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금요일은 전국적으로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수도권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 약한 비가 내린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더울 예정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8도, 낮 최고기온은 30~36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수도권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24도 ▲성남 25도 ▲인천 24도 ▲서울 25도 등이고, 낮 최고기온은 ▲수원 31도 ▲과천 32도 ▲인천 31도 ▲서울 31도 등이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도는 흐리겠다. 새벽(00~06시)부터 아침(06~09시)까지는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구체적인 강수량은 ▲경기남부·서울 5㎜ 내외 ▲경기북부·인천·서해5도 5~20㎜ ▲강원내륙·산지 5~20㎜ 등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또한 일시적으로 비가 많이 내리는 등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클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당분간은 바다 안개도 짙게 내려 앉을 전망이다. 서해상과 남해상,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고 이슬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미세먼지는 강수와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인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특히 영유아·노약자·임산부·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워 건강 관리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3일 목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지역이 있는 등 무더위가 지속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30~36도로 평년을 크게 웃돌겠다. 수도권의 경우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24도 ▲안양 25도 ▲인천 24도 ▲서울 25도 등이고, 낮 최고기온은 ▲수원 31도 ▲안양 30도 ▲인천 30도 ▲서울 32도 등이다. 최고 체감온도는 당분간 33도 이상으로 오른다. 특히 경기도 일부 지역과 강원동해안,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동부는 35도 내외로 더 높게 올라 매우 무덥겠다. 밤 사이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 또한 지속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새벽(00~06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에는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0.1㎜ 미만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강수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고,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클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인다. 기상청은 "외출 자제, 수분 섭취 등으로 온열질환을 예방해야 하며,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비가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리는 등 강수량 차이가 있으니 실시간 기상레이더 영상과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2일 수요일은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고 밤 사이 열대야가 지속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더울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 일부 지역과 강원동해안·산지, 남부지방, 제주도동부 등은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더 높게 오른다.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 또한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지속될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27~36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수도권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24도 ▲성남 25도 ▲인천 24도 ▲서울 25도 등이고, 낮 최고기온은 ▲수원 29도 ▲성남 32도 ▲인천 26도 ▲서울 31도 등이다. 한편 이날은 중부지방 하늘이 흐리고,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에는 5~2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오른다. 미세먼지는 울산은 '보통', 그 외 모든 권역은 '좋음' 수준을 보인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수시로 섭취하기 바라며, 영유아·노약자·임산부·만성질환자는 건강 관리에 특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7월 1일 화요일 전국 대부분 비나 소나기가 오고, 최고체감온도는 33도 내외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부터 아침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비가, 오전부터 저녁 사이 수도권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또한 새벽(00~06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 충남서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진다. 이른 새벽부터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강원내륙·산지가 각각 5㎜ 내외로 전망된다. 이후 오전부터 저녁 소나기에 의한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충북 ▲광주·전남 ▲경남서부내륙·경북내륙이 각각 5~40㎜, ▲전북 5~50㎜ 등으로 예상된다. 아침최저기온은 22~27도, 낮최고기온은 27~35도로 최고체감온도는 33도 내외(일부 경기도와 강원동해안·산지, 남부지방, 제주도동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난다. 수도권의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24도 ▲인천 24도 ▲서울 25도 등 22~25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30도 ▲인천 27도 ▲서울 30도 등 26~34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아울러 서해먼바다를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하늘은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대체로 청정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인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특히 영유아·노약자·임산부·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워 건강 관리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이 30일 오전 10시를 기해 이천·안성·양평·여주에 폭염경보를 발효했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동시에 남양주·평택·광주·하남·오산·가평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온열질환 위험이 커진 만큼 한낮에 외출과 무리한 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더울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부터 이어진 더위로 지난밤 서울에서는 밤 최저기온이 25.6도(29일)를 기록해 올해 첫 열대야가 관측되기도 했다.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밤사이 기온이 크게 내려가지 않아 강릉·포항 등에서도 열대야 기록이 나왔다. 열대야는 밤 사이(전날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이다.
30일 월요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더위가 계속된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최저기온은 21~26도, 낮최고기온은 27~35도로 전국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른다. 수도권의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23도 ▲인천 23도 ▲서울 24도 등 22~25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30도 ▲인천 27도 ▲서울 30도 등 26~33도로 예보됐다. 특히 경기남부내륙과 강원도, 충청권, 남부지방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남부지방과 제주도동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올라 무더운 곳이 많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난다. 소나기는 이날 오후(12~18시)에는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오후(12~18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에는 경북권남서내륙과 경남서부내륙, 제주도에 내리는 곳이 있다. 또한 새벽(00~06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에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진다. 소나기에 의한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대구·경북남서내륙·경남서부내륙이 각각 5~20㎜, ▲강원내륙·산지 5~10㎜, ▲제주도 5㎜내외로 예상된다. 하늘은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다. 지난 밤부터 오전(09~12시) 사이 서해안과 남해안, 경기북부내륙, 강원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영종대교, 인천대교 등)과 강·호수, 터널 입·출구 등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고, 서해먼바다를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대체로 청정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인다. 기상청은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며 “또한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 있겠으니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일요일인 2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린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00~06시)까지 충남북부에, 오전(06~12시)까지 수도권에, 오후(12~18시)까지 강원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지난 28일부터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5~40㎜, ▲서울·인천·경기 ▲대전·세종·충남·충북 ▲강원내륙·산지가 각각 5~20㎜, ▲강원동해안 5㎜ 내외 등이다. 이날 아침최저기온은 22~25도, 낮최고기온은 27~36도로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남부지방과 일부 충청권, 제주도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대구·경북남동부와 경남중부내륙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고,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올라 무더운 곳이 많겠다. 수도권의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23도 ▲인천 22도 ▲서울 23도 등 21~24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30도 ▲인천 27도 ▲서울 30도 등 26~32도로 예보됐다. 하늘은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으며, 제주도는 맑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지난 밤부터 아침 사이 서해안과 남해안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고,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고,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또 서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대체로 청정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비나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비가 그친 뒤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며 “또 당분간 일부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토요일인 2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어 무더운 날씨도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서해 5도 5~50㎜ ▲강원 내륙·산지 5~40㎜ ▲충청권 5~50㎜ ▲전라권 5~50㎜ ▲경상권 5~60㎜ 등이다. 수도권과 충남권에는 시간당 20㎜ 내외, 남부지방에는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시설물 낙하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평년(최저 18∼20도, 최고 25∼29도)보다 더 덥겠다. 특히 남부지방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 중부지방과 제주도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주요 지역별로 살펴보면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인천 22도 ▲서울 23도 ▲대구 24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인천 26도 ▲서울·수원 28도 ▲대구 34도 등이다. 이날부터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열대야는 오후 6시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이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동안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질 수 있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높은 습도와 함께 다시 더위가 이어질 수 있으니 온열질환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금요일인 2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에는 출근 시간대에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어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0~6시)부터 오전(6~12시) 사이 경기북부 지역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남서부와 서울, 인천 지역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평년(최저 17~20도, 최고 24~29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주요 지역별로 살펴보면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인천 20도 ▲서울·대구 21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인천 26도 ▲서울·수원 28도 ▲대구 32도 등이다. 이날 전국은 대기가 원활히 확산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특히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최고체감 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더운 곳이 많겠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6일 목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북동부와 경북북부는 새벽까지, 강원도와 충북은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다. 대부분 지역에서 오전까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다만 아침까지 충남권과 전북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고, 늦은 오후에 강원내륙·산지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지난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구체적인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북부·남동부 ▲강원영서 ▲경북북부가 각각 5~10㎜, ▲강원영동·충북 5㎜ 내외이며, 소나기에 의한 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 5~10㎜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최저기온은 18~21도, 낮최고기온은 25~30도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더운 곳이 많겠다. 수도권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20도 ▲인천 20도 ▲서울 21도 등 18~21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27도 ▲인천 25도 ▲서울 28도 등 25~29도로 예보됐다. 아울러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인천·경기서해안에 가시거리 1km 미만, 아침까지 강원산지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서해상을 중심으로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껴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오는 28일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 높아 저지대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 ‘보통’ 수준을 보인다. 기상청은 “더운 날씨에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영유아와 노약자, 임산부,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