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일부 서해안 지역은 다시 눈(강수확률 60~70%)이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에서 영하 1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31일 오후부터 경기도에 많은 눈이 예상돼 퇴근길 교통대란이 우려된다.수원기상대는 이날 오후부터 저기압의 영향으로 경기지역에 3~8㎝가량의 많은 눈이 내리며 늦은 밤부터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30일 밝혔다.31일 오후부터 경기 남부와 충청도, 전라도, 강원 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며, 특히 서울과 경기도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이는 발해만에서 접근 중인 저기압의 영향 때문으로, 31일 오전 서해안지역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된다.눈이 내린 후 1일 오후부터는 본격적으로 차가운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더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매우 춥겠다.특히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까지 떨어져 한파특보가 발효되는 곳이 많겠으니, 수도관 동파 방지를 비롯한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추위는 이번주 내내 이어지다 다음달 4일부터 점차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수원기상대 관계자는 31일 오후부터 서울과 경기도에 대설특보 등 많은 눈이 예상되는 만큼 퇴근길 안전운행을 당부한다며 많은 눈이 내린 후 1일부터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골목과 그늘진 곳을 지나는 노약자는 빙판길을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수도관 동파 방지를 비롯한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강추위가 계속 되는 가운데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발해만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전에 중부 서해안지방부터 눈이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밝혔다.
30일 경기북부지역에 영하 10도 이상 낮아지는 강추위가 몰려올 전망이다.문산기상대와 동두천기상대는 30일 오전 0시를 기해 가평에 한파경보를, 구리를 제외한 나머지 경기북부 8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각각 내렸다고 29일 밝혔다.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6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일보다 10도 이상 낮아질 때 각각 발효된다.기상대는 30일 가평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6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으며, 의정부, 파주, 양주 등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경기북부 나머지 시군은 영하 13도~영하 15도로 매서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기상대 관계자는 기온이 뚝 떨어져 건강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하고 특히 동파 등 사고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오영탁기자 yto@kyeonggi.com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6도로 어제보다 기온이 낮아져 춥겠다.
경기를 비롯한 중부지방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으며, 내륙지방에는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울경기와 강원도 영서 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한두차례 눈(강수확률 60~70%)이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전국이 구름많고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은 새벽까지 눈(강수확률 60~80%)이 온 후 개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도에서 영하 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1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으며, 설 연휴기간 내내 한파가 예상된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중부지방에서는 오후 늦게나 밤에 약하게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