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국 인천 서구청장은 22일 서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2지방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서구청장에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이 구청장은 서구는 대규모 국시책사업이 산적해 있는 등 어느 지역보다 역동적인 도시로 이같은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청장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서구 발전을 위해 다시 뛸 수 있도록 구민들이 내게 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는 서구청장 후보 공천과 관련, 경선에 대해 크게 부담을 갖고 있지 않고 있으며 중앙당이 구청장 후보에 대한 공천작업을 마칠 때까지 현직을 유지, 다음달말이나 5월 초순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 구청장은 재임기간 동안 구정을 잘 운영해왔다고 자평한다. 구민들이 이번 선거에서 이를 충분히 감안, 현명한 판단을 내릴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박혜숙기자 phs@ekgib.com
수원시장 한나라당 임수복 예비후보가 2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사덕 의원을 비롯해 한나라당 전현직 국회의원 10여명과 지방의원,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임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40여년간 공직생활을 통해 중앙과 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하고 민선도정에서 행정부지사와 도지사 권한대행까지 경험, 행정전문성에서 최고의 후보 중 한명이라며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삼성전자를 비롯해 모든 기업들이 원하는 수원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햇다. 이어 홍 의원은 임 후보가 가까운 경기도청에서 도지사 권한대행까지 한 분이니 그 능력을 더 이상 따질 필요가 있겠느냐고 반문한 뒤 임 후보의 공천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동식기자 dsk@ekgib.com
이대엽강선장서효원양인권 성남시장 한나라당 예비후보 4명은 22일 성남시청 1층 로비에서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한나라당 성남시장 후보의 중앙당 전략공천설 등 유언비어가 난무, 후보들의 위상을 실추시키고 있다며 경선을 통한 후보 선출을 주장했다.양인권 예비후보를 제외한 3명의 예비후보들은 이어 집권당인 한나라당이 성남시장 후보를 시민들의 아무런 검증절차도 없이 중앙당이 전략 공천하는 것은 성남 시민들을 무시하고 당을 분열시키는 처사라며 황준기 후보의 전략공천설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이들 후보는 경선에서 선출된 후보에게 깨끗하게 승복하고 한나라당 후보가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는 입장을 피력하기도 했다.이에 앞서 이들은 황준기 예비후보가 불참한 가운데 모임을 갖고 경선 요구를 경기도당과 중앙당에 건의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공동으로 제3의 대안을 모색키로 의견을 모았다./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민주당 인천시당 62지방선거 공모에 후보 150명이 응모했다. 인천시당에 따르면 지난 15부터 20일까지 6일 동안 인천시장을 제외한 지방선거 출마 후보들을 공모한 결과 150명이 등록했다고 22일 밝혔다.기초단체장 후보로는 박우섭 전 남구청장과 김창수 전 동구청장 등을 비롯해 17명이 등록을 마쳤고 시의원 후보로는 신경철 전 시의장 등 54명, 기초의원은 79명 등이다./류제홍기자 jhyou@ekgib.com
이정숙 선진사회복지연구회장은 22일 한나라당 성남시장 출마를 선언했다.성남시장 첫 여성 예비 후보인 이 후보는 지역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이 후보는 건국대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으로 지난 2004년부터 박사모 활동을 했고 지난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당시 박근혜 후보 특보를 지낸 한나라당 내 친박계열이다./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임기원 한나라당 과천시장 예비후보는 22일 과천시 중앙동 현대빌딩 4층 선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투명성과 공정성이 보장된 민주적인 경선을 해 달라고 촉구했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경기도당 공심위가 실시하는 공천심사가 지역당원협의회 위원장 의중에 따라 미리 내정된 형식적인 경선이 되지 않기를 기대한다 며 중앙당이 제시한 당원과 시민이 동수로 참여하는 국민공천배심원단을 조속히 구성, 공정성과 투명성 등이 보장된 가장 민주적이고 모범적인 경선이 이뤄지기 기대한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
정진구 가평군의원은 지난 21일 가평군 선관위에 62지방선거 가평군수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정 후보는 경제와 개발우선 정책으로 새로운 가평 건설과 활력이 넘치는 자족도시 조성을 위해 행정 시스템을 개선, 행정의 효율화를 극대화시키겠다고 밝혔다.정 후보는 이와 함께 조직의 변화와 혁신 등을 통해 창조섬김스피드 행정으로 군민들을 위한 지방자치의 참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의정활동의 노하우를 최대한 살려 후손들에게 멋진 가평을 물려주는 군정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skho@ekgib.com
김문원 의정부 시장은 22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한 번 더 헌신하기로 결심했다며 출마를 선언했다.김 시장은 의정부시의 앞으로 4년은 매우 중요한 시기이며 현재 진행 중인 반환공여지 개발, 중랑부용백선회룡천 복원, 경전철, 공원 개발, 뉴타운 등의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녹색성장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사업을 개발하고 시민 50만명 시대에 대비해 미래 도시비전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김 시장은 정치권, 중앙 정부, 경기도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와 협조하고 지원을 이끌어내는 정치적인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역설했다.한편, 김 시장은 1113대 국회의원, 한국언론재단 이사장, 한국 프레스센터 이사장을 거쳐 2002년과 2006년 지방선거에서 의정부시장에 당선됐다./의정부=이종현기자 major01@ekgib.com
이필운 안양시장이 22일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이날 이 시장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지난 2년여 동안 아름다운 도시, 행복한 안양을 위해 일해 몰두했지만 시간이 너무 짧아 아쉽기만 하다며 이에 지난 20일 한나라당에 공천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이어 이 시장은 현재 안양은 새로운 성장동력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심각한 상황에 이를 수 있을 정도로 여러가지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경제력 제고, 복지 증진, 명품교육도시 실현 등 산적한 과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따라서 앞으로의 4년은 매우 중요한 시기이고, 검증된 행정력과 도덕성을 겸비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30여년간의 공직생활과 민선시장으로 쌓은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시를 더욱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양=이명관기자 mklee@ekgib.com
재선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경기지사가 한나라당 공천 마감일인 22일 한나라당 중앙당에 경기지사 후보공천을 신청했다. 이날 공천신청서는 김 지사의 바쁜 일정으로 김 지사의 측근인 임해규 의원이 오후 2시께 대리인 자격으로 공천심사위원회에 제출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21일 오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민들과 당의 기대와 요청에 따라 또한번 도지사 도전을 결심하게 됐다며 재출마를 선언했다.한편, 한나라당 경기도내 당협위원장들도 지난 21일 모임을 갖고 김문수 지사가 가장 경쟁력 있는 최선의 도지사 후보라고 결의했으며 이날 오후 김지사를 단독후보로 지지해달라며 작성한 의견서를 공천심사위에 전달했다. /김동식기자 dsk@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