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50가구 대단지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일반분양 2천902가구

대림산업은 인천 부평구 청천2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의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지하 3층 지상 43층 31개동 총 5천50가구 초대형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37~84㎡ 2천902가구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37㎡ 69가구, 59㎡ 2천504가구, 67㎡ 212가구, 84㎡ 117가구다. 청약 일정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해당지역, 13일 1순위 기타지역, 14일 2순위를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정당 계약은 2월 1~7일 진행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대림산업의 풍부한 경험과 최첨단 기술로 실용성을 높인 설계가 돋보인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을 극대화했고, 거실과 주방 바닥에 60㎜ 바닥차음재로 층간소음 저감에 힘썼다. 또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부평IC, 서인천IC와 가까워 경인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1호선 부평역 등 서울 중심지로 이동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인 산곡역(예정)의 직접적인 수혜 지역이기도 하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10월이다. 인천

대림산업,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사이버 주택전시관 오픈

대림산업은 인천 부평구 청천2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31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이버 주택전시관으로만 운영하며,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지하 3층 지상 43층 31개 동 총 5천50가구 초대형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37~84㎡ 2천902가구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37㎡ 69가구, 59㎡ 2천504가구, 67㎡ 212가구, 84㎡ 117가구다. 청약 일정은 1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해당지역, 13일 1순위 기타지역, 14일 2순위를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정당 계약은 2월 1~7일 할 예정이다. 생애최초 특별공급 비율이 확대돼 가점이 부족한 30~40대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당첨 기회가 늘어나게 됐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을 민영주택에 7% 공급할 수 있게 됐고, 100% 추첨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1순위 청약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세대구성원 전체 무주택 또는 1주택)로 세대구성원 전체가 과거 5년 이내에 다른 주택에 당첨된 사실이 없는 경우, 청약 통장 가입 후 24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된다. 일반분양으로 공급하는 물량(전용면적 85㎡ 이하) 중 75%는 가점제, 25%는 추첨제를 적용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전매는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 제한한다. ■ 차별화된 라이프 플랫폼으로 주거에 품격을 더하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대림산업의 풍부한 경험과 최첨단 기술로 공급하는 명품브랜드 대단지로 실용성을 높인 단지 설계가 돋보인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채광을 극대화했고 5천50가구 대단지의 이름에 걸맞게 풍부한 조경과 커뮤니티도 선보인다. 우물천장(일부평면)과 광폭마루를 시공해 넓은 공간감을 조성했으며, 거실과 주방 바닥에 60mm 바닥차음재로 층간소음 저감에 힘썼다.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세대 내부의 실내 공기를 생각해 공기질센서, 공기청정형 환기시스템도 갖췄다. 세대내 등기구는 100% LED조명으로 적용해 에너지관리비 절감도 신경 썼다. 전등가스전기 제어, 엘리베이터 호출, 실내 공기 질 상태 확인 등 다양한 조작이 가능한 스마트 미러형 대형(24인치) 월패드도 제공한다. 입주민들은 휴대전화, 인공지능(AI) 스피커 등 스마트 기기와 연동해 월패드의 기능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의 사업시행자인 청천2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입주민을 위한 셔틀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셔틀버스는 단지에서 지하철 7호선 산곡역(예정)과 1호선 부평역을 순환하는 노선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단지 내 셔틀버스는 입주 시점으로부터 2년간, 버스 5대가 무상으로 운행한다. 또 특화 주거서비스인 르 프리미어 서비스도 도입한다. 일상에서 입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돕는 SECRETARY(비서) 서비스로, 컨시어지, 여행문화 예약 서비스 등을 입주 2년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SPECIALIZED(특화)서비스인 도우미, 방문세차, 건강, 펫케어, 이사, 방문 돌봄 서비스 등은 유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 교통, 교육, 생활 등 정주여건 우수 쾌적함을 더하는 녹지도 풍부해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부평IC, 서인천IC와 가까워 경인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1호선 부평역 등 서울 중심지로 이동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인 산곡역(예정)의 직접적인 수혜 지역으로 서울과 거리는 더욱 가까워질 전망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예정)이 개설될 예정이고, 단지 바로 인근에 청천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어린이집, 학원 등의 통학버스 승하차를 위한 대기 공간인 맘스스테이션도 설치돼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아이들을 교육할 수 있다. 롯데마트, CGV, 아이즈빌 아울렛 등 대형마트와 문화시설도 인근에 잘 갖춰져 있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인근에 들어서는 산곡역은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으로 부평구청역에서 이어지는 산곡역과 석남역을 신규 개설하는 것이다. 연장선이 개통되면 7호선 산곡역을 이용해, 경기 부천은 물론 서울로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부평구의 핵심 주거 중심축이 부평역에서 새로 개통 예정인 청천산곡동 7호선 라인으로 변화하고 있어 경기 부천, 서울 구로구 쪽에서도 관심이 상당히 많다며 전용면적 59㎡의 구성 비율이 높고 생애최초 특별공급 등으로 당첨 기회가 높아진 만큼 가점이 부족한 3040 젊은 층의 문의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의 입주예정일은 2023년 10월이다. 인천

GS건설, 판교테크노밸리 품은 '판교밸리자이' 분양

국내 첨단 산업을 이끄는 판교테크노밸리 인근 아파트가 높은 투자가치로 주목을 받고 있다. IT, R&D 등 위주의 기업이 많아 수요자가 풍부하고, 개발도 활발하기 때문이다. 판교테크노밸리는 국내의 글로벌 융복합 연구개발 허브를 목표로 조성된 첨단 산업 단지로, 서울 강남 접근성이 우수한 데다 다양한 편의시설이 공존하고 있다. 이 때문에 차세대 성장 기업들이 입주해 있고, 엔씨소프트 신사옥, 카카오 통합 오피스 등 신사옥 건립을 추진하는 기업들도 늘어나고 있다. 2023년 완공될 판교 제2ㆍ3테크노밸리에는 약 2천400개 기업이 들어서는 것으로 계획됐다. 게다가 정부 규제로 서울은 물론 인근 수도권까지 아파트 공급에 제동이 걸리면서, 판교테크노밸리 인근 주거시설에 대한 희소가치가 높아졌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이 성남시 수정구 고등지구 C1~C3블록에 판교밸리자이를 다음 달 공급한다. 지하 2층, 지상 14층, 15개 동의 판교밸리자이는 350세대의 아파트와 282실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구성된 복합단지다. 전용면적 60~84㎡의 아파트는 ▲C1블록 130세대 ▲C2블록 130세대 ▲C3블록 90세대 등으로, 전용면적 59~84㎡의 오피스텔은 ▲C1블록 108실 ▲C2블록 112실 ▲C3블록 62실 등으로 각각 구성됐다. 판교밸리자이는 판교 테크노밸리 직주 근접 단지이면서, 강남을 쉽게 오갈 수 있는 황금입지에 들어선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주거형 오피스텔이 함께 들어서 젊은 수요자들도 당첨의 기회를 노려볼 수 있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맞통풍이 가능한 주방창과 함께 3~4Bay(베이) 위주 설계를 적용했다. 또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인 시스클라인을 전 실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시스클라인은 창문을 열지 않고도 스스로 환기하는 공기청정 시스템이다. 사통팔달의 교통 입지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용인서울고속도로와 분당내곡간고속화도로를 이용해 약 8㎞ 떨어진 양재역, 수서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대왕판교로를 타면 6㎞와 3㎞ 거리의 장지역과 판교테크노밸리도 쉽게 오갈 수 있다. 여기에 고등지구 내에는 도보권의 왕남초교가 있으며 학원 등 판교 교육시설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또 상적천, 대왕저수지, 신구대식물원 등이 가까이 있으며 이 중 대왕저수지는 성남시에 의해 총 22만4천528㎡ 규모의 수변공원으로 조성된다. 이 수변공원에는 자연학습장, 습지생태원, 조류관찰원 등이 조성돼 입주민들이 녹지공간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성남

LH 경기본부, 화성비봉 A-1블록 국민임대주택 449호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요섭)는 화성 비봉 공공주택지구 내 국민임대주택 449호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민임대주택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무주택 저소득층이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이사 걱정 없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LH 등이 건설ㆍ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화성 비봉 A-1블록 국민임대주택은 총 449세대 규모로, 전용면적기준 29㎡형 147호, 37㎡형 165호, 46㎡형 137호를 공급한다. 단지 반경 약 2㎞ 거리 이내에는 수인선 야목역과 서해안고속도로 비봉IC, 비봉-매송간고속도로 양노IC가 위치해 있어 서울과 수도권 주요 도시를 비교적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단지 인근에는 신설 초등학교와 상업시설이 계획돼 있다. 국민임대주택의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3인 가구기준 393만8천828원) 이하, 총자산가액 2억8천800만원 이하, 자동차 2천468만원 이하의 요건을 갖춰야 하며, 입주 적격세대 중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3인 가구기준, 281만3천449원) 이하인 세대에게 우선 공급한다. 접수는 내년 1월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PC 청약 시에는 LH 청약센터, 모바일 청약 시에는 LH 청약센터 앱(App)을 통해 하면 된다. 홍완식기자

안양 최초 하이엔드 브랜디드 주거시설 디오르나인 분양

안강개발이 안양시 최초의 하이엔드 브랜디드 주거시설 안양 디오르나인의 분양에 나선다. 안양 디오르나인은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627-1, 2, 3번지(지하 6층~지상 25층) ▲627-30, 32번지(지하 7층~지상 25층) 등 2개 블럭에 총 3개 동 규모로 공동주택,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과 부대시설이 함께 갖춰진 주상복합시설로 조성된다. 안양에서 처음 공급되는 하이엔드 브랜디드(High-End Branded) 주거시설로 일대에 없던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과 컨시어지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주거 공간은 전용 49㎡ㆍ84㎡ 평면에 다양한 타입으로 공급되며 명품 주방가구와 고급 마감재로 전 호실이 꾸며지고 유틸리티룸과 순환형 동선 설계로 여유로운 생활을 지원한다. 커뮤니티 시설인 디오르나인 플렉스(FLEX)5는 아쿠아ㆍ커뮤니티ㆍ스포츠ㆍ골프ㆍ트렌디 등 5가지 테마로 나뉘며 안양 주거시설 최초의 야외 인피니티 풀과 더불어 키즈풀, 자쿠지, 컨시어지, 멀티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또한 피트니스/G.X룸, 어린이 돌봄 하우스, 야외 어린이 놀이터, 골프라운지, 골프스크린과 퍼팅그린, 입주민 전용 금고실, 프라이빗 패밀리 펍(Pub), 게스트하우스, 코인세탁실, 스튜디오, 1인 오피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안양 디오르나인은 홈클린, 호텔어메니티 배달 및 세팅, 세탁 및 드라이클리닝, 신선식품 배달, 피트니스와 골프연습장 레슨 등 생활 전반적인 영역에 걸친 컨시어지 서비스(유상)를 제공할 예정이다., 어플리케이션으로 이용이 가능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입주민에게는 전용 멤버쉽 카드가 발급된다. 이를 통해 단지 내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 및 병의원 검진 예약 등의 혜택 제공이 계획됐다. 판테온스퀘어에는 각종 이벤트와 팝업스토어가 꾸준히 운영될 수 있도록 대규모 광장을 제공하고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며, 유명 키 테넌트 입점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삼성 IoT 솔루션 및 아파트 관리 어플리케이션 업계 1위인 아파트너와 각각 MOU를 체결하고 디오르나인만의 라이프 플랫폼 솔루션을 구축함으로써 커뮤니티 시설과 컨시어지 서비스를 더욱 손쉽게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 홈 IoT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IoT 플랫폼은 음성이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세대 내 조명이나 가전 등의 기기가 제어될 수 있도록 하며, 아파트너는 단지 내 각종 서비스 예약을 비롯해 입주민 투표, 주차 제어 등의 기능을 갖춘다. 안양 디오르나인은 1호선 안양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보 5분 거리에 월곶~판교선 안양역 역사(예정)가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높은 미래 가치가 예상된다. 개통시 광명역을 2개 정거장, 판교역을 5개 정거장, 강남역을 9개 정거장으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도심은 물론 수도권 각지로 빠르게 이동 할 수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산본IC가 가까워 차량 접근성도 뛰어난 편이다. 인근에는 행정복합 업무타운이 조성 중이다. 각종 주거환경개선사업, 재개발사업과 함께 전반적인 도시 환경 개선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양 디오르나인 모델하우스는 4호선 범계역 인근인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895-5에서 운영된다. 안양

산업단지 인근ㆍ대단지 타운…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분양 예정

현대건설이 내년 1월 초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503-38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을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천721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392세대 ▲59㎡B 54세대 ▲59㎡C 380세대 ▲75㎡A 110세대 ▲75㎡B 110세대 ▲84㎡A 489세대 ▲84㎡B 186세대 등이다.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ㆍ보평역 도보권, 수인분당선 기흥역 환승해 강남ㆍ판교 이동 편리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과 보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기흥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환승해 서울 강남, 성남 분당, 수원 등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광역버스 정류장이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도 높다. 용인IC를 통한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단지 주변으로 다양한 도로 개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우선 제2경부고속도로로 불리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오는 2024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이중 용인시를 지나는 안성~구리 구간은 2022년 말 개통이 목표이며, 이 도로가 개통되면 단지 인근 영동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세종 고속도로 용인분기점(예정)에 진입할 수 있어 서울, 세종으로의 이동시간이 기존보다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예정돼 있다. 이 도로는 김포~파주~남양주~오산~화성~인천~김포를 큰 원으로 잇는 순환도로이며, 국토교통부 고속도로 계획 자료를 보면 11개 구간 중 10개 구간이 2024년 개통할 계획이다. 이 중 용인 지역을 지나는 이천~오산(동탄) 구간의 경우 2022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도로가 개통되면 단지 인근에 신설될 예정인 포곡IC로 진입할 수 있어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국지도 57호선 도로도 계획돼 있다.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동림리에서 초부리를 잇는 오포~포곡 도로가 올해 말 준공될 예정이며,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에서 초부리를 잇는 용인~포곡 도로사업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계획대로 국지도 57호선 이 도로들이 개통되면 용인~오포~분당 지역 간 원활한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예정,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 기대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갖춰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이 들어서는 처인구는 교통 외에도 다양한 개발 호재가 있다. 최근 처인구 원삼면 일대 약 448만㎡ 부지에 120조원 이상을 투자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대표적이다. SK하이닉스와 국내ㆍ외 50개 이상 반도체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며, 이 산업단지가 계획대로 2024년 완공되면 2만여 명이 넘는 직ㆍ간접적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점쳐진다. 또 용인테크노밸리와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예정), 용인 국제물류4.0 물류단지(예정) 등이 위치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으며,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이 밖에 교육, 편의, 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우선 단지 도보권에 위치한 포곡로 일대에 농협 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마트, 병원 등 다양한 생활ㆍ편의시설이 있다. 단지 인근에 둔전초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반경 1㎞이내 영문중, 포곡고 등이 위치하고 있다. 단지 좌측에 경안천과 단지와 도보거리 약 1.6㎞ 거리에 경안천 도시숲도 조성될 예정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축구장 10개 넓이인 약 7만 7천727㎡의 면적에 작은 숲과 연못, 산책로를 갖춘 도시숲이 2022년 말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전 세대 안방 드레스룸 적용해 넉넉한 수납공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조성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용인시 처인구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라이프스타일 리더를 표방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우수한 상품성도 기대할 수 있다. 전 세대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이 용이하다. 전 세대에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한다. 59㎡A, 59㎡B, 75A㎡A, 84㎡A등 1천여세대의 경우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맞통풍 및 채광이 우수하다. 75㎡, 84㎡타입 전세대에는 팬트리와 현관 수납장이 적용돼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H 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북카페, 상상도서관, 골든라운지(경로당), 게스트룸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약 2만4천782㎡의 근린공원이 조성돼 여가 시간을 활용해 산책이나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19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0 우수디자인(GD) 7개 부문 수상 등 조경ㆍ외관 디자인 우수성도 국내ㆍ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인근에 예정된 서울~세종 고속도로(예정),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예정), 국지도 57호선(예정) 등 교통은 물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다양한 개발호재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대표적인 신규 단지라며 특히 1천721세대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현재 분양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분양 홍보관은 용인시 처인구 금령로 71번길 3, H타워 4층에 위치해 있다. 주택전시관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서 2021년 1월중 개관 예정이다. 수원

올해 경기도 집값 11.58%↑… 광역시·도 중 3위

올해 전국 집값이 8.35% 올라 14년 만에 최고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집값은 11.58% 뛰어 전국 광역시도 중 3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27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월간 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12월 전국의 주택 매매가격은 지난달 대비 1.36% 올랐다. 작년 말과 비교하면 8.35%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6년 11.60% 상승 이후 14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올해 집값은 16월 0.140.48%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7월 0.88%로 두 배 가까이 뛰었다. 이후 89월 0.78%, 0.80%로 유지되다가 10월 0.67%로 상승 폭이 다소 줄었지만 11월 1.43%, 12월 1.36%로 연말까지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값이 작년 말 대비 9.65% 올랐고, 단독은 3.87%, 연립은 6.47% 상승했다. 아파트와 단독은 14년 만에, 연립은 12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도의 집값은 올해 11.58% 올랐다.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 집값은 10.57% 상승한 가운데 인천은 6.72% 뛰었다. 경기도는 광역시도 상승률에서 세종(36.02%)과 대전(12.01%)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아울러 전국의 주택 전셋값은 작년 말과 비교해 6.5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1년(12.30%) 이후 9년 만에 최대폭으로 오른 것이다. 올해 전국 전셋값은 상반기까지 0.060.27% 상승률을 유지하다가 새 임대차법 도입이 가시화된 7월 0.44%, 법이 시행된 8월 0.52%로 각각 상승 폭이 커졌다. 910월 0.87%, 0.83%에 이어 지난달에는 1.68%로 올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이달에도 1.10%로 1%대의 상승률을 이어갔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전셋값이 작년 말 대비 7.52% 올랐고, 단독은 2.96%, 연립은 5.61% 상승했다. 아파트와 연립은 각각 2011년(16.21%7.89%) 이후 9년 만에, 단독은 2015년(3.69%) 이후 4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경기도의 전셋값은 8.59% 올랐으며, 경기도와 인천(5.03%)을 비롯한 수도권 주택 전셋값은 8.73% 상승했다. 홍완식기자

전세난 여파에 경기지역 아파트 월세도 급등… 300만원 넘는 ‘초고가 월세’도

경기지역에서 300만원이 넘는 초고가 월세(전용면적 85.4㎡ 기준)가 등장하는 등 아파트 수요와 관련한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는 임대차 3법 시행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세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세난이 월세난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경기도내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임대차 3법 시행 이후 과천과 성남, 하남 등 서울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월세가 급격히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우선 과천시 부림동 과천센트럴파크푸르지오써밋의 경우 임대차 3법 시행 이전에 전용면적 59㎡의 아파트가 월세 120만원(보증금 3억원), 전용면적 84㎡가 월세 170만원(보증금 3억원)에 거래됐으나, 법 시행 이후 각각 160만원, 220만원까지 올랐다. 위례신도시에서는 상승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 하남시 학암동 위례그린파크푸르지오에서는 전용면적 101㎡의 아파트가 기존 월세 200만원(보증금 3억원) 선에서 거래됐으나 지난달에는 월세 280만원(보증금 3억)에 계약이 성사됐다.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자연앤센트럴자이에서는 전용면적 85.4㎡의 아파트가 월세 180만원(보증금 1억원)에 거래됐으나 최근 같은 기준에 월세 330만원(보증금 1억원)짜리 매물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해당 지역 공인중계사들은 물량을 보러오는 대다수는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로, 고가임을 인지하고 있지만 어쩔 수 없이 계약하는 경우가 많다며 분양 등의 목적으로 목돈을 남겨두기 위해 불가피하게 월세 계약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입을 모았다. 전문가들 역시 전세 품귀 현상이 월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최황수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전셋값 상승폭이 증가함에 따라 전세시장에서 내몰린 세입자들이 월세로 눈을 돌리며 월세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현상 개선을 위해선 공급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3기 신도시 입주 시작시점인 2025년 이후에나 월세 시장이 안정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한국부동산원의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월세통합가격지수는 전국 기준으로 지난해 12월 98, 올해 6월 98.2로 반년 동안 0.2p 상승했으나 7월(98.3)부터 11월(98.8)까지 4개월 만에 0.5p 오르며 가파르게 상승했다. 과천시는 지난 2월 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보였으나 7월을 기점으로 매달 0.09~0.36p씩 상승하고 있으며, 성남시 역시 4월부터 하락세였지만 7월부터 매달 0.1~0.26p씩 오르고 있다. 하남의 경우 6월까지도 꾸준히 상승세(0.12~1.39p)를 이어왔으나 7월 이후에는 0.61~1.53p씩 증가하며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한수진기자

올해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95.2%로 역대 최고… 부동산 가격 상승 효과

정부의 거듭된 부동산 대책에도 집값이 치솟으며 법원경매에서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까지 규제지역에서 제외됐던 김포와 파주 등 서울 외곽지역은 4분기 들어 더욱 과열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21일 법원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해 법원에 경매로 나온 아파트의 낙찰가율은 95.2%로, 이 업체가 법원이 공개한 데이터를 통해 통계를 분석한 2001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아파트 낙찰가율은 2017년 92.3%에서 2018년 89.3%, 지난해 85.5%로 2년 연속 하락했으나 올해 역대 최고 기록을 썼다. 올해 경매시장은 3분기까지 서울을 중심으로 낙찰가율이 급증한 가운데 정부의 규제를 피해 수도권 외곽으로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4분기 김포와 파주 등의 경매시장이 들썩였다. 3분기까지 규제지역에서 제외됐던 김포는 8월 90%대 초중반에 머물던 아파트 낙찰가율이 9월 100%를 넘겼고, 11월 131.2%까지 치솟아 과열 양상을 보였다. 파주도 10월까지 100% 아래에 머물렀으나 11월 108.1%로 급등했다. 정부는 11월 김포 등을, 12월 파주 등을 각각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어 부동산 과열 차단에 나섰다. 올해 연립다세대주택의 낙찰가율은 71.6%, 단독다가구주택은 74.8%로, 작년과 비교해 각각 0.6%p, 0.4%p 올라 아파트와 비교하면 상승 폭이 미미했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올해 주거시설에 몰린 경매 수요는 전세난 등 여파로 내년에도 아파트를 중심으로 더욱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또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코로나19가 경매시장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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