톡 보이스피싱 조심하라고 해라. 2개월간 두 명이나 봤다"며 "아주머니들이 카톡을 철저하게 믿는 것 같더라. 두 명 다 전화로 확인도 안 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기프트카드를 이용한 보이스피싱 수법은 이미 익히 알려진 것으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피해 사례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보이스피싱범들은 아들 또는 딸을 사칭해 휴대폰이 고장났다며 접근한 뒤 편의점에서 구글 기프트카드를 구매해 뒷면에 적힌 핀넘버를 사진으로 찍어 보내달라고 요구한다. 그러나 이들을 추적해 처벌하기까지는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 게임을 통해 범행 수익을 대부분 탕진해 환수가 어렵고, 추적 자체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이제는 기프트카드로도 사기를 치네" "저희 어머니도 당했는데 경찰에 신고해도 소식이 없음. 돈 버렸다 생각하고 편히 사는 중" "근데 아무리 아들이라도 이렇게 많이 사주나?" "무섭다, 무서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피해를 막기 위해선 먼저 본인이 이용하는 각종 사이트(특히 주요 포털사이트) 계정의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변경하고 이용하지 않을 경우 탈퇴하는 것이 좋다. 만약 메시지가 의심스럽다면 반드시 확인 전화를 거쳐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게 가장 확실하다. 장영준 기자

BTS, 2개 앨범 美 '빌보드 200' 차트 장기 집권...'쌍끌이 흥행'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 2개 앨범을 동시에 올리며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4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8일 자)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은 '빌보드 200' 차트에서 63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주 대비 5계단 상승한 기록으로, 지난 3월 7일 '빌보드 200' 차트에 1위로 첫 진입한 후 23주 연속 상위권을 지켜 공고한 앨범 파워를 거듭 입증했다. 'MAP OF THE SOUL : 7'은 '월드 앨범' 차트 1위, '인디펜던트 앨범' 차트 9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 11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11위,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차트 7위 등 여타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을 점령했다. 이와 함께 약 2년 전인 2018년 8월에 발매된 LOVE YOURSELF 結 'Answer'는 '빌보드 200' 차트 171위에 자리하며 쌍끌이 흥행을 견인했다. 이 앨범은 이외에도 '월드 앨범' 차트 2위, '인디펜던트 앨범' 차트 30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38위 등을 기록했다. 2019년 4월에 발매된 'MAP OF THE SOUL : PERSONA' 역시 '월드 앨범' 차트 4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 20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23위 등에 이름을 올리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디지털 싱글 'Dynamite'를 전 세계에 동시 공개한다. 새 싱글 발매 일정, 곡명 및 로고에 이어 프로모션 스케줄까지 차례로 공개되면서 'Dynamite'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장영준 기자

[오늘 날씨] 모레까지 수도권 비 최고 400mm…호우경보 발효

수요일인 오늘(5일) 서울인천경기도와 서해5도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4호 태풍 '하구핏(HAGUPIT)'이 중국 상해부근에 상륙하면서 열대저압부로 약화(오늘(5일) 03시)됨에 따라 이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정체전선으로 유입되면서 비 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겠다. 이로 인해 오늘까지 서울인천경기도와 서해5도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100mm(일부 지역 시간당 12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모레(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100~200mm, 많은 곳은 40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현재 서울, 인천, 경기도, 서해5도에 호우경보를 발효 중이다. 정체전선에서 발달하는 비 구름대는 동서로 길고, 남북으로는 폭이 좁아 강수량의 지역차가 크게 나타나겠고, 강수의 강도도 강약을 반복하면서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겠다. 다시 서해중부해상을 지나 북한으로 동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서울인천경기도는 오늘 밤 부터 내일(6일) 밤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수도권에는 이미 매우 많은 비로 하천과 저수지 범람, 산사태, 축대붕괴, 농경지나 저지대, 지하차도 침수 등 비 피해가 발생하고 있고, 앞으로 내리는 매우 많은 비로 인해 추가 피해가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며 "외출이나 위험지역 출입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여 인명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하늘이 흐리고 비가 오지만 낮 기온은 30도까지 오르며 후텁지근하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수원 29도 등 26~31도가 되겠다. 낮 기온은 모레까지 25~3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서해중부해상에 풍랑 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서해중부먼바다는 오늘 오전부터 바람이 매우 강해져, 내일까지 바람이 45~65km/h(12~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서해중부앞바다도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0~3.0m로 높게 일겠다. 또한, 오늘부터 내일까지 서해중부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장영준 기자

[장영준의 잇무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기다렸다 강렬한 추격액션

감독: 홍원찬 출연: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 등 줄거리: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 다시 만난 황정민X이정재X박정민 '신세계'에서 끈끈한 의리를 보여주며 대한민국에 '부라더' 열풍을 일으킨 황정민과 이정재가 이번에는 서로를 향한 끈질긴 추격과 무자비한 사투를 보여줄 예정이다. 처절한 암살자 '인남'을 맡은 황정민은 리얼한 액션에 캐릭터의 감정선까지 살리는 디테일한 연기로 입체감 있는 캐릭터를 선보인다. 이정재 역시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 캐릭터를 치밀하게 연구해 지금까지 보지 못한 강렬한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두 브라더의 조합에 충무로 대세로 떠오른 박정민까지 가세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만의 압도적인 캐릭터 앙상블을 완성했다. 신뢰도 높은 세 배우의 강렬한 캐릭터와 액션 장르의 매력이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스타일리시 추격액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홍원찬 감독과 제작진의 치열한 고민 끝에 기존 액션 영화와는 다른 '새롭고 스타일리시한 액션'이 스크린에 구현될 예정이다. 기존의 편집을 활용한 액션보다는 '스톱모션' 촬영기법을 도입해 배우들이 실제로 서로를 타격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특히 인남과 레이 각 캐릭터들의 첫 액션씬과 두 인물의 대결 액션은 '리얼 타격'의 쾌감을 전할 것으로 기대 된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압도적 몰입감으로 마치 눈 앞에서 격투가 벌어지는 듯 극대화된 장르적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됐다. 스크린에 펼쳐지는 탁 트인 이국적 풍경 홍원찬 감독은 영화의 기획부터 아시아 3개국의 이국적인 특성을 극대화하여 3국 3색의 매력을 담고자 했다. 영화 전반부, 인남과 레이의 서사가 등장하는 한국과 일본 로케이션은 극중 캐릭터의 분위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궁금증을 갖게 한다. 특히 고요하고 묵직한 느낌의 인천과 회색 빛이 강한 차가운 느낌의 일본 로케이션을 구별해서 극중 캐릭터의 감정에 이입해 보는 것도 영화에 보다 몰입할 수 있는 관전 요소이다. 제작진이 오랜 시간 고심한 미장센은 태국에 와서 마침내 절정을 이룬다. 인남과 레이의 첫 맞대결 액션 장면과 화려한 카체이싱, 시가지 폭발 액션 장면 등 캐릭터들의 치열한 사투가 태국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태국 중심가 방콕의 번잡함과 교외의 황량한 '량야오 마을' 등 끊임없이 장소를 변화해가며 강렬하게 격돌하는 캐릭터들을 보는 재미는 이 영화의 백미로 손꼽힌다. 영화 전체 분량의 80% 이상이 해외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관객들은 마치 외국 영화를 보는 듯한 색다른 분위기와 이국적인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개봉: 8월 5일 장영준 기자

PS5·엑스박스 시리즈X, 전세대 PS4·엑박원 주변기기와 호환은?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 측이 차세대 콘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5(이하 PS5)와 엑스박스 시리즈X의 주변기기 호환 여부를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4일 엑스박스 공식 SNS를 통해 엑스박스 원 공식 게임패드나 어댑티브 컨트롤러, 엑스박스 원용 서드파티 제품을 엑스박스 시리즈X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엑스박스 시리즈X의 게임패드 엑스박스 시리즈X 컨트롤러 역시 엑스박스 원과 윈도우, 안드로이드와 IOS 등에서 호환된다. 이날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한 레이싱 휠, 아케이드 스틱, 비행 스틱과 같은 특별 주변기기는 PS5 게임과 지원되는 PS4 게임에서 계속 작동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 밖에 플래티넘, 골드 Wireless Headset과 USB 포트오디오 잭으로 연결되는 서드파티 헤드셋, PS Move 모션 컨트롤러와 PlayStation VR 슈팅 컨트롤러, PlayStation Camera 역시 PS5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단 듀얼쇼크4를 비롯한 서드파티 게임패드는 지원 가능한 플레이스테이션4 게임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PS5와 엑스박스 시리즈X는 올해 연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장건기자

'비디오스타' 공찬 "연애하고 있다" 최초 고백

B1A4 공찬이 '비디오스타'에서 열애 중임을 최초 고백한다. 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예능은 두렵지만 노잼인 건 싫어!' 특집으로,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의 주인공인 지현우, 김소은, 박건일, 공찬, 김산호, 손지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이날 공찬은 "사실 연애하고 있다"며 폭탄 선언을 해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그동안 모태솔로라고 밝혀왔던 공찬의 충격 고백에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 특히 아이돌 맘으로 유명한 MC 박소현이 큰 충격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찬은 순천에서 오이 농사 중인 조부모님의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과거부터 "피부의 비밀은 공찬 오이"라고 공공연하게 밝혀왔던 공찬은 연예계 지인들에게 할아버지가 키운 오이를 선물하는 등 오이 예찬을 펼쳐왔던 바 있다. 이에 MC들이 "오이를 가져왔냐"며 기대하자 공찬은 "공찬 오이가 폐업했다"며 연로하신 조부모님이 농장을 접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공찬 오이를 사랑하는 MC들의 성화에 공찬은 "내년부터 오이 농사 대를 이어가겠다"고 깜짝 발표를 했다고. 한편,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에서 보디가드 역을 맡게 된 공찬은 드라마 출연을 앞두고 피나는 운동으로 2kg을 증량한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멋진 비주얼을 위해 일부러 근육량을 늘렸다는 것. 이어 본인이 먹어도 안 찌는 체질이며, 심지어 먹는 걸 귀찮아한다고 밝혀 MC들에게 부러움과 야유(?)를 사기도 했다. 공찬의 열애 최초 고백 스토리는 4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