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의 김종훈과 김민종이 2025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남자 90㎏급과 +100㎏급 정상에 동행했다. 지난달 파리 그랜드슬램 대회 우승자인 김종훈은 11일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2일째 남자 90㎏급 결승전에서 송민기(용인시청)에 지도 3개를 빼앗아 반칙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김종훈은 16강전서 신호용에 업어치기 한판승, 8강전서 김대명(이상 용인대)에 안뒤축후리기 한판승을 거둔 후, 4강에서 김유철(국군체육부대)에 반칙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또 남자 +100㎏급 결승서 지난해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세계선수권자인 김민종은 팀 선배 이승엽에 반칙승을 거두고 패권을 안았다. 이날 김민종은 16강전서 임혜원(경남도청)에 빗당겨치기 한판승, 준준결승전서 김두용(국군체육부대)에 되치기 한판승, 4강서 김이현(코레일)에 부상 기권승을 거두고 수월하게 결승에 나섰다. 반면, 남자 81㎏급 유도빈(용인대)과 여자 +78㎏급 김하윤(안산시청)은 결승전서 이준환(포항시청)에 어깨로 메치기 한판, 이현지(제주 남녕고)에 기권패해 나란히 준우승했다. 이 밖에 남초부 +66㎏급 결승서는 최승우(양주 고읍유도체육관)가 원동휘(송백유도관)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수원시 게이트볼협회장 선거가 법적 다툼으로 번지는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수원시게이트볼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16일 치러진 선거에 3명의 후보가 입후보했고, 소문하 후보가 당선됐으나 선거 전날 오후 6시 이후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는 이철수 후보측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당선 취소 결정을 내렸고, 소 후보는 이에 대해 법원에 당선 취소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 후보 측은 선거 후 선거운동 금지시간 소 후보 측 선거운동원이 동영상을 배포했고, 경기도게이트볼협회장 당선자 지위를 이용한 선거 홍보물, 선거인 명부 문제, 공직 사퇴 시한 준수 여부, 특정 유권자에게 투표 여부를 사전 확인한 정황 등 6가지 이유를 들어 이의 신청을 제기했다. 이에 선거운영위원회는 이의 신청을 받아들여 소 후보의 당선을 무효화했다. 소 후보는 “해당 동영상은 선거운동원이 자발적으로 보낸 것이며, 전체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중대한 사안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또한 선거운영위원회가 당사자의 소명 기회를 주지 않은 채 비공개로 당선 무효를 결정했다며 절차적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수원시체육회 관계자는 “당선인이 선거운동을 했는지에 대한 최종 판단은 법원에서 이뤄질 것이다”며 “현재 법원의 결정을 기다리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소 후보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의 심리 기일은 오는 19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선거 과정의 적법성과 절차적 문제에 대한 판단이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이번 회장 당선자에 대한 결정 취소로 법적 다툼이 발생하면서 전임 협회장인 이철수 후보가 종목 단체 선거 규정에 따라 ‘선거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기존 회장이 직무를 유지한다’는 조항을 근거로 회장 직무를 계속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펜싱 영재’ 전유주(14·안산G스포츠클럽)가 국제대회인 ‘2025 북아메리칸컵 펜싱대회’ 여자 14세 이하(U-14) 사브르 개인전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카뎃부(U-17)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선전을 펼쳤다. 유소년 국가대표 전유주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전 4일을 마감한 여자 U-14 사브르 결승서 발렌티나 치아겔리(미국)를 15대14, 1점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고 선수 어머니가 알려왔다. 이로써 전유주는 지난해 10월 이 대회 디비젼Ⅱ 여자 사브르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5개월 만에 또다시 정상에 올라 물오른 기량을 과시하며 오는 4월 중국 우시에서 열릴 세계유스선수권대회에서의 기대감을 높였다. 전유주의 어머니 조미월씨는 “한달 앞으로 다가온 세계선수권에 대비해 이번 대회에 참가했는데 좋은 경험을 쌓고 성적도 잘 내서 다행이다”라며 “앞으로 남은 기간 기량을 더 다져 세계선수권서도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유주는 217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 여자 사브르 개인전서 예선부터 승승장구하며 32강에 올라 윌리암스 허그헤스와 레아 슈(이상 미국)를 모두 15대7로 연파한 뒤, 8강과 준결승전서는 각각 마졸라 판타레온을 15대14, 샤롯데 영(이상 미국)을 15대7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한편, 전유주는 여세를 몰아 여자 카뎃부 사브르에서도 정상을 노렸으나, 4강전서 이슈안 왕(캐나다)에게 14대15로 분패, 동메달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전유주는 앞서 16강전서 로이세 어와드(미국)를 15대4, 준준결승서 이르맠 세노글루(튀르키예)를 15대13으로 제쳤으나 결승 길목에서 아쉽게 머물렀다.
김준희(42) 광운대학교 교수가 제4대 한국BMX연맹 회장으로 연임에 성공, 4년간 BMX 발전을 위해 더 봉사하게 됐다. (사)한국BMX연맹은 최근 서울 올림픽회관 신관 1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4년간 3대 회장으로 헌신해온 김준희 회장을 4대 회장으로 재선출했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결산 보고와 2025년 사업 계획과 예산(안)을 원안 의결했다. 김준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우리 BMX 가족들의 뜻을 잘 수렴했다. 앞으로 4년간 건강한 BMX 문화를 조성해 클럽 저변 확대와 국가대표팀 경기력 향상을 비롯, 세계대회 개최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맹 운영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BMX와 스포츠의 가치 제고를 위한 중책을 믿고 맡겨주신 BMX 가족들께 감사하다”면서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께서 강조하신 중점 5대 추진 과제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사이클연맹과 발전적 협력 관계를 잘 유지해 대한민국 사이클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회장은 경희대를 졸업하고 경희대 대학원과 고려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게이트 입시연구소를 설립해 후진 양성에 나섰다. 또한 경희대, 고려대, 을지대, 성균관대에서 외래·초빙 교수로 강의한 뒤 광운대 교수로 임용돼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한국운동재활학회 기획이사와 경기도스페셜올림픽코리아 하남시지부 회장 등을 역임했다.
경기도레슬링협회가 2025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 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했다. 10일 경기도체육회관 종목단체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총회는 엄범식 회장을 비롯해 대의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성과 보고로 회의를 시작했다. 또 지난해 사업 실적과 세입·세출 결산안을 공유했고, 올해 사업 계획과 지난해 보다 약 4천7백만원이 줄어든 약 3억6천1백만원의 2025년도 예산을 심의·확정했다. 회의에서 엄범식 회장은 도레슬링협회 발전에 기여한 함재상 파주시레슬링협회장과 정민철 평택시레슬링협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엄범식 경기도레슬링협회장은 “레슬링은 비인기 종목으로 선수 육성과 재정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며 “무엇보다 꿈나무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대의원들과 힘을 합해 협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유도 명문’ 의정부 경민고가 또 한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했다. 경민고와 용인대를 졸업하고 한국마사회에 입단한 ‘실업 새내기’ 안재홍(22)은 10일 충남 보령시 보령종합체육관에서 2025 회장기 전국유도대회를 겸한 국가대표 2차선발전 남자 73㎏급 결승서 박희원(용인시청)에 유효승을 거두고 우승, 태극마크를 달았다. ‘명장’ 서정복 경기도유도회장에 의해 발탁돼 유도 명문교를 두루 거친 안재홍은 대학 1학년이던 지난 2021년 아시아청소년선수권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이듬해 이번 대회가 열린 보령종합체육관서 치러진 회장기대회서 66㎏급 정상을 차지해 국가대표가 됐었다. 이후 대학무대에서는 꾸준히 정상을 유지하면서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번번이 고배를 마신 안재홍은 실업 입단 후 처음으로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당당히 우승하며 2개 체급에 걸쳐 정상에 올라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이날 앞선 경기서 안재홍은 1회전서 전단호(김천대)를 양소매 업어치기 절반에 이은 누르기 절반으로 한판승, 16강서 고교 후배 허성재(용인대)에 반칙승, 8강서 대학후배 김민규(용인대)에 되치기 한판승, 준결승서 이은결(부안군청)을 모두걸기 절반으로 제치고 결승에 올랐다. 서정복 경기도유도회장은 “안재홍 선수가 실업 무대 진출 후 첫 대회이자 한 체급 올린 대회에서 우승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경민고에서 또 한명의 대표선수가 배출돼 뿌듯하다. 앞으로 자만하지 말고 더욱 기량을 다져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과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10일 ESG 사회공헌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수원월드컵경기장 대연회실에서 이민주 재단 사무총장과 박지영 도 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치(같이) 있는 동행, 더 넓은 세상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협약식이 진행됐다. 양 기관은 경기장을 개방된 사회공헌 공간으로 활용하며, 국내·외 자원봉사 활동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ESG 경영을 실천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월드컵경기장 내 자원봉사 기회 확대 ▲국제교류와 해외봉사 협력 ▲자원봉사자 지원 및 예우 강화 등이다. 이민주 재단 사무총장은 “재단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가능했다”라며 “자원봉사자 지원을 위해 앞으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지영 도 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는 가장 직접적인 나눔 실천 방법이다”라며 “월드컵경기장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국제적인 봉사 네트워크까지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량급 간판’ 안바울(31·남양주시청)이 2025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남자 66㎏급 정상을 차지, 건재를 과시했다. ‘명장’ 선찬종 감독의 지도를 받는 안바울은 10일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첫 날 남자 66㎏급 결승전에서 ‘맞수’ 김찬녕(하이원유도)을 상대로 지도 3개를 빼앗아 반칙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해 태극마크를 지켰다. 이로써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은메달과 2021 도쿄올림픽 동메달, 2024 파리올림픽 동메달 등 올림픽 3연속 메달을 획득하며 국민들께 감동을 선사했던 안바울은 녹슬지 않은 기량으로 체급 최강자의 자리를 지켰다. 안바울은 우승 후 “지난해 파리올림픽 이후 오랫만에 경기에 나섰는데 잔부상이 많은 데다 후배들이 많이 성장해 매 경기가 힘들었다”라며 “하지만 최선을 다해 우승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앞으로 부상을 치료하면서 몸을 정상으로 만든 뒤 목표를 설정하고 나아갈 바를 고민해 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안바울은 1회전서 김용신(포항시청)에 되치기 한판승을 거둔 후, 16강전서 양지혁(한국마사회), 8강전 이도협, 준결승전 전도원(이상 용인대) 등 유망주들에 반칙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또 여자 초등부 32㎏급서는 허사랑(인천 신흥초)이 8강서 김예성(서울 응암초), 준결승전서 손현지(전주 인후초)를 연속 누르기 한판으로 꺾은 후, 결승서 이다인(동주초)에 지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여자부 52㎏급 결승에 오른 김민정(경기대)은 장세윤(KH그룹유도단)에 꺾기 한판으로 져 준우승했고, 57㎏급 정예린(인천시청)과 63㎏급 허슬미(안산시청)도 각각 김주희(충북도청), 신채원(순천시청)에게 업어치기 한판, 반칙으로 패해 나란히 2위에 머물렀다. 남초부 48㎏급 이하준(양주 덕계초)도 은메달을 따냈다.
여자 프로농구 ‘전통의 명가’ 용인 삼성생명이 벼랑 끝 기사회생의 여세를 몰아 4년 만의 ‘신화 창조’에 도전한다. 하상윤 감독이 이끄는 정규리그 3위 삼성생명은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에서 2위 부산 BNK에 적지 2연패 후, 홈 2연승으로 승부를 11일 오후 7시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펼쳐질 최종 5차전으로 몰고갔다. 기세를 이어가 5차전 ‘끝장 승부’서 4년 전 썼던 기적의 신화를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삼성생명은 지난 2020-2021시즌 정규리그 4위로 PO에 진출, 1위 아산 우리은행을 2승1패로 제친 뒤 챔피언결정전서 2위 청주 KB를 3승2패로 따돌리고 극적 우승을 일궜다. 당시와 비교해 순위도 한 단계 높고, PO 경기수도 늘어났지만 삼성생명은 ‘명가의 저력’을 앞세워 또 한번의 신화를 재현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지난 1,2차전을 허무하게 내준 뒤 안방에서 심기일전, 2연승을 거둬 분위기도 좋다. 삼성생명 선수들은 여세를 몰아 PO 사상 최초 2연패 뒤 3연승의 업셋 신화를 쓰기 위해 결전을 기다리고 있다. 삼성생명으로서는 3차전 승리 주역인 이해란과 4차전 수훈갑인 배혜윤의 활약이 필요하다. 또한 키아나 스미스, 조수아, 히라노 미츠키 등의 외곽포가 초반부터 터져줘야 승산이 있다. 더불어 상대 BNK의 주축인 김소니아와 박혜진을 어떻게 봉쇄하느냐도 승부의 열쇠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양팀 모두 주전들이 계속된 접전으로 피로도가 큰 만큼 변소정, 박성진 등 젊은 백업 선수들의 역할도 어느 경기보다 중요하다.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은 “3,4차전 기세를 잘 이어가 5차전서 1쿼터를 어떻게 치르느냐에 따라 승부 향방이 결정될 수 있다. 늘 강조했듯이 수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 이를 선수들이 잘 풀어준다면 5차전도 해볼만 하다”고 1쿼터와 ‘선 수비, 후 공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4년전 4위 팀의 ‘업셋 챔프 등극’이라는 신화를 썼던 삼성생명이 이번에는 ‘2연패 뒤 3연승 챔프전 진출’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대목이다.
하남시 산곡초등학교(교장 소종희)가 검도부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산곡초 검도는 지난 3.1절 기념 제65회 경기도 검도대회에서 남녀 초등부 단체전 2년 연속 동반 우승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여자 단체전에서 산곡 A팀(이하니, 김다율, 김지연, 김서은)은 구리 장자초와의 결승에서 연장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단체전에서도 산곡 A팀(장태우, 김주영, 이유진, 이승헌, 유성호)이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떠오른 포천관과의 결승에서 역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짜릿한 우승을 거머 쥐었다. 개인전에서도 산곡초의 활약은 이어졌다. 여자 개인전에서 김지연이 은메달을, 김다율과 류가윤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산곡초의 검도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교생이 50명에 불과한 산곡초는 저출산과 학령인구 감소로 선수 부족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남녀 단체전 동반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루어 냈다. 지난 겨울방학 동안 하남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10일간 무료 검도캠프를 진행하며 검도 선수 발굴에 힘쓴 결과, 검도를 배우기 위해 전학 오는 학생들이 이어졌고 앞으로 검도부의 비상이 기대된다. 소종희 교장은 “검도에 관심 있는 많은 학생들이 산곡초에 와서 멋진 꿈을 꾸며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고의 지원을 하겠다. 작지만 큰 산곡초등학교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