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설 LED생산시설에 일본 기업이 참여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국내 LED 제조 기업인 엔하이테크㈜와 일본 산코전기산업과 송도국제도시 내 LED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3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산코전기산업은 엔하이테크㈜와 8억엔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내 6천3㎡규모의 LED패키징 및 LED조명 생산 공장 건립에 참여한다엔하이테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코전기산업이 추진하고 있는 일본 내 100억엔 규모의 일본 LED 조명 교체사업 연구개발 및 생산 등을 맡아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전자 강국인 일본의 조명 전문 기업이 송도국제도시에 투자했다는 점과 송도국제도시 입주 기업인 엔하이테크㈜가 일본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게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류제홍기자 jhyou@ekgib.com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은 오는 21일까지 6층 행사장에서 제1회 신세계 웨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페스티벌에는 삼산컨벤션, 쉐라온호텔, 리츠팰리스 등 지역 웨딩홀들은 물론 서울과 부천 등지 웨딩홀들도 참가한다.참가하면 웨딩홀을 무료로 대관해주고 식대비를 1천~6천원 할인해준다.폐백과 청첩장 등도 무료로 제작해주고 스튜디오와 드레스, 메이크업 등 웨딩 패키지 가격 할인 특전도 제공된다.상담 고객에 대해선 빕스(VIPS) 샐러드바 식사권이 증정되며 하루 선착순 10명에게 컵 4종 세트가 증정된다.계약 고객에 대해선 전기스토브나 진공청소기, 삼성과 LG 혼수 등을 구매하는 고객에 대해선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도 주어진다./이선주기자 sjlee@ekgib.com
인천이 대한민국 지식재산을 육성하는 관문으로 거듭 난다.시와 상공회의소 등은 19일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지식재산 비전과 전략포럼을 열고 지역 실정에 맞는 지식재산전략을 자체적으로 세워 지역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한다.시는 이날 지역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개인 등의 연구개발 활동으로 얻어지는 특허나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등 모든 지식재산의 양질적 향상을 꾀해 지식재산 허브 도시로 구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다.인천은 이미 각종 국내외 연구시설들이 갖춰져 있는 송도국제도시와 항공, 물류, 디자인 도시로 개발되고 있는 영종지구, 첨단 연구 및 개발(R&D)시설들이 세워질 청라지구 등을 보유하고 있어 지식재산분야 중심에 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특히 시는 지난 2008년 기준으로 특허(5천11건), 실용신안(1천238건), 상표(3천904건), 디자인(3천84건) 등 출원건수가 전국 3~4위에 들 정도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기반을 디딤돌로 지식재산 관련 산업 관문이 되겠다는 청사진을 보여줄 계획이다.우선 오는 2020년까지 1사1특허 지원사업을 추진, 지식재산을 창출하고 활용방안을 확대, 지식재산 기업보유 비율을 현재 15.9%에서 30%로 늘리겠다는 구상이다.글로벌 브랜드와 디자인 경쟁력 등도 확보해 지식재산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식재산 프리존(IP Free Zone)도 조성하고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등의 특성을 살려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의 동북아지구를 유치, 지식재산 관련 산업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시는 이를 위해 지식재산권 전담팀을 꾸리고 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에 대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주요 전략산업의 특허정보체계를 수립하고 지식재산시범산업단지 운영, 지식재산 출원비용 지원 등 50대 실천과제도 설정한다.조운희 시 과학기술과장은 단순한 기술보호 차원의 지식재산이 아닌 첨단산업 발전을 꾀할 수 있는 촉진제로서의 지식재산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겠다고 말했다./김미경기자 kmk@ekgib.com
인천지역 각 기관들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희망자들을 모집한다.인천경영자총협회(경총)는 올해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사업에 참여할 만 15~29세 청년들을 모집한다.자격은 3개월 이상 취업하지 않아야 하며 전문대졸 이상 학력을 갖춘 경우 근무경력이 6개월 미만이어야 한다.특히 제조업체의 생산직 일자리에 취업할 경우는 1인 당 100만원의 취업촉진수당이 별도로 지급된다.경총은 지난해 400여명에게 청년인턴 일자리를 알선해줘 이 가운데 80%가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문의(032)428-7111인천중구노인복지관도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할 희망자들을 모집한다.자격은 만 60세 이상으로 기초생활수급자로 다른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1차 모집은 다음달 2~5일 진행되고 2차 모집은 다음달 8일부터.분야는 실버아동지킴이, 실버급식도우미, 주차헬퍼, 실버유아보조강사, 중구문화관광홍보단, 한자지도사, 교통안전봉사단, 건강지킴이, 발마사지 사업단, 주거환경개선사업단, 벽화사업단, 도서관사업단, 실버소독단, 리서치조사단, 공동작업장, 쌀과자제조사업단, 실버교통모니터요원 등이다. 단, 1개 분야만 신청할 수 있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지난달 아파트 거래가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문 가운데, 실거래 신고액이 100% 수준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토해양부가 18일 발표한 1월 중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현황에 따르면 지역 실거래 신고 건수는 지난해 12월 1천288건에 비해 949건으로 크게 감소했다.이같은 실거래 신고건수는 전국 시도 가운데 제주도 392건에 이어 두번째로 적은 수준이다.한편 실거래 신고액은 시세의 100% 수준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연수구 동춘동 H2차 아파트 전용 69㎡의 신고액은 2억2천800만원으로 현재의 시세 2억3천만원 수준에 육박하고 있다.중구 항동 7가 L아파트 전용 73㎡ 신고액도 현재의 시세 1억6천~1억8천만원 수준인 1억7만원으로 신고됐다.한 공인중계사는 실거래가 신고제 실시 이후 다운 계약서 작성 관행이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있다며 실거래 가격을 정확하게 신고해야 매도자나 매수자 모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류제홍기자 jhyou@ekgib.com
올해 지역 중고교생 22만8천950명 가운데 15.9%인 3만6천360명의 학비가 면제된다.인천시 교육청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월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01130%인 한부모가정, 4인 기준 지역 건강보험료 월 5만1천원 이하(직장건강보험료 월 4만9천원 이하) 납부 가구 자녀들의 입학금이나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등을 면제해주는 내용을 담은 학비감면지침을 마련,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실직파산이혼가계 파탄 등으로 소득이 월 190만원 이하인 위기가구 등의 자녀나 교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학생 등도 면제 대상에 포함된다.이들은 중학생 1만5천237명과 고교생 2만1천123명 등으로 총 면제액은 282억원이다.지난해에 비해 학생수로는 9.3%, 금액으론 13.4% 등이 증가했다.학비면제 대상 학생은 다음달초까지 신청서와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주민등록등본, 소득확인서 등을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시 교육청 관계자는 위기가정 소득수준을 12만원 올리고 보험료는 6천원 인상, 수혜 학생들이 이처럼 늘게 됐다고 말했다./박혜숙기자 phs@ekgib.com
인천 북구도서관은 다음달 22일부터 연말까지 찾아가는 학교 평생교육 서포터즈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26일까지 수강생들을 선착순 모집한다.이 사업은 교사를 위한 멋있는 선생님 프로젝트, 학부모를 위한 좋은 부모되기 캠페인 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렛츠고 CA(Lets go CA),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굿 스타트(Good Start) 등으로 진행된다.멋있는 선생님 프로젝트는 교사들이 직장생활을 즐겁게 하고 효과적으로 학생을 지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성공적인 삶을 위한 길잡이, 관리자의 역할과 리더십 키우기, 기타연주와 함께하는 새로운 도전, 성공적인 삶 등 다양한 주제들로 운영된다.좋은 부모되기 캠페인 연수는 학부모 리더십, 자녀와 통하기(대화법) 등 프로그램 27건으로 나눠 단기특강, 심화과정으로 진행된다.렛츠고 CA를 통해선 학생들이 학교 특별활동에서 벗어나 문화, 예술, 자기표현법, 리더십 향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 95건을 접하면서 즐겁고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다.굿 스타트는 인터뷰 예절, 나만의 공부습관 키우기 등 강좌 11건으로 준비돼 있다. 문의(032)363-5043~6/김미경기자 kmk@ekgib.com
인천시가 권역별 거점 평생학습관을 지정육성하는 등 평생교육 생활화 기반 마련에 나선다.시는 평생교육 업무가 교육감으로부터 시장으로 이관됨에 따라 지난해 10월 평생교육진흥조례를 제정, 평생교육협의회를 통해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우선 평생교육 생활화를 목표로 현재 운영하고 있는 평생학습기관 가운데 운영능력이나 학습공간, 학습기자재 등을 보유한 기관 중 공모를 거쳐 권역별 거점 평생학습관으로 지정한다.거점 평생학습관으로 지정된 기관에는 지역별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2억7천만원이 지원된다.시는 외국어정보화자격증교양 등 교육과정 193편으로 이뤄진 사이버교육센터를 운영, 시민들이 때와 장소 등을 가리지 않고 공부할 수 있도록 해 평생교육 생활화에 앞장 설 계획이다.시는 오는 9월 열릴 인천평생학습축제에서 작품전시회 및 동아리 경연대회, 프로그램 홍보,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전문가 포럼 등에 지자체가 참가할 수 있도록 운영비도 지원한다.취약계층에 자활자립을 위한 맞춤형 교육은 물론 저소득층 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구직여성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와 여성지도자 양성 캠프 등을 통해 차세대 여성지도자들을 발굴육성하는 등 여성들이 사회에서 당당할 수 있도록 돕는다.시는 이같은 평생교육을 정착시킬 수 있도록 오는 6월까지 평생교육을 위한 비전과 추진과제방향 등을 제시하는 중장기발전계획을 마련하고 각종 평생교육기관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강좌강사학생이력 등을 담은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설치, 평생교육 기반을 다져나갈 방침이다.특히 중장기발전계획이 수립되는대로 공청회 등 여론을 수렴, 평생교육지원을 위한 전담 지원기구인 평생교육진흥원에 대한 설치 및 운영 방향 등도 결정한다.윤영중 시 기획담당관은 고령화시대 어르신들에 대해선 제2의 인생설계, 취약계층에 대해선 차별 없는 교육, 다문화가정에 대해선 사회적응 교육 등이 필요한만큼 다음달 평생교육팀을 신설, 지역에 맞는 평생교육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인하대 평생교육원과 교육연구소가 다문화교육사(대학평생교육협의회) 자격증 과정을 신설, 다음달 11일부터 오는 10월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10시 운영하기로 하고 수강생 3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접수는 인하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conedu.inha.ac.kr)를 통해 받는다.자격은 전문대를 졸업했거나 대학교 2년 이상을 수료했거나 보육교사 자격을 취득해야 한다.이 과정은 다문화사회 관련 사회문제들을 해결하고 다문화가정의 사회적 통합방안 마련과 정책개발 및 운영 등에 주도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에는 김영순 교수(인하대 사회교육과)가 책임교수로 참가하며, 프로그래머 이미정 박사(인하대 교육연구소), 과정생 상담지도자인 오영훈 박사(인하대 교육연구소) 등이 참여한다./박혜숙기자 phs@ekgib.com
인천상공회의소는 오는 19일 3층 교육장에서 허순강 세무사를 초빙, 세무조사 대책 실무강좌를 개최한다.교육 내용과 참가신청서는 인천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incha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수강료는 회원 3만원, 비회원 6만원 등이다. 참가를 희망하면 오는 18일까지 신청서를 팩시밀리로 전송하면 된다. /류제홍기자 jhyou@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